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우울증 이야기] | 우울증 | 불안장애 | 자해 | 정신과 상담 | 약 복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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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 우울의 기록

Sum 우울의 기록

2 жыл бұрын

제 인생 아직까지 최대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는, 저의 정신 질환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봤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서,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신 분들께서 "꼭" 필요한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가족들, 친구들, 말할 사람이 없는 분들은 댓글 혹은 인스타그램 DM 으로라도 연락 주세요.
오늘 하루도 살아내주셔서, 존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sarahkim98

Пікірлер: 16
@user-dz6vc2io8q
@user-dz6vc2io8q 2 ай бұрын
저랑 비슷한 경험인 것 같아서 댓글 달아봐요 😢 저는 몇년간 힘들었었는데 병원은 꺼려지더라구요 무섭기도 하고 진료 기록도 남고 그래서 그냥 자해를 하면서 혼자 지냈는데 저도 자해를 하는게 뭔가 자기 만족이 너무 되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좋았어요 자해가 그러다가 자해를 2년? 1년?정도 안하다가 요즘 좀 정말 많이 힘든일들이 확 오니까 정말 옥상 올라가기도 했고 칼도 다시 사게되고 하루 종일 짜증나고 무기력하고 아무도 저를 안 건들였으면 좋겠고 너무 우울하더라구요... 그래서 엊그제 처음으로 병원 가서 약 받아왔습니다.. 행복을 추구하고 싶진 않아요 행복하면 너무 힘들고 불안한 일이 꼭 오니까요... 영상 하나씩 보고있는데 많이 힘드셨을 것 같고 현재도 힘들 것 같아요.... 같이 힘을 내봐요.........
@sum8638
@sum8638 Ай бұрын
정말 모르는 분이지만 안아드리고 싶어요 ㅠ 먼저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많이 힘드신거 같아요. 병원 가기까지 얼마나 고민하시고 힘들었을까!! 가장 어려운 문을 넘었으니 약으로 무기력한것도 좀 나아지고 감정이 괜찮아졌음 좋겠어요. 하… 정말 힘드시죠? ㅜㅜ 저도 제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잘 모르겠지만 살고 있어요 정맣 느리게도 빠르게도 흘러가요 하루하루가! 자해 오래 안하셨는데 최근에 그런 일 까지 있으신거 보면 정말정말 많이 힘드신가봐요 ㅠㅠ 병원 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감사해요.
@user-zh6jl9jy3m
@user-zh6jl9jy3m 2 жыл бұрын
부모님께 들은 소리 정말 복붙…ㅜㅜ 저도 중2 때 호주 가서 따도 당하고 많이 힘들었지만 부모님께 들은 소리가 가장 상처였어요… 같이 힘내요 :)
@sum8638
@sum8638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정말 지울 수 없는 상처이실텐데 ㅠㅠ ... 저희 들었던 그때의 말은 잊지 못해도, 애써 기억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잘 살아내 봐요 :) 화이팅!
@user-jm1xf2ty6x
@user-jm1xf2ty6x Жыл бұрын
오늘 처음 뵙고 쭉 영상들 보는 중인데 정말 너무 보는 내내 공감되는 점이 너무 많았어요 응원할게요
@sum8638
@sum8638 10 ай бұрын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user-py4gv3cn6x
@user-py4gv3cn6x 2 жыл бұрын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닥을 쳤으니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어요 저는 조울증인데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팅 합시다!!
@sum8638
@sum8638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혹여나 올라가는 길에 내려가는 일이 있더라도, 필요한 쉼과 휴식 취하시면서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그 폭을 좁혀나갈 수 있으리라 믿어요! 저도 진심으로 응원 할게요, 파이팅 합시다!~
@dadakku
@dadakku 2 жыл бұрын
그 누구한테도 우울함을 얘기할수가 없어서 계속 우울 관련 유튜브만 보다가 우연히 섬섬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진솔하게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하기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제가 느꼈던 것들을 남을 통해 들으니까 슬프면서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마지막에 하시는 말 듣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ㅠㅠㅠ 위안이 되었어요 앞으로 영상 다 챙겨보려구요! 같이 화이팅해요,,!!
@sum8638
@sum8638 2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ㅜㅜ 많이 힘드셨겠어요... 어두운 날이 언제 지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다님 혼자가 아니라는 것 꼭 기억하시고 살아내셨으면 좋겠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prtt0890
@prtt0890 Ай бұрын
우울증이야기4먼저 보게되서 거기댓글달고 첨부터 영상보고있어요. 멍하니 걸으며 보고있는데 저도 정신과를 가야하는건가싶네요.... 회피하고 참고살다 꾹꾹눌러담으면 언젠가 터지기 마련이거든요 하는말 너무 공감되네요:...
@sum8638
@sum8638 8 күн бұрын
ㅜㅡㅜ 제가 너무 늦게 답글을 달았네요 ㅜ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정신과 가시면 마음이 조금이나마 더 편해지실거에요 ㅜ 약물치료도 전 추천드려요. 약 거부감 느끼실 수 있는데, 생활을 더 편하게 도와주는 역할이에요!!!!
@user-oe5jw4mq1z
@user-oe5jw4mq1z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남자입니다. 영상 올리신 분도 많이 힘들텐데 이렇게 고민을 얘기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정말 의지할 사람도 없고 점점 상태는 심각해져가는데 저처럼 많이 힘드신 분이니까 제 맘을 누구보다 잘 알 것 같아서 글을 적어봐요. 저는 우선 제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교우관계가 원만한 편도 딱히 아니였고, 친한 친구도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잘 맞는 친구 몇명 하고 잘 어울렸고 불안증세도 없었기에 크게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4학년 때부터 조금씩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게 힘들어지더니 5학년때 같은 반에 친한 친구가 2명이 있었는데 한 명은 저를 배신하고, 한 명은 전학을 가버리는 바람에 혼자가 되버려서 그 이후로 성격이 소심해진 것 같아요. 솔직히 이게 결정적인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5학년~6학년때부터 학교생활이 힘들어졌어요. 그 이후로 학교에서 말 없이 지냈고 같은 반 애들도 저를 "말 없는 애"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다들 저를 멀리 했어요. 그러다보니 학교 생활하는게 많이 힘드니까 학교에서 도움반에 들어가는 걸 권유 받았어요.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하다보니까 결국 도움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고등학교때는 교실에 있는게 힘들때면 도움반에 가서 쉬곤 했어요. 그리고 이때 도움반에 들어갈 때 어떤 검사를 통해 제가 "경계선지능장애"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장애 범주에 해당되진 않는데 그렇다고 정상 범위에 해당되지도 않는 애매한 부류에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어릴때부터 나이에 맞지않는 유치한 행동을 한다거나 여러가지로 발달이 많이 늦었어요. 느리다보니 항상 또래랑 두루두루 어울리지 못하고 소외받고 그러니까 그게 쌓이고 쌓여서 이젠 대인기피 증까지 생긴 것 같아요. 제가 정말 큰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전에는 밖에 나갔을 경우에만 막 미친 듯이 떨리고 불안하고 그랬었는데 이젠 집에서도 손발이 떨리고 너무 불안해요. 이러다가 진짜 히키코모리로 살겠구나라는 생각에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제 인생이 너무 비참하게 느껴져요. 인스타라든지 sns를 볼 때면 제 또래 애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럽고 "나는 왜 저렇게 살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면서 열등감도 많이 생겨요. 평소에 집에 있다보면 자기비하도 심할뿐더러 너무 심적으로 힘들때에는 자살과 관련된 안 좋은 영상들도 보곤 해요. 그만큼 제가 이렇게 힘들다는건데 부모님 같은 경우에 엄마한테는 가끔 이런 얘기를 해서 대충 알고 계시지만 이 정도로 힘들다는 건 모를거예요.. 아빠는 어느순간 사이가 멀어져서 이런 대화 자체를 해본 적이 없구요. 친구는 현재 딱 1명 있는데 이 친구에게 가끔 고민을 얘기하곤 하는데 맨날 이런 얘기를 하면 감정쓰레기통에 불가해서 손절할까 봐 자주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데 도움을 주시면 감사드리 겠습니다 ㅠㅠ 제가 제일 걱정인 건 집에서도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나중에 사회생활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요. 제가 80살까지 산다고 치면 60년정도 더 사는건데 계속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 번뿐인 인생을 이렇 게 낭비하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대학도 작년에 1학기까지만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자퇴하고 그 후로 계속 집에만 있는데 도저히 답을 모르겠어요 ㅠ 속으로는 나도 남들처럼 사회생활 하고싶고 더이상 우울해하고 싶지도 않고 사람들을 피하거나 무서워하고 싶지도 않은데 제 몸인데 말을 안 들어서 너무 답답해요. 우울증도 좀 있어서 하루에 대부분이 기분이 다운되어 있어요. 아침에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 아침 먹고 tv나 컴퓨터 하다가 점심 먹고 다시 자고 일어나면 또 tv 보고 매일 이런식이예요 요즘은. 어쩔때는 먹는 것도 귀찮을 때도 많고, 씻는 것도 귀찮을 때도 많고 하루에 몇시간을 그냥 침대에 누워서 아무 생각없이 있을 때가 많아요. 저는 정말 툭별한 삶을 바라는 게 아니고 그냥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데 지금 이런 마음 상태로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정말 자존감이 한없이 떨어지는 하루네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ㅠㅠ
@sum8638
@sum8638 2 жыл бұрын
먼저 용기내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글을 읽어보니, 정말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정말 평범한 삶을 살고싶은 아주 작은 소망인데 마음대로 되지 않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우울해져서 더 살기 싫어질 수 밖에 없는 마음 너무 잘 이해갑니다. 정신과를 혹시 가본적 있으신가요? 아버님과 사이가 멀어지셨고 어머님과는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면, 어머님께 조금 더 깊이 있게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보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함께 전문적인 도움을 찾으시는 걸 적극 추천드려요. 만약, 가족 분들이 아는게 힘든 상황을 초래할 것 같으시면, 성인이시니까 병원을 검색해서 가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매일마다 쳐지고, 밖에 나가기도 두렵고,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일상생활이 많이 어려우신거면 약물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신다면 분명 지금 집에서 못나오시면서 드는 자괴감, 괴로움,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낮출 수 있을거에요. 지역사회에서 보건소마다 무료로 상담해주는 사회복지사분들도 계시니까 혹시 부담이 되신다면 이 방법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너무 막막하고 귀찮을 순 있지만, 정말 꾹 참고 한번 해보시면, 지금보단 한단계 "지극히 평범한 삶"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함께 이겨내봐요. 이렇게 고민을 적어주신 것만으로도 전 너무 감사드리고, 너무나도 잘 살아보고 싶으신 것 같아서 존경스럽습니다 :)
@user-gn8kn6xw4x
@user-gn8kn6xw4x 20 күн бұрын
저희부모님이랑 반응이 똑같네요
@sum8638
@sum8638 8 күн бұрын
ㅜㅡㅜ 많이 힘드시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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