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적으로 영어를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단 1가지 방법 (30년 차 영어교육 전문가 조이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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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어썸 DAILY AWES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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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30년차 영어교육전문가 조이스박 선생님께서
파닉스를 꼭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00:00 오프닝
00:30 파닉스란 무엇인가?
02:09 파닉스, 알파벳, 발음기호의 차이?
03:14 영어는 왜 파닉스로 배워야 할까?
07:04 어린이들이 b,d / 6,9 / ㄱ,ㄴ 헷갈리는 이유
12:47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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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43
@rorykim974
@rorykim974 6 ай бұрын
팩트 감사합니다. 조이스박 샘의 전달 내용이 제일 clear하면서도 전문적인거 같네요.
@mementomori8685
@mementomori8685 6 ай бұрын
최고 전문가 아닌가 !! 조이스 박 선생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eunsunbang6825
@eunsunbang6825 5 ай бұрын
머릿속에 '아하!!!이래서 그랬던거구나!!!'하고 느낌표가 떠오르네요😆감사합니다👍
@LifeisshortandthenyouDie
@LifeisshortandthenyouDie 6 ай бұрын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
@angelakim4229
@angelakim4229 6 ай бұрын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user-lr5yv3bd8u
@user-lr5yv3bd8u 5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네요
@user-wd7gm8bc2z
@user-wd7gm8bc2z 6 ай бұрын
6학년 저희 아이 올해 3월부터 한 학기 동안 파닉스 다시 했어요. 지금도 헷갈려 하지만 파닉스 하고 나서는 좀 더 읽기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교수님 말씀 지지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아이 영어공부와 제 영어공부도 함께 할께요!
@user-pq5qd6rg8h
@user-pq5qd6rg8h 2 ай бұрын
맞아요맞아요~^^
@user-sz2bs8nb3u
@user-sz2bs8nb3u 6 ай бұрын
저의 큰아이는 초등때 해외에 거주해서 영어를 그냥 합니다. 둘째는 6살에 한국에 왔는데 영어도 한국어도 그냥 둘다 그냥그랬습니다. 그리고 6달전에 해외를 다시 나왔는데요. 학교에서 파닉스를 먼저 가르치더라구요. 근데 신기하게~~마치 모국어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읽기가 되는거보면서 아~ 파닉스가 이런거구나! 마치 가나다라 배우면 한국어를 읽고 뜻도 알아가는 듯이.. 그래서 저는 파닉스를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영어를 잘하고 싶어 공부하는 엄마에요
@user-qy2lf4wv5b
@user-qy2lf4wv5b 6 ай бұрын
Phonics를 둘러 싸고 있는 상반되는 입장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EFL 환경인 우리 아이들에게요~ Reading 할때 뇌운동과 발달이 된다는 점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hakimspark
@hakimspark 27 күн бұрын
저는 이 교수님 존경합니다.
@user-pp9mo4yh1p
@user-pp9mo4yh1p 5 ай бұрын
강의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 강의가 제일 잘 들어오고 잘 맞는 것 같네요. 물론, 이해를 다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50대이고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고 있습니다(초등 중등학년한테). 원래 문법 위주 독해 위주로 수업을 했는데 언제부터 좀 이상하다 느껴져서 생각을 바꾸고 정리하는 중에 이 강의를 듣게 됐네요. 문법 독해 수업이 과연 효과적인가(일단, 아이들이 정말 재미없어 합니다. 가르치는 저야 좀 편한 것 같긴 합니다만 - 사실 마냥 편하지만은 않습니다만) 그리고 왜 읽기를 어려워하고 재미없어하는가. 읽기는 막 건너뛰고 무조건 글자만 보면 해석을 할려는 습관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읽는 걸 왜 즐기지 못하는가 등등등. 근데 이게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도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 읽기를 즐기질 못합니다. 딱히, 읽기를 잘 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근데 또 못한다고 생각도 안 하는 게 신기. 내가 나이가 얼마인데 내가 영어를 공부한 게 얼마인데 내가 아이들을 가르친 게 얼마인데) 하는 생각이 막 뭘 가로막는 느낌입니다. 저도 파닉스랑 반파닉스의 딱 중간정도 파인데(때에 따라 왔다갔다) 사실은 파닉스쪽이 더 쉽고 재미있다라고는 생각합니다. 워낙에 많은 예외가 있어서 그렇지(말씀하신 20퍼센트가 실제에서는 진짜 엄청난 예외죠). 75개의 음소로 98퍼센트까지 정리가 된다고 하셨는데 이건 한번 다시 영상 보면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외가 20퍼여도 아무 생각없이 홀 랭귀지로 이해하는 것보다는 파닉스로 이해하는 게 훨씬 더 쉽고 재미있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외국인인 저희 한국사람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이(저도 그런 것 같지만) 왜 이렇게 글자 읽기를 무시하면서 영어공부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뭐 시험 때문에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만. 원래 읽기의 시작은 또박또박 글자 읽기부터가 시작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또박또박 잘 읽어내지도 못하는 것 같은데. 일단, 저부터 반성합니다
@hong4896
@hong4896 5 ай бұрын
논리가 없네요. 미국에서의 파닉스에 대해 영상의 대부분을 허비하고 끝에 난데없이 갑자기 권위에 의지하여 한국에서도 딴말 말고 그런삭위 파닉스를해야 한다니. 미국의 고민은 본인이 구구절절히 설명하듯 철자와 발음의 불일치에 대한 고민이고. 한국어 화자의 문제상황은 한국어와는 다른 영어 발음의 듣기와 읽기 즉 그 발음에 대한 인식의 확립이죠. 그래서 저사람이 말하는 파닉스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한국어화자 어린이에게 오히려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user-ed5cj7fb2h
@user-ed5cj7fb2h 5 ай бұрын
흥미롭게 유심히 듣고 성찰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음소와 파닉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명강의입니다. 여기에 제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 현장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며 교육학 서적에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박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면 우리나라 어머니들 너도나도 파닉스에 몰입하여 그로 인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당근이 좋다고 하면 온통 당근으로 반찬을 하는 경우와 같습니다. 전체 음원이나 동화책 한권 통째로 공부하고 낭독하고 즐기며 외우는 종합적 공부의 중요성과 의미론적 접근, 유의마학습 그리고 아이의 흥미를 따라 영어능력을 신장해주는 내적 동기유발의 원칙도 함께 강조되어야지 균형잡힌 선택과 판단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래는 발표 내용에 대한 사견입니다. [관련 소고] 음소 낱말 등 언어의 최소단위 학습은 물론 중요하다. 어린 아이는 음소와 낱말을 연결하는 공부가 필요하다. 하지만 리딩 활동을 통해 통합적 언어습득이 음소와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본다. 부분의 합이 전체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서양의학이 위장 대장 소장으로 나뉘어 미시적으로 고찰하는 폐단이 없지 않은 것과 흡사하다. 분석적인 접근은 통합적인 접근과 함께 할 때 빛을 발한다. 통문장 암기 통문장 습득도 단견이며, 이에 못지 않게 음소라는 낱개 소리 현상을 다루면서 의미론적 접근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이것도 내생각에 단견이다. 서양아이들과 우리나라 아이들은 처한 언어환경이 상이하다. 서양아이들은 글자와 음소를 접하기 전에 이미 수많은 언어데이터가 통째로 머리에 각인이 된 상태다. 한마디로 언어데이터가 음성과 상황과 의미와 상호작용으로 이미 뇌리에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어린이는 아무리 언어노출을 한다고 해도 서양아이들의 노출양에 비하면 턱이 없이 부족하다. 음소만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전체 리딩이나 전체 소리를 듣는 공부를 등한시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은 작은 것을 과도하게 강조한 나머지 의미파악이나 통합적 접근 방식을 무시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이것은 연구결과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3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친 현장체험에서 나온 이야기다. 부분은 전체와 어우러져야 한다. 부분만 강조하는 것은 마치 인간에게 뇌만 존재하고 몸둥이는 없다고 보는 견해와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다. 서양철학이나 심리에서 한쪽으로 쏠린 현상을 그대로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문제가 발생하듯이, 그렇게 영어학도 부분과 통합이 함께 가야한다고 본다. 추신: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1달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동화를 통째로 낭독한 실험이 있습니다. 그 중 영어를 꼴도 보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1달간 통째로 음원을 들으면서 낭독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음소단위 파닉스가 아니지만 아이들은 1달후 통문장 통동화 낭독으로 4 skills가 월등히 향상되었습니다. 심지어 영어를 싫어하여 꼴도 보기 싫어하는 아이들 중 커서 동시통역관이 되겠다고 선언한 아이도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EBS에서 방영된 사실입니다. 제가 바라는 점은 음소 단위 파닉스 못지 않게 의미론적 리딩과 낭독의 중요성도 강조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강연내용과 프리젠테이션 스타일은 전문가이십니다. 깊이 관심을 가지고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kv3rq5eu6i
@user-kv3rq5eu6i 6 ай бұрын
학원에 파닉스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전문가들 구분해주면 좋겠네요
@serah8571
@serah8571 6 ай бұрын
우리 아이들 파닉스 교육 없이 6살4살 부터 현재 중1 초5 되었으니 9년동안 엄마표 영어로 해왔는데 정통적인 엄마표 방식은 아니지만 하다보니 영알못이었던 저도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되네요 얼마전에 캐나다쌤이 레벨테스트 보는데 우리 중1 아들보고 미국에서 살다 온줄 알았다네요 완전 모르는 새로운 단어를 보면 가끔 틀리게 읽을때도 있어요 근데 만약 그걸 읽으면 뭐하나요? 뜻도 모르는데... 그리고 거의 비슷하게 읽더라도 강세가 틀리고 ㅋ 새로운 단어 나올때 그때마다 조금씩 학습하는게 시간 낭비 안되고 좋은 거 같아요 듣고 말하고가 이미 충분히 다 되는 미국 아이들에게는 초등때 파닉스 교육이 어쩜 좋을수도 있을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hello도 모르는데 어린 애기 영어교육 시작이 파닉스인줄 아는 것이 큰 문제같아요 맨날 주변 엄마들이 저에게 물어봐요 파닉스 했냐고...파닉스하는 시간에 재미난 동화책 더 많이 읽어주라고 하고싶네요 파닉스 스탈 공부 좋아하는 아이들만 시키세요 파닉스하다가 영어 싫어지는 경우 많아요 아님 듣고 말하기가 충분히 된 후에 파닉스 한번 잡아주는걸로 미국애들처럼요....
@user-fq2bo5hu8t
@user-fq2bo5hu8t 5 ай бұрын
성인기초도 이런 파닉스 해당 되지요? 일반 소통만 하면 되는데 문법이 발목잡네요
@nanakim9051
@nanakim9051 6 ай бұрын
어떤 유명한 영어교육 유튜버는 파닉스 극혐하시던데..파닉스가 문장을 읽게할지는 몰라도 독해능력과는 전혀 별개의 능력일것 같습니다. 어떤방법이든지 아이들에게 잘 흡수되게 전달하는게 최선일것 같아요. 파닉스만 한학기를 한다거나 이건 또 아니잖아요~
@user-zg1cx6rf5k
@user-zg1cx6rf5k 6 ай бұрын
파닉스가 도움은 되겠죠. 하지만 한국에서 파닉스는 듣기 말하기 배제한 영어교육의 시작은 파닉스!!! 라고 접근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거 같아요. 문해력과 연결되는 문장을 듣고,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아닌 분석하느라 알파벳 하나 하나에 손가락을 갖다대고 씨름하듯 비슷하게 읽는데만 열중하는 거죠. 언어라는게 얼마나 유기적으로 작용을 해서 발달하는 건데, 딱 단어 읽기만 통문자, 파닉스 읽기 효율로 따지기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아무 인풋없이 이 규칙에 매달리는 시기가 너무 이르고, 길다는게 문제죠. 언어습득 황금기에 2년씩 파닉스만 매달리는 게 한국교육의 현실이니. 6개월이면 아주 짧은겁니다ㅜㅜ 아이들 읽히다 보면 파닉스 적용 못하는 어휘가 한둘이 아니예요. 전체 단어의 80프로일지는 모르지만, 막상 초4까지 파닉스로 읽히지 않는 어휘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학습능력이 발달하지 않고 언어 인풋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read, break, bread, spread, ea 소리를 어떻게 내야할 지 고민하느라 중요한 의미파악하며 읽는 습관은 싸그리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문맥상 Are you sure? 당연히 1초만에 읽어야하는 문장도 씨름을 하고 있는 걸 많이 봅니다. 고민끝에 슈레 라고 읽는 초저학년 아이들에게 내리는 급처방은 파닉스 머리에서 잠시 빼내기예요. 시기 적절한 파닉스 교육은 도움이 될지 몰라도 한국의 파닉스 맹신은 뭔가 크게 잘못되고 있는 듯합니다.
@33rowantree
@33rowantree 6 ай бұрын
영국 교육부 커리큘럼을 보면 초 5학년까지 파닉스 티칭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 외국어로 배우는 아이들이 교재 한 세트 떼고 문자를 다 읽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게 오해입니다
@hong4896
@hong4896 5 ай бұрын
@@user-mw6ni7up8v 영상의 저 사람이 말하는 파닉스는 읽고 이해하기가 아닙니다. 영어철자의 발음과의 불일치를 극복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야 된다는 미국인들의 고민입니다. 하늘천 따지 논어맹자와는 무관. 그래서 한국어화자인 영어학습을 처음하는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user-cm1jc8lk8p
@user-cm1jc8lk8p 6 ай бұрын
전문가님 의견에 일부 동의하지만, 부실한 실험으로 보입니다. 1.파닉스 vs 홀 랭귀지(통 읽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읽지도 못하는 아이들 상대로 파닉스라도 가르쳐주는 아이와 그냥 암것도 없이 읽으라는 아이라면 당연히 전자의 효용성이 커 보입니다. 즉, 파닉스 -> 읽기 vs 통 읽기의 비교이므로 실험결과처럼 아무래도 전자가 더 좋은 방식으로 보입니다. 2.파닉스 vs 통단어 읽기 하지만, 파닉스 대조군에 통단어 읽기를 학습시킨 후, 읽기로 갔다면 어떨까요? 즉, 파닉스 -> 읽기 vs 통 단어 학습 -> 읽기 전 감히 추측하건데, 이건 후자의 압승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쭉 말씀하시는 당위성 내용은 파닉스의 효용성이 아니라 문자(글자, 기호, 그림 등)의 효용성인데요?
@33rowantree
@33rowantree 6 ай бұрын
십년이 넘게 수십 명이 매달린 실험 내용을 일반인 대상으로 몇 문장으로 요약한 제 말을 들으시고 실험이 부실하다고 하시면 논문을 찾아 읽어보시거나 미교육부 보고서를 읽어보시거나 이에 대해서 저 프로젝트 책임자인 Jean Chall의 책을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에는 sight word가 있어서 통단어 읽기가 전혀 없는 문자학습은 애초부터 불가합니다. 뇌과학 부분, 많이 편집되었습니다. 30분 정도 찍었는데 18분으로 올라왔어요. 편집하시는 분들이 이해하는 만큼 편집되어 올라옵니다.
@user-zg1cx6rf5k
@user-zg1cx6rf5k 6 ай бұрын
@@33rowantree 한국 교육현실 반영하지 못한 실험 결과 같아 보이네요. 충분한 듣기 말하기 이후 곁들이는 파닉스는 도움될지 몰라도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주구장창 냅다 파닉스. 이게 과연 언어습득에 도움이 될까요? 읽기에 조차 방해가 됩니다. 듣고 말할 수 있는 상태에서 파닉스, 오로지 낱단어 읽기를 위한 파닉스. 선생님 말씀 항상 감사히 보는데, 이번 영상은 후자를 말씀하는 듯한 영상이어서 한국 학부모에게 잘못된 파닉스 맹신을 가져다 줄듯하네요. 원어민과 다른 환경이지 않습니까. 저도 영어를 가르치며 원어민과 달라서 다른 교육방법을 취해야한다는 말을 참으로 싫어합니다. 언어습득의 큰 그림은 같아야 한다고 보거든요. 하지만 한국 영어교육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영상을 보면 더욱 이분법적으로 파닉스만!!! 맹신하는 학원업계, 학부모가 늘어나거든요. 그게 가르치는 사람도 편하고, 단기성과가 보여 학부모들이 혹하는 거라. 무의식의 영역이 반응하는 유기적인 언어가 아닌 오로지 읽기효용이라.. 실제 아이들 가르쳐보면 이런 파닉스 맹신때문에 5세-4학년 황금기에 파닉스만 매달려서 아이들 읽기가 더욱 더딘 경우가 90프로 이상입니다. 통단어, 파닉스 당연히 곁들여야 하죠. 수십개 규칙에서 모든 단어에 정확한 규칙을 적용하는게 저학년 아이들에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sentence라는 단어를 수업시간에 수백번 들려줍니다. 전 1-2년간은 최대한 문자를 차단한 수업을 합니다. 파닉스 방해가 너무나도 커서. 근데 수년 파닉스를 배워온 아이들은 단어로 접하든, 문장으로 접하든 저 단어를 적어주면 e발음을 어떤 규칙을 적용해야하는지 규칙중에 찾아내느라 한참 걸려요. 오히려 딱 알파벳만 아는 애들은 저 단어를 정확히 읽어내요. 단번에 직관적으로. 이미 소리를 알고, 문맥을 이해하니. 파닉스한 아이들은 3개의 다른 e가 어떤 법칙에 해당하는지 찾지 못하면 넘어가질 못합니다. 오랜시간, 천천히, 시기 적절한 파닉스는 몰라도 이번 말씀에서는 읽기는 오로지 파닉스를 통해서!!!!! 라는것 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다른 영상에서 말씀은 그렇지 않았거든요. 한국 학부모들이 얼마나 언어황금기에 파닉스에 돈시간에너지를 낭비하는지 모릅니다. 학부모니깐 못 가르친다 말씀도 어폐가 있네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어려워서 못 가르치는게 아니라, 시기적절하게, 다른 영역의 인풋, 자극과 함께 그 과정을 놓쳐서 힘든게 큽니다. 그건 학원도 마찬가지죠. 한국의 파닉스 교육 실상은 이런데, 거기에 부채질을 더 하는 영상이라 아쉬움이 크네요.
@33rowantree
@33rowantree 6 ай бұрын
음…저는 파닉스부터 시작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없는데요. 비판은 말한 부분에 대햐서만 해주세요. 영어강사들도 음소 인식 여덟개를 다 모르는 분이 많아요 - 영어교육 박사를 해도 어린이영어전공이 아니면 모릅니다. 전문지식은 전문지식이라 전공을 해야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학부모님들이 모든 분여에 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잖아요? 내가 전공 안한 분야를 다른 이에게 맡기느라 우리 사회가 분업를 하는 건데요 문제의식에는 공감하고요. 파닉스 이전 pre-phonics 혹은 홈 리터러시에 대해서는 중앙일보 헬로페어안츠에 11주에 걸쳐 연재한 칼럼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11주차 내용을 다 요약해 드릴 의무까진 없는 것 같고요 🤗
@user-zg1cx6rf5k
@user-zg1cx6rf5k 6 ай бұрын
@@33rowantree 시작이라고는 안 하셨죠. 다른 많은 영상을 봐서 늘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편집의 문제인지, 이번 영상에서 읽기는 무조건 파닉스만이 정답이라 강조되어서, 자칫 잘못하면 안 그래도 파닉스 과열인 한국교육에서 더욱 잘 못 접근할수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언어로 접근하는 엄마표영어 훌륭하게 지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모두 비 전문가라 파닉스는 못 가르친다는 의견도....ㅜㅜ 오히려 아이발달 상황을 잘 지켜보고 언어로 잘 습득한 후 적당하게 파닉스를 끼워주고 올바를 리딩으로 성공시키는 경우도 요즘은 많습니다. 아이의 언어발달은 부모가 젤 잘 알죠. 오로지 파닉스 비전문가라 엄마표영어 노력하시는 분들 비판하는 거 같아서 불편하네요. 이건 학원도 마찬가지거든요. 언제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 이해를 못 한채.. 길고 긴 영어습득, 학습 과정에서 파닉스에 힘을 좀 뺐음..하는게 바램입니다. 아이들을 지켜보면 안쓰럽네요.
@33rowantree
@33rowantree 6 ай бұрын
안쓰러움으로 전문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감과 언변으로 대중을 호도하는 세일즈퍼슨은 최소한 되지 않습니다. 아는 것만 말하겠습니다. 😁😅
@emilykim2764
@emilykim2764 6 ай бұрын
파닉스를 해야하는아이 통으로 해야하는아이가 나누어질것 같아요. 한글떼기도 ㄱㄴㄷ시작해서 글자로 넘어갈때 ,글자로 시작해서 ㄱㄴㄷ원리알려주면 금방이해하잖아요. 두그룹으로 나누어지고 기질과 성향에 따라 달라질것같아요~^^정답은 없는것같아요. 엄마가 본인아이 잘 알잖아요?
@33rowantree
@33rowantree 6 ай бұрын
한국어 문해력 책 보시면 한국어 난독인 아이들도 요새 음소 훈련 시킵니다. ABC가 파닉스가 아니고 알파벳 이름이듯, ㄱㄴㄷ 도 알파벳 이름에 불과하니 통문자와 다른 두 가지 접근법이 되지 못합니다 🤗 엄마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않는한 영어 파닉스를 아이에게 못 가르치십니다
@Summit-Trader
@Summit-Trader 6 ай бұрын
영한 단어장을 외우면 손해인가요? 영어적 사고를 하려면 영영으로 배워야 한다고 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 지 몰라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리틀팍스 애니메이션 1단계부터 보고 있어요. 한글 개입을 하지 않기 위해서요. 애니메이션으로 단어들 상황이 묘사되어서 좋긴 한데 번역하려는 습관이 자꾸 나오네요.
@33rowantree
@33rowantree 6 ай бұрын
영한으로 외우셔도 됩니다. 영영은 영어뜻도 새롭게 학습해야 하는 워크로드가 되어서 기초 시절에 꼭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Vocabulary Myths란 책에 보면 영영으로 단어학습을 꼭 해야한다는 개념은 신화(허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Summit-Trader
@Summit-Trader 6 ай бұрын
@@33rowantree 네~ 감사합니다!
@user-Griezman
@user-Griezman 4 ай бұрын
@@Summit-Trader 수만개의 영어단어 의미를 알아야죠 그 다음 미드를 자막없이 영어로 들으세요
@anh2638
@anh2638 5 ай бұрын
파닉스라고 부르지 말고 음소라고 하세요. 한국에서만 이상하게 음소를 파닉스라고 부르는데.. 미국에서는 파닉스는 철자 규칙에 따른 높은 확률의 음소가 나올 확률을 얘기하는데.. 왜 파닉스라고 부르면서 음소를 설명합니까?
@user-zx8dm2xs8r
@user-zx8dm2xs8r 5 ай бұрын
외국어학습에서 암기 빼고는 천마다의 말이 필요없읍니다. 그러나 99%샘들이 이걸 말안합니다. 인간의 기억력의 한계 때문이죠. 소수의 기억력천재외엔 영포자가됩니다. 그래서 개발했읍니다,----성민기억법영어회화
@user-zx8dm2xs8r
@user-zx8dm2xs8r 5 ай бұрын
이 교재는 기억술을 배워 기억하는게 아니라 그냥 1번보면 평생 잊혀지지 않게 하죠. 최고의 미녀를 보면 평생 잊지 못하듯.
@Djriwizj38372jdn
@Djriwizj38372jdn 5 ай бұрын
왜 영어를 다들 잘해야 되나요? 한국인들이 영어 못하는 이유는 안해도 먹구 사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통역사들은 영어나 외국어로 먹구 살아야 되니까 국내파들도 고시공부 하듯이 죽어라 해서 잘 하잖아요. 파닉스 몰랐어도 잘해요.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1등급 맞고 영어 안해도 되는 전문직이 되기 위해서라고 1타 강사가 그러더군요. 맞는 얘기죠. 전문직들 영어로 듣기, 말하기 못해도 전혀 지장 없어요ㅎㅎ 가끔 짜증날 뿐이죠. 다만, 영어에 엄청난 시간과 돈을 쓰는데 간단한 말조차 못하게 만드는 교육이 아직도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영어에 돈과 시간낭비 하지 맙시다.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를 영어를 잘하게 해야 된다면 기왕 외화낭비 하는 김에 수능 시험 응시자격을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다 시험보는 아이엘츠 6.5이상으로 바꿉시다.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 외국인들 보고 도망가지 않을 거에요. 어머니들 다들 우리 애들이 영어 잘하는 회사원 되길 바라지 않잖아요. 한국에서 전문직 되려면 의대, 고시공부 해야되서 영어회화까지 잘 할 시간이 없어요. 그럴 필요도 없구요.
@user-Griezman
@user-Griezman 4 ай бұрын
저도 25살에 미국에서 일다녔지만 현재는 서울에서 영어 쓸일이 전혀 없습니다 학생때 10년간 문법위주로만 공부해서 영어 잘하는 편도 아니고 앞으로도 영어없이 사는데 지장이 없죠 영어를 잘할라면 태어날때부터 어머니가 영어사용자였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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