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이에게 'Silverhair Express'를 어떻게 만들게 되었느냐고 물었다. 시간이 급하게 흐르는 열차 위에 올라탄 상상을 하며 만들었단다. 내달리는 시간 속에서 한 가지 가치만을 지킨다면 그건 사랑이었으면 좋겠다고. 답을 듣는 순간 김초엽 작가의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 멋진 동갑내기 예술가들은 같은 마음을 품고 있었던 모양이다. 내게도 그 마음이 이렇게 전달된다는 것이 무척 감격스러웠다. _장기하's comment.

예전에는 헤어진다는 것이 이런 의미가 아니었어 적어도 그때는 같은 하늘 아래 있었지 같은 행성 위에서 같은 대기를 공유했단 말일세 하지만 지금은 심지어 같은 우주조차 아니야 내 사연을 아는 사람들은 내게 수십 년 동안 찾아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네 그래도 당신들은 같은 우주 안에 있는 것이라고 그 사실을 위안 삼으라고 내 사연을 아는 사람들은 내게 수십 년 동안 찾아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네 그래도 당신들은 같은 우주 안에 있는 것이라고 그 사실을 위안 삼으라고 하지만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조차 없다면 같은 우주라는 개념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우리가 아무리 개척하고 인류의 외연을 확장하더라도 그곳에 매번 그렇게 계속 남겨지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조차 없다면 같은 우주라는 개념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우리는 점점 더 우주에 존재하는 외로움의 총합을 늘려갈 뿐인 게 아닌가 오롯한 곡만을 감상하는 것도 너무너무 좋지만 혹시나 가사를 보며 곡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댓글을 남겨요.! 너무 좋네요..

어둡고시원한 현대미술관 가운데에 눈감고서있는 느낌

김초엽 작가님 소설 문장이 가사로 쓰였네요..한국SF..가슴이 웅장해진다

너무 힘들 때 종종 찾아와서 들어요 작은 일 하나로 쓸데없이 우울해서 펑 터지는것도 않고 어딘가 세어 흐르는 느낌이 들 때 그냥 이 음악이 위안이 되어줘요... 편안하게 해주고, 세어 나간 것들이 흘러들어가는 곳이 하수구가 아닌 맑은 연못이라고 가볍게 띄워주는 기분...

알아가거나 잊어가거나 사랑하거나 슬퍼하거나 잊어가거나 잊혀가거나 사랑해야지 슬퍼하지마

김초엽님 소설이 이렇게도 어울리네요 멋진 협업 고맙습니다

나레이션은 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라는 단편소설입니다! 제 인생책이 가사로 나오다니 너무 행복 ㅠㅠ 마치 소설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몽환적인 느낌..

혁오와 장기하의 치고빠짐이 흡사 택견의 모션을 보는듯하다. 이크 에크

I’ve been so excited for this!

YES!!!!!!!!

오우야오우야오우야

perfeitoooo ❤️

Love ya🧡

대박!!! 😁😁❤️

Thank you!!!!! ❤️❤️❤️

🥺❤️ I love it

This is freaking amazing

헐 넘 조아 체고야

Talento les sobra 🥰💫

사랑해요

오~~~~~ 넘~~~멋진데요~~~~~🦋🍁🎶

도라따..♥️

I seriously dont know why this band is soo underrated. makes my heart ache for everyone that sleeps on talent fr.

🔥🔥🔥🔥🔥

Through love 🌌 purity 💜

love ya

다른 말이 필요없다...좋다....❤️

와우

와씨 넘 좋다...

love ya~

좋다,,

와와 대박 쩐다

와~~좋은데요👍👍멋진 조합~❤ 발매 축하합니다🎉🎉응원합니다!

I am happy that I found you and have chance to listen to your music

이런 콜라보 또 해줘요

하루종일 듣고있어요 너무너무 감미롭습니다....

WOOOOOOOOOO

우주에서 만나- 빛의 속도로 달려갈께요 !

장갸의 목소리를 노래속에서 들을수있어서 그저 행복...

이노래 너무좋아

굿

AMO QUE DÓI

Como siempre, sublime. Nunca decepcionáis.

i love you hyukoh i recently found your music and im in love it want to see a new album from you i'll wait until you're ready love from england x

그저 갓....

헐 ㅁㅇㅁㅇ 이 조합 안 들을 수가 없자나..!!

이거 너무 좋아

AMÉ ❤️

혁오와 장기하 조합이라니ㅠㅠ 안들을수가 없잖아

나 진짜 너무 행복하고 노래 너무 고마워요 많은 영감과 힘 얻어가요

이게 음악이다

진짜 위잉위잉 다음으로 명곡

와뭐야 장기하목소리 개잘어울려

OS BRABO TEM NOME

ㅋㅋㅋㅋ장기하 독보적이다

남은 하나는 사랑이었으면 좋겠어

조곤조곤 읽듯이 말하는게 좋네요

뭔데 소름돋지 크으...

오랜만에 장기하 목소리 들으니까 좋다….

ㅇ아아아악!! 사랑해요 ㅠㅠ 장기하 진짜진짜 좋아하는데 ㅠㅠㅠ 장기하랑 진짜진짜 또 좋아하는 혁오랑 ㅠㅠㅠㅠ 귀가 호강합니다 ㅠㅠㅠ

와 이건 정말 공감각적 심상을 일으키는 초월적인 띵곡이다.

따뜻하다

둘이 조합 뭔데 ....🤭❤️🥺

별에서 온 그대 새드엔딩 버젼...

기하형님 솔로도 존버하고 있겠읍니다.

Mucho talento 😈

몇개월만에 들을 노래 찾았네요..

Me encanta(:

I was trying to find this since summer last year thank god I found it 🙏🏻

벌써 발매 되었군요 축하합니다🎉🎉🎉🎉🎉🎉 랩도 아니구 나레이션이라 해야되나요~👏👏👏 새롭네요 좋아요 응원합니다 👍🏿

이거 너무 재밌다 ㅋㅋ

혁아 많이 밝아졌구나

내가 지금 뭘 들은거지? 정말 와우 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 음악.

굉장히 색다르다

들으면서 풍경 보고 있으면 영화 속에 있는 느낌 🙊

3일전....옵하...옵빠아ㅏㅇ악아아강ㅇㄱ능앙럭ㅇ음색 미쵸 진짜 내심ㅈ..하 ㅠㅠㅠ휴ㅠㅜ흐휴ㅠ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오라버니와 같은 지구에 산다는게 너무 행복해..

❤️🔥

Woah

장기하 음악은 자기생각 낭독과 음악 그 어느 사이같음

형님들 진짜 개 좋습니다 밴드혁오 군대가지마 ㅠ

💜💜💜💜💜

와씨 ㅋㅋㅋㅋㅋㅋㅋ 개쩐다

o pai lançou a braba

Wow

혁기하

이거 어제 디코로 직접 틀어들었는데 어제나온거구나??????미쳤네 개좋던데

Arte 🤍

발을 구르는 소리인가 그부분이 너무 좋다

💯

Hyukoh is so underrated artist. He makes really good music.

이거 왜 계속 듣게 되지

김초엽 작가님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일부가 가사로 사용되었네요.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는 이유는 궁금하네요. 노래 참 좋아요! 책으로도 좋았지만 진짜 은하릉 여행하는 느낌!

진짜 이건........................................................ 희대의..................................................

아직 지금의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이네요,,

noice

when you hate the fact that its underrated but luvs it being your secret treasure

Would any kind-hearted korean-english translator please translate what he's saying!! It would mean so much, so grateful for this music

책읽어주는 남자 장기하. 카페에서 책 읽는 느낌 나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