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엊그제 유튜브에서 우연히 '교회언니유미' 채널이 있길래 구독해서 처음 영상을 경청, 시청케 됩니다. 귀감, 반성, 거울로 비춰지기에 부족함 없는 말씀입니다. 흠.. 자기애 성향이 강하게 된 것, 권위주의가 형성된 본인 당사자 또한 예기치 않게 겪은 피해자라고도 생각이 들어요.. 부족한 제 소견이긴 합니다만.. 폭력을 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경우 가정에서 부모님 통해 폭력을 앞서 겪은 일이 있는 듯 해요.. 이것 또한 한국 사회 내면 깊숙이 골수 박혀 있는 병폐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하는데.. 유미 사모님과 같은 깨어있는 분들을 통해 교회 안에서, 사회 영역 안에서, 특히 가정 안에서 (부모님과 자녀와의 관계) 이러한 폭력의 아픔, 후유증이 해결될 수 있길 갈망합니다. 유미 사모님! 교수님! 화이팅하세요! 기도드리겠습니다.

많이 배웁니다 아멘 !

이거는 혹시 형제들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런 행동을 고치거나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되라는 영상인것 같기도 해요~

교회언니 잘보고있는 결혼적령기믿음의딸을두고 있는권사에요 저희딸이8살이나 많은불교집안 청년이랑 결혼할거라고하는데저는고민이되요그청년이 몇년간 주일예배만 나오긴 하는데 과연 교회출석을 목적으로 오는건 아닐까하고요 답변좀 주세요

자기애, 자아도취, 교만. 사탄의 핵심적 속성이네요

글쎄요,,자기애가 높은건 남성성이 높은 사람이 가진 본능입니다. 다만 이 본능을 인지하고 현명하고 적절하게 쓰는 절제가 필요한거죠. 여자들 중에서 자존심만 쓸데없이 있어서 피해의식 발동되면 막말하고 무시하는 분이 많은데 그걸 일반화 할 수 없는것과 같은거라고 생각드네요

충분히 설명 드리긴 했으나 대충 보는 사람들에게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을것 같아요. 어찌보면 살아가면서 건강한 자기애는 남자로서는 꼭 필요한 요소이고 그것이 있어야 건강한 남자라고 생각하고 내 여자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보시는 분들이 케이스를 보며 저런 모습이 있는 사람들은 피해야겠다라고 대충보고 단편적으로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우려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