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제 기억으로는 2022년 여름 무렵에 업로드한 영상이었는데요.. 지금 다시 들어보니, 좀 어색하네요;; 채널 운영하면서 제가 말하는 게 좀 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네. 저야말로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보람을 느낍니다^^

네 감사합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에이 설마요;;; 그러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네. 도움이 되었다니 보람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다행입니다. 어떻게 하면 쉽게 소통할 수 있을까… 노력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저도 감사합니다~~

네 그렇게 이해하셔도 아주 좋습니다. 다만, 모더니즘은 세상에 내놓은 대안적인 표현물이고, 포스트모더니즘은 굳이 대안이 아니어도 좋은 자신만의 사유물이라는 점이 큰 차이점이라 하겠습니다. 남이 정한 전통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표시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되고요. 감사합니다.

모더니즘은 과거 전통에 대항하며 새로운 전통으로 나아가려 했던 것이죠. 포스트 모더니즘은 사회적 주체를 강조한 것이고 포스트 모더지즘은 개별적 주체를 중요시 한 거구요. 여기 쥔장 모더니즘은 '인류'를 고민하고 생각하지만, 포스트 모더니즘은 '인류'라는 개념은 없고, '인간'만 남아 있지요. '포스트 모더니즘'은 '표현'보다는 '생각'을 중시한다는 건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늘 미래와 연결이 되어 있는 거거든요. 미래가 없어진 생각은 생각이 아니지요. 그건 그냥 머리 속에 남은 기억들의 파편이거나, 동물적인 본능일 뿐.

대안은 굉장히 어려운 의미인 것 같아요. 아티스트 각자가 개인적인 특성의 표현을 시도하고 남이 뭐라든 자신의 생각을 궁리한다면 이미 ’포스트모던한‘ 접근이리라 생각합니다~

​@@codyjeong 학위 에서도 듣지못하는 명쾌한 답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대학에서도 본인들이 모르는 강의를 전수 한 시간을 지내왔던것 이제.알게 됩니다 ㅎ

좋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모더니즘이 모더니티를 거부한다는 것은 의미모순이 잖아요? 보통 모더니즘은 전통에 대한 거부로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전통에 대한 부정성, 이렇게 표현하시면 더 알맞을 것 같아요..

모더니즘 사조가 발생하는 것은 현대 과학 기술 문명에 대한 회의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1920년대 이후 즉 1차 대전의 후유증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모던니즘을 문자적으로 생각하고 모더니티의 결과로 생긴 과학적 합리주의 정신을 대변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모더니즘의 가장 핵심적인 의미는 1차 대전의 후유증의 결과가 가장 큰 몫을 차지합니다. 과학적 합리주의와 19세기 빅토리즘의 도덕적 규범에 대한 부정적 반동 의식입니다. 따라서 기성의 전통과 인습을 배격합니다. 그리고 모더니티의 핵심적 가치인 과학주의와 합리성이 흔들리는 시점에서 모던니즘이 탄생한 것입니다. 그럼으로 모더니즘은 주체성이 강조되나 퇴폐적 낭만주의, 실존주의 같은 어두운 풍조를 수반하는 문화운동이며, 이러한 부정성은 구조주의 사조와 더불어 포스트 모더니즘의 해체주의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 그런 방식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때의 '구조'가 무엇이냐를 정의해 두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사회적 혹은 문화적 구조라면 이치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게 접근하면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차이가 명료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모더니즘의 등장 당시에도 뭔가를 해체했거든요... 우리들 머릿속 구조를 해체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좀 말이 됩니다. 우리들 머릿속에는 세상에 뭔가 나만의 답을 내놓으려는 구조가 딱 자리잡고 있으니까요. 그걸 주체성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니까 주체성의 해체가 좀더 좋은 표현잉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 주체가 아니라 '사회적' 주체가 되지 않을까 하고요... 물론 저는 사상이나 철학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하여튼 표현을 하는 예술가이든 작가이든, 그런 경향에 대한 이야기, 로 봅니다.

@@codyjeong 감사합니다

네. 그것도 좋은 표현입니다. 그것에 더해서 예술에 걸맞는 깊은 생각도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네. 근래 영상으로 올리는 논리 시리즈는 책으로 묶일 것 같아요. 나머지 콘텐츠들은 기회나 계기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네요. 멋진 표현이에요~ 그치만 모더니스트는 안플루언서, 라고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모더니즘 역시 이념이기 전에 예술사조이기 때문일까요?

그런데 인플루언서라면 포스트모더니스트라도 될 수 있지 않나요? 이들의 사회적 결속이 약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잖아요

@@user-um2ry1oj6e 네. 말씀하신 것처럼 모더니즘은 어떤 사상은 아닙니다. 계몽주의에서 지적인 자극을 받으며 탄생하여 예술사조로 꽃을 피웠을 뿐이니까요.^^

@@user-um2ry1oj6e 네. 저도 인플루언서라고 답글을 단 다음에, 어, 포스트모더니스트도 인플루언서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기사 포스트모더니즘도 모더니즘이니까 서로 공통점이 있을 수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네, 라고 생각도 해 봤고요. 다만 포스트모더니즘은 하나의 사조를 이루는 데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모더니즘은 사조를 만드는 데 상당한 관심이 있으니, 팔로워들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인플루어선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정답 있는 이야기는 아니긴 합니다만...

네. 그렇지만 저는 그런 견해에 동의하지는 않아요. 70년대 어느 공산주의자들이 포스트모더니즘을 자신의 담론으로 활용했을 수도 있겠지요. 누구든지 자기 생각을 이런저런 개념을 이용해서 이러쿵저러쿵 표현하고 주장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을 '사상'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 때문에 빚어진 오해나 착각일 뿐, 그다지 얻는 게 없습니다. 실제로는 아티스트들의 표현 방식에 대한 개념입니다. 공산주의 사상은 포스트 모더니즘이 추구하는 경향이나 정신과는 전혀 어울리지, 아니 적대적으로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