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많이 달랐던 내 대학생활 이야기,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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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혁 tube, 영어강사 이야기

한재혁 tube, 영어강사 이야기

3 жыл бұрын

남들과는 많이 달랐던 제 대학생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반응이 안 좋으면 이것으로 끝내고, 반응이 좋으면 다음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양대학교 #적응교육

Пікірлер: 224
@user-up4yc4qw8z
@user-up4yc4qw8z 3 жыл бұрын
해양대를 목표로 하고있는 고등학생입니다. 해양대나 항해사 관련 영상들 다 잘보고 있어요. 이렇게 디테일한 학교생활을 다뤄주니까 새롭게 알게 되는것도 있고 유익한거 같아요! 그리고 더 많은 얘기들도 들려주셨음 좋겠고 너무 궁금하네요ㅎㅎ 영상으로 꼭 볼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저랑 이름이 비슷하시군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유익하다고 느껴주시니 참 감사하네요 다만 12년전 이야기라서 요즘은 이것보다는 훨씬 더 나아졌다고 하니 감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잘 준비해서 올려볼게요!
@user-up4yc4qw8z
@user-up4yc4qw8z 3 жыл бұрын
@@한재혁 다음 이야기도 올려주신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 기대되기도 하고 얼른 듣고싶네요ㅎ
@user-up4yc4qw8z
@user-up4yc4qw8z 3 жыл бұрын
@Crusader ?? 진짜요?
@user-od9zn8su7x
@user-od9zn8su7x 8 ай бұрын
해대 입학 하셨나요?
@user-up4yc4qw8z
@user-up4yc4qw8z 8 ай бұрын
@@user-od9zn8su7x 네 지금 한국해양대 1학년으로 재학중입니다
@svtv1
@svtv1 3 жыл бұрын
잠깐 잠을자다 깨어서 해양대학 다녔던 이야기 너무 재미나게 하시네요^^ 빡신 교관을 만나서 힘드셨군요. 그러한 훈력이 오늘의 재혁동지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인사만하고 나머지 들어보려구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실버시대님 말씀대로 과거에 뭘 했든 현재 모습의 재료가 되는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ㅎㅎ
@user-ll4re8te4g
@user-ll4re8te4g 3 жыл бұрын
해양대에 대해서 군대랑 똑같다고만 들었지 이렇게 디테일하게 다루어주시니 아주 좋습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관심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user-ut2lg7qg5b
@user-ut2lg7qg5b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아들이 항해융합으로 합격했습니다. 궁금한것이 많아 이것저것 여쭤보았는데 도움많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담주면 적응교육간다고 준비물산다고 바쁘네요. 좋은소식이나 잼있는이야기 있음 또 들리겠습니다.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축하드립니다~ㅎㅎ 제 영상 속 내용도 거의 14년 된 내용이라서 요즘에는 훨씬 완화되어 있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
@user-kj3in1gu7t
@user-kj3in1gu7t 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아들이 올해 해사대학 신입생이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구체적이라 좋습니다. 다림질 한번도 안해 본 아들이 제복 관리를 잘 할지 걱정이 되네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먼저 아드님 해사대학 입학 축하드립니다! 다림질은 제 경험상 누구라도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내용에 비해서 요즘은 많이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MrLjwguy
@MrLjwguy 3 жыл бұрын
아고~ 울 아들 적응 잘 하려나~ 영상보구 걱정이....ㅠㅠ......그런데 이 학교생활 잘만 적응해 놓으면 졸업후 사회생활 순탄할듯~ 다음이야기 기대됩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아드님께서는 해양경찰학과 잘 들어가신건가요? ㅎㅎ 잠깐 찾아본 바로는 올해는 적응교육을 안할수도 있다고 하던데 어찌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막상 하면 다 하니까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점점 분위기가 자유로워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학교생활만 잘 적응하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
@user-df4vv4fu6m
@user-df4vv4fu6m 3 жыл бұрын
요즘 적응교육과 여러 제식 훈련을 간소화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작년 신입생들부터 많은 교육들이 생략됐고, 최소한의 제식교육과 학교 생활에 필요한 지식 및 정체성 확립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user-hd8yg5qg6f
@user-hd8yg5qg6f Жыл бұрын
해양대를 목표로 하고있는 고3학생입니다. 유익한 방송 잘 보고 참고하고 있습니다 항해사를 목표로 하고있는데 혹시나 배 타다가 몸이 안좋거나 아프면 병원도 갈수없고 어떻게 합니까?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요 ㅎㅎ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참는다 2. 스스로 치료한다 3. 선박의 의료 담당 사관에게 치료를 부탁한다. (참고로 3등항해사가 의료 담당이고 차라리 스스로 치료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4. 배에서 의사의 지시를 따르며 치료한다. (배에 외부 병원과의 비상연락망이 있으며 3번에 해당할 경우 수술같은 걸 해야 할 경우 3등항해사가 병원과 연락을 할 것임. 그런데 이건 그래도 경험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2항사, 1항사, 혹은 선장님이 해주실 수도 있음) 5. 맹장같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급한 일일 경우 배를 돌려 가까운 육지로 간다. (회사 합의 필요) 다만 망망대해에 있을때는 배를 돌려봤자 골든타임 내에 육지에 도착하지 못하는데, 이러면 말 그대로 알아서 수술해야함 (역시 의사의 전화 지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 넷플릭스 종이의 집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6. 급한 일일 경우 헬기를 요청할 수도 있으나 회사 합의 필요+헬기 왕복 가능 거리 안에 있어야만 가능 7. 항구에 도착할때까지 참았다가 내려서 그 나라의 병원가서 치료받는다. 다만 이건 복불복일 수 있는게 1항사님이 남아공이었나 중동이었나 갑자기 헷갈리는데 아무튼 치과갔다가 하루만에 이 떨어져나간걸 본적이 있습니다. 나라가 잘 걸려야 합니다. 배에선 진짜 아프지 않도록 잘 신경써야 합니다. 전 맹장이 학생때 미리 터져서 행운이라 생각하며 탔습니다. 물론 확률상 현실에서 이런 문제되는 상황을 제가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 (아, 아까 치과 사건은 제가 본적 있는거긴 하네요) 하지만 당연히 엄연히 존재하는 확률이긴 합니다. 마지막 여담이지만 배에선 잘 아프지 않더라구요 무의식에서도 배에서 아프면 나만 손해라는걸 깊이 알고 있어서 면역력이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참 신기하게도 배타면서 단 하루도 못쉬면서 일한건데도 아픈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ㅋㅋ
@metaku19
@metaku19 2 жыл бұрын
군대보다 더 빡세다고 들었음 확실히;;
@user-yj7hh4pm1r
@user-yj7hh4pm1r 3 жыл бұрын
해양대 입학 생각하고있는데 너무 유익한거같아요 다른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세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유익하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이야기도 준비해보겠습니다!
@user-kc8fw3cz4p
@user-kc8fw3cz4p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얼마전에 승생 퇴실했어요.. 위검할때 뒤에서 사악 쓸어보는 소리 들릴때마다 땀흘렀습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ㅎㅎㅎ요즘도 싸악 쓸어보는군요
@silbron448
@silbron448 Жыл бұрын
해양대를 나오면 무조건? 화물선 관련 일을 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관광 (ex 크루즈 등)쪽 일도 할 수 있나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남자의 경우 거의 무조건 화물선을 탑니다. 왜냐면 군대를 대체할 수 있는 자리가 화물선 쪽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여자의 경우 군문제가 없기 때문에 크루즈를 타기도 합니다. 남자도 군대문제만 해결되면 그때부터는 자기 마음입니다. 항해사 면허도 있겠다, 원하는 곳에 지원해서 뽑히면 타는거죠
@user-xr5lf2si5j
@user-xr5lf2si5j 3 жыл бұрын
60대 기수면 장난아니었겠네요... 요즘은 많이 완화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안그래도 요즘 어떤지 너무 궁금했는데 근황 감사합니다. 저학년때 그리도 바랬던 일인데 현실이 되었네요 ㅎㅎ
@kg-ss2cv
@kg-ss2cv 3 жыл бұрын
@@한재혁 군대 갔다와서 3학년으로 해사대 편입하면 별 이득없는거죠?
@user-hh7ph6xi7h
@user-hh7ph6xi7h 3 жыл бұрын
일면식은 없지만 선배님 다니실 때 같이 학교 다녔던 후배로써 이야기 재미있었습니다. 학교 문화가 좋은 문화는 아니었지만 승선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하나 무턱대고 욕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게 안타까울뿐 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지나고보면 욕을하지만 재미있는 추억이었습니다. 선배님 화이팅하십쇼!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후배님! 저와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니셨다는 자체만으로도 반갑네요 ㅎㅎ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막상 배타보니 필요한거였구나 했어요 그리고 저희끼리의 이런 추억이 있다는게 참 소중하네요 후배님도 항상 화이팅입니다. 하시는일 잘 풀리시길!
@user-gv9pk2cg7m
@user-gv9pk2cg7m Жыл бұрын
군대 갔다와서 학교에 들어가게된다면 배를 탈때 어떻게되는지요?의무승선이면 군대 갔다 온 시간(세월) 허비인지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군대갔다오셨으면 오히려 더 이득입니다. 회사마다 의무승선 티오 (자리? 같은 개념이죠) 가 정해져있는데 의무승선 티오를 소진시키지 않으면서 뽑을 수 있으니 취업이 더 유리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런데 이것도 제가 현업에 있을때의 정보니 요즘 분위기는 좀 다를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구조적으로 보자면 유리한건 맞습니다
@user-gr6zn8hs7y
@user-gr6zn8hs7y 3 жыл бұрын
후배님 유투브를 계속 잘 보고 있는 선배랍니다. 일전에 다른 동영상으로도 댓글 남겼는데. 기억을 하실지. 제가 한국해대를 졸업한게 이제 거의 20년 되어가네요. 2002년 졸업하고. 올해까지 계속 국적선사 기관장으로 근무중에 있으니. (참고로 54기 입니다). 동영상 보고. 요새 졸업생들 승선하는 친구들 헌직에서 보노라면. 문득 그런 생각은 듭니다. 예전 선배 기수들처럼 과도한 훈련이나 교육방식(승선 생활관 예절을 포함하여. 선, 후배 군기 등) 없어져야 할 요소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허나, 진심 최근에 우려되는 사항중의 하나가. 선박이란 장소는 육상하고는 또 다른 공간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안전한 공간이면서 반대로는 가장 위험한 공간 일겁니다. 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항해를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승무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일을 하겠죠. 저 역시 제가 현직 기관장이지만. 후배 해기사들한테 해상 보다는 육상을 조금 더 추천해 줍니다. 허나, 최소한 승선근무 예비역으로 (군 문제 해결을 위해) 승선을 선택했다면. 승선 기간 동안은 조금더 강한 정신력으로 버텨줬으면 하는데. 최근 졸업생들을 보면. (물론 소수의 케이스 입니다) 쉽게 포기해 버리고. 선임 사관들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짙어. 좀 안타깝습니다. 저나 저희 선배 기수들이 햬대 4년간 겪었던 일련의 과정들이 요새 없으니. 이렇다라고는 얘기 못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체력과 정신력은 갖춰야 하지 않나 보네요. P.s 너무 이쪽으로 또 글 적으면 꼰대 같고. 사람마다의 차이겠지만. 저는 그래도 학교 시절 생각하면. 가끔 추억은 좋더라고요. 일부러 후배들 정복 보고 싶어서. 연가때 가끔 학교도 구경가는데~~. ㅎㅎ. 끝으로. 요새 코로나 때문에 후배들 학업에도 영향 많이 받겠던데. 우리 후배들 파이팅 해서. 다들 원하는 회사 들어갔으면 하네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기관장님 안녕하십니까! 당연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 보령항 앵커리지에서 댓글 주신 선배님이시죠ㅎㅎ 저도 학교생활을 하면서 나중에는 이런것들이 '아예'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배타고나서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싫어했던 규율과 엄격함이 오히려 저를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이 또 너무 없어져 버리면 다른 걱정이 생길수 있겠네요.. 저도 해운업계를 떠났지만 학교생활과 승선생활은 언제라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선배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승선생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user-wi9ty3xi2c
@user-wi9ty3xi2c 3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 보고 갑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주말 잘보내~
@user-wi9ty3xi2c
@user-wi9ty3xi2c 3 жыл бұрын
@@한재혁 넵 쌤두요
@user-qf1wo8fi3d
@user-qf1wo8fi3d Жыл бұрын
수학,을 잘못하고 물리에대한 기초지식도 거의없는데 가서 공부를 잘 따라갈수있을까요?
@user-qf1wo8fi3d
@user-qf1wo8fi3d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저가 반수생인데 거기에 1학년 21살도 많이있나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네~ 제가 완전 극 문과였는데 잘만 했습니다. 물론 이과쪽 과목 성적은 매우 낮았습니다..ㅎㅎ 하지만 다들 가고싶어하는 회사에 잘만 갔습니다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재수 삼수 많구요 심지어 입학 당시 나이가 졸업생과 똑같은 동기도 있었습니다. 애초에 대학교에 재수삼수생 많고, 해양대는 그 비율이 더 많은 경향이 있더라구요
@specialsea5349
@specialsea5349 3 жыл бұрын
복장점검 ㅎㅎ, 저희때는 1학년은 토요일 오전 또는 오후였어요..54기...입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주 5일제 되기 전에는 정말 힘들었을것 같습니다ㅜ 선배님 반갑습니다!
@user-oq1dy7lu2x
@user-oq1dy7lu2x 3 жыл бұрын
어제 처음으로 복장검사를 받았는데 다림질하고 파지법 너무 어렵네요ㅜㅜㅜㅜ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처음엔 어렵지만 나중엔 전문가가 되실거에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kyuwhite2534
@kyuwhite2534 2 жыл бұрын
다림질 아무리 잘 해도 각사들 기분나쁘면 걸리죠.. ㅎㅎ..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긍정적으로 살다보면 어느샌가 4학년이 되어 있을꺼에요... 화이팅. 39기 선배로 부터.
@yoonjailee3632
@yoonjailee3632 Жыл бұрын
@@kyuwhite2534 39기 선배님 실습기간이 1년으로 변경되어 각사를 맡았던 3학년이 승선 생활관에 없어 각사가 없어졌습니다 44기 후배 올림
@kyuwhite2534
@kyuwhite2534 Жыл бұрын
@@yoonjailee3632 아 그렇군요 ㅎㅎ 1,2학년 후배들 생활하기가 조금은 덜 빡셔졌겠는데요 ㅎㅎ
@younggukjoo730
@younggukjoo730 Жыл бұрын
58기입니다ㅡ화이팅 하세요... 이제는 추억으로 남은 시기이지만.. 살다보니 참으로 힘든일은 더 있더군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선배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는 학교가 세상의 전부인줄 알았는데 정말 이제는 추억으로 남은 시기가 되었네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user-nm1fu6kb5n
@user-nm1fu6kb5n Жыл бұрын
안녕하십니까 .. 고3으로 한국해양대 전자공학과 준비중인데 전자공학과도 배타고 군대같은 생활을 할까요..? 궁금합니다 ㅠㅠ 그리고 배를 탄다면 배타는 생활을 얼마나 하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hdjdjjdjdjdh3489
@hdjdjjdjdjdh3489 Жыл бұрын
전자공학과는 일반대라 해사대가 아니라서 배 안타고 군대같은 생활 안합니다. 여타 다른 일반 대학들과 똑같습니다.
@hdjdjjdjdjdh3489
@hdjdjjdjdjdh3489 Жыл бұрын
전자공학과는 일반대라 해사대가 아니라서 배 안타고 군대같은 생활 안합니다. 여타 다른 일반 대학들과 똑같습니다.
@user-nm1fu6kb5n
@user-nm1fu6kb5n Жыл бұрын
@@hdjdjjdjdjdh3489 아하 아침부터 답변 감사합니다 !
@user-hd8yg5qg6f
@user-hd8yg5qg6f Жыл бұрын
태풍과 같은 위험한 기상현상과 마추쳤을땐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번주에 큰 태풍이 온다는데 갑자기 궁금합니다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기본적으로 애초에 마주칠일이 없습니다. 배에는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쓰는것 보다 성능이 좋은 날씨 예보 기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진작에 낌새를 알아차리고 피해갑니다.
@dongshan6367
@dongshan6367 3 жыл бұрын
와.. 저는 해대를 아예 모르지만 특별히 그렇게 군기를 잡는 이유가 있을까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배타면 상명하복식 위계질서에 적응해야 하고, 또 극한의 상황을 대비하는 마음가짐과 멘탈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교에서부터 그런 분위기를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ㅎㅎ 힘들었지만 막상 배 타면서 힘든 상황에서는 결정적으로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user-cf8ex8hi1t
@user-cf8ex8hi1t 3 жыл бұрын
인생선배님.현재 고3입니다 해양경찰학과 나와도 졸업하고 3년 배타서 대체복무 할 수 있나요? 해양경찰학과 들어가면 항해학과 들어가는것보다 뭔가 다른 이점이 있나요? 그리고 학교들어갈때 머리 반삭하나요?
@user-gh5nm2eh3t
@user-gh5nm2eh3t 3 жыл бұрын
해양경찰학과도 마찬가지로 대체복무 가능하고, 1학년 때 기관,항해를 선택할 수 있어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인생선배님이라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1. 먼저 당연히 해양경찰학과도 대체복무 가능합니다. 다만 요즘은 병역특례 TO가 줄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부분 확인좀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 그리고 해양경찰학과와 항해학과는 그냥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미미한 차이가 존재합니다만 유의미한 차이가 없습니다. (해양경찰학과 순경 특채가 있다고는 하는데 해기사 특채랑 비슷해서 큰 메리트가 아니라고 합니다.) 아니면 학교다닐때 배우는 학과목 자체가 경찰쪽 내용을 배운다는 정도? 3. 네 제복을 입기때문에 머리는 제식 규정대로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확히 말하면 반삭은 아니구요, 나름의 규정이 있습니다. 일반인이 볼때는 그냥 반삭이지만요 ㅎㅎ
@user-bm2ed8dq7v
@user-bm2ed8dq7v 3 жыл бұрын
선배님. 반갑습니다ㅎㅎ 68기 기관공학부 였습니다 저 1학년때 4학년이셨네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ㅎㅎ 2012년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자체가 반갑네요 뭘 하시든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user-up8sy9mr6n
@user-up8sy9mr6n Жыл бұрын
와 해사대 진짜 멋져요, 전 공대 기계입니당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공대도 멋집니다 ㅎㅎ
@user-fv8ec5rf1i
@user-fv8ec5rf1i 3 жыл бұрын
실습갔다와서 현타존나왔자너 ㅋㅋㅋ 자퇴하기엔 늦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실습이라는 두글자에 벌벌떨던 때가 떠오르네요 ㅎㅎ
@user-pl8dw5lg9e
@user-pl8dw5lg9e 11 ай бұрын
얼마전 실습 갔다왔습니다, 여전히 현타 존나 옵니다 ㅋㅋㅋ 네임드 만나서 일만 하다가 왔네요
@user-qv6sh8fl1g
@user-qv6sh8fl1g 3 жыл бұрын
선배님처럼 다른 진로를 꿈꾸는 해사대 후배입니다 반갑습니다 혹시 승선근무예비역으로 배를 타셨나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반갑습니다~ 네 병역 특례 마치고 바로 내렸습니다!
@miyoungkim8641
@miyoungkim8641 Жыл бұрын
삼수생인데 해양대 지원해도될까요? 나이가 많아서..생활이 힘든거 아닌가해서..
@user-kq3jo3jp6b
@user-kq3jo3jp6b Жыл бұрын
해양대 수시 합격 현역입니다 제 성향인 거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보다 몇년 더 살아본 인생 선배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나이차 많이 나는것도 아니고 그저 형,누나 라는거 자체만으로도 든든한 느낌 있어서 좋을거 같아요!
@teet744
@teet744 Жыл бұрын
ㄱㄱ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해양대는 유난히 재수 삼수 사수생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군대와 취업이 얽혀있으니 그런것 같습니다. 나보다 어린 선배, 상사를 대할 일이 살다보면 한번쯤 있는 법이죠 그것을 대학교때 연습해놓는다 생각하면 오히려 좋은 기회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user-gc1gl5gv5e
@user-gc1gl5gv5e 2 жыл бұрын
한해대목표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좋은면만 아니라 힘든면도 보여주셔서 더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네요 지금 내신이 평균3.7정도인데 혹시 어느정도여야지 수시합격컷이 가능한가요?
@user-de7ij5xo4b
@user-de7ij5xo4b 2 жыл бұрын
한국해양대 수시는 많이 낮아졌는데 혹시 모르니 좀 더 올리는 것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저는 1학년 항해입니다~~
@user-ur7fz9um5u
@user-ur7fz9um5u Жыл бұрын
2점 후반대에서 3점초반대의 성적이면 됩니다. 저는 3.1로 지역인재에 합격했는데 최저는 2합7입니. 재수를 하셔서 다시 도전하신다면 참고하세요 화이팅!
@user-nt3cs4qv7p
@user-nt3cs4qv7p Жыл бұрын
@@user-ur7fz9um5u 생기부도 그쪽으로 준비하신건가요? 일단 공과쪽으로 준비하면서 하나정도 넣어보려하는데
@user-ur7fz9um5u
@user-ur7fz9um5u Жыл бұрын
@@user-nt3cs4qv7p저는 생기부 관리를 위해 '해양 독서토론동아리'를 창설하여 항해사를 꿈꾸는 친구들을 모아 함께 처음에는 '새클턴의 위대한 항해'나 '콜롬버스 항해일지'와 같은 이야기 형식의 책을 읽고 후반에 접어들어서는 '해사개론'과 '항해학의 이해'와 같은 이론중심의 책을 읽으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서 담당 선생님께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를 통해 독서활동에서 항해관련 서적들을 많이 기재해놓을 수 있었고 동아리활동 부분에서도 '항해관련 서적들의 내용을 바탕으로 깊이있는 탐구를 수행했다'는 문구를 기재할 수 있었죠. 또한 지구과학 수행평가 때 '표층순환과 지층순환'을 주제로 개인발표를 진행했고 '파도가 생기는 원리'를 주제로 모둠발표를 진행하여 과목별 특기사항에도 해양관련 내용을 기재했습니다. 그렇게 생기부 관리를 하고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대학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항해융합학부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을 참고하여 자소서와 면접답변을 준비함으로써 합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user-tx8dx1mo7n
@user-tx8dx1mo7n 2 жыл бұрын
61기입니다 후배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선배님 반갑습니다! 응원해주셔서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선배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dosehun3370
@dosehun3370 3 жыл бұрын
혹시 해양대나 해사고 둘중에 어디를 나오는것이 좋나요?? 해양대는 너무 배를 늦게 타는것 같아서 .....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빨리 타는것보단 해양대 졸업후 배를 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빠른게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Real-EsAg
@Real-EsAg 3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기관과 61기 졸업생입니다. 적응교육 처음갔을때 학교 잘못왔다싶었는데 이젠 추억이 됐네요 ㅋㅋ 오랜만에 옛날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재혁
@한재혁 3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OB선배님이시군요ㅎㅎ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hd8yg5qg6f
@user-hd8yg5qg6f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고3 입시를 앞두고 있는 학생 학부모입니다 아들이 한국해양대 해사대학(항해과) 목표로 곧 원서 넣습니다. 궁금한점은 만약 해사대 합격하면 3년 배 탄다고하는데 배타고 일하는 업무 강도가 높은지 궁금하구요 일근무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옛날과 많이 변화됐겠지만요.... 그리고 해사고(마이스터고) 나온 선배가 지금 배타고 있다는데 배 타는일 힘들다고 잘 생각해보라고 하네요 그러니 아들이 해사대학에 대해 잘 몰라서 원서 망설여서 답답해서 여쭤봅니다. 한국해양대 해사대학(항해과) 상세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위험한점은 없는지도)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아드님께서 한국해양대에 원서를 넣으시는군요. 14년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일단 항해사를 할건지 기관사를 할건지 정해야 합니다. 둘다 몸쓰는 부분이 들어갑니다만, 배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항해사는 화이트 칼라, 기관사는 블루칼라 직종이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항해사는 대부분 에어컨바람을 쐬며 시원하게 서류작업을 하고 (물론 태양빛을 받으며 일하는 경우도 꽤 있긴 하지만 메인은 아님), 기관사는 대부분 60~70도 대의 뜨거운 기관실 환경에서 하루에 몇번씩 샤워를 하며 일을 합니다. 저는 항해사였어서 항해사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업무 강도가 그렇게까지 드라마틱하게 빡세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것은 벌크선, 탱커 (배의 종류) 기준이고, 만약에 케미컬, 컨테이너, 카캐리 같은 배를 탄다면 다를 것입니다. 항해사를 빡세게 만드는 기준은 가장 큰 것이 입, 출항의 빈도입니다. (기관사도 마찬가지임) 컨테이너는 속도 자체가 빨라서 입출항이 여러번 있구요, 카캐리는 보통 유럽쪽을 많이 가던데, 유럽이란게 나라끼리 가깝잖아요? 그래서 빡셉니다. 즉, 선종 (배의 종류)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 굉장히 큰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가 어느 회사를 가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선종이라 할지라도 배의 크기에 따라서도 업무 강도가 결정됩니다. 보통 큰 배는 들어갈 수 있는 항구가 많지 않아서 멀리 멀리 다니느라 여유가 있는 편인데, 작은 배는 여기저기 다 들어갈 수 있어서 말 그대로 복불복이 되어버립니다. 예상이 안되죠. 한국에 언제 들어갈 지 계산할 수 없습니다. 가령 제가 큰 배를 탈때는 거의 정확하게 한국에 언제 들를지 예상이 가능했는데 작은배를 타는 동안에는 전혀 예상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아랍 에미리트에서 남아공을 가는 긴 항해 일정동인은 (한달 넘게 걸림) 되게 편했는데, 중동 지역에서 몇군데를 왔다갔다 하는동안에는 정말 바빴습니다. 또하나 추가하자면 차도 그렇고 집도그렇고 새거가 좋은건데, 배도 새거일수록 좋은 점이 있고, 헌것일수록 안좋은것이 있습니다. 기관사일 경우 배가 오래될수록 불리한게 더 크구요 (기계를 고쳐야 하니) 항해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아예 새거를 타버리면 맨 처음 세팅을 다 해야 되기 때문에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정말 빡셉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1. 항해사 vs 기관사 2. 배의 종류에 따르 스케줄 3. 배의 연식 이 세가지가 업무강도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업무 강도를 기준으로 배를 골랐는데요 그냥 벌크선타면 마음 편합니다. 업무 강도를 생각한다면 케미컬은 쳐다도 보면 안되구요 (가장 빡세다고 정평이 나 있음) 컨테이너도 입출항이 잦을 확률이 99%기 때문에 저는 선택지에서 제외했습니다. 카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탱커도 업무강도가 나쁘지 않다고 할 수 는 있으나 탱커는 모든 기준이 빡세서 힘들더군요 탱커가 유조선인데 기름유출 사고가 몇번 있었어서 기준이 너무나 강화된 상태입니다. 근무시간은 3교대입니다. 하루에 4시간씩 2번 즉 8시간을 일하구요 여기에 이것저것 플러스가 좀 됩니다. 그리고 배타는일 사람에 따라서 굉장히 힘들수도, 굉장히 맞을수도 있습니다. 위험한 점은 있긴 한데 본인이 잘 조심하면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환경 자체는 꽤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타는 일 힘들긴 하죠 더 자세한 사항은 제 채널 모든 영상을 인기순으로 정렬해보시면 가장 맨 위에 제가 항해사를 그만둔 이유라는 영상을 올려놓은것이 보이실 것입니다. 그 영상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user-hd8yg5qg6f
@user-hd8yg5qg6f Жыл бұрын
먼저 상세히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해사 유투브 잘 보았습니다. 진로없던 친구가 너무 갑작스럽게 항해사쪽으로 간다하니 당황했죠.. 궁금한게 많았는데 해소되었습니다. 해양대측에 여쭤보니 취업이 잘된다하던데 배타기 싫음 육상근무나 공무원쪽으로 빠진다하드라구요. 특화된 직업이라 취업은 잘 될것 같은데 주로 어디쪽으로 취업을 많이 합니까?(대부분 힘들어서 승선3년뒤에는 거의 육상근무로 빠진다함) 그리고 혹시나 한국해양대 떨어지면 목포해양대로 갈 생각인데 여기는 등급이 낮드라구요. 한국해대랑 무슨 차이점이 있나요(취업상 차이점)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허은경 네~ 일단 취업걱정은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해양대에 진학하는 순간 뭘 할지가 고민인 것일 뿐 취업이 안되서 걱정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그 취업이라는 것을 가만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항해사의 경우 배 내리고 나서의 취업 경로가 크게 4가지로 보여집니다. 1. 해운업 관련 사업 (사업을 안할거면 1번은 제외가 되겠죠) 2. 해운회사 육상직 취직 3. 해양 공무원, 공단 4. 배타고 모은 돈으로 아예 다른 분야로 진출한다. (사업 / 해양과 관련 없는 일반 공무원 등) 무난한 코스로 보통 2,3번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해운회사에 따라 서울에 있을수도 있고, 부산에 있을수도 있어서 거주지 관련 이슈가 발생할 수 있구요 해양 공무원도 주로 바닷가 근처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해양 공무원은 육상직이지만 배를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해양 경찰이죠. 물론 배를 안타는 해양공무원도 있습니다. 또 해양수산부 본청에서 일하게 된다면 세종으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사실 모든 직업이 거주지 관련 이슈가 발생할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 꽤 큰 고려사항이어서 말씀드렸습니다. 또하나 고려할 사항이 해양 공무원 종류에 따라 교대근무하는 직종이 있는데 그럴 경우 하루 24시간 근무하고 하루 풀로 쉬고 대략 이런식으로 일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생활 패턴이 일반인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되니 이것또한 미리 알고서 판단해야 좋을 것입니다. 기관사의 경우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항해사보다는 좀 더 선택의 폭이 넓다는 식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양대는 우리나라에 두군데가 있죠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제 의견이 아니라 제가 해운업에 있으면서 보고 듣고 느낀것을 객관적으로 전달해드린다면,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일종의 간접적인 차별 혹은 학연주의가 존재합니다. 다만 취업 시 오히려 한해대와 목해대의 비율을 맞추는 느낌이라 (제 느낌이고 무슨 공식적인 fact 는 아닙니다.) 취업상의 차이는 크게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결정적인 순간엔 한해대가 유리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할 뿐입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업계에서 더 인정받는 한국해양대학교가 더 선호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것은 저때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이고 요즘 분위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user-hd8yg5qg6f
@user-hd8yg5qg6f Жыл бұрын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낼이면 원서접수 마감인데 아들한테 많은도움 되었습니다. 제가 원서넣는것도 아닌데 분주하고 신경쓰이네요 ㅎㅎ
@user-mp6wc6pl7r
@user-mp6wc6pl7r 4 ай бұрын
ㅋㅋ 너무 과장은 하지 미세요. 기관실 온도가 60도 70도 되는 곳이 어디있나요.ㅋㅋ 홍해 지나가도 최고 50도가 안되는데..ㅋㅋ 재미있게 말하는 후배보니 열심히 사시는구나 하지만 너무 큰 과장은 반감도 불러오지 않을까하네요..
@user-hy9zv6fg1z
@user-hy9zv6fg1z 2 жыл бұрын
연구직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어떤 학과를 선택해야될까요?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쪽은 잘 몰라서 답변이 어렵네요. 다만 사실 항해와 기관이 중요한거지 그 안에서는 큰 흐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가장먼저 항해 기관 중 고민을 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Jsjsjjsss
@Jsjsjjsss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78기 후배 인사드립니다.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user-hx4bz2wr7b
@user-hx4bz2wr7b 3 жыл бұрын
오오 지금 올라오네용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아니 이렇게 빨리 ㅋㅋㅋㅋㅋ
@user-hx4bz2wr7b
@user-hx4bz2wr7b 3 жыл бұрын
@@한재혁 ㅎㅎㅎ
@user-mv8so7xj8v
@user-mv8so7xj8v Жыл бұрын
혹시 여자 항해사들도 주변에 있으신가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제가 여자 동기들이랑 친하게 안지내서 제주변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존재 합니다~ 여자들은 여자끼리만 모아서 태우는 회사도 있더라고요 (아닌 경우도 많지만) 아무튼 여자 항해사 흔친 않지만 있긴 있습니다.
@user-mv8so7xj8v
@user-mv8so7xj8v Жыл бұрын
@@한재혁 여성 항해사들은 화물선보다 주로 여객선이나 크루즈를 더 많이 탄다고 들었는데 둘이 승선기간이나 연봉이나 처우에 차이가 많을까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네 남자는 보통 군대 대체복무때문에 그게 되는 화물선을 타는데 여자는 군문제가 없으니 자기마음입니다. 아무래도 여객선(이게 크루즈입니다)을 타면 좀더 편해서 그런 경우도 많죠 크루즈는 덜빡세서 월급이 비교적 적습니다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참고로 동양인은 웬만해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호화 크루즈 항해사로 못탑니다. 동양인 항해사가 승선하게 될 크루즈는 이름은 크루즈지만 사실상 좀 작은 배들입니다.
@user-mv8so7xj8v
@user-mv8so7xj8v Жыл бұрын
@@한재혁 그렇군요ㅠㅠ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jhp6100
@jhp6100 Жыл бұрын
다시 영상이 떠서 글 남깁니다. 해양대 출신중에는 울동기 치과의사로 미국서 운영하고 우리때 기술고시 합격한 복학생선배 계셨고 그외 해운업 분야 근무자들은 당연 많죠. 현기차 가신분도 있고 저 역시 하이닉스 갔다 벌만큼벌고 이제는 편하게 살고싶어 다른업에 근무합니다만 제 인생에서 해양대는 엄청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죠. 학교생활도 열심히했고 훈련도 잘 받았고 공부도 디지게했고 그 때의 정신력과 체력이 어딜가도 인정받고 살게되는 원동력이 되더군요. 하루 한시간이 아까울정도로 살았죠. 또 그만큼 재미있었구요. 그래서 해마다 부산가면 모교가서 사진찍고 식사도하고 그러네요. 우리때도 자퇴하는 동기들 있었는데 어딜가나 쉬운거는 없죠. 삼성 현기차 LG소위 말하는 대기업에 근무중인 사회후배들이나 책임급 선임급들보면 안쓰럽죠. 그러다 50 언저리에서 나가야되니. 물론 하기 나름입니다만 저는 ROTC로 군대를 가고 승선을 안했지만 승선도 좋았을거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해양대는 상대적으로 포지션이 넓어요. 기계공이 해양분야 가기는 어렵지만 기관공은 기계공 분야를 갈 수 있거든요. 저도 연구소에 카이스트 서울대 연고대 서강대 해외유학파 지방 국립대인 일부출신들이랑 같이 근무했지만 전혀 괴리감없이 일했죠. 지금도 OB모임도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느끼는거는 우리학교 출신들이 복 받은거다라는걸 많이 느낍니다. 아니 해양대가 복받은거다라는걸 많이 느낍니다. 해양분야의 최고봉이니까요. 자퇴하지말고 졸업해서 좋은데 가세요. LG전자다니는 후배가 그러데요. 대한민국 랭킹 10위권 아님 안 뽑는다고 했답니다. 그렇게해서 입사하면 한 20년근무하면 끝이에요. 허나 해양대는 갈곳이 많이 있고 상대적으로 관리직분야이니 훨씬 낫죠. 개인적인 생각차이는 있으나 인정받고 하느냐 아님 끌려다니면서 하느냐는 나중에 알게 됩니다. 다시 대학가라고하면 전 해양대가서 못해본것들 좀 해보고 싶네요. 지금은 사라진 웅비관 정독실에서 마지막날 눈물을 흘렸네요. 정든 학교가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제는 졸업한지 20년 넘었죠. 시대는 변하나 대한민국 바다는 3면이고 지구의 70프로는 바다입니다. 지금 배우는 지식이 평생간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배워서 훌륭한 해대생이 되세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선배님 댓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웅비관이란 단어를 들으니 몇년 전 학교를 방문하여 웅비관이 사라진 텅 빈 공간에서 복잡한 감정을 느꼈던 것이 떠오르네요, 건물이 없으니 생각보다 좁은 공간이더군요.. 그 공간에서 수많은 동기들과 수많은 일들을 겪고 수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웅비관을 거쳐간 수많은 선배님, 동기들, 후배들, 그리고 제가 이 세상에서 웅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마음의 위안을 삼았습니다. 비록 저학년때는 학교를 무서워했지만 학교에서 배운것들을 바탕으로 사회라는 정글에서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학교 기억이 떠오르는 댓글 주셔서 저도 제 생각을 남겨보았습니다
@evergreen2362
@evergreen2362 Жыл бұрын
해양대 공대(기계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기업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카이스트나 UST같은 대학원으로 진학하고싶기도 한데 가능성이 있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jhp6100
@jhp6100 Жыл бұрын
@@evergreen2362 해양대공대출신 대기업에 포진한걸 직접 봤네요. 광주과기대갔다고 플랭카드 건적도 있어요. 열심히 하심 됩니다. 그저 현위치에서 뭔가 얻기를 원한다면 그건 안되겠죠.
@jhp6100
@jhp6100 Жыл бұрын
@@evergreen2362 한가지 더 대기업은 상위 5워권대학 아님 거의가 부장선에서 나갑니다. 성대 한대출신들도 올라가기 힘들어요. 제가 직접 본 상황이였습니다. 기타 인서울과 국립대는 평범해요. 지잡대는 아예 있지도 않습니다.
@jhp6100
@jhp6100 9 ай бұрын
@@user-qf7xv7mo4h 스탠퍼드에 아는분 있나봐요. 그 분야 최고이면 자부심 생기죠. 그리 자신있으면 뛰어넘던가 하심되요. 구지 열등의식 가질필요 없어요.
@jhp6100
@jhp6100 3 жыл бұрын
후배님 51기입니다. ㅋ 잼나나네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선배님 반갑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이야기하다 추억돋았네요 ㅎㅎ
@user-de7ij5xo4b
@user-de7ij5xo4b 2 жыл бұрын
저 혹시 한국해양대학교 동문이 많이 중요하나요?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네 꽤 중요합니다!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중요도 순서가 1. 동문 2. 동아리 3. 사조직이나 연구실 이런 느낌이죠
@user-de7ij5xo4b
@user-de7ij5xo4b 2 жыл бұрын
@@한재혁 그럼 동문도 잘 골라야하나요?? 너무나도 힘드네요..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어떤게 힘드시죠?! 동문은 편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움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같은 느낌이에요 성향차이지만 저는 작은 규모의 동문이었는데 가족,친구같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뭐든지 규모가 커지면 대기업 마냥 딱딱하고 형식적이 되는것 같고 규모가 작을수록 가족같아지는 측면이 있는것 같네요ㅋㅋ
@user-de7ij5xo4b
@user-de7ij5xo4b 2 жыл бұрын
@@한재혁 저는 일단 카페에서 봐서 가입 신청을 해놨는데 아무런 답장이 없으셔서 안된건가라는 걱정이 많네요... 그리고 동문은 대학교 들어가지 전에 카페에서만 보고 지원할수 있나요? 아니면 적응교육 또는 대학교 생활할 때 동문을 구할수 있나요?
@kim-cu1pc
@kim-cu1pc Жыл бұрын
어머.. 너무하다..😢 말만 들어도 숨막히네요~ 요즘도 그러면 난리날것같은데ㅜㅜ;;; 저희 남동생이 체육교육학과 나왔고 동아리활동으로 핸드볼부를 했었는데, 거기 동아리 얘기 들을때도 뭐 그런데가 다 있냐고 맨날 새벽 5시에 집합. 대가리박아ㅜㅜ;;; 술도 얼마나 억지로 먹이는지.. 제가 절레절레 했었던 기억이.. 심지어 강원도 인제에서 군복무했는데 거기가 더 편하고 좋았다고 할 정도였거든요.. 해양대학교도 정말 빡세네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이쯤되니 어머님과 대화하는 느낌이네요 말씀을 들어보니 체육교육학과와 비슷했겠다 싶네요 ㅎㅎ
@Dhtdhrtv
@Dhtdhrtv 3 жыл бұрын
미친 한국군대의 태움문화가 남아있구나
@user-ye2pr3ne7f
@user-ye2pr3ne7f 3 жыл бұрын
모든 과가 다 그런가요..? 전기전자과가 목표인데..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전기전자과는 안그럽니다. 제복입는 해사대학에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user-tm8bp6jg5u
@user-tm8bp6jg5u 3 жыл бұрын
혹시 몇기셨나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65기 입니다!
@Hmg0396
@Hmg0396 2 жыл бұрын
구보 많이 힘든가요?ㅜㅜㅜ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전반적으론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가끔 심할때가 있긴 했죠 그럴땐 참 인생이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Hmg0396
@Hmg0396 2 жыл бұрын
@@한재혁 그렇군요 ㅜㅜ 제가 이번에 한해대 기관시스템 합격 했는데 적응교육 전에 운동하고 가는게 좋겠죠..?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라 훈련을 100% 다 하는진 모르겠네요 만약 다 한다고 치면요 맞아요 최소 3km는 아무런 부담없이 뛸 체력정도는 만들어놓으면 좋습니다. 제가 만약 불행히도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전 이런 준비를 할것 같습니다. 5km정도는 무리없이 뛸수있는 체력 (사실상 운동좀 하면 이건 별거아님) '집에서' 틈날때마다 팔굽혀펴기 연습 + 맨몸스쿼트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가도 다 적응합니다 다만 전 제가 편하고싶어서 이렇게 할것 같습니다 ㅋㅋ
@Hmg0396
@Hmg0396 2 жыл бұрын
@@한재혁 와 5km 빡세네요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적응훈련 전에 꼭 운동 하고 가야겠네여..ㅜㅜ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방파제를 도는데 편도 800미터쯤이라 한바퀴가 1.6km라서요 한두바퀴면 3키로정도만에 끝나는데 가끔 그걸 넘어서 뛸땐 힘들었어요 글고 3km 뛰더라도 5km 뛸수있는 체력으로 뛰면 더 수월하니까요 근데 이건 거의 10년전 이야기라 요즘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확인해보세요 좀 완화되었다고 들었습니다.
@hanbin8139
@hanbin8139 Жыл бұрын
해사대학 외의 학과도 이와 같나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아뇨 해사대학 외의 학과는 그냥 말 그대로 흔히 말하는 대학생입니다. 심지어 요즘은 해사대학조차 군기가 많이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user-pt5eg4hj8h
@user-pt5eg4hj8h 2 жыл бұрын
58세여의도자이아파트경비원입니다 이번 해양대항해과지원합니다
@hcj221
@hcj221 3 жыл бұрын
이번 한국해양대 항해과 입학하는 77기인데요 놀만큼놀아서 할게없어서 그런데 입학하기전에 고등학교과정 물리나 수학 복습하는게 도움이될까요? 제가 문과라서 물리나 수학을 그렇게 잘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어공부가 더 낫지않나 싶습니다. 고등과정은 대학과정 하면서 필요에 의해 그때그때 부분 학습, 부분 참조하는 편이 더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user-qz3qp6dl2w
@user-qz3qp6dl2w Жыл бұрын
이번에 해사대는 아니지만 해운경영학부에 합격했습니다. 영남대 경영학부랑 둘 중에 고민인데 어디를 선택해야할까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군요.. 민준님 인생에 어느 선택이 더 긍정적 나비효과를 가져올지 통찰해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포괄적선택지와 해운이라는 디테일한 선택지의 싸움이 되겠군요
@user-pt5eg4hj8h
@user-pt5eg4hj8h 2 жыл бұрын
비효율적인교육 그러나 꼭 나태하고 문란한사람들때문에 규칙이생기고 피해자나오죠
@user-bf1vm8fq8j
@user-bf1vm8fq8j 2 жыл бұрын
현재 해사대학 두발규정 있나요??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완화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아예 없진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졸업한지 너무 오래되서 요즘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jsmin3834
@jsmin3834 2 жыл бұрын
부산해양대는 신입생이체육관이 앖는걸루다.. 혹시 목포?
@user-gk4uh7wt1m
@user-gk4uh7wt1m 2 жыл бұрын
한국해양대에 체육관 있죠 목포해양대에도 있을거고
@user-ol8qe7xi7x
@user-ol8qe7xi7x 3 жыл бұрын
항해학부도 훈련받나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네 제복입으면 훈련받습니다!
@user-qc6fe1hs5t
@user-qc6fe1hs5t 3 жыл бұрын
이런 군기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와우 핵심적인 질문이네요 먼저 학교다닐때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현직으로 일하면서는 오히려 그런 군기를 겪어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완화될 필요는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군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ser-qc6fe1hs5t
@user-qc6fe1hs5t 3 жыл бұрын
@@한재혁 현직이란게 선원생활 말씀하시는거죠?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네! 항해사로 근무하던 시절이요
@user-rj4ko3rv1u
@user-rj4ko3rv1u 2 жыл бұрын
현 기관사인데 해대 생각하고 있으면 기관쪽 오지말고 항해쪽 가세요 기관사는 항상 사람이 부족한데 코로나까지 겹쳐서 이젠 교대가 굉장히 힘듭니다. 인사팀 탓할 수도 없죠 사람이 없는데... 항해쪽이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떄문에 지금 1 2학년들이 해대 생활을 거의 못했죠 그 상태에서 2022년 실습을 오게 되는데 무슨 생활을 하게 되는지 조금이라도 듣지도 못하고 승선하게 된다는게 안타깝네요. 물론 저는 군복무 남은 몇개월만 하고 육상으로 갈 예정입니다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때문에 교대 잘 안되면 진짜 힘드시겠습니다.. 정말 화이팅입니다 ㅜㅜ 저도 그러고보니 학교생활 거의 못한 상태로 실습하게 될 후배들이 실습가서 당황하지않을까 걱정되네요
@user-sz2zu7mq4v
@user-sz2zu7mq4v 3 жыл бұрын
군기 지금도 있나요..? 해양대 목표로 하고있는데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많이 완화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영상 속 내용도 벌써 무려 12년전 이야기 입니다. 제가 09학번이거든요 ㅎㅎ 다만 제복을 입으니 이런게 아~예 없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사라져도 은연중에라도 무조건 남아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복이 사라질때 군기가 완전히 사라질것 같네요 (이런 논의가 제가 학교다니는 동안에도 나오긴 했는데 아직까지 현실화가 되진 않았네요~)
@lllleeee777
@lllleeee777 2 жыл бұрын
예전보단 아니지만 있습니당
@user-gc5zu2gh3v
@user-gc5zu2gh3v Жыл бұрын
요즘은 군기 거의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오래 살고 볼일이네요~ 제가 팔굽혀 펴기를 하면서 빌었던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졌나봅니다 ㅎㅎ
@user-ur7fz9um5u
@user-ur7fz9um5u Жыл бұрын
정말 다행입니다
@nanuiada
@nanuiada Жыл бұрын
항해사가 돈을 많이 번다는 말만 듣고 지원할라는 공대 준비하는 학생인데 이런 케이스는 항해학과 가는거 추천하나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음 말씀주신 배경가지고는 항해와 기관을 판단드리기에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기계 고치고 성취감을 느끼신다면 기관이 맞으실 것이고, 딱히 그런것이 아니라면 항해가 일반적으론 더 만족감이 높습니다.
@user-pt5eg4hj8h
@user-pt5eg4hj8h 3 ай бұрын
군대식교육이 좋은점도있지만 인간성파괴시키는점도있지요 인간미보다 군인 기계가될수도
@thetaktaktv
@thetaktaktv 2 жыл бұрын
78기인데 벌써 자퇴하고싶네요,,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아이고..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yoonjailee3632
@yoonjailee3632 Жыл бұрын
후배님 어제 졸업 30주년 행사하고온 44기 입니다 지금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싑게 결정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엄격한 규울과 훈련이 승선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어제 행사도중 지난 영상을 보며 지난 추억을 생각하게 합니다 옆에서 행사를 지원해 주었던 3학년 4학년 후배들도 인상적 이었다고 합다
@kokobapppppp5234
@kokobapppppp5234 2 жыл бұрын
항해사를 그만두고 항해회사?여기론 쉽게 취업 못하나요?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해운회사나 해양공무원으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마냥 쉽다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보편적인 기준에 비해서는 수월한편입니다.
@user-es7kg7eh4x
@user-es7kg7eh4x 3 жыл бұрын
여잔데 항해로 가면 힘들까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기관으로 가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항해는 비교적 덜 힘듭니다. 물론 제식교육 받는 학교스타일과 배타는 자체가 힘들긴 하지만요 하지만 너무 겁먹으실것도 없습니다!
@santae7843
@santae7843 2 жыл бұрын
몽골 유학생들을 받아요?
@shdjs2114
@shdjs2114 3 жыл бұрын
악!! 확실히 하겠습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추억의 한마디네요 ㅎㅎ
@user-jp3st1ji2q
@user-jp3st1ji2q Жыл бұрын
명령불복종하면 어케되나요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1. 개인적으로 털리거나 2. 단체로 털리거나 3. 학교를 나가게 될것입니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kg-ss2cv
@kg-ss2cv 3 жыл бұрын
해사대 편입하면 좋나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해사대를 목표로 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user-ex6ue4tg7o
@user-ex6ue4tg7o 3 жыл бұрын
씹ㅋㅋ 해사대면 군대도 면제라 안갔을텐데 쓸때없는 부조리가 있네, 간호사 태움문화도 그렇고 이런건 좀 없어져야지.. 설마 아직도 있진 않겠죠?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요즘에는 완화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정도인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user-hr4io4bd7x
@user-hr4io4bd7x 3 жыл бұрын
해사대가 시관학교랑 비슷한개념이라.. 차라리 군대가는게 낫다고보는사람도 존재...
@user-yh1ds7fj2o
@user-yh1ds7fj2o 3 жыл бұрын
와.. 힘드셨을거 같아요.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그때는 참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ㅜㅋㅋ
@user-ov9xl4uf8c
@user-ov9xl4uf8c 2 жыл бұрын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수준차이가 큰가요?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입학 성적 말씀이시라면 차이가 나긴 합니다. (자세한건 검색해보시구요) 해운업계에서도 인식 차이가 분명 있긴 했습니다. 요즘에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들었습니다.
@Pp_Jay
@Pp_Jay 3 жыл бұрын
혹시 SK 근무하셨었나요 ㅎㅎㅎㅎ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헉 맞습니다! 혹시 실례지만 성이 김씨이신가요..?
@Pp_Jay
@Pp_Jay 3 жыл бұрын
@@한재혁 아닙니다. 자스퍼 같이 승선한 당시 3기사 노희재입니다ㅎㅎ기억나실지 모르겠네요. 같이 하선해서 중국 공항에서 귀국했었는데ㅎㅎ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와 당연히 기억하죠 ㄷㄷ 원래도 그랬지만 더멋있어지셨네요 ㅎㅎㅎ 미국들어갈때 저땜에 추운데 너무 고생하셨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항해등때문에) 그래서 감기걸릴까봐 전기장판 드렸었는데 ㅋㅋㅋ
@jsmin3834
@jsmin3834 2 жыл бұрын
군대는 다녀오셨는지요?
@한재혁
@한재혁 2 жыл бұрын
항해사로 대체복무 했습니다.
@teet744
@teet744 Жыл бұрын
형 지금은 많이 군기 없어졋죠
@한재혁
@한재혁 Жыл бұрын
네~ 제가 2009년에 1학년이었으니 벌써 15년전 이야기네요ㅋㅋ 지금은 저때에 비해서는 상당히 완화되었다고 들었습니다.
@jaykim231
@jaykim231 10 ай бұрын
해양대 안 갈라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겁나 빡시네. 역시 머리 나쁘면 몸이 고생함
@한재혁
@한재혁 10 ай бұрын
네~ 공부 화이팅입니다
@user-yb5yj8yu4x
@user-yb5yj8yu4x 5 ай бұрын
해양대 예전에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 이였는데..
@rewqqwer9783
@rewqqwer9783 3 жыл бұрын
난 해사대는 아니었는데 똥군기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그때는 학교의 군기를 욕했는데 일 해보니 고개가 끄덕여질 때도 있더라구요~ㅎㅎ
@hertafrontline1210
@hertafrontline1210 2 жыл бұрын
에고고 군대놀이 갑질 얼차레 교문 근처에서 이야기 나누고 있다고 뒤에서 날아차기 상선사관학교라고 해서 그걸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일관되게 규율 준수하라 하면서 학년 구분없이 똑같이 열 맞추고 훈련받고 대열 유지하면 모를까 학년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이건 되지 않을까?' '혹시 이래도 될까?' '뭐 3, 4학년인데 이 정도쯤 해도 되겠지 뭐~' 라는 생각만 잔뜩 들게 하는 학교가 아닌가 싶고. 저도 당시 해대 입학할 때는 졸업하고 나면 적어도 굶어죽지는 않겠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꼭 연세 좀 있거나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런 고생이나 경험이 결국엔 도움이 된 거 아니냐들 하는데 그런 말은 감히 타인으로서 꺼내면 안 되거나 조심스럽게 다뤄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그렇게 힘들게 구르고 까이고 차이던 걸 개인이 양분으로 삼아보겠다 생각해서 힘겹게 그걸 발판삼아 자기자신만의 무기로 갈고 닦은 '본인'들이 생각할 수 있는 주제라 생각합니다. '아, 그 때 힘들었구나' 가볍게 공감하거나 경험담 공유하고 하면 되는 거지, 타인의 인격과 당시 타인이 처해있던 상황(교내 이외에도 교외적으로 여러 상황 포함)을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힘들게 지내서 너가 이렇게 된 거야' 라고 말하는 건 자만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hw2yx2oc7l
@user-hw2yx2oc7l 7 ай бұрын
0:06 1:47 대가리 박아 2:23 1:47
@한재혁
@한재혁 7 ай бұрын
...
@jaykim231
@jaykim231 10 ай бұрын
해양대 공부 못하는 학생 가는데 아닌가여?
@한재혁
@한재혁 10 ай бұрын
요즘에는 해양대가 그런 인식인가요?
@user-ee6ww9tm2i
@user-ee6ww9tm2i 7 ай бұрын
​​@@한재혁한해대 기관전공 2022년 정시 입결 4.5등급...
@---uk7je
@---uk7je 3 жыл бұрын
학번보다 학년이 앞서는 해괴한 대학 ㅋ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나름 입학 기수 (=학번) 인정해주긴 합니다 ㅎㅎ 물론 나중엔 졸업기수가 찐이긴 하지만요
@---uk7je
@---uk7je 3 жыл бұрын
@@한재혁 헉... 요즘은 좀 개선됐나보군요. 제가 해양대 93인데 동문선배 중에 승선학부 선배가 있는데 배 타기 싫어서 군대 갔다와서 학년, 학번 때문에학교에서 매번 싸운 선배도 있었는데 말이죠.
@sysgraphic
@sysgraphic 3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빢세게 해야됩니다! 그래야 세월호 꼬라지 안납니다!
@한재혁
@한재혁 3 жыл бұрын
저학년땐 힘들었지만 배 타고나서 훈련이 다 도움이 되는거였구나 하고 느껴지더라구요
@user-tz6rv4gq3d
@user-tz6rv4gq3d 10 ай бұрын
사실과 무관한 내용 유포하지 마세요
@Real-EsAg
@Real-EsAg 3 ай бұрын
저분 말씀하시는거 모두 사실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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