힘내세요 상민님 곁엔 님을 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user-hv4pl7jh3u 피부가 안좋다가 감정의 원인이 아니고, 예를 들자면 피부가 안좋다 -> 나는 못났다 -> 못난게 싫은 나의 감정 이 근본이 아닐까 싶네요. 나는 못났다. 못난게 싫은 감정이 있음을 알았다.

@@Olivia-Keumza 맞는 말씀이네요^^

어찌보면 너무 당연하기도 재밌기도 신기하기도 한 메케니즘이에요 ㅎㅎ

그렇네요 진짜...

❤

😊

@@user-fl5vd3ko7x 왜 마음공부를 시작하시게 됐는지 마음공부를 함으로써 어떤 것이 바뀌길 원하는지 그 의도를 살펴보시는 것이 우선일 듯 합니다. 저도 계속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한 가지 깨달은 것은 무언가에 집착을 할수록 그것이 멀어지더라고요. 성공, 타인의 인정, 돈, 행복, 착한 나의 모습, 정의로운 나의 모습, 평온한 나의 상태…등등 모든 것 가난한 나 부자인 나 남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나 인정 받는 나 무능한 나 능력 있는 나 불안한 나 평온한 나 불행한 나 행복한 나 선한 나 악한 나, 등등.. 이것은 모두 이원성에서 비롯된 상태일 뿐입니다. 우리 존재는 늘 한가지 모습으로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매일 매순간 변화합니다. 육체가 갓난아이로 나고 자라 점점 성장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조금씩 머리와 손톱이 길어지고 근육과 피부, 장기를 이루는 세포가 조금씩 노화하고 결국은 기능을 멈춰서 육체가 죽게 되는 것이 당연하듯이 상태는 계속 변화합니다. 이것을 알아차리고 인정해버리면 됩니다 하지만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인정하는 방법을 모르겠다는 것이 댓글을 쓰신 이유겠지요. 우선 지금 내가 가진 상태로 인해 느껴지는 감정을 잘 들여다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나의 상태를 생각하면 어떤 감정이 떠오르는지 바라보세요. (Ex. 가난한 나 - 슬프다, 가족과 연인에게 버림받을까봐 걱정된다, 불안하다, 절망스럽다) 수많은 감정의 이유를 계속 되묻고 파다보면 결국은 “있는 그대로 사랑 받고 싶다. 버림받을까봐 두렵다“ 는 마음으로 귀결되더라고요. 여태껏 살면서 머물렀던 수많은 나를 억누르고 밀어내고 내 것이 아니라고 버리면서 살았는지.. (Ex. 가난한 나는 내가 아니야, 노력해서 부자인 내가 되어야만 해. 무능한 나는 내가 아니야, 열심히 해서 남에게 인정받는 내가 되어야만 해..) 내게 머무는 모든 모습이 나임을 깨닫고 그 슬픔, 아픔을 느끼는 시간이 필요하실 겁니다. 주절주절 글이 길어졌네요;; 제가 나탐님 외에도 큰 도움 받은 채널 몇 개만 남겨드려요. * 단미의 마음 수다 유튜브+네이버 블로그 : 혼자서 무의식(감정)을 해소, 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아주아주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 러브포레스트 : 무의식정화 개념을 잘 모르시는 분들, 입문하시는 분들께 좋은 채널 같습니다.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 마음이 극심히 불안하여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때 법문을 듣고 많은 위로와 평안함을 선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흡명상, 요가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지금처럼 조금 헤매어도 괜찮습니다. 매순간 삶은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 주니까요 :) 작성자님의 답답한 마음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저랑 비슷하신 분 같네요. 힘 냅시다. 파이팅!

귀여워요😊😊😊글도 너무 귀여우세요 화이팅❤❤

저도 최근에 이런흐름으로 평생 난 곰과구나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거랑 별개로 아 내가 눈치없음을 인정 해야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 눈치없음을 인정하고 사는 삶은 어떨까요 꽃길을 걸어보아요🎉

님이 눈치가 없는 사람인 것은 아니고 눈치가 없다고 평가받을까 두려운거죠. 그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구나 하고 받아들여? 느껴? 주세요. 감정은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느껴주는게 더 수월합니다.

이미 귀여우심❤ 저도 그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