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태 기자 소식입니다.
5월 10일 11일 양일간 세계유산에 등재된 필암서원에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등재 5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10일에는 학술포럼이 진행되었는데,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9개 서원 대표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속 가능한 서원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발표 하였습니다.
11일 기념식에는 이배용 재단법인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이사장, 김영록 전남지사,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개호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교육감,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세계유산 등재 5주년이라는 경사스러운 기념일을 선현에게 알리기 위한 고유례 의식을 필암서원 우동사에서 거행했습니다. 오후에는 한국의 서원 사계절 사진전과 아름드리무용단 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기념식에서 문화재청과 각 서원 관계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어서 장성관내 고등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기념식은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성과를 다룬 영상을 상영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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