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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연애를 끝내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매년 가을에 저는 걸어서 동네 나무 시장에 구경가는 것을 좋아해요. 실컷 나무 구경을 하고 돌아올 때 찬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참 좋아하지요. 사람은 떠나갔지만 저는 여전히 매년 가을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혼자서 하였습니다. 비록 그 사람은 없어도 나는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계속 해나가면서 내 인생을 채워가고 싶어요…

시험을 포기하기로 했어요 나약한 내자신이 부끄럽지만, 더이상 버틸힘이 남아있지 않아서 내려놓으려고요 그냥 행복해지고 싶어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작년 여름 처음으로 가족여행 한번 가보자고 계획했다가 코로나로 모든 것이 무산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엄마의 말기암.. 그리고 너무나 빨리 하늘나라로 가신 우리 엄마..이젠 엄마라고 부를 사람이 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픈 30대 후반입니다.. 거의 1년이 지났지만 엄마는 절대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5년을 일해왔던 직장을 그만두고 마지막 봉급을 받고서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새벽이라 아무도 없길래 신발 없이 맨발로 바닥을 걸었습니다. 찌꺼기와 기름 때로 번들 거리는 작업 신발을 가장 가까운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어요. 그때는 참 모든 게 끝난 줄 알았고 미래가 없어 보였는데, 지금은 또 다르네요. 인생이란 게 참 어떻게 될는지 모르나 봐요. 그래도 그렇게 발버둥 치고 악을 썼던 시간이 있어서 지금이란 귀하고 소중한 시간들이 찾아오나 봅니다. 지금은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거든요. 그렇게 맨발로 아스팔트를 걸어가는 모든 청춘들에게 원하는 것이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옆에서 사는 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기숙사 생활하려고 일부러 특목고 간 학생입니다. 처음엔 좋았는데 갈수록 스트레스가 쌓이고 성적은 점점 떨어집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치이다가 가끔씩 정말 힘이 빠진 채로 귀가하면 할머니께서 저 오는 날이 언젠지만 계속 여쭤보시고 기다리셨다고, 밤에 옆에서 같이 잘 사람이 있다고 하셔서 제가 이런 다정하신 할머니를 그냥 조금 성가신다는 이유로 이 학교에 들어온 게 맞나 후회 중입니다. 똑똑한 아이들 사이에서 살아남기가 너무 힘들고, 그 학교에 가면 제가 벌거벗은 사람처럼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부끄러운 사람이 됩니다. 그렇다고 제 선택을 거스르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원랜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항상 새장 안에 갇힌 새처럼 답답했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니까 차분해지네요. 좋은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뇌수술받고 병실에서 있다가 들어보고있는데 천국에 온듯해요... 너무 아름답고 편안해지는음악이예요

끝이 있다는걸 알고 연애를 지속하는 마음을 아시나요? 이 사람과는 끝까지 갈 수 없는걸 알지만, 현재가 좋다며 시작한 연애 생활은 순탄치 않았지만 사랑만은 커갔습니다. 싸우고 다투는 날들마다 왜 끝이 날 수 밖에 없는 사람인지 다시 깨닫게 되고, 또 화해하면 묻어둔 채 행복해합니다. 왜 헤어지지 않냐고 물어본다면, 헤어져야 하는 이유는 많은데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들지를 않네요. 그 싫은 점들이 왜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깍아내지는 않는지 저도 참 원망스러울 정도입니다. 보면 사랑스럽고 행복한데, 그래서 오늘도 가장 중요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이 사랑에 충실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올 이별에 항상 두렵습니다. 사랑이 더 커져도 되는건지. 나와 그 사람을 갈라놓을 다른 이유가 생겼으면, 그 사람이 내가 질렸으면 하는 마음까지 들다가도 끝까지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고쳐쓰는게 아니라지만, 이 사람은 그걸 깨는 유일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미래에 그 사람이 없길 바라면서도 행복한 미래에 있어줬으면 합니다.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하니까요..

사연 없는 사람 없다고.. 다들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사는군요. 플레이리스트 들으며 하나하나 읽어봤는데 우리 모두가 영화의 주인공이네요! 저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기 위해 매일 조금의 노력이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새벽시간에 음악 들으며 회사 교육 자료 보고 있네요. 테스트 봐야 혀..☆ 다른 날에는 다른 공부를 돌려 가면서 합니다. 발전해 가는 제 모습을 보는 것만큼 기쁜 게 없더라구요. 다들 저마다의 행복으로 하루를 채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음악 잘 듣고 갑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몸 상태가 안좋은데 학생이라 계속 공부를 해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정말 다 놔버리고 싶고 하기싫을때가 많은데 그러지 못한다는게 착잡하구요. 내 옆 친구들은 다 열심히 잘 공부하고있는것 같은데 나만 이런건가 조급한 마음도 들고… 오늘 이 플리 들으면서 생각정리하면서 나를 위로해줘야겠어요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분들 화이팅 입니다! 언젠가 끝은 있어요

2년정도 연애하고 헤어졌어요 공허함과 자책감에 3주를 괴로워하다 새롭게 내 인생을 시작하고싶어서 혼자 멀리 바다보러 여행을 떠나왔어요 이곳에서 이 음악들로 힐링도 하고 마음에 있던 모든 짐, 마음 털어놓고 여행을 끝내보려합니다 좋은 음악 감사해요

정말 너무 기분이 비참한데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날 있잖아요. 위로를 받아도 위로받지 못하는 기분이 계속들고.. 그렇게 애써 기분을 추스리려는데, 첫노래를 듣자마자 눈물이 터져나왔어요. 나도 모르게 잔잔히 다독여주는 기분이네요.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우리 조금만 더 걸어보자 멈추기에는 아직 보지 못한 것들이 많아 걷다가 힘들면 말해 나무 그늘에 앉아 쉬어갈테니까

공부머리라고는 전혀 없던 제가 공부를 시작할수 있었던 이유이자 고2 1학기때부터 머리의 모든 부분이 지끈지끈 거릴 정도로 재미없는 수학공부를 붙들고 있을수 있었던 이유가 모두 by the way님 덕분입니다 언제부턴가 하루의 절반을 이 채널과 함께 하고 있네요 2023년 11월까지 이 채널과 함께하며 수험생활의 끝을 꼭 함께하고 싶어요 그리고 주소 공개 하시면 태어나서 한번도 써본적 없는 손편지에 선물을 보내려고 해요 by the way님 좋은 플레이리스트들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듯한 감정, 말 할 상대도 없고, 힘든척 하기도 싫고, 모르곘어요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도, 뭘 원하는지도 그래도 살아는 가야 하니까. 라는 시기가 찾아온적이 있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까 그런 시간들이 필요하더라고요. 너무 우울에 빠져 있지 마시고, 힘들땐 힘들어하세요. 행복은 언제든 찾아올거에요:)

목요일에 수능이 끝나고 바로 다음날 아르바이트 면접을 봐서 토요일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어요 부모님께 더 부담드리기 싫고 제 손으로 돈을 벌어보고자 시작한 알바였는데 너무 정신적으로 힘이 들어요 자꾸 실수하고 사고치는 제가 저 자신도 싫은데 사장님의 타박과 인신공격 다른 직원들 앞에서 저의 흉을보는 것을 들어가면서 그동안은 남의돈 버는거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정말 꾹 참으면서 일하고 있었는데 정말 울기 싫었는데 일하는 곳에서 꾹 참고 잘 해내고싶었는데 마음이 복잡해요 내가 그렇게 잘못한걸까 내가 그렇게 못난것이었나 내가 그런말들을 들을만 했었나 생각이 많아요 수능이 끝나면 걱정은 압박은 다 끝날줄 알았는데… 잘 하고싶었는데 오늘은 참 힘이 드네요...

바이더웨이님 항상 감사합니다. 내 모든 시간과 노력들이 어딘가로 물거품이 되어 사라진 것만 같아 허무하고, 마음이 힘든 새벽에 유튜브를 켜서 어두컴컴한 방 안에 누워서 눈감고 노래에 집중하면서 플리를 듣는데 호수에 꽃잎이 떨어지듯 마음 안에 꽃잎이 떨어지며 평안이 찾아왔어요. 첫 곡부터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웨이님께도 필요한 플리라고 하셨는데, 복잡한 마음들이 하나 둘 정리가 되어 새하얀 눈같이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눈 길처럼 포근하고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매일같이 반복하면서 잘 듣고 있어요. 노래를 선정하고, 플리제목을 선정하고, 사진을 선정하고 그 모든 것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꾸만 원점으로 돌아가버리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턱 밑까지 숨이 차오르도록 열심히 달렸는데 결국 쳇바퀴임을 깨달은 기분이에요. 이 목표와 끝이 없는 달리기를 멈추고 싶어요. 하지만 달리기를 멈추었을때 받는 주목과 관심이 달리기를 하는 것보다도 숨이 막혀서 계속 달리고 있어요. 이렇게 계속 달리다가는 언젠가 폐도 다리도 터져버릴거란걸, 그게 멀지않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멈출 수 없어요. 저는 겁쟁이거든요. 어떤 선택을 하든 결국 파멸이라는 기분이 드는 요즘이에요.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 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 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 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집중과 힐링 리스트 너무 좋아요... 요즘은 엄마 머리를 대신감겨드려야하는 일이 생겨서 좀 재밌게 하려고 이영상틀어놓고 미용실인척 하니까 엄마 완전 좋아하세요 ㅋㅋㅋ 좋은 노래..감사합니다...☺

나락으로 떨어진다 싶어질때마다 다녀갑니다. 우울의 끝자락을 겨우 붙들어주는 음악덕에 오늘도 힘을 냅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선택한 길을 가고 있음에도 끊임없는 불확신, 가끔은 길 자체에 의심이 들 때가 있어요. 이 길이 맞나 , 이 길 끝에 뭐가 있을까. 생각보다 어긋나고 벗어났던 것들은 결국 내가 아는 길이 되어가더라고요 . 'by the way'의 음악 몇가지가 쉬어갈 수 있도록 편안함을 주네요.

취업을 고민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대학교 2학년입니다. 분명히 내가 좋아해서 온 과임에도 불구하고, 나와 잘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지금...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모르겠고, 해야 할 일은 많고, 그렇다고 학교를 이 상태로 내년에도 계속 다니자니 목적지 없이 시간의 파도에 휩쓸리는 것 같아 고민이 많네요. 이 플리 들으며 과제를 하며 생각을 차차 정리해보고 싶습니다. 항상, 내 생각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플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를 책망하는 시간이 잦아집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 부분들을 곱씹는 게 편합니다. 상대를 탓하고, 그 사람의 문제에 대해 비난을 해봐야, 결국에 닿지 않는 제 마음의 검은 물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알죠. 그렇게 마지막은 언제나 저를 탓하는 시간으로 가득합니다. 낮의 햇볕은 굉장히 찬란합니다, 그에 반해 제 맘 속은 볕이 제대로 스며들지 못해 햇빛샤워를 갈망하기만 하죠. 결국 제 마음을 잘 다스리는 편이, 이 모든 문제를 타개할 방법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고 있는 문제 해결 방법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을 깨달으면, 이 모든 것들은 반복되고, 또 다시 끝없이 절망합니다. 네, 이 모든 건 물리적인 시간과 또 다른 경험으로 잘 지워질 것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원망스러운 사람이 보고 싶은 순간은 찾아올 것 같고, 미워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게 부도덕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제게 상처를 많이 줬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현재가 참 제겐 어렵기만 합니다. 아마 그 상대가 저를 신경 쓰고 있지 않을 현재에 서운함을 느끼는 게 아닐까, 옹졸하게 또 삐쳐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기 확신은 줄어들고, 겁은 먹어갑니다. 경험 많은, 어린 아이로 지내고 싶은 역설적인 시간 속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부디 이 시간들이, 훗날에는 별 거 아닌, 아무 것도 아닌 그런 지워진 발자국이 되어있길 기원합니다.

고민에 빠졌을 때 최선의 선택을 했다면 어떤 결과가 따르던 “어쩔 수 없지뭐”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게 전 가장 편하더라구요 지금은 고민을 훌훌 털어내셨다니 다행이에요🥰🥰 수능 전 마지막 플리..! 정말 좋앙용 수능이 끝나고 면접도 있지만 바더웨님 플리만 있다면 걱정 없숨다ㅎㅎ

위로하고. 받고싶다 모든 너에게

첫곡이 주걸륜 곡이라 너무 반갑네요... 한국엔 말할 수 없는비밀의 피아노곡만 많이 알려져있지만 주걸륜 발라드곡 예쁜거 많아요.... 첫곡에 가사도 있는 Cai Hong (무지개) 랑 제 최애 주걸륜 발라드 An Jing (안정) 도 추천합니다! 음원포털에 다 있어요

오늘 수능을 봤어요. 참.. 가채점을 하고나니 울컥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본 모의고사랑 전 수능들 전체중에서도 이번 수능이 거의 1등급씩은 다 떨어졌어요. 항상 1등급 받던 영어마저요. 처음 쳐보는 수능이 낯설었던걸까요? 제겐 영어란 제 자신감과도 같은거였어요. 다른건 다 못해도 영어만큼은 항상 1등급이었거든요.근데 참. 긴장을 너무했던건지 긴장을 너무 풀었던건지 사실 아직도 모르겠지만 등급이 처음으로 떨어졌어요. 다른과목들도 제 인생 최악의 등급들을 받아왔어요. 문득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앞날도 캄캄하고. 사실 평소에 재수 생각하기도 했지만,정말 재수하리라곤 생각치도 못했거든요.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겁이 나드라고요. 좀 두렵고 피하고싶었어요. 재수 비용도 알아봤는데 너무너무 비싸더라고요. 정말 염치도 없지.한심하네요. 오늘은 좀 많이 운 것 같아요. 그냥 그냥 제가 그만큼 안했으니깐 그런거겠죠...다 아는데 그냥 그러더라고요. 영어만 평소대로 나와줬어도 최저는 맟춰서 잘할수 있었는데 이미 지나간일이긴 하지만 한동안 자책 많이 할거 같아요. 힘들겠죠 재수. 힘들때마다 노래 들으러 찾아올게요.

음악도 여기 사람들도 모두 아름답다

요즘엔 다양한 생각들이 저를 감싸쥐며 밤에 잠자기 전까지 계속 말을 걸어와요. 너 꿈이 뭐니? 목표가 뭐니? 라고 말이지요. 그럴때마다 선뜻 대답을 할 수 없고 그냥 가슴이 욱씬거렸어요. 물론 지금 이 노래를 들으면서도 계속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그나마 노래를 들으니 약간은 잔잔해지고 욱씬거리는 느낌이 없는것 같아요. 이상 처음으로 쓰는 댓글이었네요. 그냥 생각을 끄적여봅니다 그리고 낮이 제 어머니랑 잔잔하게 스피커로 틀어놓고 잘 듣고 있습니다! 제 어머니도 노래가 잔잔하게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감사해요

언능 주무셔요.. 내일 아침 7시까지는 주무셔야 피로가 조금이라도 풀린답니다 언능,언능 코~하셔요 버릇없다해도 명령입니다...🌃

모두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많이 방황하고 있는 요즘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정말 이게 맞는지 나를 의심하게됩니다. 친구와의 사소한 갈등을 잘 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머물러서 나를 갉아먹네요. 가끔은 이기적이더라도 나를 가장 우선순위로 여기며 나에게 더 투자할 수 있고 더 신경쓸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음악이란건 정말 대단하네요. 많은 생각이 들게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리 할 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내 감정, 날씨, 모든게 쌀쌀한 지금 무겁다면 무겁고 따뜻하다면 따뜻한 플레이리스트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밑바닥을 모두가 봐버렸어요.더이상 아무도 만나고싶지 않네요.너무 비참한데 외롭고 이젠 그저 공허함과 무기력만 남은 버려지는 시간이 야속해요.

주유를 하려면 큰 맘까진 아니더라도 한 시간의 시간적 여유는 가지고 가야 합니다. 캘리포니아의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그나마 제일 저렴한 코스트코 주유소를 찾거든요. 오늘도 한 시간 가까이 줄 서서 기름을 넣었습니다...만,,, by the way님 플리 들으면서 박완서님의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에세이집을 읽고 있으니 한 시간도 짧은 듯 호사를 누린 시간이 되었네요. 덕분에 이제 가장 짜증스럽던 주유하러 오는 시간이 확실한 소확행이 될 것 같아서, 설레네요. 고맙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어느날 알 것 같다가도 정말 모르겠어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 한다는 것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 세상은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 - 명지 제 삶도 언젠간 빛이 날까요 ? - 은희 영화 벌새 中

기차 안에서 책을 읽으며 창밖에 하얗게 내리는 눈을 보는데 이 음악들이 영화의 한 장면으로 만들어주네요. 그 자체가 힐링의 순간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개념은 너무나도 포괄적이기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은 각자 다 다르다. 어떤이는 행복을 '일'에 초점을 두어, '바쁘게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이야' 라고 하기도하고, 어떤이는 행복을 '자신이 살아가는 그 순간'에 초점을 두어, '그 순간을 가장 즐겁게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이야'라고 하기도한다. 이렇게,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점은 각자마다 다르고, 그러기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식또한 각자 다르다. 하지만, 이렇게 각자 다른 '행복'이라는 개념 속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그 행복으로 인해 '나 자신이 행복해진다'는것이다. 그러니, 일단, '행복'을 위해 오늘도 살아가자.

음악 들으면서 댓글 읽어보는데 마음이 참 아프네요..😢

지난 2년 간의 연애가 끝이 난지도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가 보고 싶고 생각이 나네요. 잘 지내냐 물을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저를 더 돌보고 싶어서요... 2년이라는 시간을 제 심장 같았던 한 사람에게 희생하였으니 이제는 제 마음을 돌봐주어야겠습니다. 언젠가는 그녀도 제 노력을 알게되는 날이 올 거라고 굳게 믿어보려고요. 보고 싶지만 참아야겠지요. 언젠가는 괜찮아질테니까요. 그저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면 참 좋겠어요

가을은 마음 복잡한 시기인가봐요

기대할게요!!

나의 잘못된 생각과 선택으로 인해 또 다시 혼자가 될까봐 무섭다.분명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그랬는데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할때마다 왜 나에게 불운한 일들이 쏟아지는지.참 세상은 너무 나에게 각박하다.때때로 나는 미리 혼자가 되버리는 상황에 대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향해있는 기대를 꺼버리고 생활하곤 한다.하지만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고 했다.나 역시 인간이라 혼자라고 생각하며 기대를 하지않고 살아가다 보면 외롭고 고독하다.가끔 이런 내가 연약하다고 생각해 여러가지 철학책을 억지로 내 머릿속에 넣어서 인생을 고독하지 않게 살고싶어 한다. 나중에 혼자가 된 나를 떠올리며 이 글을 적는다.비록 너가 지금 혼자일지라도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옳아.삶은 고비와 편안함이 번갈아가면서 오는 긴 철도와 같은거야.너가 해야할 일을 잊지 않고 꼭 해내면서 외로움을 견디길 바랄게.괜찮아.다 괜찮이질거고 끝에선 웃게 될테니까 더 버티고 견디자.울고 싶으면 맘껏 울어.수고했어 나 자신.

너무 아프고 힘든 시기에 있지만 이또한 지나가겠죠 정말 괜찮겠죠..?

저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맞지 않다는걸, 결혼이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안 이후 너무나 슬퍼졌습니다. 서로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그녀를 더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놓아주는게 맞는것인가 수백번도 더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가끔은 나쁜 사람도 되어보고, 무심한 척도 해보았습니다. 그럴때 일수록 그녀는 저에 대해서 실망도 많이 하고 제가 좋은 사람인지 이제는 모르겠다는 반응 보였죠, 참 힘들었습니다. 그녀는 참 좋은 사람이고 가장 사랑한 사람이였습니다. 이런 마음을 그 누구에게도 전할 수 없고 그녀에게도 전달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복잡한 심경을 그 누가 알아줄까요, 지금은 그녀와 헤어졌지만 이 음악을 들으며 다시 그녀를 생각해봅니다. 항상 잘지내,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했어. 보고 싶다.

모닝페이지를 시작했어요. 아침과 함께 하는 음악으로 좋은 느낌이에요. 잠들기 전 평온해지는 시간과도 가깝게 느껴지고요. 항상 편안해지는 플리 올려주셔서 안식을 얻고 갑니다. 고마워요🎄

숨기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기 전 오늘도 방문,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좋네요:) 감사합니다

알림 꾸욱!😊

첫곡부터 말할수없는 비밀.... 미쳐따진짜ㅠㅠㅠ사랑해요ㅠㅠ

우와 진짜 취향저격ㅠㅠ 주인장님 mbti 궁금해진당..

이 플리는 들어도 들어도 좋아요.✨ 편집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사느라 고생했어 수고했어!!!

편안한 영상속에서 잘 쉬었습니다

버스커버스커 가을밤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제가 오늘 이 노래로 위로받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오랜만에 새벽에 일기를 적었는데 말입니다

서늘한 가을과 따뜻한 겨울과 가장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네요

감정이 폭발했다가 서서히 흩어지며 희미해지는게 어제의 일 같기도 하고 결코 오지않을 미래의 일같이 모호해졌다가도 오늘의 나한테 덮치는게 무서워요

바이더웨이님 플리는 항상 마음을 울려요 감사합니다:)

공부playlist중 제일 집중잘되는듯

내 아름다운 것들은 다 제자리에 있다 ~ 🌸

첫 곡 진짜 좋아하는 곡인데 🥲 최고예요

첫번째부터 네번째까지 다 들으면서 공부하고 쉬고 있는데 이거 네번째 플리가 진짜 마음에 드네요 요즘 이것만 듣고 있어요 이런 스타일로 다섯번째도 부탁드려요!

하민, 너가 진짜로 원하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도 너가 그렇게 좋아하게된 비가 오는 날에. 해피엔딩이 아니라고 해도 사랑은 내 인생의 일부고 넌 나한테 잊혀지지 않아. 다시 만나면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널 못 잊었다고 난 또 다시 널 만날 순간을 생각하며 습관성으로 설래. 너에겐 선택이었지만 나에게 남은건 강요 뿐이야. 너가 다시 돌아오면 난 화가 날지도 몰라. 억지로 잊을 필요는 없지만 언제까지나 얽혀있을 순 없잖아.. 그래도 아무리 세상이 뭐 같아도 일단 살아있어야 좋아하는 그림도 그리고 나랑 연애도 하고 하지. 네가 힘들어보이면 그때처럼 내가 언제든지 또 네 손 잡고 빗속으로 뛰어들테니까 백 번이든 천 번이든 뛰어들테니까 그러니까 일단 살아. 있는 힘껏.

공부를 하다가 마음이 불안해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때면 어김없이 이 플레이리스트를 틀곤 했습니다. 서정적이었다가, 나풀나풀 흔들렸다가, 묵직하게 눌렀다가, 다시 잔잔히 흐르는 피아노 선율은 아무 말 없이도 저를 진정시켜 주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차분해진 마음으로 문제집을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공부가 끝나면 이 플레이리스트도 더는 들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니네요. 출근 준비를 하면서, 혼잡한 역사 계단을 걸으면서, 지친 하루 중 혼자 있고 싶을 때, 산뜻한 봄바람에 산책을 나갈 때, 고요한 밤공기에 어울리는 음악이 필요할 때 매번 여기로 돌아옵니다. 좋은 음악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위로받고 가요.

무언가를 기록해나갈 때 들으면 정말, 정말로 좋은 플레이리스트

복잡한 마음이 멜로디에 씻겨내려가는 느낌이네요

Your playlist absolutely perfect 😭💕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더 나은 내가 되길.

좋네요. 눈으로 읽는 시집에 귀에 와 닿는 음악이 지금 이 순간의 풍경들^^

바람이 선선해지는 지금 저는 또다른 시작을 준비합니다 마흔이 넘어서 새로운 직장에 나가려는데 마음이 어째 심란하네요 ^^; 그래도 열심히 잘 해보려구요 바이더웨이님 플리를 종일 들으며 공부했네요 계속 계속 들을수 있길 기도합니다 항상 감사해요 😊

밤에 일기쓰면서 듣기 좋아요~

뭔가 댓글같은 건 잘 안올리는데, by the way님의 정성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나이 먹어가니 잔잔한 클래식이 땡기는데 특히, 일기쓸 때, 그리고 낙서를 할때 말입니다. 그런데 클래식은 사실 부담스럽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뉴에이지는 모두 비슷비슷하고, 이렇게 여백이 있는 세미클래식같은 피아노 곡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감성이 훌쩍 올라와서 글쓰기도 좋고 생각정리에도 아주 좋습니다. 물론 독서시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런 좋은 곡과 음악들을 찾아서 업로드하시는 정성과 노력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 좋은 곡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음악 감사했습니다!ㅎㅎ

너무나도 힘든 소녀가 있었습니다. 힘든 소녀는 자신의 인생이 황망하다 생각했습니다 허나 그 소녀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꿈속에서 옛 위인들이 나와서 그녀를 고민을 들어주면 응원을 해주는 것. 현실에 대한 아무 힘도 없었지만, 매일밤 고된 하루를 옛 선인들에게 위로 받고자 침대에 뉘입니다. 그리고 그녀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오늘의 위로는 무엇일가요. 소녀의 꿈은 오늘 시작됩니다.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음악을 들으며… 선율에 가만히 귀를 맡겨 봅니다. 잘 듣고 있어요. 고마워요 🎈

기뻐서 웃다가 공허함이 몰려오면 이유없이 운다는게 이거구나 고맙다 알게 해줘서

힐링 시리즈 너무 좋아요~ 항상 좋은 플레이리스트 감사드려요 🎶

마음 어딘가가 공허하고 왠지 위로가 필요한 새벽이었는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해요..

생각이 많을 땐 자기 전에 가끔 음악을 들어요. 그럼 뇌가 쉬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ㅎㅎ 이번 플리는 정말 다 제가 좋아하는 감성이에요. 듣는데 정말 포근하네요 울컥하기도 하고.. 항상 감사해요 좋은 음악들 소개해주셔서! 위로도 받고 힘도 나고 그래요🙂 (댓글 처음써봐요 너무좋아서 남겨야겟어요!)

가사없는 플리중에 by the way 님 플리가 제일 좋아요 .. 너무 감성적이지도 않고 담백한데 멜로디도 거슬리지 않고, 고요하고..

잠 자기 전 책을 읽을 때 자주 듣고 있어요:) 음악을 듣다 보면 어느새 사르르 잠들어 있더라고요 늘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공부하며 듣는데 너무 힘들지만 잠시나마 편안함을 가지게되네요. 다시 일어서서 해보겠습니다..

첫 곡부터 지금 제 상황과 딱 맞는 음악.. !!!! 바더웨님 음악취향 너무 져아여 ❤️

난 어쩌면, 정체하면서 쉬고 있는 걸까

대학교 여름방학부터 연애하고 졸업 한달 남기고 이별했어요. 대학교 생활 내내 그 사람이랑 같이 있었고 진로고민 모두 그 사람과 함께 했는데 어느날 데이트가 끝나고 그날 저녁에 이별을 통보받았네요. 뭐.. 사정이 있겠지. 나랑 아니였나보다. 했는데 1년이 지나니 좀 나아진거같기도 하네요. 사실 전 티를 내는 성격도, 울어버리는 성격도 아니여서 말할 사람도 없었거든요.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 거니깐요

오늘밤. 감사합니다.

마음이 괜히 복잡하거나 잠이 안 올 때 잔잔한 음악을 찾아 듣고는하는데 마음이 편해지는것같아요 자주 들어와서 들을것같네요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구독 꾹 누르고가요

오늘 책 읽으면서 내내 들었습니다. 마음도 차분해지고 집중도 잘 되서 덕분에 책 잘 읽고 좋은 일요일 오후를 보냈어요. 감사해요:)

이렇게 노래로 작고 소소한 행복을 얻어서 좋네요 ㅎㅎ

Hello from Canada! Remember to take a few moments, maybe close your eyes, breathe slowly and deeply and pay attention to your breath. Know that you are not alone.

제게 중요한 시험이 6일남았는데 코로나 걸리고 나서 무기력증이 세게 와서 공부하기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이노래 듣고 마음 다잡아 보려고 합니다 노래 들으니까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네요☺️

바이더웨이님 항상 잔잔하고 차분한 플리 잘듣고 있어요.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돼요. 덕분에 히데유키 하시모토라는 연주가를 알게되었어요! 너무 좋아서 요 몇일 간 계속 듣고 있다가 잔잔한 플리가 올라온 것을 보고 또 들어왔어요ㅎㅎ 바이더웨이님의 조용하고 차분한 플리와도 너무 잘 어울리고 저의 취향에 딱이네요. 좋은 음악 선보여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노래를 켜고 댓글들을 읽는데 갑자기 눈물이났어요,,,, 가슴 먹먹해지는 사연들과 비오는 새벽감성 때문인가봐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눈물이 나와서 좋아요... 누군가에 기대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감정을 많이 숨기면서 사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힐링해요... 플리 감사합니다♡

항상 사진이 너무 예뻐요ㅠ

27살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오늘처럼 날 따듯해 밴치에 앉아 맥주랑 과자로 그리고 분위기는 이 노래로 하루를 마무리 하네요. 일에 치여 이젠 내가 힘든줄도 모르고 하루를 일로 채우며 지친 나에게 주는 보상이 이젠 음악이 됬네요. 잘 살고 싶어요 힘든일을 잘 헤쳐나갈 제가 되길 오늘도 바래봅니다.

이건뭐,댓글들이젤좋은것같아요음악도음악이지만/ 여러분!여러븐!저도힘드네요피아노소리듣기싨으네요 여러분힘내세요 나도힘내고!새해나화이팅

해가 끝나가는데 뭔가 공허하다 ㅎㅎㅎ 11월 감성에도 바이더웨이!

KIa~ 간만에 음악에 취하네요 ㅎㅎ 비오는날 커피한잔 하면서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