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대학원 다니면서 이것저것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덧 봄이 왔네요!
길가에는 개나리와 매화가 활짝 폈고, 벚꽃도 곧 다 필거같더라구요.
그 사이에 구독자도 500명이 후쩍 넘어서 열심히 일상브이로그도 만드는 중이랍니다(음악인의 삶은 이렇다 알려주는 브이로그입니다 ㅎㅎ그냥 요즘 저의 생활을 보여주는..)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ㅎㅎ
이번달 안으로 MR주문제작이 한번에 다섯곡이 들어와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데 오늘 올린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라는 곡이 그 중에 하나였거든요. 근데 밤늦게 작업을 하다보니 가사가 참 위로가 되고 누군가는 이 찬양으로 위로를 받을거 같다는 그 느낌이 팍 들어서.. 주문하시는 분께는 말씀드려서 양해를 구하고, 이 곡에 대한 페이는 받지않고 제 유튜브에 올리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살아가다 보면 나의 삶도 참 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나보다 더 힘든 상황가운데 있는 위로와 힘이 필요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많은거 같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내가 해줄수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주님께 받은 음악이라는 달란트로 주님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것, 그리고 그분들을 놓고 기도하는것 밖에 없더라구요..
그 분들께 이 찬양을 함께 나눕니다.
비록 MR이지만 함께 부르시면서 주님이 그 마음의 상처들, 아픔들 다 만져주시고 위로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