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위험하니까 더 끌리는 거야 | 치명적인 매력에 취하는 팝송 모음

  Рет қаралды 1,106,358

할미 GRANDMA

할미 GRANDMA

Күн бұрын

✓여러 의미로 빠져드는 플리다,,,
✓정말 부족한 실력으로 하는 해석입니다 오역은 양해 부탁드림
✓영상 속 핫가이들
썸네일.에드워드 펄롱
1.영화 '레이디 버드'+티모시 샬라메
2.티머 시마콥
3.에즈라 밀러
4.니콜라스 홀트
5.데인 드한
6.럭키 블루 스미스
7.에드워드 펄롱
✓구독&좋아요&댓글
광고,조회수 등을 통한 수익은 노래의 원저작자에게로 돌아가며,제 앞으로 오는 수익은 일절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Пікірлер: 1 300
@grandma7609
@grandma7609 4 жыл бұрын
저번 영상 썸네일이 어그로였다면 이번엔 아예 대놓고 그런 플레이리스트로 갖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번 핫가이 영상보다 좀 더 마음에 들어요ㅎ여담이지만 에드워드 펄롱 심하게 잘생겼네요 여러분들은 누가 취향이신가요?남자든 여자든! (+영상 속 사람 정보는 더보기로) 1. 0:00 Alexander Jean-Whiskey and Morphine 2. 5:00 Kim cesarion-Call on me 3. 8:33 Charlie Puth-Dangerously 4. 11:51 Shawn Mendes-Treat you better 5. 15:00 Christopher-Monogamy 6. 18:04 ZAYN-Rainberry 7. 20:54 Ruel-Dazed&Confused 👵오늘의 할미추천은 2번,3번,5번 진짜 필…필듣(?)하세요 강력 아니 초강력 추천입니다ㅠ_ㅠ제 최애 플레이리스트 안에 들어가는 곡들이에요 어흑
@user-vw5rb1zh6w
@user-vw5rb1zh6w 4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할미 개사랑해;;;;
@user-hn9qm1rn8r
@user-hn9qm1rn8r 4 жыл бұрын
할무니 이 노래 들으면서 산책 하는데 치명적이게 파워워킹 해써오 지금 이 순간은 내가 제일 섹시하다 이말이여💃🏃‍♀️
@yoon7079
@yoon7079 4 жыл бұрын
리버 피닉스!!!
@user-yx9kt1dv7x
@user-yx9kt1dv7x 4 жыл бұрын
데인 드한에 치입니다ㅠㅠㅠ
@luvreneun
@luvreneun 4 жыл бұрын
와 요번 플레이리스트 다 좋아여 진짜👍🏻
@bbolong-2
@bbolong-2 4 жыл бұрын
나쁜남자의 절대적 조건은 잘생긴 얼굴에 완벽한 피지컬이 있어야 함ㅋㅋㅋㅋㅋ
@user-ne7eq6zo8r
@user-ne7eq6zo8r 4 жыл бұрын
박수란 조건이 없다면 '나쁜남자'에서 그냥 '나쁜새끼'가 되는겁니다
@sy-yv1ok
@sy-yv1ok 4 жыл бұрын
ㄹㅇ 나쁘다는 거 빼고 모든게 완벽해야함 ㅇㅇ 진정한 악당도 마찬가지 악한거 빼고 다 완벽해야해
@user-vy6dc9xy3r
@user-vy6dc9xy3r 4 жыл бұрын
나쁜남자=여자를 홀리거나 매혹시킬만한 특징들이 있어야함 목소리 몸짓 행동 달콤한 말 이 모든게 완벽하게 조화 되어야 함 심지어 단점까지도 귀엽게 보여야함 약간 생김새는 너무 섹시해서 미칠 것 같은데 정신은 순수하고 발직해야함
@user-vy6dc9xy3r
@user-vy6dc9xy3r 4 жыл бұрын
나쁜새끼랑 나쁜남자랑 다른점은 나쁜남자는 되게 발랑까진 것 같은데 의외로 순수하고 알고보니 나만 꼬시고 애타게 만드는 거임 나쁜남자는 매너있는데 나쁜새끼는 그냥 썅놈임 나쁜새끼는 그냥 생각이 없는데 나쁜남자는 말빨 좋고 배려가 있고 똑똑해야함 뭔가 얘가 너무 똑똑해서 생각을 알 수 없고 내가 말려드는 느낌이 들어야함 대신 무조건 나한테만 문어다리하면 나쁜새끼임
@user-ir2qq7os1o
@user-ir2qq7os1o 4 жыл бұрын
2020연도 아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인정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공공
@구공공 4 жыл бұрын
나 지금 경기도 뉴욕시
@binuna0309
@binuna0309 4 жыл бұрын
그냥 보다가 터졌닼ㅋㅋㅋㅋㅋ
@user-eo6ro1xn1f
@user-eo6ro1xn1f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댓글 왜 안떠ㅠㅠㅠ
@user-rb6sr3ve7d
@user-rb6sr3ve7d 4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ny6ye5ue9h
@user-ny6ye5ue9h 4 жыл бұрын
그럼 난 서울 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binuna0309
@binuna0309 4 жыл бұрын
@@user-ny6ye5ue9h ㅋㅋㄱㅋㅋ 신박하네욬ㅋㅋ
@user-bp2ok1ou2o
@user-bp2ok1ou2o 4 жыл бұрын
아 솔직히 누가 썸네일 보고 안들어와 데이비드가 파티때 술 잔뜩 취하고 자고 있었는데 내가 일어나라고 불을 킨거임. 근데 거기서 딱 아 왜...라고 하면서 날 유혹하고 있는데 미쳤다 진자
@grandma7609
@grandma7609 4 жыл бұрын
@user-bp2ok1ou2o
@user-bp2ok1ou2o 4 жыл бұрын
@@grandma7609 아 정말 탁월한 썸네일 선택이셨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이런 사진들은 다 어디서 구하시는거에요??? 정보좀.... 데이비드 놓치고 싶지 않아요ㅠ
@grandma7609
@grandma7609 4 жыл бұрын
원래 가지고 있는 사진들도 있고 제가 아는 미남들 사진을 구글이나 핀터레스트 사이트에서 열심히 뒤지고 또 뒤집니다,,,,
@user-bp2ok1ou2o
@user-bp2ok1ou2o 4 жыл бұрын
@@grandma7609 아 또 제가 열심히 뒤져볼게요!! 그러다가 데이비드 만나면 운명이라 생각하고 결혼식 올릴테니 꼭 와주세요
@user-bp2ok1ou2o
@user-bp2ok1ou2o 4 жыл бұрын
@@grandma7609 영상 만드시느라고 진짜 고생많이 하시네요ㅠㅠㅜ 할미님 덕분에 정말 좋은 노래 많이 알아가고 인생곡도 많이 알고 가끔씩 현타올때 잘 듣고있어요ㅡㅜ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user-xb6ny8uz7n
@user-xb6ny8uz7n 4 жыл бұрын
그런 말이 있지 착한 남자는 천국을 가지만 잘생기고 나쁘게 보이지만 돈도많고 나한테만 잘해주는 남자는 지옥이라도 함께하게 한다는 말 아우 제가 잘못했어요. 수정했습니다. 아휴 실제로는 남자 안만나고 제 스펙쌓고 자차 자가를 목표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grandma7609
@grandma7609 4 жыл бұрын
띵언이네
@user-gz1kr9vs6c
@user-gz1kr9vs6c 4 жыл бұрын
와...띵곡에 띵언
@user-gz1kr9vs6c
@user-gz1kr9vs6c 4 жыл бұрын
스샷해갈게요~~
@pqjbrhdj
@pqjbrhdj 4 жыл бұрын
그말 누가 했어요???찾아내서 아주그냥 5대성인으로 만들어줘야해 아주그냥
@user-tq9qs6tu2s
@user-tq9qs6tu2s 4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노래에도 있어요 ㅜㅡㅜ Julia michaels - heaven 들어보세용 끈적 퇴폐 그 자체ㅜ
@YS-wx4eu
@YS-wx4eu 4 жыл бұрын
처음 남자분 폐 건강이 걱정되네요 ....... 저희집으로 모시겠습니다 제가 확인해보죠
@user-rb6sr3ve7d
@user-rb6sr3ve7d 4 жыл бұрын
에헤이
@user-ny6ye5ue9h
@user-ny6ye5ue9h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병원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
@subaaang55
@subaaang55 4 жыл бұрын
에헤잌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ahtgoajrrptsp7250
@ahtgoajrrptsp7250 3 жыл бұрын
ㄴ. 저희 집으로 모시겠습니다. 전 무려 콩순이 병원에서 전문의로 일하고 있어서 말이죠.
@waff1eyummy
@waff1eyummy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user-cs1zq1de6u
@user-cs1zq1de6u 4 жыл бұрын
이런 류의 영상은 노래 틀어놓고 댓글 무조건 봐야함 ㅋㅋㅋ
@xaeha5926
@xaeha5926 3 жыл бұрын
주접보는맛에😋..
@airinre8692
@airinre8692 4 жыл бұрын
나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사는데, 지난 주에 친구의 친구 부모님이 장기 여행 가신다고 파티를 연다는 거야. 난 학교에선 공부만 하고 좀 조용한 스타일이라, 파티 같은 데에는 관심도 없었어. 그리고 그 친구가 나랑 직접 친한 것도 아니고 한 다리 건너 친구라 별로 내키지 않아서 안 간다고 했지. 근데 내 친구가 자기 좋아하는 남자애도 온다고 가서 꼭 봐야 한다며 제발 가자고 하도 성가시게 굴어서 결국 마지못해 가기로 했어. 평소에는 진만 입고 다녔는데, 언니가 파티에 그 차림으로 가려는 거냐며, 굳이 싫다는 사람한테 짧은 치마 원피스를 억지로 입힌거야. 가고 싶지 않은 장소에, 입고 싶지 않은 옷을 입고, 나는 출발도 하기 전에 이미 기분이 엉망인 채로 친구차에 올랐어. 그리고 한창 파티 중인 친구의 친구 집에 도착했지. 집으로 들어서자 마자 신나는 음악이 둠칫둠칫 흐르는데, 나는 정말 그런 분위기가 적응 되지 않았어. 머리는 어지럽고 이미 엉망이 되어 있는 집안은 정말 너무 정신사나워서, 당장에라도 돌아가고 싶었지. 그런데 친구가 너무 좋아하는 거야. 게다가 나는 친구 차를 얻어 타고 와서 나 혼자서 돌아가지도 못해. 친구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를 찾았는지 어느 순간부터는 보이지도 않는 거야. 진짜 그 기분 알지? 나 빼고 다 신난 것 같은 기분. 있으면 안될 곳에 서있는 그런 기분. 다들 신나서 몸을 흔들며 춤추고, 이미 여기 저기 눈 맞은 애들이 벌써 몸을 부비며 키스를 해대고 있고, 진짜 Where am I? Who am I? 이런 느낌. 일단 나는 시끄러운게 너무 싫어서 2층으로 올라갔어. 그나마 2층은 좀 덜 시끄럽더라고. 나는 2층 복도 가장 끝방으로 갔어. 거기가 제일 조용하고 사람도 없을 것 같아서. 조심히 문을 열어보니 침실이더라고. 게다가 아무도 없어서 나는 이제야 좀 살겠다 싶었지. 침실 한 쪽은 서재처럼 책장으로 덮여있었고 책장에는 책이 가득했어. 나는 그제야 조금 신나는 거야. 파티 따위보다 독서가 훨씬 재미있는 사람이라. 때마침 읽고 싶었던 마이클 싱어의 책이 있더라고. 조심히 책을 빼서 펼쳤어. '내면의 자유를 위한 놓아 주기 연습' 이라는 문구를 읽으며 나는 자연스럽게 침대로 걸어갔지. 몸을 돌려 별 생각없이 침대에 털썩 앉았는데 순간.악, 하는 남자 목소리에 나는 깜짝 놀라 벌떡 일어섰어. 하느님 맙소사. 침대에 누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고 있었던 거야. 나는 말을 더듬으며 어색하게 사과를 하는데, 이불 속에 있던 사람이 불쑥 고개를 내밀었어. 아주 꿀잠을 자고 있었나보더라고. 금발 머리는 까치집이 되어 있었고, 초록빛을 띄는 푸른 눈은 반쯤 감긴채였어. 내가 진짜 남자에 관심없거든? 근데 진짜 신이 정성의 정성의 정성으로 빚어 만든 조각처럼 잘생긴 거야. 아무튼, 나는 자는 애를 깨워서 너무 미안해서, 계속 자라고 , 깨워서 미안하다며 책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후다닥 나가려는데, 걔가 "Hi, 루나?" 하는 거야. 근데 나는 얘를 처음 보거든. 날 어떻게 알아? 하고 물으니 걔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나 너랑 같은 수업 듣는데?" 하더라고.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쟤를 처음 보는데, 게다가 저렇게 잘생긴 얼굴이라면 내가 기억을 했을 텐데.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걔가 "너 맨날 앞자리에 앉아서 나 못 봤을 거야." 하더라고. 그제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지. 나는 그냥 공부만 주구장창 하는 타입이라, 교실에 들어가도 딱히 수업 같이 듣는 애들이랑 인사라던가 교류라던가 그런게 별로 없어서. 나는 다시 한 번 사과를 했어. 기억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걔는 누워서 가만 나를 올려다보며 묘한 웃음을 짓더라고. 애가 참 쓸데없이 섹시하네, 혼자 생각하는데 걔가 말했어. "네가 사과를 할 필요는 없어. 내가 네 눈에 안 띈게 아쉽긴 하지만." 이러는 거야. 속으로 뭔 소리야? 하고 있는데 걔가 침대에서 일어나 앉더니 날 가만 보면서 하는 말이, "너 그런 옷 입은 거 처음 봐." 라는 거야. 나는 이 아이 얼굴도 처음 보는데, 얘는 내가 평소에 어떤 옷을 입고 다니는 지도 아는 구나. 참 관찰력 좋은 아이네. 속으로 생각했지. 그리고 나는 그제서야 내가 이 아이의 이름도 물어보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어.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어. 이름이 뭐냐고. 그랬더니 걔가 박장대소를 하더니, "나랑 놀아주면, 알려줄게." 하는 거야. 그래. 얼마나 어이가 없었겠니. 자기는 내가 옷을 어떻게 입고다니는지까지 알고 있는데 나는 걔 이름 조차도 모르니 말이야. 난 다시 어색하게 물었어. "파티 재미 없어?" 그러니 걔가 답했어. "방금 재미있어졌어." 하고. 나는 어색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어. 그 말의 의미가 나를 놀리는 건지, 배려하는 건지 좀 헷갈렸거든. 근데 걔가 하는 말을 듣고 그게 놀리는 건 아니었다는 걸 알았어. 초록빛을 띠는 푸른 눈을 반달처럼 휘며, 그 아이가 말했어. "나 파티 진짜 오기 싫었거든? 근데 지금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아마 그때 부터였던 것 같아. 심장이 좀 빠르게 뛴다고 느껴진게. 침대 끝에 걸터앉아서 날 올려다보던 아이가 다시금 싱긋, 웃으며 일어서는데, 키가 188~190 정도 되더라고. 내가 160인데 한참 올려다봐야 해서 좀 놀랐어. 아무튼 걔가 내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춤출래?" 하는 거야. 내가 진짜 나무 막대기 뺘말대기 때릴 정도로 몸치거든? 그래서 내가 막, 말까지 더듬으며 나 춤 진짜 못춘다고. 손사레를 쳤어. 근데 걔가 손사레치는 내 한쪽 손에 손깍지를 갑자기 끼더니, "다행이다. 내가 조금은 멋져 보일 수 있겠네." 하더니, 나를 잡아 끌고 방문을 여는 거야. 아오 진짜. 나는 그때부터 이게 무슨 일이야, 하면서 막 심장이 벌렁대고 막, 이 종잡을 수 없는 아이 손에 끌려가면서 막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데. 복도 끝에 다다르자 음악 소리가 아까보다 좀 더 크게 들리더라고. 근데 또 막 시끄럽지는 않고 딱 적당하게. 걔가 거기서 멈추더니 "여기가 좋겠어." 하더니 막 우스꽝스럽게 춤을 추더라고. 내가 거기서 빵 터져서 막 웃으니까 걔가 내가 웃는게 신났는지 막 더 열심히 추는 거야. 그렇게 춤을 추면서 나보고 자꾸 추라고 막 눈짓 손짓을 하는데, 걔가 너무 못추니까 용기가 생기더라고. 그래서 나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춤을 췄어. 진짜 내가 내 모습을 못 봐서 너무 다행이야. 정말 웃겼을 거라고. 아무튼 너무 재미난 거야, 그 상황이. 그렇게 막, 웃었는데 걔가 춤추던 걸 멈추더니, 나를 진짜 무슨 아빠가 딸보듯 아빠미소를 지으며 보더라고. 그래서 나도 춤을 멈췄지. 쟤 눈에는 지렁이가 땅파는 모습처럼 보였겠지. 하고 현타가 오는데, 걔가 하는 말. "너 웃는 거 너무 예뻐." 갑자기 짙어진 목소리에 나는 순간 머리가 멍해졌어. 떨리는 마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데. 걔가 말을 덧붙였어. "뭐...웃지 않아도 예뻤지만. 처음부터." 어색하게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하는 말에 나는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잠시간 발치를 바라보던 눈을 들어, 그 아이가 나와 눈을 맞췄어. 어색한 웃음 안에 퇴폐미가 자욱한데, 그 미치겠는 눈동자가 오롯이 나만 담아내고 있어서, 나는 어색하게 시선을 피했어. 그냥 그 상황 자체가 너무 어색해서, 나는 집에 가야겠다. 하고 계단을 내려가려는데, 걔가 내 손목을 잡았어. "너에게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말을 걸까 오랫동안 고민해왔어." 나는 놀라 되물었지. "오랫...동안?" 그러자 걔가 말했어. "그러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해줄래?" 그 아이의 한쪽 입꼬리가 수줍게 올라가는 게 보였어. 말도 안되게 아름다운 눈동자가, 그 예쁘고 수줍은 웃음과 함께 나에게 쏟아져 내렸어. 그때 흘러나온 노래야. 이게.
@user-ok6en6wx1r
@user-ok6en6wx1r 4 жыл бұрын
Airin Re 야 너냐? 내 댓에 대댓글 달고간 동생? 사랑해. 아니 사랑한다거..!!!!!! 다음편이 시급함 내 맘 알지
@user-eu7pz6lg3l
@user-eu7pz6lg3l 4 жыл бұрын
뭐야 소설써줘요
@Esperanca1223
@Esperanca1223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노래 나오고 그뒤엔? 저기요..ㅜ결말도 써주는게 인지상정이죠!!!ㅜㅜ제발요..하..
@hungr-
@hungr- 4 жыл бұрын
오아니..미친
@user-cz5ih6et9m
@user-cz5ih6et9m 4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아 ㅅㅂ꿈 ! 이럴줄알았어
@dlwlrma_luv.
@dlwlrma_luv. 4 жыл бұрын
여기 왜 메모장 다 켰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syy
@user-syy 3 жыл бұрын
웬만한 로설보다 여기 글들이 더 설렌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nx2ci9bo4y
@user-nx2ci9bo4y 4 жыл бұрын
하이고 세상에나 이건 안들어올수 없는 썸네일이군뇨,,,
@user-yj5vf2ee1h
@user-yj5vf2ee1h 3 жыл бұрын
썸네일 티모시 맞죠
@zizikimi
@zizikimi 3 жыл бұрын
@@user-yj5vf2ee1h 에드워드 펄롱 리즈시절이유
@user-su9hu8dz3g
@user-su9hu8dz3g 2 жыл бұрын
줄여서 하이에나군뇨
@user-wr6qi5yq6s
@user-wr6qi5yq6s 4 жыл бұрын
이거 딱 그건데 클럽에서 눈맞은 남자가 알고보니 친구 남친인거임. 그거 숨기고 둘이 서로만 아는 묘한 기류 흐르다가 남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는거임. 근데 여자가 이건 아니다 싶은거지. 상대는 친구 남친에 본인도 이제 정으로 사귀는 사이지만 남친이 있고. 그래서 조금씩 밀어내는거지. 그거에 남자는 더 미쳐서 아예 지 여친 정리해버림. 여자는 자기때문에 이 친구가 남친이랑 헤어지고 내 앞에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닌거 보고 미칠 지경이고. 얼마 뒤에 여자가 남자 찾아가서 말하겠다. 미안한데 이제 그만하자고. 시작한게 없기도 하지만 이건 시작도 해서는 안되는 거니까. 남자는 그 말 듣고 왜? 하겠지. 나는 너를 위해서 내 모든걸 던지고 왔는데? 그러면서 여자에게 나는 지금 진심이다, 당장이라도 너랑 떠날 수도 있다. 지금 너의 남친보다 내가 훨씬 더 잘해줄 수 있다 하면서 꼬셔라. 그래도 여자는 넘어가지 않고 단단히 서 있으니까 방법을 바꿔버림. 둘이 처음 만난 날처럼, 좀 세게 대하는거지. 야하게 밀당하면서 여자를 홀려. 그럼 여자 정신없이 흔들리다가 결국엔 넘어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둘은 만나게 되는거지. 근데 남자 금방 이 관계에 소홀해지겠다. 처음부터 이 여자를 꼬시는게 목표였던지라 정말 미치도록 좋아한것도 조금, 남처럼 돌아서고 싶을때도 조금. 처음부터 재미본거지. 여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내다가 이 남자가 자신에게 한 행동 똑같이 클럽에서 다른 여자 꼬시고 있는거 봐라. 여자 그 자리에서 핀트 나가고 남자얼굴 한 대 갈기고 눈물 약간 품은 채로 또각또각 걸으며 유유히 사라져라. 남자는 괜히 화나고 짜증나니까 문자로 헤어져. 하나만 보내고 미친듯이 다른 여자 끼고 놀아라. 근데 이 여자 호락호락한 언니가 아니잖음? 이 관계는 처음부터 삐뚤어진 거였고 이 길로 이끈 그 남자 뼈져리게 후회 시키겠다는 생각으로 그 남자가 자주 다니는 클럽에 빡세게 입고 가겠다. 바로 다음날에. 남자는 그것도 모르고 여자 끼고 놀고있고. 여자는 그런 남자 바에서 칵테일 홀짝 거리고 피식 거리며 바라본다. 아직 반쯤 남은 칵테일이지만 잔에 남은 술 부드럽지만 빠르게 마시고 크지 않게 탁 소리나게 잔 놓아라. 그리고 자신에게 들러붙는 남자 다 뿌리치고 스테이지로 향하는거지. 스테이지 올라가자마자 남자들 다 홀리면서 춤 춰. 진짜 각오하고 야하게. 남자 다른 여자랑 놀다가 갑자기 주위 썰렁해지면서 다들 스테이지로 향하니까 뭔일이지- 하면서 스테이지 봤으면. 그러자 하루전까지만 해도 저 여자였던 사람이 세상 야하게 남자들 홀리면서 춤추는거 보이겠지. 그거 보고 남자는 야마돌아서 바로 스테이지로 성큼성큼 긴 다리로 걸어가라. 주저 없이 스테이지까지 올라가서 여자 허리에 손 돌렸으면. 그럼 여자는 누군지 보기도 전에 익숙한 체향 느껴지니까 일부러 눈길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허리 돌려가며 몸 빼라. 남자는 재미있다는 듯 더 세게 여자 허리 끌어당기겠다. 그러면 여자 조금 귀찮다는 듯 하지만 얼굴 남자 귀 옆에 가까이하고 웃으면서 한마디 했으면. "자기야, 그만."
@user-pc7rb5mx5t
@user-pc7rb5mx5t 4 жыл бұрын
꺄악!
@zu9591
@zu9591 4 жыл бұрын
≖‿≖
@user-lq1ir3jp7x
@user-lq1ir3jp7x 4 жыл бұрын
미친....사랑해ㅇ...읍읍
@user-dc5mt7tc9i
@user-dc5mt7tc9i 4 жыл бұрын
몰입도 최강이다 다음편 써줘요
@user-mt5tk7ke6r
@user-mt5tk7ke6r 4 жыл бұрын
광대가 삐에로처럼 변함
@user-pq5ue5vk3f
@user-pq5ue5vk3f 4 жыл бұрын
수학 풀다가 그냥 눌러서 들어왔능데 갑자기 내옆에서 존잘에 퇴폐적인 남친이 문제 같이 풀다가 말고 키스할거같아
@user-lu2iy9ze3x
@user-lu2iy9ze3x 4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네요 저도 수학 수특 풀고 있다가 그냥 들어옴ㅋㅋㅋ
@tunakim3727
@tunakim3727 4 жыл бұрын
착한 남자는 천국을 가고 나쁜 남자는 나를 천국으로 데려다준다.
@user-mf1ug9wx2f
@user-mf1ug9wx2f 3 жыл бұрын
2번째 문장 19금 의미 맞나요!!...!
@avacado8694
@avacado8694 3 жыл бұрын
@@user-mf1ug9wx2f good boys go to heaven but bad boys bring heaven to you -> 이건데 맞아요
@Boss_JY
@Boss_JY 3 жыл бұрын
프사랑 너무 잘 어울리는 말이네요
@sihyunpark8838
@sihyunpark8838 3 жыл бұрын
@@avacado8694 Good boy go to heaven Bad boy bring heaven 이게 노래 가사라서 가장 널리 쓰는 표현일걸요
@user-lj4dx9ff1u
@user-lj4dx9ff1u 3 жыл бұрын
@@Boss_JY 그러게요 구동매...
@user-abcd102es
@user-abcd102es 4 жыл бұрын
???:"나쁜거라 더 좋은 거야"
@Taifish
@Taifish 4 жыл бұрын
소그론 알고 이짜나? ͡° ͜ʖ ͡°
@user-ir2qq7os1o
@user-ir2qq7os1o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user-mf7jt8xj5l
@user-mf7jt8xj5l 4 жыл бұрын
you can't stop!!!!
@raychel8420
@raychel8420 4 жыл бұрын
좀 더 솔직해져봐~
@user-zc2mf4uc4h
@user-zc2mf4uc4h 3 жыл бұрын
이제 그만보고우 시험고옹부해~
@user-bi2uu7jg9l
@user-bi2uu7jg9l 4 жыл бұрын
뭐야 whiskey and morphine이 첫곡이라고? 할미,, 많이 배운 할미구나,,,, 대박이다,,,, 이거 진짜 내가 영업하고 다녔는데 애들이 제목 이상하다고 안들어줬다구 ㅠㅠㅠ 엉엉 ㅠㅠㅠㅠ 다들 위스키마시면서 모르핀하세요 ㅠㅠㅠ(?) 아냐 모르핀은 불법이니까 위스키만 하세요 ㅠㅠㅠ
@user-jw6qt8cm4d
@user-jw6qt8cm4d 4 жыл бұрын
엉엉 그니까요ㅠ저도 위스키 모르핀 이거 엄청 영업했는데 엉엉엉엉 이게 첫곡이라니 엉엉엉엉어엉엉엉나운다나울어엉엉
@user-qx8ic1tb2k
@user-qx8ic1tb2k 4 жыл бұрын
으헝ㅜㅠㅠ저두오ㅠㅠㅠ 이거 홍보만 몇년째...
@user-nl6hr4hu6d
@user-nl6hr4hu6d 4 жыл бұрын
진짜 띵곡 ㅠㅠㅠㅠ
@kyeong_
@kyeong_ 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진짜 숨겨진 퇴폐 띵곡이라구요ㅠㅠㅠㅠ하 너무 좋아ㅠㅠㅠㅠㅠ아악
@user-em9nn7tf6v
@user-em9nn7tf6v 4 жыл бұрын
위스키 존나먹고 간암걸린다음에 모르핀 받으면 위스키앤 모르핀가능
@user-xi8rn4cs7t
@user-xi8rn4cs7t 4 жыл бұрын
난 주접따위 부리지 않겠다.난 무조건 단도직입적 으로 말하지. JONA 잘생겼다. 봐도봐도 또 보고싶다. 이미 내 뇌에선 행복회로를 풀가동 했고 저 자식이랑은 백만번도 데이트를 했으며 심지어 내가 저 담배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저렇게 태어나면 어떤기분일까 생각되고 거울을 보니 왠 고릴라 한마리가 앉아있었다. 순간적으로 아 나 같은 고릴라는 저런 사람 옆에가면 순식간에 해산물로 변하며 농수산물 끔찍한 혼종이 될거같은 기분이 든다. 나 같은건 절대로 저런사람 근처도 못가볼거 같지만 뭐 어때 ^ㅣ발 이미 뇌세포 하나하나가 이 인간들 얼굴이고 이미 영상에 나온 존잘남들이랑 수십번도 바람피웠다. 나는 아무래도 아침드라마 작가를 해야할듯 하다. JONA 잘생겼다. 후 나같은 고릴라가 뭘 안다고ㅋ 그냥 바나나나 까러 가야겠다. 2020/4/20 고 릴라의 하루일기
@user-eu7pz6lg3l
@user-eu7pz6lg3l 4 жыл бұрын
네, 다음주접러분? (넝담(
@sj110355
@sj110355 4 жыл бұрын
이게 주접아니면 뭔데 ㅋㅋㅋㅋ
@user-rx1tr5mj5d
@user-rx1tr5mj5d 4 жыл бұрын
고 띄고 릴라 ㅋㅋㅋㅋ
@UU-it1lo
@UU-it1lo 4 жыл бұрын
아닠ㅋㅋㅋㅋㅋㅋ저 자식이라면서욬ㅋㅋㅋ
@user-xi8rn4cs7t
@user-xi8rn4cs7t 4 жыл бұрын
오늘만큼은 내가 바람둥이
@user-fg8te3pu4b
@user-fg8te3pu4b 4 жыл бұрын
진짜 모범생의 표본, 바른생활을 지향하는 사람이였는데 어느 순간 퇴폐적이고 그냥 쳐다보는 것도 분위기를 야릇하게 만드는 남자애랑 같이 다니게됐어... 언제부턴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수업도 듣고 밥 먹고 술마시고 그러게 되드라고... 물론 얼굴에 넘어간게 태반이지만..하핳.. 내 인생에 일탈은 전부 남자애한테 배웠어. 아 남자애 이름은 제인이야. 여자애 이름같은데 또 묘하게 이름이랑 분위기랑 어울린다니까? 여튼 오늘은 난데없이 클럽 가자고 하길래 진짜 안된다 안된다 했어... 결과는 얼굴에 넘어가서 파격적인 옷을 입게 되었고.. 나한테 있는 옷이라곤 청바지가 흰티,검은티 같은거라 옷은 제인이 사줬어. 안 받겠다고 사양했는데 자기 취향대로 산 거라 그냥 선물로 생각하라고 하드라고... 결국 쫄리는 마음으로 클럽에 들어갔고 난 3초만에 이곳을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찼어. 소리는 너무 시끄럽고 사람들은 여기저기 뒤엉키고 술냄새는 왜 그렇게 나는지... 난 구석에 숨었고 제인은 그런 날 위해 바에 술을 가지러갔어. 그리고 한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웬 생기다가 만 것들이 나한테 찝쩍거리는 거야...보통 다른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나지만 이자식들은 날 보자마자 휘파람을 불지않나.. 건들거리면서 위협하질 않나.. 안 그래도 기분 안좋아서 붙잡힌 손을 탁 쳐냈어. 그리고 가던 길 가려고 했는데 오히려 날 때릴려고 손을 드는거야... 소설에선 이럴 때 남주인공이 막 치켜 든 손을 잡는다고 했는데 그건 소설이고 난 뺨을 맞았어. 그리고 난 하이힐로 그 자식의 가운데를 빡 쳤지. 사람이 쓰러지니까 이목이 쏠렸고 난 주춤거리다가 후다닥 다른 구석으로 도망갔어. 벽에 기댄 채 한숨 돌리는데 제인이 술잔을 들고 온 거있지? 그래서 난 멋쩍게 하하.. 웃었어. 제인도 그런 나를 보고 빙긋 웃더니 내게 술잔을 줄것처럼 뻗었어. 근데 갑자기 멈칫거렸다가 옆 사람한테 주고 나한테 입술을 박치기 하는거야... 난 진짜 당황해서 어버버 거렸고 제인은 그와중에 키스를 기가막히게 잘...이 아니라 난 처음엔 움찔거렸다가 있는 힘껏 밀어내려고 노력했는대 와..씨.. 뭔 돌덩이처럼 안 밀려.. 그래서 노선을 변경해서 주먹으로 팍팍 치는데 아팠는지 한 손으로 내 손을 다잡는거야... 난 벽에 기대있었는데 제인은 내 다리 사이로 자기 왼쪽 다리를 끼워넣어서 내가 아까 전처럼 다리를 못쓰게 막는 동시에 도망 못가게 했어. 근데 그걸론 부족했는지 자기 체중을 실어서 사람 숨막히게 만드는거야.. 난 진짜 이러다가 죽겠구나 싶어서 고개을 이리저리 비틀었어. 열심리 좌우로 젓으니까 제인이 물러났는데 물러선 제인의 얼굴을 보니까 무서운거야.. 제인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나한테 화내거나 얼굴을 찌푸린 적이 없어. 처음 보는 표정에 당황했지만 그래도 매우 많이 억울해서 나는 갑자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따졌지. 내가 따지니까 제인이 표정을 팍 구기더니 내 손목을 꽉 잡고 클럽을 나왔고 집 근처까지 데려다줬어. 얼마나 세개 잡던지 손목에 손자국이 남겨질 정도였어. 제인은 잘생겼고 날 챙겨준 좋은 친구지만 솔직히 나한테 너무 무례하게 군 것에 당황해서 그 다음날부터 그림자처첨 제인을 피해다녔어. 그러는 와중에도 제인은 계속 인스타로 DM 보내고 트위터로 문자 보내고 하면서 연락하는거야.. 막 전화도 하루에 수백통이 오는데 갑자기 오싹해서 그냥 이유도없이 난 제인을 피해다녔어. 그냥 친구사이인데 이정도로 집착할 줄은 몰랐거든..근데 하필이면 일주일 지난 시점에 우리집 앞에서 만났지 뭐야? 제인은 수려하게 웃으면서 나한테 천천히 오는데 그 왜 있잖아... 본능적으로 저 사람은 위험하다 도망가야한다 느끼는 거... 난 주춤주춤 뒷걸음질 치다가 냅다 달렸어.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해 달렸지만 잡혀버렸지 뭐야? 인간적으로 160이 뛰는거랑 188이 뛰는거랑...ㅎ..말이 안됐지만 결국 난 제인에게 오른손을 잡힌 채 마주봐야 했어. 제인은 능글맞게 웃더니 자기 피하지 말라고 연락 꼭 하고 전화 받고 그러라고 하는거야. 제인이랑 눈맞추면서 제인이 하는 말을 듣는데 뭔가 화난듯이 계속 분위기가 서늘했어. 난 얼떨결에 고개 끄덕이면서 그러겠다고 했고, 제인은 말도없이 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갔는데 그 다음부터 제인이 자꾸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했어. 내가 어딜 가든 같이 가려고하고 누가 나한테 말 거는것도 싫어하고 쳐낸단말야? 난 멀쩡한데 내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다음에 오라는둥 그러면서 나한테 다가오려는 애들을 밀어냈어. 제인은 우리집 찾아왔던 날을 기준으로 계속 날 감시하고 곁에 붙어있고 집착하고 그래...가끔 길가다가 부르고는 키스하고 연인들처럼 어떤날은 꽃다발을 주거나 목걸이 반지 등등 뭐 사주고 하는데... 정작 우리는 사귀자는 말을 안 한 아직 친구란 말야? 특히 키스 할 때마다 온 힘을 다해서 밀어내고 또 그 다음날부터 제인을 피해 다니다가 붙잡히고 그랬어..그리고 선물은 항상 친구 사이에 이런 선물은 쫌... 이라고 넌지시 말하기도 했는데 와... 그 때마다 제인이 자기 얼굴로 설득하려고 하질 않나. 손깍지 끼면서 받아주지 않을래? 네가 안 받으면 저거 버릴건데.. 이래서 난 진짜 바보처럼 거절도 못하고 받고는 했어. 내가 거절할려고 할 때마다 정말 무섭게 보길래 어쩔 수 없이 받았고 난 제인이 일시적으로 이런 거겠지.. 자기가 질리면 안하겠지.. 생각하면서 제인이 준 선물을 차곡차곡 보관했어. 나한테 흥미가 없어보이고 이제 친구 하지 말자고 할 날이 올까봐 언제든지 지금까지 준 선물을 줄 수 있게 상자에 보관했어. 근데 어째 점점 상자 수가 늘어가더니 보낸 시간이 벌써 1년이 넘었고 지금까지도 우린 서로한테 사귀자는 말을 안했지만 연인처럼 지내고 있어. 물론 제인의 일방적인 스킨쉽이고 집착 이지만....물론 1년동안 몇 번이나 진지하게 말 한 적 있어. 네가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우리 그냥 친구 하지 말자 그만하자고 그러면 제인은 굳은 채 날 무섭게 쳐다보곤 했어. 그리고 내가 무서워서 주춤주춤 뒤로 도망가면 손목을 잡고 조곤조곤 말하는거야... 내가 이러는게 많이 부담스러워? 싫어? 부족하면 더 해줄게 응? 이러는데 진짜 미칠듯이 무서운거야... 난 덜덜 떨면서 괜찮다고 친구 사이에 너무 많은 걸 받아서 미안해서 그런거라고 난 너한테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네가 싫어하면서 잘 안 받아주고 주기만 하니까 미안했다고 하면 그때서야 전등 킨 것 마냥 웃으면서 아~ 그래서 그런거야? 하면서 또 이것저것 소소한 얘기 하는데 미칠 거 같은.... 아... 상상은 행복한데 내가 직접 당하면 무서워 죽을 거 같넴... +올해 9월에 문피아에 연재할 생각입니당! 가을에 톡 떨구면 아직 찾아와 주시는 분들 즐겁게 읽어주세요/♡\
@user-fg8te3pu4b
@user-fg8te3pu4b 4 жыл бұрын
@@user-lx9zd2cb2v아닠ㅋㅋㅋㅋㅋㅋ 미틴 드립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eq8sl5ew7l
@user-eq8sl5ew7l 4 жыл бұрын
@@user-lx9zd2cb2v 아 내가 하려 했는데
@user-wi3um1dt6u
@user-wi3um1dt6u 4 жыл бұрын
라는 내용의 소설 추천좀 ㅎㅎ
@user-fg8te3pu4b
@user-fg8te3pu4b 4 жыл бұрын
@@user-wi3um1dt6u 로판 좋아하시면 카카페 자은향님의 흑막을 버리는데 실패했다. 추천드려요!! 피폐 쩔고 진심 캐릭터한테 소름돋고 그럴 때 있지만 남주가 여주 한정으로 다정하고 엄청 집착하는 소설입니다 /♡\
@user-ij5cn3ed1h
@user-ij5cn3ed1h 4 жыл бұрын
님 ㄱ ㅐ쩌네요😍
@l2ha
@l2ha 3 жыл бұрын
이런 느낌에는 능글녀와 순진남이 생각남. 뒷조직원 중 한명인 연상녀가 타깃때문에 잠시 대학교 다니는데 그 대학에 이번에 입학한 새내기 입학생인데 유학생 연하남이 있는거지. 남자는 아직 이 곳에 익숙해지지않아서 어리숙하고 여자는 대놓고 페르몬 홀리게 생겨가지고 스타일 청순하게 꾸며서 이쁨. 근데 또 행동은 시원하고 털털한데다가 일도 빠릿빠릿하고 확실해서 주목 받으면 안되는데 어쩔 수 없이 주목받는 퀸카인거임. 연하남이 유학생이라 힘들어해서 눈물 글썽이면서 있는데 댕댕이 같고 자기 스타일이라 여자가 잠시 놀려고 꼬셨는데 서로 마음이 너무 커져버린거지. 그래서 조직원인 여자가 일부러 상처주고 넌 우는게 이뻐. 이러는거지 우는 매력아님 볼것도 없다고 버리고. 연하남은 울면서 자기 봐달라고 사랑한다고 몇 개월을 따라다님. 그러다 여자가 임무가 끝나서 연하남한테는 이제 자퇴한다고 너 필요없다고 하는거지. 사실은 정말 사랑하고 이쁜데 자긴 조직원일뿐이니 어쩔 수 없고 남자는 미치지. 여자없이 살 수 없는 곳이라 남자는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가고. 그리고 인연이 끝남. 몇 년 후에 호텔에서 비밀 자료 훔쳐오는 임무 받고 수행하러 가는데 알고보니 그 자료 주인이 연하남인거임. 댕댕이에서 머리 포마드하고 안경쓰고 완전히 커버린 연하남 보고 여자가 놀라서 들켜버리고 섹시하고 감정없는 눈으로 자길 보니 마음이 아픈거임. 그래서 뒤돌아 도망치려할 때 남자가 누나, 못 가요. 들켰는데 어딜가. 이대로 잡히게요? 하는거지. 여자는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있나 표정으로 남자를 돌아보는데 남자가 안경벗고 머리 흐트러진채 댕댕이로 돌아와서 팔 벌리고 눈물 글썽이면서 가지마요... 응? 나는 누나 신고하기 싫어. 다른 남자가 누나 잡고 가는 꼴 못 봐. 이러는거지. 존나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말인거임. 여자는 결국 흔들려서 안기고 남자가 여자 보스한테 경고하고 여자 죽인척하고 그 조직을 신고해놓는거지. 그리고 여자랑 껴안고 우는척해서 이쁨 받다가 뒤돌아서는 이뤘다. 내 목표. 이러는 개섹시한 표정으로 차갑게 웃는거지. 어쩌다가 여자의 정체를 알고 어떻게든 자기껄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온거임. 댕댕이가 계략남이 된거지. 그렇게 둘이 남자쪽 나라로 가서 신분도 바꾸고 행복하게 사랑하는 이런 느낌의 스토리가 나옴.
@user-lv1jm6rc9q
@user-lv1jm6rc9q 3 жыл бұрын
헐헐 연하,댕댕이,뽀글 머리카락,안경 미춰버려여 흐으으흐ㅡ으규ㅠ
@user-im2hr8co2m
@user-im2hr8co2m 3 жыл бұрын
좋습니다....
@user-sz3kh5ob6j
@user-sz3kh5ob6j 3 жыл бұрын
어우 읽다가 너무 웃어서 침 흘렸당ㅋㅋㅋㅋㅋㅋ초면이지만 사랑해요😍
@user-kt9gx1hj1n
@user-kt9gx1hj1n 3 жыл бұрын
제가 딱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데요 여러분 하렘의 남자들 꼭 보세요 진짜 거기에 이런 후궁 하나 나오는데 제 최애에요ㅠㅠ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 앞에선 댕댕인데 뒤에선 계략남에 다른 후궁들 견제 엄청 해요 그래서 욕 엄청 많이 먹기는 하는데 이런 앙큼큐티보이를 좋아하신다면 하렘의 남자들 보시는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user-rs3jw8em9t
@user-rs3jw8em9t 4 жыл бұрын
5:00 여보세요, 누나예요? 주변이 왜 이렇게 시끄러워요. 어디야 지금, 아니 울지 말고요. 왜 울어요. 누나, 누나 어딘데요. 진짜 왜 그렇게 많이 마셨어요. 제가 많이 마시지 마라고 몇번을, 아녜요. 제가 지금 갈 테니까 거기서 기다려요. 응 나도 많이 좋아해요, 근데 고백을 왜 이때 하고 그래요. 내일도 학교로 데리러 갈 건데 그때 해주면 되잖아. 거의 도착하니까 쓰러지지 말고요, 전화 끊지 마요.
@user-dk3uq3ou1p
@user-dk3uq3ou1p 4 жыл бұрын
기절
@jini8642
@jini8642 4 жыл бұрын
곧휴가 정신을 지배하면 저렇지 ㅋㅋ
@user-eb3xx2se3y
@user-eb3xx2se3y 3 жыл бұрын
오우......... 이건........ 저스트 알럽댓.......
@user-rs3jw8em9t
@user-rs3jw8em9t 3 жыл бұрын
? 벌써 189냐. 감사합이다.
@user-ki2td4xc2s
@user-ki2td4xc2s 3 жыл бұрын
어떡해 오수짤 생각나
@user-is4cb8yi5o
@user-is4cb8yi5o 4 жыл бұрын
11:34 아이 러브 제주 이 씨
@user-qx2pc8vr3e
@user-qx2pc8vr3e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imnaza._.2629
@himnaza._.2629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이제 제주이씨라고밖에 안들리잖아요ㅠㅜㅜ
@user-is4cb8yi5o
@user-is4cb8yi5o 4 жыл бұрын
아이 러브 줴에에에주 이씨이이~~~
@user-gd5nl9zu3f
@user-gd5nl9zu3f 3 жыл бұрын
개욱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이씨밖에 안들리네
@user-ms9gp6qh9d
@user-ms9gp6qh9d 3 жыл бұрын
멋들어지게 제주 이씨 부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Medi_s
@_Medi_s 4 жыл бұрын
1번~2번노래로 망상 짜내면..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갔는데 내 친구 샘이 나한테 막 뛰어오는거야 완전 특종이라면서. 샘은 우리학교 정보통이거든. 글쎄 오늘 우리 학교에 전학생이 온다는데 걔에 대해 말이 좀 많아.. 매일 싸움을 일으키고 다니는 문제아여서 전 학교에서 강제로 전학 왔다던가 여자 문제로 전 학교에서 엄청 시끄러웠다던가 어쨋든 별로 좋지 못한쪽으로. 뭐가 어찌됐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기도하고 남 이야기에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도 별로여서 샘한테 말했지 “ 잘 알지도 못하는 남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거.. 난 별로라 생각해 샘.” 샘은 머쓱한 표정으로 나한테 사과하다가 갑자기 내 뒤를 보며 귀신본듯한 표정을 짓는거야. 그래서 멈춰서 뒤를 봤는데 바로 뒤에 이 학교에서 처음 보는 얼굴이 보이는거야. 사실 키가 너무 커서 처음에는 몸밖에 안보였어. 짙은 그레이 티셔츠에 하얀 셔츠를 풀어재낀 채로 한 쪽 어께에 백팩을 걸친 금발머리의 남자애. 살짝 구불거리는 금발에 푸른 눈동자를 가진 그 남자애는 나를 무표정으로 쳐다보고있었어. 난 알수있었어 ‘ 아 얘가 그 소문의 전학생이구나’ . 그 남자애는 낮은 목소리 “ 비켜줄래? “ 라고 했는데 사실 그 남자애 얼굴에 정신이 팔려서.. ㅋㅋ 제대로 듣지 못해서 벙찐채로 쳐다보고있었는데 의아하다는 듯이? 답답하다는 듯이 미간에 인상을 찌푸린채 한 쪽 눈썹만 내린채로 날 쳐다보며 다시 말했어. “.. 비켜줘” 괜히 민망해져서 얼굴을 붉힌채로 그냥 도망치듯 그 남자애를 지나쳐 뛰어갔어. 뒤에서 샘이 당황해서 “ 야! OO아 어디가! 너 과제 제출하러 교무실 가고있었잖아! 야!!” 소리치고있었어. 근데 뛰어가고있는데 누군가의 시선이 진득히 따라붙고있는거야. 왜 느껴지잖아 뒤돌아서있어도 누군가가 엄청 진득하게 쳐다보면 다 느껴지는거. 어쨋든 난 교실로 뛰어들어갔어. 교실에 앉아서 책 정리하고있는데 선생님이 새로온 전학생이라고 반에 소개를 하는데 고개를 들었더니 그 남자앤거야. 근데 그 소개하는 내내 남자애의 눈은 정확히 나를 향하고있었어. 이름, 어디서 왔는지 설명하는 내내 나를 향해있었어. 쉬는 시간에 반친구들이 나한테 와서 묻더라구 전학생하고 아는사이냐고. 다음날 우리학교 인싸 친구네 집에서 파티를 한다고해서 가게됐어. 사실 파티같은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샘이 이번 파티는 꼭 가야한다면서 막 난리를 쳐서.. 어쨋든 들어갔는데 역시 여느 파티와 다를꺼없이 시끄럽고 쿵쿵 거리는 음악에 여기저기서 소리지르고 물건 깨지는 소리.. 그래도 파티에 왔으면 한바퀴는 돌아야한다고 샘이 날 이리저리 끌고다녀서 내 체력은 금방 바닥이 났어. 도저히 안되겠어서 샘한테 좀 쉬겠다고 말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 2층에 올라갔더니 그나마 살겠더라 .1층의 시끄러운 음악의 잔음이 살짝 살짝 들리는 2층 복도를 조용한방을 찾으러 걷고 있었는데 어두운 복도 끝에 아무도 없어보이는 방이 하나 있더라고. 쉬기에 딱이라고 생각해서 그 방문 앞으로 다가갔는데 방문이 닫혀있는 줄 알았는데 문이 살짝 열려있더라고? 그래서 누군가 있나 싶어서 조금 열린 문틈 사이로 어두운 방안을 엿봤는데 남녀 한쌍이 침대에 앉아 키스를 하고있는거야. 남자는 침대에 걸터 앉아 양팔을 뒤로해서 침대로 뻗은채 몸을 지지하고있었고 그 위에 여자가 올라타 남자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싼채로 키스를 하고있었어. 1층에서 올라오는 쿵쿵거리는 음악의 잔음 어두운 방안에서 울리는 질척한 소리.. 평소라면 조용히 자리를 떴겠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발이 굳은 것처럼 움직이지 못했어. 그러다 남자의 얼굴을 보게됐는데 세상에 그 전학생인거야. 그 전학생은 여자애의 키스를 무감정하게 받고있었는데 갑자기 내쪽으로 눈을 돌리는거야.잠깐 동공이 흔들리더니 그냥 완전히 내쪽으로 시선을 고정시켰어. 입술은 여전히 그여자와 키스하는채로 문틈으로 그들을 보고있던 나를 진득히 바라봤어. 심지어 나와 눈을 마주치기 전까진 무관심하게 키스를 받기만 했었는데 나와 마주친 후로 키스에 응하기 시작했지. 여자애는 전학생이 적극적으로 키스에 응하는것을 느끼고 입술을 땐채 작게 웃었어. 그 전학생도 웃었는데 그 웃음은 키스를 하던 그 여자애를 향한게아니였어. 그 여자애와 살짝 입술을 땐채로 나를 진득히 바라보며 젖은 입술의 입꼬릴 살짝 올려 미소를 짓는데 그 미소는 마치 순진무구한 천사의 미소 같음과 동시에 천사의 얼굴을 한채 나를 홀려 산채로 잡아 삼키려는 악마의 야설스러운 미소 같았어. 그리고 마치 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거 같았지 “ 왜 , 실망했어? 미안하네 실망시켜서 . 그렇게 남에대해 뒷말 하기 싫다던 너도 이제 다른애들과 다름없어지겠지. “
@user-oe3ee1xw3r
@user-oe3ee1xw3r 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미쳤어... 제발 다음 부분 써주세요...ㅜㅜㅠㅠㅜㅠ
@user-sd8gp2hv6q
@user-sd8gp2hv6q 4 жыл бұрын
.
@Okuuuuuwpwp
@Okuuuuuwpwp 4 жыл бұрын
당신..작가해..
@himnaza._.2629
@himnaza._.2629 4 жыл бұрын
미치겠다 오늘 잠 다 잤다
@user-tn8vf6nx9j
@user-tn8vf6nx9j 4 жыл бұрын
작가님ㅠㅜㅠ 뭐가 필요하신가요ㅠㅠ 흑흑흑 다음편은 결제해야합니까ㅠㅜㅜ 좌표 좀ㅠㅡㅠ 미치겠다아아아
@user-ok6rq8mj4q
@user-ok6rq8mj4q 3 жыл бұрын
“귀찮게 굴지마. 나 지금 그림그리고 있잖아” 공은 그림 그릴 때 부쩍 예민해진다. 안그래도 까칠한 성격이 배가 되는 시간이다. 하지만 크고 하얀 손에 투박한 연필을 쥐고 섬세하게 모양을 잡아가는 모습은 그 누가봐도 섹시하게 느껴질 것이다. “아. 나 지금 좀 하고싶은 것 같아” 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공을 괴롭힌다. 공이 자신 외의 것에 집중하는 모습이 거슬리는 모양이다. 수의 애쉬베이지에 살짝 웨이브가 섞인 머리카락이 햇빛에 반사돼 반짝인다. “꺼져 방해되니까” 공은 그림에 눈을 떼지 않고 말한다. “윽, 공.. 매정해!!” 수는 장난스럽게 상처받은척 연기한다. 그런 수가 거슬리는지 공은 본인의 머리색과 같은 검은 눈동자로 수를 째려본다. 살짝 찌푸려진 미간과 짙은 눈썹. 살짝 사나운 인상에 넓은 어깨. 검은색 가디건에 걷어붙인 소매. 조각으로 단련되어 핏줄이 화나있는 팔목. 동그란 안경이 잘 어울리는 공. 수의 입술이 달싹인다. 수는 공의 무릎 위에 앉으며 이야기한다. “너 지금 진심으로 섹시해” 공은 한숨을 쉬며 수에게 키스한다. “너.. 각오는 하고 덤비는거지?” 약간은 자신 없는 수는 잠시 머뭇거린다. 공은 옅은 미소를 띄우며 이야기한다. “오늘은 진짜 안봐줘.”
@user-lo8zc1ig8f
@user-lo8zc1ig8f 3 жыл бұрын
5:03 하인리...?
@user-oz1kt2ge7y
@user-oz1kt2ge7y 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나도 딱 그생각 했는데 너무 잘어울림
@user-bb7dv5kv9t
@user-bb7dv5kv9t 4 жыл бұрын
나는 썰 좀 풀어볼까 난 어릴때 혼자 이민다녀온 적이 있어. 인천공항에서 혼자 몸집만한 이민가방 끌고 고모네 집에 들어갔어.(친절하게 챙겨줬던 승무원 언니 아직도 고마움) 몇주 지내면서 정말 많이 울었고 국제학교 면접 보고와서 합격받고 학기가 시작됐어. 나는 어떤 잘나가는무리 리더 옆에 앉게됐는데 그 리더가 날 엄청 아껴줘서 소울메이트먹고 무리랑도 어울리게 됐어 학교생활은 한국때보다 즐거웠어. 신경쓰이는거라곤 고모집에서 차별이나 따돌림 정도. 차라리 완전 새로운 학교생활에 정신없는 친구들이 내 삶의 환기였던 듯. 고모집에선 조용하고 우울한 애로 학교에선 밝고 살랑거리는 애로 살앗던 것 같다. 우리반에는 금발이 딱 두명있었는데 여자1 남자1에 그 둘이 우리반 비주얼 투톱이였음 둘다 나보단 한살어리고 맨날 붙어다니고 대화도 둘이서만 했음. 손도 잡길래 커플인가부다 그러고잇었어. 그러다 어느날은 학교식당에서 밥먹는데 잠깐 우울해져있다가 친구한테 맞아가지고 웃으면서 악 하고 반대쪽을 쳐다보는데 그 금발 남자애가 턱 괴고 웃으면서 날 쳐다보고있는거야. (자세가 15:09랑 존똑임. 왼손인것도 소름. 표정은 저기서 더 헤벌죽?함) 쟤가 갑자기 왜 대체 왜 날?이런 생각에 나도 같이 5초정도 쳐다본거깉은데 얘가 눈길도 안피하고 싱글거리면서 같이 쳐다봐주더라고. 한번도 다른곳 안쳐다보고 진짜 내 눈동자만 보는거야.. 얘 눈동자 소라색이라고 얘기했었나 민망해서 친구랑 대화하는 척도 하고 그러다 다시 걜 보면 걔는 여전히 똑같이 손으로 얼굴 받치고 웃으면서 나만 보고있더라고. 표정도 약간 사랑에 빠진 헤벌레한 느낌으로 웃고있고.. 생각해보면 얘는 날 이러고 쳐다본지 꽤 된거같은데 나는 고모네집생각하느라 눈치못채고있었던거같아. 내생일이 9월초라서 학기시작하고 얼마 안있어서 바로 내 생일 케이크랑 떡을 반에 돌렸는데 다들 케잌 더 쟁취하러올때 그 남자애 혼자만 자꾸 떡 더달라고 왔었거든 왜몰랐냐 나.. 외국인이 바로 떡 맛있어하는 경우 거의없는데 에휴 애꿎은 떡만 자꾸 먹였었네ㅋㅋ ..암튼 그 이후로 나의 학교생활은 그녀석의 아이컨택을 받기 전으로 되돌아갈수가없었음 ㅋㅋㅋ 내 소울메 리더는 당연히 눈치챘고 그 남자애가 여자애랑 둘이 남매라는것도 리더가 알려줌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표정 리얼 웃겻을듯 해 처음엔 학교식당에서만 아이컨택을 하다가 둘다 과감해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독서시간 이동시간에도 몰래몰래 아이컨택하고 스낵타임 피에스 시간에는 그냥 서로 대놓고봤음 ㅋㅋ (하 이때는 쳐다만 보는것도 과김한 거였구나 긔여웠던 시절이여..)
@user-xc9sd5rg9i
@user-xc9sd5rg9i 4 жыл бұрын
와따...
@user-oe2oi8nz8x
@user-oe2oi8nz8x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어떻게 됬나요 진짜 궁금해 미쳐
@yu_jae0202
@yu_jae0202 3 жыл бұрын
와… 대박
@user-im2hr8co2m
@user-im2hr8co2m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궁금해요 ㅠㅠㅠㅠㅠㅠ더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user-xu6ln4ld4o
@user-xu6ln4ld4o 3 жыл бұрын
다음이 너무 궁금한데
@user-gz4kl2xj3n
@user-gz4kl2xj3n 4 жыл бұрын
제 마음엔 퇴폐미가 넘쳐흘러 위험한 사람이 두 분 있습니다. 바로 케이트 블란쳇과 할미.
@grandma7609
@grandma7609 4 жыл бұрын
케이트 뒤에 이상한 사람이 끼여있는데
@hohyoso
@hohyoso 3 жыл бұрын
엥 이분 다른 플리에서도 봤는데 ㅋㅋㅋㅋ 나랑 프사 똑같아서 기억함ㅋㅋㅋㅋㅌ 아니,, 왜 다계시냐구요 ㅠ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쥰내 웃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gz4kl2xj3n
@user-gz4kl2xj3n 3 жыл бұрын
@@hohyoso 모. 모야 당신 사실 전 플리 지박령이라 이런 저런 플리에 다 있을 거예요 헤헤 ^_ㅠ
@user-hb2zy2gp7h
@user-hb2zy2gp7h 3 жыл бұрын
이젠 소설 볼려고 직접 검색 해서 온다. -마피아 조직이 되어버린 플리 -아찔하고 위험한 플리 -퇴페미 플리 무료 소설 ㅋㅋㅋ
@user-zp8ry5nr8q
@user-zp8ry5nr8q 4 жыл бұрын
어그로 끌린 사람 나야나....존나 섹시한게 눈 붉혀가지고 나 쳐다보는데 존나 들어와야지 안 들어오면 ㅅㅂ 그건 얼빠가 아니지.....하 감정 격하다 담배 개 싫어하는데 또 퇴폐적이게 담배피는건 오질나게 좋아해서는....
@user-wd6ff2sf3u
@user-wd6ff2sf3u 3 жыл бұрын
밤에 집가려고 길을 걷고있는데 뒷골목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와서 아픈사람인가싶어서 다가갔는데 목끝까지 단추를 잠근 남자가 반쯤벗겨진 붉은드레스를 입은여자의 목에 얼굴을 박고 깨물고있는거지 놀라서 뒷걸음치니까 남자가 고개를 드는데 걔가 학교에서는 완전 조용하고 단정한 모범생에 친구도 없어보였던 남자애인거지 근데 걔가 나를 알아보고 눈꼬리를 휘면서 말하는거야 -안녕?
@user-ue5yo2vj3w
@user-ue5yo2vj3w 3 жыл бұрын
끄윽 더 써주세요ㅜㅠ젭알..궁금궁금 ㅜㅠㅡㅜ
@user-xz3yi5fn6h
@user-xz3yi5fn6h 3 жыл бұрын
다음이야기요 선생님
@a76229552
@a76229552 3 жыл бұрын
ㅇㄷ
@user-dn7tk9vc3z
@user-dn7tk9vc3z 3 жыл бұрын
헐 담편 담편ㅠㅠㅠㅠㅠ
@ricakap632
@ricakap632 4 жыл бұрын
사랑때문에 인생망한 새끼랑 존나 질척하게 엮이는거 보고 싶다.. 질서선이랑 엮여서 인생 개 망하는거 보고 싶다... 대의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내 손 놓고 떠날 수 있다는 거 너무 잘 알아서 울면서 나만 사랑해주면 안돼냐고 우는거 보고 싶다.... 결국 질서선 캐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세상에 희생되고 영웅이라는 같잖은 칭호가 토 나올정도로 질려서 이 아득바득 갈며 꼭대기 까지 올라가는거 보고 싶다.. 마침내 꼭대기 까지 가서 질서선 캐가 죽게 된 원인 뿌리까지 뽑고 이렇게 쉬운 거였다며 실성한 모습까지 옆에서 그 둘을 처음부터 지켜봤던 친구출신 최측근 시점으로 감상하고 싶다...
@user-tn8vf6nx9j
@user-tn8vf6nx9j 4 жыл бұрын
그 최측근 자리 하나 남으면 저도....
@user-on3my7qg4y
@user-on3my7qg4y 3 жыл бұрын
허러러럴ㄹㄹㄹ미칫다
@HI-jr6kl
@HI-jr6kl 3 жыл бұрын
본인이 될 생각은 없는게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
@0q013
@0q013 3 жыл бұрын
10:14 이거 미쳤다 미쳤어 12월 31일 밤에 친구들 손에 이끌려서 엄청 큰 클럽 왔어 근데 거기서 존나 잘생긴 남자랑 눈 맞았어 사람들 개시끄러운데 손 잡고 둘이서만 조용히 빠져나왔잖아 새벽 3시에 엄청 조용한 거리에 창 없는 스포츠카 타고 미친듯이 부아앙 밟고 있다 우리 이 세상 끝까지 가도 돼 나 너랑 함께면 지금 죽어도 좋아 나도 너 위험할 정도로 사랑했어 제발 하 대니ㅠㅠㅠㅠㅠ
@user-nn1ws6ew6l
@user-nn1ws6ew6l 3 жыл бұрын
여주는 A조직의 해커인데 진짜 유능하고 머리가 좋아서 이쪽에서 유명한 사람이야 보스하고 일을 하는데 여주는 밖에 잘 안 나오고 방에서 일만 하거나 가끔 나와서 휴식을 즐기는데 너무 유능한 여주라 스파이가 들어와 얼굴 유출돼서 데려가면 안 되니까 조직에서는 가면을 쓰고 있어 밥이나 필요한 건 가져다주는 편이고 가끔 나와서 가는 곳이 엄청 비싼 호텔인데 여기에는 비밀리에 각 뒷조직 유명인사들이 오기도 하는 곳이야 본인 얼굴은 알려져있지 않으니 여기서는 가면 벗고 가서 방에서 바에서 원래 잘 안 마시던 보드카나 몇 잔 홀짝이고 있는데 갑자기 호텔 직원들이 눈에 띄게 바빠지는 거,,, 어찌 들었는데 어떤 대단한 사람이 지금 여기에 온다고 난리가 난 거지 우리 무심 시크한 여주는 누가 오던지 딱히 관심 없었는데 아마 바쪽으로 올 거 같길래 소란스러운 건 좋아하지 않고 괜히 엮이면 귀찮아서 비어있는 방에서 잠깐 있다 오기로 했어 그런데 어째 문이 제대로 닫혀있지 않은 거야 하지만 살짝 몽롱한 상태라 별 신경 안 쓰고 들어가서 침대에 몸을 맡겼어 그 침대에 엮이고 싶지 않았던 다른 이가 있는지도 모르고 조금 잔 뒤에 깨서 옆에 보니까 누가 있는거야 하필 눈 뜨자마자 푸른 눈하고 눈도 딱 마주쳤어 그 금발 미형의 남자가 손을 뻗어서 내 눈 주위를 쓰다듬으면서 입술을 열어 말해 "여기는 왜 기어들어왔을까 예쁜 아가씨."
@user-wy1ct2xe5g
@user-wy1ct2xe5g 3 жыл бұрын
담편이 필요하다....
@llrrrr
@llrrrr 3 жыл бұрын
담편이 시급합니다(੭ ˃̣̣̥᷄⌓˂̣̣̥᷅ )੭⁾⁾
@user-vf4hj9dp6d
@user-vf4hj9dp6d 3 жыл бұрын
ㅇㄷㅇㄷㅇㄷ
@marioseo6483
@marioseo6483 2 жыл бұрын
과몰입 onㅋㅋㅋ
@user-sp6ye5qw5m
@user-sp6ye5qw5m 2 жыл бұрын
ㅇㄷㅇㄷ
@user-eb9tv6cg9h
@user-eb9tv6cg9h 3 жыл бұрын
나만 노래들 들으면서 약간 영드 스킨스 같은 퇴폐 하이틴 느낌 생각했었나 막 그런거, 여자는 어릴적에 외국으로 가족들이 다같이 넘어왔고 그 당시 이웃집에 같은 학교라서 친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여자가 집안사정 때문에 갑자기 귀국하게 되서 그렇게 연락이 끊긴채로 서로 커온거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고등학생 대학생 쯤 되서 여자만 다시 혼자 유학을 왔는데 남자 집이 하숙집을 하는거임. 우연히 그 집에 하숙생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그때 둘이 다시 만나게 되는거임. 여자는 귀국하고 나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힘들어서 도피성 유학을 오게 된거고 그래서 그런가 성격이 시니컬해졌고 남자는 사춘기 겪으면서 성격이 좀 베베 꼬이게 변했는데 이 둘이 한 집에서 같이 지내면서 미묘한 텐션이 생기는거지 남자는 여동생이 있는데 얘도 여자랑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냄 그래서 하숙집에 적응하는건 어렵지 않았음 막상 제일 친하게 붙어다녔던 남자 여자는 서로 너무 바뀌어버린 모습에 적응을 못해서 오히려 어색하게 낯가려야됌 학교도 같은 학교 다니는데 여자가 먼저 아는체 안함. 그러다가 학교 구석에서 담배피려고 갔는데 거기 남자가 딱 있는거임 서로 어색하게 '너 담배펴?' '그러는 너도.' 이런 대화 나누고 조용히 맞담피는거지 남자가 기억하던 여자는 해맑고 순수한 아이였어서 지금 한숨 퍽퍽 쉬면서 담배 꼬나무는 여자가 매우 낯설음 여자가 기억하던 남자는 쑥쓰러움 많이 타고 늘 자기가 말괄량이처럼 사고칠때 뒤에 붙어서 졸졸 따라다니던 쪼끄만 꼬맹이였는데 이젠 술담배가 기본 패시브에 퀭한 눈, 어딘가 삐딱해보이는 덩치 멀대만한 남자가 서있으니 둘다 많이 바뀌었구나 싶어 아이러니하다 느낌 한번은 여자가 남자가 같이 다니는 무리 패거리중 한 여학생이랑 진득한 키스를 하는걸 우연히 목격하게됌 사실 그 여학생이 남자 좋다고 멋대로 들이댄거긴 한데 오는 여자 안막고 가는 여자 안막는 성격이라 적당히 받아주고 있었는데 하필 그때 딱 마주친거임 남자는 여자가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하긴 했는데 그냥 한번 흘끔 쳐다보고 그 옆쪽으로 지나쳐서 담배 하나 물고 태평하게 라이터 키는거임 그러고 집에 돌아와서도 여자는 아까 봤던 장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안함 어렸을 적에는 여자가 남자는 나랑만 놀아야된다면서 주변에 접근하던 또래 여자애들 다 쳐내면서 무척 질투했었는데 지금의 여자는 세상 심드렁해보임 하루는 학교에서 자기 패거리들이랑 다니는데 반대편 패거리들이 여느때와 같이 음담패설하는게 들림 근데 그 대상이 여자인거임 '은근 쉽던데? 비싼척 다 하더니 살살 잘해주니까 바로 넘어와' 그 뒤에 얘기들은 차마 저급해서 입에 담기 어려운 얘기들 뿐이었고 남자는 괜히 듣기 짜증나서 시비를 터는거 '여기 우리구역인거 몰라? 더러운 얘기 집어치우고 꺼져' 남자는 그동안 무슨 사정이 있어서 여자가 이렇게 바뀐건지 궁금해지고 신경쓰여서 여자를 계속 남몰래 관찰하게 됌 한번은 같이 맞담피다가 슬쩍 물어봤는데 여자가 신경끄라고 선 그어서 그대로 입다뭄 하루는 남자네 부모님이 집을 비우는 날이 있었음 이때다 싶어서 여동생은 남친이랑 놀러가고 집에 남자만 남은 상황 남자는 자기네 무리 애들 데리고 와서 단체로 술퍼먹고 놀고있음 근데 여자가 밖에 나갔다가 딱 귀가해서 마주치는거임 시끄러운거 싫어하는 여자가 방으로 들어가면서 '잘꺼니까 적당히 하지' 하고 쏘아붙이고 감 같이 놀던 패거리 남자애중 한명이 누구냐고 물어봐 자기집 하숙생이라고 얘기하니까 눈치없는 놈이 이쁘장하다고 같이 놀자하면 안되냐고 하는거지 그때 남자가 정색하면서 '잔대잖아 쟤는 여기서 빼' 이러는데 결국 진탕 술먹고 기어코 취해서 남자가 말릴틈도 없이 여자 방에 문을 두들기는거임 여자가 헤드폰 낀 채로 짜증난단 표정으로 나오니까 같이 술마시자고 애들이 끌고 나옴 싫다고 딱 잘라 거절하고 방문 닫으려는데 눈치없는 놈이 들어갈거면 이 술 다 마시면 보내주겠다고 어깃장을 놓는거임 너무 막무가내라서 여자가 한번 흘겨보고서는 한숨 푹쉬고 독한 술을 원샷 때림 그러고 방문을 쾅 닫아버림 '까칠한 타입인가보네. 도전욕구 돋는데? 원래 저런 타입들이 침대에서 죽여주는데' 하면서 희롱하는 멘트 던지는 친구한테 남자가 정색하면서 다 마셨으면 냉큼 꺼지라고 화냄 '뭐야 니가 이미 점찍어둔 애야? 그렇게 화낼 필요까진...' '파티 끝났으니 나가라고'
@user-eb9tv6cg9h
@user-eb9tv6cg9h 3 жыл бұрын
그러면서 들고있던 빈 술병을 던지는데 와장창 깨지는 소리에 여자가 방에서 살짝 나오는거지 남자가 이렇게 빡친걸 처음보는 패거리들은 꼬리내리고 슬금슬금 나가고 여자랑 남자만 남게되는데 여자가 깨진 병 주우면서 쳐다도 안보면서 얘기해 '아주머니 오시면 어쩌려고 이 난장판을 해놔' 여자 손 다칠까봐 남자가 유리조각 집어드는데 손가락이 베인거임 피가 철철 나는데 여자가 얼굴 찌푸리면서 '뭐하는거야, 조심 안해?' 이러면서 구급상자 찾으러 감 남자는 술기운 돌아서 띵해서 멍하니 피흘리는 손을 쳐다만 보고 있음 여자가 손 꼼지락 거리면서 응급처치 해주면서 타박함 '술도 못마시는게 얼굴은 시뻘개져가지고 화 주체 못하고 잘한다'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 마시길래' 남자가 물어보자 여자가 어깨 한번 으쓱하면서 적어도 너보단 이라고 맞받아침 남자는 그 말에 살짝 장난끼 있는 표정을 지으면서 '호오? 그럼 어디 한번 보여줘봐' 라고 여자를 도발하는데 여자가 아무말 않고 노려보니까 괜히 손이 아프네.. 하면서 아픈척 하면서 중얼거리는거임 여자는 한숨 쉬면서 거실 소파에 앉아 술을 까. 서슴없이 벌컥 벌컥 들이키는데 남자는 놀라지. 이미 아까 마신 폭탄주도 그렇고 여자도 알딸딸해지기 시작함 서로 취기 오른 상태에서 남자가 다시한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봐 여자는 한번 곰곰히 생각하더니 담배를 하나 태우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나서 겪은 기구한 사연들을 하나씩 읊어나감 얘길 들어보니 여자가 망가질 만 한 이야기라고 남자는 느껴 이번엔 여자가 물어봐, 너는 세상 순진하던 애가 왜 날라리 다 됐냐고 남자는 잠깐 뜸 들이다가 얘기해 '옆에서 잡아주던 사람이 없어져서' 누가봐도 여자를 지칭하는 말임 어렸을때 동갑주제에 누나 노릇 하려 했던 여자였으니까. 실제로 여자가 인사도 없이 갑자기 사라지고 나서 남자는 사춘기가 왔고 방황을 많이 했음 허전한 마음에 막 살고 막 만나고 다니고 남자는 술마신 김에 저번에 들었던 여자의 남성편력 얘기에 대해 물어봐 '걔넨 왜 만난거야' '외로워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여자의 눈은 어딘가 쓸쓸해보임 술한잔 또 들이키면서 여자가 말을 이어감 '누군가 사람이 옆에 없으면 이제 잠을 못자.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줄 존재가 필요해. 그 방식이 얼마나 더러운지는 이제 상관없어.' 혼자 잠에 들면 매일 트라우마 때문에 가위에 눌리고 배게를 물어뜯으며 고통스러워하면서 잠을 설친다는 여자 눈을 감으면 그대로 죽어버릴거 같은 공포 때문에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끼기 위해 아무 남자나 막 만나고 다닌다는 이유는 참 말도 안되지만 안쓰러운 이유였고 힘들어하는 게 보이는데도 표정 변화 없이 술만 들이키는 여자를 보며 남자가 그녀의 손에서 술을 뺏고 가까이 훅 들어가는거 '아무나라도 상관없는거면 나는 어때?' 여자 귀에 나지막하게 속삭이는데 여자가 움찔하더니 고개를 젓고선 가볍게 그를 밀쳐 '너 나말고도 여자 많잖아' '뭐, 정리해?' 단호하게 말하는 남자보고 여자는 피식 웃어 그러면서 남자의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얘기해 '망가진 사람이랑은 엮이는거 아냐.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너만큼은 내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 난 그저 이 고통을 토해낼수 있는 대상이 필요할 뿐인걸. 난 이제 갈갈이 찢어져서 시덥잖은 사랑놀음 할 처지도 못되고 너도 나 감당 못해. 난 그래서 가벼운 관계가 좋은거고. 상처 안받고 뒤탈없고' 남자는 여자 허리를 끌어당기면서 좀더 밀착해서 대답해 '나도 계속 허전한 이 감정을 채울 대상이 필요한거니까 피차일반이네.' 여자가 그 말에 스윽 웃으면서 담배 연기를 뿜는데 남자가 입술을 집어삼키는거임 여자는 아무 생각없이 받아주다가 갑자기 남자를 떼어내더니 남자를 소파에 밀치고선 그 위에 올라타고선 남자를 내려다보는거임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 서로 나쁜짓 하면서 즐기는 사이가 되자는 여자의 한마디에 남자도 다 풀린 눈으로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는 거임 '감당 가능하겠어?' 여자가 계속 애태우면서 질문만 계속하니까 남자가 인내심 한계 오는지 으르렁 거리면서 여자 뒷덜미 잡고 다시 입술 박치기를 시전 서로 집어삼킬듯이 딥키스 하다가 숨차서 살짝 떨어지니까 남자가 피식 웃으면서 여자 목덜미에 입 대면서 한마디 낮게 읊조리는 거 '예전부터 우린 스릴 넘치는거 좋아했잖아 안그래?' 뭐 그렇게 술김에 두 삐뚤어진 소꿉친구의 관계가 발전하고 같은 집에서 부모님 몰래몰래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는거지 사실 어렸을때부터 서로 좋아했고 지금도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서로 비슷하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지만 워낙 둘다 피폐해져있어서 애써 부정중인 그런 관계 뭐 난 이런 스토리 생각하면서 듣고있었는데....
@user-im2hr8co2m
@user-im2hr8co2m 3 жыл бұрын
@@user-eb9tv6cg9h 최고입니다. 조금만 더 써주실수 있나요.?
@user-wy1ct2xe5g
@user-wy1ct2xe5g 3 жыл бұрын
@@user-eb9tv6cg9h 진심 읽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그 집 카펫이되어있었다
@user-eb9tv6cg9h
@user-eb9tv6cg9h 3 жыл бұрын
어엌ㅋㅋㅋ 음... 깊게 생각 안해봤는데 더 설정을 생각해볼까요
@user-im2hr8co2m
@user-im2hr8co2m 3 жыл бұрын
네 ㅠㅠㅠ 진짜 엄청 몰입해서 봤어용
@user-uw7fi2rr7i
@user-uw7fi2rr7i 4 жыл бұрын
에드워드 펄롱 리즈는 개인적으로 너무 내 취향 ㅜㅠㅠ 그 퇴폐미를 대체할 수 없음
@user-mt5tk7ke6r
@user-mt5tk7ke6r 4 жыл бұрын
뭘좀 아시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퇴폐미 진짜 미치뮤ㅠㅠ
@y2ipu168
@y2ipu168 4 жыл бұрын
미소년 레전설...ㅜㅠ
@user-xx8um8uz9j
@user-xx8um8uz9j 4 жыл бұрын
레전드죠 펄롱이
@user-ek9hf4yr8j
@user-ek9hf4yr8j 4 жыл бұрын
존나ㅜㅜㅜ암울암울하고 측은한 그 늑김이 존나좋다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user-to8bq9bz4t
@user-to8bq9bz4t 4 жыл бұрын
에드워드 펄롱 리즈때는 진짜 뷔페같은느낌임 딱보면 어씨발 존나퇴폐미오진다 이러다가 웃으면 청순상큼발랄 요정이 나타나고 다시 무표정으로오면 범접할수없는 아우라와 헤어나올수없는 사랑에빠짐 한 얼굴에 청순상큼섹시큐티발랄퇴폐우아사랑스러움아름다움을 다 담고있음 진짜 납치해가고싶은얼굴 1위
@soul74480
@soul74480 3 жыл бұрын
20:18 손매니 번진 사력 커진 구따주 거리띠~~ 때매쁠라 미개르미니두 피사유두 슬립~~~
@user-fj2ts6gv1q
@user-fj2ts6gv1q 3 жыл бұрын
이씨발 ㅠㅠㅋㅋㅋㅋㅋㅋ미친놈아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댓 보고 웃다가 돼지소리내서 고모가 내 방문 열고 나 확인ㄹ우쿸ㅋㅋㅋㅋ했다고 아 존나 웃겨
@user-qh2ew4ec9r
@user-qh2ew4ec9r 4 жыл бұрын
뭐랄까.. 연애글은 아닌데 전에 캐나다에 유학갔을 때 동양인이 흔하지 않았고.. 물론 중국애들은 있었지만.. 그렇게 많지도 않고.. 난 영어도 잘 못하는 상태여서 완전 외톨이에 찌그러져있었는데..거기에 완전 인형같이 생긴 여자애가 있더라.. 너무 인형같이 예쁘고 귀여워서 여자인데도 순간 훅 끌려서 정신차려보니까 혼자 지랄쌈바 추면서 말 걸려고하고 있더라.. 이름이 메디슨이여서 걔보고 헐, 진짜 그 약(medicine)할 때 메디슨이야? 라고 했더니 그렇다면서 환하게 웃어주더라.. ㄹㅇ로 심장 뿌셔질뻔ㅠㅠ 그래서 그 날 이후로 메디슨이랑 콜린(메디슨이랑 친한 남자애)이랑 같이 다니면서 트리오로 뭐든 함께했었는데..나 간다고 하니까 종이에 이메일이랑 연락처, 그리고 자기도 러시아로 돌아갈 수도 있다면서 러시아 국가전호도 써서 주고.. 정말 새록새록 기억난다.. 전화해야지!
@user-wv3tb5wx7t
@user-wv3tb5wx7t 4 жыл бұрын
00:01 난 고등학생때 첫사랑이 찾아왔었어.근데 걔가 학교유명또라이리트리버존잘이였거든..나 말고도 좋아하는 사람이 완전 많았지만 개 성격 때문에 다들 포기했어.근데 나는 그런 모습도 좋아가지고 내가 에라모르겠다식으로 걔한테 고백을 한거야...지금보면 미친짓이지..근데 내가 딱 고백을하니까 걔가 피식 웃으면서"정말?감당할수있겠어?귀엽네"하면서 받아주는거 있지...그렇게 우린 잘 사귀다가 고3때 헤어졌어.물론 내가 참.개 성격이 너무 또라이같아서.그리고 나한테 너무 집착하는거 때문에.그래서 우린 이렇게 헤어진 다음 서로 신경 안 쓰고 잘 살았어.지금은 뭐 3년이 지났어.근데 내가 최근에 클럽을 갔다왔거든?거기서 걔가 있는거야..속으로 미쳤어 미쳤어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아는 척 안했는데 걔가 먼저 완전 귀여운얼굴로 아는 척을하는거야...그래서 나도 그냥 아는 척만했는데 걔가 내쪽으로 오는거있지....나는 당황해서 그 자리에서 얼음됬다가 걔가 다가와서 말거는거야..."우리 예쁜이.오랜만이야."내가 더 당황하니까 개가 위스키 한잔을 시키고 나랑 같이 마셨지 그리고 (망상)
@user-fg8te3pu4b
@user-fg8te3pu4b 4 жыл бұрын
다...다음은용..? 다...다음..너무 짧아요ㅠㅠㅠ
@user-wv3tb5wx7t
@user-wv3tb5wx7t 4 жыл бұрын
@@user-fg8te3pu4b 히히 다음이 떠오르면 수정할께용!
@user-no3eo4sr8f
@user-no3eo4sr8f 4 жыл бұрын
오우오우 다음은여!!!
@user-wv3tb5wx7t
@user-wv3tb5wx7t 4 жыл бұрын
여러분이 한번 이어나가보세요!
@user-wv3tb5wx7t
@user-wv3tb5wx7t 4 жыл бұрын
저는 여기서 다른사람의 이야기가 어떡해될지 궁금하네용
@user-bp3kp8jf9v
@user-bp3kp8jf9v 4 жыл бұрын
00:10 나 담배 굉장히 싫어함 근데 당신이 피우는 담배라면 그깟 담배 연기 킁카킁카 싹다 마셔버릴 수 있어 내 폐를 당신의 담배 연기로 물들일게 당신 마음대로 해 흐윽흐윽,,, 킁카킁카,,,
@august_sev
@august_sev 4 жыл бұрын
티모시는 사랑임미다
@user-nr1tf3oe9n
@user-nr1tf3oe9n 3 жыл бұрын
난 저 담배가 되고싶어,,,
@user-ug6st9fi6v
@user-ug6st9fi6v 4 жыл бұрын
할무니 명절은 아니지만 손녀가 큰절할게🙇‍♀️🙇‍♂️🙇‍♀️🙇‍♂️
@user-uq9vl4uj7f
@user-uq9vl4uj7f 4 жыл бұрын
아 진차ㅠㅠ 데인드한 사랑한다고요ㅠㅜㅠㅠ 알러뷰 데인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 눈빛 봐봐요ㅠㅠㅠ 미쳤어ㅠㅠㅠㅠㅠ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치여가지고ㅡㅜㅠ 진짜로 당신 얼굴 최고야... 사랑해... 셀카 많이 찍어줘...
@sy-yv1ok
@sy-yv1ok 4 жыл бұрын
썸넬 미쳐서 허버허버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장편소설이 ㅂㄹ 없어서 직접 써버림 8:33 일단 여주 팜므파탈 수트빨 쩌는 개멋진 언니 주특기는 저격 그래서 어두운 조직에 킬러로 소속됨. 평소에 자기관리 완전 철저하고 절대 증거를 남기지 않는걸로 유명함. 근데 어느날 바에서 킬러의뢰 끝나고 와인한잔 하는중이었음 그때 옆에서 익숙한 향이 남. 흠칫하며 뒤돌아보는 여주 방금 죽인 남자와 같은 향수였음. 하지만 돌아보니 다른사람. 과몰입한 자신이 평소의 나답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작게 코웃음을 침. 그때 들려오는 목소리 “뭐 웃긴 일 있나봐요? 저도 같이 웃고싶은데” 놀란 여주. 다가온 기척이 분명 없었는데.. 언제왔지 하고 보니 방금 지나간 향수남 귀찮아질까봐 적당히 둘러대고 떠남. 그날 저녁 노트북으로 그 남자에 대해 찾기 시작함 왠지 마음에 걸렸기때문. 그러다 알게된 사실 오늘 죽인 남자의 동생이었음. ‘같이 살아서 같은 향수를 쓰는거였군....참 이상한 우연이랄까....어..? 킬러? 얘도 킬러였어?.....설마 그래서 기척이 안났던거야?’ “어 그사람 내 형이야” “!!!!너...! 어떻게 들어온거야” “음 걸어서? ㅎ” 놀란 나와 달리 능청스러운 그. 그럼 혹시 오늘 나에게 접근한 것도 내가 형을 죽인 킬러라는 사실을 알고 온건가...? 온갖 생각이 머리속을 어지럽히던 와중 그의 한 마디, “키스해도 돼?” “뭐...으읍...?!” 능글맞게 웃으며 다가온 그는 뱀처럼 내 입을 물고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의 혀놀림에 내 몸은 점점 꺾여갔고 분위기는 점점 격정적으로 바뀌었다. “당신이 내 형을 죽인건 유감이지만,...으음...츄읍....나 섹시한 여자한텐 못당해서 말이지....” “하...말ㅇ으읍 좀 천천힉ㅇ아합....” “아 역시...ㅎ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흐압 츄르읍.....” 장난기 넘치는 웃음과 함께 그는 내 옷을 벗겨갔다. 언제부터 와인이 몸에 붓는 용도였을까. 내 몸을 타고 흐르는 붉은 와인을 그가 핥아먹으며 말했다. “나 예뻐?” “어 존나 그러니까 빨리 해” “보기보다 급한 성격이네...ㅎ 뭐 그건 그거대로 귀엽네. 그럼 오늘 인생에서 최고의 밤을 만들어줄테니 기대해?ㅎ” 그렇게 뜨거운 사랑을 나눈 후, 나는 그의 옆에 누워서 물었다. “조직이 너가 나랑 접촉한걸 알면 넌 죽은 목숨이야” 잠시 고민하는 척 하다 그는 답했다, “음 난 본능에 충실해서 그런건 뒷전인데...” 하....저 능글맞은 미소 도저히 당해낼 자신이 없다..... 그렇게 가장 끈적였던 밤을 보낸 우리는 그 뒤로도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러던 어느날 보스의 부름. 아, 예상보단 빠르네... 역시나 그와 나의 관계에 관한 것이었고 조직의 결정은 그를 경찰에게 넘기는 것이었다. 착잡한 나의 머리속 도저히 그에게 말할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불안으로 덜덜 떨고있는 나를 멈추게 한 건 휴대폰 진동, 그에게서 걸려온 전화, “만나자 너네 집으로 갈게” 뚝. 그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급히 집으로 간 나는 방에서 기다리는 그. 울음이 나오려하는 걸 겨우 삼키고 그에게 뛰어갔다. 달려오는 날 낚아채고 진한 키스를 퍼붓는 그, 마치 오늘이 마지막임을 아는듯한 느낌. 정신없이 키스를 하다, 옆에 있는 와인을 한모금 마시고는 그대로 다시 퍼붓는 키스. 붉은 와인과 함께 뒤섞이는 나와 그의 혀, 몸, 모든것. 그렇게 절정에 이르려 하는 순간 밖에서 울리는 사이렌 소리, 그 뒤엔 쿵쿵거리는 발걸음, 그리고 이어서 벌컥 열리는 방문. 정신차려 보니 어느새 그는 책상에 엎드려 경찰에게 목을 잡힌 상태로 수갑이 채워지고 있었다. 헝클어진 머리 사이로 야릇한 눈으로 날 바라보며 슬픔과 애정 섞인 웃음을 짓고 있는 그를 보며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는 나. 울고있는 나를 바라보며, “아 결국 이렇게 되네, 우리 나름 운명이었는데. 언젠가 다시 만나면 그땐 너가 먼저 키스해주는거야 알겠지?” 경찰에게 맞았는지 피흘리는 입술을 핥으며 끝까지 능글거리는 미소를 짓고선 끌려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나는 울었다. “흐으윽.....흑 끅 안돼...가지마....가면...안..돼......”우리는 왜 헤어져야 하는걸까, 운명이란 원래 이런걸까... 흐느끼며 나는 외마디 말을 뱉어냈다, “.....사랑해” 으 넘 오글거리네용 저 극중 남자가 8:33 노래부터 나오는 목 잡힌 남자에용 막판 결말도 저 씬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융 끄악ㅇ 너무 오글
@user-seventeengingee
@user-seventeengingee 4 жыл бұрын
와.,
@user-lo6fq6et7x
@user-lo6fq6et7x 3 жыл бұрын
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
@user-eg4wn6dt8t
@user-eg4wn6dt8t 3 жыл бұрын
아니 여기 장문 글이 별로 없네요 미천한 실력으로 여기 한번 끄적 거려 봅니다,,, 남자가 창백한 얼굴로 터덜거리면 그녀에게 다가갔다 “넌 나 안 버리지?” 그녀는 당황스러웠다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인가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녀의 머릿속엔 온갖 상상이 다 펼쳐졌다 “무슨 소리야 내가 널 왜 버려” 이 말을 들은 남자가 아기처럼 배시시 웃는다 날 껴안았다 그에겐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 “약속한 거야” 그가 그녀에게 한 번 더 강조하며 우리는 떨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녀의 품에 기대 잠을 청했다 그를 눕히고 그녀는 답답함을 풀기 위해 텔레비전을 틀었다 그때 나오는 소식 한 범죄자가 신분을 속였다 긴급체포 중이라며 한 남자의 얼굴이 나왔다 그 얼굴은 그녀의 남자친구 방금 그녀에게 약속을 받아 간 그 남자였다 여자는 혼란스러웠다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일까 그가 있는 방으로 가려 고개를 돌릴 때 그 시선의 끝에는 그녀의 남자친구 티비에 나온 그 범죄자가 서 있었다 허탈함과 경멸의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면서 그때 밖에서 경찰들의 소리가 들려왔다 그를 잡으러 온게 틀림없었다 여자는 선택해야했다 그를 넘길지 숨길지 “너 당장 숨어” 그녀는 남자를 택했다 그를 위해서라면 자신이 범죄자가 되어도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생각과 다르게 행동했다 “나 너 엄청 사랑해 그래서 널 힘들게 만들수 없어” 그는 그녀에게 마지막 키스를했다 그리고 쓴 웃음을 지어보였다 “사랑해 진짜로 나 다녀올게” 결국 그는 그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계획을 다 바꿨다 그냥 그녀만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분명히 그녀를 협박해 자신의 몸을 숨기려 했지만 마음대로 쉽게 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항복했다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순순히 경찰에게 끌려가는 그를 보며 그녀는 몇날 몇일을 울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을 만나러 오는날만 기다렸을 것이다
@user-jz6jf5ji7j
@user-jz6jf5ji7j 3 жыл бұрын
"착각하지마, 당신은 나쁜 남자가 좋은게 아니야" "내가 나쁜거지"
@영지니
@영지니 4 жыл бұрын
진짜 에드워드 펄롱 리즈시절은 정말 최고였다...아까울뿐..
@user-qx1zd5hw1c
@user-qx1zd5hw1c 4 жыл бұрын
하 언니 언니 플레이리스트 들으면 소설이 절로 써져서 이거 참 내가 책이라도 하나 내야할까봐... 내가 그냥 머리속에 돌아다니는 소설 잊기 싫어서 좀 써놓고 갈게요 나는 학교에서 존나 인기 많은 여자임. 근데 학교에 있는 나를 따라다니는 남자애들 다 너무 별로고 날 너무 좋아해서 관심이 안가는거야. 하루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서 진짜 미친듯이 예쁘게 꾸미고 학교에 갔음. 나는 집에 돈도 많아서 개비싼 차를 끌고 다니고 몸에 걸치는 것도 다 명품임. 차 타고 학교 도착했는데 진짜 모든 사람이 나를 쳐다보고 내가 지나가면 길이 모세의 기적 처럼 딱 갈리는데 앞에 한 남자애가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담배를 입에 물고 헤드폰 쓰고 있는데 생긴게 진짜 미친 얼굴임. 완전 늑대 같이 생겼는데 옷은 가죽 자켓에 와이셔츠, 검은색 스키니에 부츠 신고 있음. 내가 지나가는데 눈길 안주는 남자애는 걔가 처음이고 오늘은 특히나 더 신경 썼는데 자기가 뚫어져라 쳐다봐도 모르고 있음. 겁나 기분이 나빠져서 앞에서 한참 서있는데 그 남자애가 갑자기 일어나서 나랑 부딪힌거임. 근데 그남자애 몸도 좋아서 겁나 딱딱함. 부딪히자마자 땅에 넘어졌는데 그 남자애가 나를 잠깐 쳐다보더니 미안하다고 하고 나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양호실로 데리고 감. 가면서 이름을 물어보는데 이름이 데이빗임. 가볍게 양호실 침대에 내려주고 자기는 일이 있어서 가야한다고 하고 바로 떠남. 자기 이름도 안물어보고 관심도 안가져줘서 오기가 생긴 나는 매일 이 애한테 가서 인사하고 말을 거는데 얘는 매일 나랑 눈도 안마주치고 피함. 근데 나는 이새끼를 꼭 가져야 마음에 들겠어서 하루는 파티를 연다고 하고 이 남자애를 초대함. 근데 사실 아무도 안초대하고 이 애만 초대함. 집에 가볍게 파티 준비를 하고 이 남자애가 오기를 기다림. 근데 얘가 3시간이 자나도 안오는거임. 기분이 나빠져서 이제 문 잠구고 집 치우려는데 밖에서 똑똑 하는 소리가 남. 밖에 나가니까 남자애가 피 묻은 채로 슈트를 입고 머리는 왁스로 가볍게 넘겨서 왔음. 살짝 흐트러진 머리에 입술은 살짝 피가 묻어있고 머리에도 상처가 있는데 머리가 살짝 흐트러지고 눈은 살짝 풀렸음. 다친거 보고 존나 놀래서 들어오라고 한 후에 상처를 치료해줌. 근데 이 남자애가 왜 아무도 없냐고 물어봄. 내가 너밖에 초대안했고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초대했다고 하니까 살짝 픽 웃으면서 내 머리를 넘겨줌 (나는 얘 머리 무릎에 상처 치료하는 중임) 그래서 살짝 고개 들었더니 얘가 존나 미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거임 그래서 얼굴 피했더니 얼굴 살짝 두손으로 잡는데 손이 너무 커서 내 머리를 거의 다 감쌌음. 그리고 자기 쳐다보라고 하면서 얼굴을 자기랑 가깝게 들어올림. 자연스럽게 눈이 마주치고 걔가 입술에 피를 혀로 살짝 닦고 키스를 갈김. 알고보니 모태솔로였던 나는 얘가 첫키스고 첫키스에 살짝의 피맛과 술 향기, 담배 향기가 느껴짐. 살짝 헐떡 거리면서 첫키스를 끝내고 그 남자애가 겁나 섹시한 목소리로 목에 와이셔츠 단추를 두개 풀면서 사귀자고 고백함. 그리고 나서 나를 가볍게 안고 방으로 들어가는 그런 소설 하나 썼다... 이거 진짜 다 모으면 소설 모음집 하나 만들듯..
@user-dd2cv1ve8o
@user-dd2cv1ve8o 4 жыл бұрын
미친거 아녜여애어애ㅠㅠㅠ 겁나 좋아애아ㅠㅠㅠ❤❤❤❤
@user-dn7tk9vc3z
@user-dn7tk9vc3z 3 жыл бұрын
헐 미쳤다 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user-mn5er1cw1b
@user-mn5er1cw1b 2 жыл бұрын
아 데이빗ㅋㅋㅋ울오빠 이름 데이빗이여서 보자마자 살짝 깨졌지만…..진짜 미쳤다ㅠㅠ개져아ㅠㅠㅠㅠㅠㅠ
@user-fg3th7yn5q
@user-fg3th7yn5q 3 жыл бұрын
깡시골에서 아버지한테 늘 맞으면서 자란 남자아이가 어느날 아버지가 어머니를 패는걸 보며 빡돌아서 주방에서 식칼 뽑아서 바로 아버지한테 달려가서 아버지 찔러버리고 엄마랑 같이 짐싸서 도망치듯 나오는거지 근데 아빤 가까스로 살아서 자기 몸에 흉터 낸 아들 인생 망가뜨리려고 인맥 총동원해서 아들 잡으려하는데 아들이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엄마랑 도망치고 살다가 엄만 아버지가 보낸 사람의 총에 죽고 아들은 아버지를 파멸하겠다는 일념하에 지하에 있다는 소문의 체육관으로 가서 각종 무술을 갈고 닦고 조직도 만들어서 힘을 기르고 있는데 어느날 길가다 옛날의 피폐한 자신과 닮은 여자를 보고 조직에 데려가 무술을 가르침 근데 얘가 무술엔 영 소질이 없어서 조직이 덮칠 장소 탐색하고 알려주는 정보원역할을 하는데 정보를 알려주고 싸움하는걸 지켜보고 그러면서 점점 이 보스 (아들) 과 사랑이 싹트고 보스도 자신의 옛날과 닮아 지켜주고 싶어 하고 신경 쓰임 그러다 결국 아버지가 있는곳을 발견하고 아버지와 아들 둘다 조직원들을 이끌고 싸우는거지 근데 싸우다가 아버지가 싸움을 지켜보며 숨어있던 정보원 즉 , 보스가 아끼는 여자를 발견하고 그 여자를 인질로 삼아 아들을 협박하는거지 아들은 여자 목에 서서히 칼이 그어지는걸 보며 볼수없다는듯 찡그리면서 여자는 놓아주고 순전히 아버지와 아들 둘이 싸우자그럼 그렇게해서 아버지와 아들이 싸우게 되고 전직 조폭1인자였던 아버지를 상대로 싸우니 아무리 힘을 키웠다한들 어릴적 트라우마와 경험의 차이로 얻어터지게 되고 아버지에게 잡혀 끌려가는 피투성이 보스를 보며 포효하듯 우는 정보원(여자)와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피흘리고 부은 얼굴로 "괜찮아 금방 돌아올게 혼자 잠깐만 있어줘 사랑해" 라고 소근거리고 끌려가는 보스 ..
@user-dn7tk9vc3z
@user-dn7tk9vc3z 3 жыл бұрын
끄어어어억 미친 어뜨케ㅔㅔㅠㅠㅠㅠㅠ
@user-eb7kq7fh6e
@user-eb7kq7fh6e 4 жыл бұрын
🚨 여기 치명상 입은 분들 많다고 방금 신고 받고 왔는데요. 하... 위스키에 몰핀에 미소년 과량 투여 하셨네요.. ...옆에 누워도 되져? ㅇ-
@user-bc4ed7ct7b
@user-bc4ed7ct7b 4 жыл бұрын
ㅇ-
@user-tj3hw4iy3n
@user-tj3hw4iy3n 3 жыл бұрын
누운졸라맨하찮은매력 ㅋㅋㅋ
@user-gu5bd7fe2k
@user-gu5bd7fe2k 3 жыл бұрын
왔냐
@airinre8692
@airinre8692 4 жыл бұрын
진짜 근데 썸네일이고, 플레이 리스트고, 영상이고 다 미쳤다. ㅠ ㅠ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킬미 겟미 헲미 할미ㅠㅠ
@kmsrrr
@kmsrrr 4 жыл бұрын
할미. 썸넬을 펄롱으로하면나, 미칠수밖에 없잖아...
@maybe98orNot
@maybe98orNot 4 жыл бұрын
늦은 밤, 어지러운 머리를 달래려 바에서 위스키 한 잔을 시켜 허공을 멍하게 바라보다, 애꿎은 잔만 만지작거리는 걸 반복했다. 삶이 너무 지루해서 숨 쉬는 것도 지친다는 생각을 할 무렵, 은은한 담배향과 우드가 잔잔하게 섞인 향이 내 콧잔등을 스쳐지나갔다. 그 향기를 따라 고개를 돌려보니 무표정을한 매력적인 남자가 자신의 입술을 잘근거리며 내 옆 자리에 앉았다. 왜 굳이 내 옆에 앉은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은 나만의 공간이 아니니 그저 무시한 채 다시 술 한 모금을 목뒤로 삼켰다. 회사에서 오늘 한 소리를 들은 게 많이 짜증이 나 죽을 맛이야- 미간을 찌뿌리며 고개를 살살 저었다. 왜 이 빌어먹을 회사는 내 금요일까지 망치는지. "...", 혼자서 회사를 그만두는 상상을 하며 분을 삭히고 있는데, "...저기요." 라며 살짝 허스키하지만 딥한 목소리에 시선을 돌리니 내 옆에 앉은 남자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저요? 대답을 하니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그가 기다란 손가락을 자신의 미간에 가저가 톡톡 쳤다. "...아." 내 미간이 좁혀진 걸 보고 그러는가보다. 찡그렸던 미간을 피니 그는 나의 눈을 지긋하게 맞추며 살짝 입꼬리를 당겼다. 웃으니 그의 얼굴이 더 잘 보였다- 진한 눈썹에 연한 갈색과 초록색이 적당히 섞여진 헤이즐 눈동자, 붉은 눈매에 오똑하지만 작은 코, 그리고 두툼한 입술. 진한 갈색의 머리에 단정하기다보다는 살짝 부스스한 모습마저 그 누가 봐도 인정할 정도로 조화로웠다. 퇴페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너에 잠깐 넋을 놓은 듯 바라보다 정신을 차리니 자신이 매력적이라는 걸 알기라도 하는 건지 여유로운 표정을 한 채 나에게 물어봤다, "오늘 안 좋은 일 있었죠?" 그의 물음에 말했다. "티 나나요?" 누가봐도 안 좋은 표정을 하고 있었던 저라, 당난스레 답하니 내가 재밌다는 듯 웃어보이는 남자가반짝이는 것 같다가 어딘지 위태로워보며 입을 닫고 조심스레 물어봤다. "그쪽은요?" 물어보니 그저 어깨를 으쓱이다 그냥 사는게 재미없다는 말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난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이해해요, 나도 그러니까.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턱을 괴다말고 조심스럽게 내 잔을 톡 치는 너의 행동에 다시 시선을 맞추니 설명하기 힘든 오묘한 분위기에 이끌려, 정말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너의 손 끝을 나의 손 끝으로 아주 살짝 쓸었다. "...괜찮다면, 오늘만 나랑 있어줄래요?" 너의 물음에 생전 처음보는 너인데, 이름도 모르는 너인데, 위스키가 내 머리를 어지럽게 한 탓인지 너의 촉촉한 부탁을 꼭 들어줘야 할 것 같아, 고개를 끄덕였다. 날 그렇게 보는데, 내가 어떻게 거절해요.
@himnaza._.2629
@himnaza._.2629 4 жыл бұрын
@@user-pk2mk3mj1i 봤숨다ㅠㅠㅠㅠㅠ햐 미쳐
@user-yo7ie1uc3k
@user-yo7ie1uc3k 3 жыл бұрын
다음편요 제발 다음편.. plz...
@k-8619
@k-8619 3 жыл бұрын
젭알 다음편 ㅠ
@user-wy1ct2xe5g
@user-wy1ct2xe5g 3 жыл бұрын
내가 이래서 웹소설도 연재작은 안건드리는데...ㅠ
@shk8776
@shk8776 4 жыл бұрын
오마이갓 지금 오전 5시에 일어나자마 틀었는데 아니 세상에 아침부터 위스키 한 잔 때리면서 그윽하게 식탁에 앉아서 해 뜨는 거 보면서 담배 한 개비 후욱 피는 그런 퇴폐미 개쩌는 여자 되부러 나 지금 돌고 돌다 허리케인 됐잖아요.
@hanuel0723
@hanuel0723 3 жыл бұрын
환상 속 나쁜 남자는 좋은데 자기가 민폐, 진상 짓 부리고 지조 없이 사는 놈들이 지가 나쁜 남자인 줄 알고 취해 있으면 꼴 보기 싫음
@JP-yb8hl
@JP-yb8hl 3 жыл бұрын
맞아여 픽션은 픽션일 뿐. ㅜㅜㅜㅜㅜㅜ
@by_eol
@by_eol 4 жыл бұрын
화상 수업듣기싫어서 방황하다가 썸네일 보고 호다닥 도망치듯 뛰어들어왔습니다🙋🏻‍♀️ 덕분에 화면에 안보이게 하반신만 열심히 그루브타고있네욤💃🏻💃🏻 음소거 풀고 수강생들 다 이 플레이리스트 들려주고싶ㄷr..☆ 겨수님도 분명 이 목록이라면 가만있지못할girl??
@user-lh1oj6lg5d
@user-lh1oj6lg5d 3 жыл бұрын
헐 대박 가사랑 해석 써주셔서 너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전 팝송 해석 보는 거 좋아하는데 다른 이런 분위기 노래 추천들을 많이 봐도 너무 너무 아쉬웠거든요 ㅠㅠㅠㅠ하 너무 좋아요 진짜 가사라니
@bxxxzz6
@bxxxzz6 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첫곡부터 위스키 앤 모르핀이라니 ,,, 제 최애곡 ,,, 짱입니다 ♡
@JEJU_H
@JEJU_H Жыл бұрын
가사도 같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kijul6032
@kijul6032 4 жыл бұрын
나 진짜 이거 맨날 들으러와........ 썸네일.... 노래.. 영상...댓글까지 모든게 완벽해...
@sjsg6892
@sjsg6892 4 жыл бұрын
맨날 노래모음, 플레이리스트 검색해서 아무거나 듣다가 찾아왔어요,, 원래는 계속 맘에드는 플레이리스트 찾을 때까지 헤맸었는데 이젠 '할미'라고 검색해서 들오고 있습니다,,, 넘 잘 듣고 있어요 !!
@cross1398
@cross1398 4 жыл бұрын
당신 미친거 아니야 썸네일은 내 .시.선.을 강.탈. 선곡은 고막 강.도. 사랑해
@user-dr7dq5wq5z
@user-dr7dq5wq5z 4 жыл бұрын
이런거 계속 올려주시면 오예이지만 괜히 환상 생긴다구요ㅠㅠㅠ (진짜 노래선택 썸네일 선택 디게 잘하시구 감각 있으신듯)
@user-yb8qk4rh1h
@user-yb8qk4rh1h 4 жыл бұрын
마치 불량식품을 즐겨먹는 너처럼~★
@naheekim7934
@naheekim7934 4 жыл бұрын
곡이 어쩜.... 비 내리는 오늘밤애 너무 ....
@HE_001
@HE_001 4 жыл бұрын
미쳤다..유튜브 알고리즘 만세... 날 이렇게 데리고 오다니 고맙다ㅠㅠㅠㅠㅠ 진짜 세상 이거 미쳤..ㅠㅜ헝... 이러니 유튜브 알고리즘 하는거지ㅠㅠㅠ 하...사랑스럽다ㅠㅠㅠㅠㅠㅠㅠ
@hak7998
@hak7998 4 жыл бұрын
썸넬에 홀린듯 들어왔지만.. 와...노래 넘나 취저.. 영상도 대박이네요..b
@user-yz1fs2se2h
@user-yz1fs2se2h 4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저썸넬보고 어케안들어옴요...ㅠㅠㅠ할미님 그저빛
@user-ek9hf4yr8j
@user-ek9hf4yr8j 4 жыл бұрын
헐 할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 최애 펄롱을 이렇게 썸네일로 해주다니 감동먹었어 대량즙생산중
@user-pd1bf4cs4r
@user-pd1bf4cs4r 4 жыл бұрын
와.. 첫 곡 진짜 미친거 아닙니까 ㅠㅠㅜ 너무 좋아요 당신 최고야👍
@swes1014
@swes1014 4 жыл бұрын
와 2번만 첨듣는데 너무 좋아.. 당신 플리 최고야 진짜..
@user-vn9sy7qq5e
@user-vn9sy7qq5e 3 жыл бұрын
8:32 그런거 보고 싶다 아버지를 잃은 여주랑 여주의 아버지를 죽인 킬러 남주... 근데 둘이 사랑에 빠져버린거지. 여주는 남주가 자기 아버지 죽였다는걸 알고 괴로워하고 매일 밤 베개 밑에 총 숨겨두고 고민하겠지. 사실 남주는 알고 있는데 모르는척하는 그런거
@user-xw3pm6sr9b
@user-xw3pm6sr9b 3 жыл бұрын
약간 그건가 결심하고 이제 죽일라고 총 꺼내서 장전하고 딱 들었는데 막 남주가 "어차피 못 쏘잖아?" 하는? 그리고 여주가 우물주물하니까 딱 총 뺏고 키스 탁~
@zxcvn431
@zxcvn431 3 жыл бұрын
@@user-xw3pm6sr9b 하 사랑해요
@user-on3my7qg4y
@user-on3my7qg4y 3 жыл бұрын
@@user-xw3pm6sr9b 미친 어쩜 그런 생각을 멋지셔요
@user-dn7tk9vc3z
@user-dn7tk9vc3z 3 жыл бұрын
헐ㄹ허루ㅜㅜㅜㅜ
@user-te4zl2mo4i
@user-te4zl2mo4i 4 жыл бұрын
와 가사까지.. 영상 퀄이 장난아니네요ㅜㅜ
@user-qi2ij4cu8r
@user-qi2ij4cu8r 4 жыл бұрын
아니 제가 너무 애정하는 노래들만 모아두셨군요ㅠㅠㅠ 감사합니다
@jisung922
@jisung922 4 жыл бұрын
할미님 진짜 당신 사랑해..♡
@user-mx9nr9hl8b
@user-mx9nr9hl8b 4 жыл бұрын
돌겠다 썸네일에 눈 뒤집혀서 들어와서 노래듣다 한 번 더 뒤집히고 댓글보다 그냥 미쳐벌임 여기가 제 무덤인가요? 그렇다면 이건 제 유언이겠네요 할미님 구독하고 죽을게요,,,다음에 빌슼도 넣어주ㅅ,,읍읍
@maxmax4646
@maxmax4646 4 жыл бұрын
선곡이 어쩜 ~~~엄지척이요 요즘 츌퇴근시간,산책시 잘 듣습니다. 구독좋아요 또 누르고 싶네요 👍👍👍👍👍👍👍👍👍👍👍
@user-kd1xi6ld7e
@user-kd1xi6ld7e 3 жыл бұрын
유튜브 댓글 달아보는거 5개도 안되는거 같은데 노래들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haylie5467
@haylie5467 4 жыл бұрын
아 썸네일 제 이상형 엗웓 펄롱씨 아닙니까?! 미쳐따 ㅠㅠㅠ 사랑스럽군
@chaehakim7650
@chaehakim7650 4 жыл бұрын
썸넬에 홀린듯이 들어와따... 근데 노래가 죄다 내 취향
@user-bf9ky6ed1w
@user-bf9ky6ed1w 4 жыл бұрын
아..제 플레이리스트랑 이토록 일치하는데 요런 영상과 함께라니 ㅎ 덕분에 하루 끝이 행복해요 :)
@user-mp8qr4gy9g
@user-mp8qr4gy9g 4 жыл бұрын
썸네일에 한번 반하고 영상 속 내맘 쥐흔드는 친구들에게 한 번 반하고 음악에 또 반함.. 일석 삼조 도랏멘.. 구독 하고 갑니다ㅠㅠ
@user-xv6ex3dz3u
@user-xv6ex3dz3u 4 жыл бұрын
썸네일 맛집일세...이 집은 메인이 두개라네. 썸네일, 할미감성 노래..
@user-md1sh9ns6t
@user-md1sh9ns6t 4 жыл бұрын
에드워드 미치겠네 개 잘생겼다고 ㅠㅜㅜ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user-do5gq9ml5e
@user-do5gq9ml5e 4 жыл бұрын
대미친 첫곡부터 내 최애곡이라니, ..고맙습니다ㅠㅠ
@user-hd9tj1mq3e
@user-hd9tj1mq3e 4 жыл бұрын
첫곡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들은 적 있는데 몸 붕 뜨는 느낌임.. 암튼 최고라구욧!!!
@user-cr5qi2eq2l
@user-cr5qi2eq2l 3 жыл бұрын
5:37 탁-, 잡아끄는 손길에 눈을 돌리니 저를 어이없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여자애가 서 있었어. "너, 몇 살인데 여기서 담배 피고있어?" 허. 실소를 터뜨리곤 정정하려던 참이었다. 난 피우고있던 게 아니라 피우려던 참이었다고. 근데 지금 그걸 당신이 방해하고 있다고. 저를 계속 당당하게 응시하는 여자애를 보고있자니 다시 웃음이 새어나왔다. 오늘 학교 끝나자마자 피우는게 아니었는데. 근데 쟤는 언제봤다고 제게 지적질을 하는건지. 주위에선 저가 뭘 하던 신경조차 없었는데 말야. 툭, 막 불이 붙은 담배를 떨어트리곤 발로 문지르면서 여자를 쳐다봤어. "그럼 누나가 더 재밌는 거 가르쳐줄거야?"
@user-ox1sb7lp6b
@user-ox1sb7lp6b 4 жыл бұрын
첫곡 위스키 앤 몰핀..... 진짜 재작년 겨울에 애들끼리 방에 모여서 헤네시 홀짝 거리면서 엄청 들었는데... 추억이네...
@user-kl2hp2iv6v
@user-kl2hp2iv6v 4 жыл бұрын
아니 어떻게 노래가 하나같이 다 좋지ㅜ
@riboha7603
@riboha7603 4 жыл бұрын
에드워드 펄롱...사랑했다 이눔아
@user-yc4nv9cu4i
@user-yc4nv9cu4i 3 жыл бұрын
다들 으른으른한 거 생각하니까 난 좀 학생 쪽으로 상상해봐야지 막 학생 중에서도 선생님들한테 이쁨 받는 그런 남자앤데, 그런 애랑 썸탔던 거지. 그러다 어느 날 학교 방과후에 둘이 남게 된 거야. 노을이 지고 있고, 남자애는 책상에 걸터앉아있고 나는 그 앞 의자에 앉아있는 거지. 남자애는 절대로 와이셔츠에 넥타이만 매야 함. 책상에 한쪽 다리 올리고 그 삐딱한 자세에서 넥타이 풀어 해지면서, 평소에 그 해실해실한 웃음이 아니라 약간 섹시하고 미쳐버리겠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내려다보는 거지. 내가 막 설레고 그래서 시선 피하니까, 일부로 내 쪽으로 상체 기울이면서 "왜 시선 피해? 나 봐." 이러면 시팔 사랑해
@user-vq7fv6oj5z
@user-vq7fv6oj5z 3 жыл бұрын
쌍방구원서사도 맛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진창으로 끌고 내려가는거 개좋아 마약에 취하고 환상 속에서 서로를 사랑한다고 착각하는 와중에 진짜 사랑을 만나서 하나는 구원받고 남겨진 다른 한 명은 그 진창에 홀로 남겨졌으면
@user-cy5zl7ne9n
@user-cy5zl7ne9n 4 жыл бұрын
와 뭐지....? 이렇게 셀렉 좋은 채널을 만나서 너무 기쁘네요 잘 듣고갑니다!
@user-vw6ms5ch1p
@user-vw6ms5ch1p 4 жыл бұрын
아니 할미님 사랑해요 ㅠㅠㅠ 잘려고 했는데 이거 보고 후다닥와서 잠을 못 자겠어요... 근데 행복해요♥
@user-hh4kz7gu4y
@user-hh4kz7gu4y 4 жыл бұрын
진짜 노래들 개미쳤네;
@GloomyDubu
@GloomyDubu 4 жыл бұрын
썸네일 지린다.... 반할거 같아... 나도 남잔데...
@user-su5nw7yt8g
@user-su5nw7yt8g 4 жыл бұрын
새벽에 완전 갬성폭발 ,,,,, 할미 너무해 ,,, 하지만 이걸 들으며 새벽을 즐겨보겠어요 ! 💙
@Jun-wx8sn
@Jun-wx8sn 4 жыл бұрын
와 첫 번째 노래 Whiskey&Morphine 다시 들어도 정말 좋네요... 음악 영상 감사합니다! 자주 들으러 올게요~
@ngocanhtran2501
@ngocanhtran2501 4 жыл бұрын
I love this playlist!!!!! a good taste of music!!!!!
@dkfmzksk
@dkfmzksk 4 жыл бұрын
5:10 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쳤지만 결국 사랑은 자신 혼자 한 거지. 상대는 1퍼센트의 마음도 없는걸. 왕자님과 공주님은 결국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같은 아름다운 동화의 결말처럼 끝을 맺었다면 좋았겠지만 어떻게 해도 그렇게는 될 수가 없다는 걸 알아. 일방통행으로 마음을 준 것도, 사랑한다 수백 번 고백한 것도 자신의 의지였고 선택이었는데 이제와서 후회하고 있는 건가 생각해 보지만 그건 또 아니야. 그 시간동안 자신이 행복했던 건 사실이니까. 그럼에도 가슴 아픈걸. 상처를 주고 떠난 사랑이 밉지 않은걸. 공허한 마음을 채우려 다른 생각을 해 봐도 이미 구멍이 난 심장은 찬 바람만 드나들어. 그러다 문득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지만 아무도 없는 허공에 눈을 꾹 감아버리지. 그리고 생각하는 거야. 잠깐 어울렸다기엔 너무 무거웠고, 사랑이라기엔 너무 가벼웠다고.
@user-iv8zx7lo8b
@user-iv8zx7lo8b 4 жыл бұрын
노래 정말 좋아요ㅠㅠ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해요!!
@user-rizen
@user-rizen 3 жыл бұрын
와 제가 들은 치명 플리중에 최고에요,,,감사합니다🤍🤍
@user-xp8mj1pf5e
@user-xp8mj1pf5e 4 жыл бұрын
배경사진까지 왜이리 완벽해 진짜 미친거 아니냐고 왠만하선 댓글 잘 안다는 편인데 노래부터 배경까지 너무 좋다 증말 ,,
[𝙋𝙇𝘼𝙔𝙇𝙄𝙎𝙏] 섹시,퇴폐,치명 모두있는 꼭 들어야할 팝송
57:49
𝐓𝐮𝐫𝐧𝐢𝐧𝐠𝐏𝐨𝐢𝐧𝐭 𝐌𝐮𝐬𝐢𝐜
Рет қаралды 929 М.
Can You Draw A PERFECTLY Dotted Line?
00:55
Stokes Twins
Рет қаралды 113 МЛН
Каха и суп
00:39
К-Media
Рет қаралды 5 МЛН
구의 증명
3:01
최서원 Choiseowon
Рет қаралды 48 М.
난 이해가 안돼
1:41
몬쥬알지
Рет қаралды 12 М.
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집착광공이 유혹하는 법
27:41
떤더TʜᴜɴᴅᴇʀGʀᴏᴏᴠᴇ
Рет қаралды 54 М.
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섹시,치명적 🔥남자의 정석 과몰입 유발 팝송
46:37
𝐓𝐮𝐫𝐧𝐢𝐧𝐠𝐏𝐨𝐢𝐧𝐭 𝐌𝐮𝐬𝐢𝐜
Рет қаралды 292 М.
Jakone, Kiliana - Асфальт (Mood Video)
2:51
GOLDEN SOUND
Рет қаралды 6 МЛН
Kobelek
4:11
6ELLUCCI - Topic
Рет қаралды 1 МЛН
Минаева - Шоколадка
2:49
Gazgolder
Рет қаралды 858 М.
QANAY - Шынарым (Official Mood Video)
2:11
Qanay
Рет қаралды 946 М.
Sadraddin - Jauap bar ma? | Official Music Video
2:53
SADRADDIN
Рет қаралды 11 МЛН
Serik Ibragimov - Сен келдің (mood video) 2024
3:19
Serik Ibragimov
Рет қаралды 1,7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