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국회 동지 장혜영이 다시 출발선 앞에 섭니다.
이 출발선 앞에 서기까지 장혜영은 이동권을 외치는 장애인 시민의 곁에 있었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되고 싶은 시민의 곁에 있었고, 하루아침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존재들을 길에서 잃은 시민들 곁에 있었으며, 서식지를 잃어 가면서도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뭇 생명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런 장혜영이 마포라는 공간에서 다시 출발선 앞에 섭니다. 어려운 선택과 혼탁한 정치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자세로 4년간의 의정을 통해 목소리를 잃은 시민들의 권리를 찾아주던 모습으로 마포의 미래와 구민들의 권리를 지키고 찾아 주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이런 장혜영과 함께 마포로부터 변화의 역사를 만들어봅시다.
국회 동지 장혜영의 4년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그 소중함을 더 단단한 연대와 연합으로 마포부터 녹색으로 정의로운 총선이 될 수 있도록 마포 구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