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프다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 일들인데 어렸을때 상처받은 사람들은 그걸 벗어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한다는게
@goyuae3 жыл бұрын
그렇지만 그런 노력으로 더 깊은 인간이 되죠
@charlotte8007213 жыл бұрын
그 밑빠진 독에 깨진걸 발견하는것도 인생의 3분의 1 그 독을 수리하는것도 인생의 3분의 1 그리고 그제서야 독에 물을 채워나가는것도 인생의 3분의 1이 되지요. 하지만 그토록 아름다운 독은 이세상에 없습니다. 깨진걸 안것도 보수한것도 채워나간것도 내자신에게 참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user-ud7ku7kz2m3 жыл бұрын
결핍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해요. 상처받는 그 당시는 너무 아프지만...
@Namdogogi3 жыл бұрын
결핍은 양날의 검이죠^^
@user-me3nb7yi1g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내가 노력하면 대물림을 끊을 수 있다니
@user-eb6ru5ji9h3 жыл бұрын
저도 아빠의 폭력아래 자랏는데 지금 내아이는 온마음으로 정서적 소통을 하며 키우고있어요. 아픈건 나에서 끝나야한다는생각에서요. 모두 뽜이팅!!!!
@user-xu1fy9kr3t3 жыл бұрын
대단하시고 멋있으십니다 저로 그런 사람이 꼭 될겁니다 파이팅 !!!!!!!
@parkjiwonwin3 жыл бұрын
멋진 부모님이세요 🙏
@user-wr8fb1pf6z3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ㅡ 같이 아이들을 위해 힘냅시다
@loveintruth46603 жыл бұрын
화이팅!
@user-fy2mm4ke5w3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있으세요... 저도 노력은 하는데 그게 너무 힘드네요...
@user-dz9bb4jz6j3 жыл бұрын
저는 어릴적 차별과 정서학대로 살았지만 성찰, 감정일기, 심리 교육을 끝임없이 배워 했너니 중고등학생인 우리아이는 회복 탄력성이 상위 3프로 안에 든다고 해요 자기들 감정 표현도 솔직하면서 세련 됐더라구요 이번에 힘든일도 있었는데 담담이 이겨내더라구요 여튼 하면 됩니다 하지만 뼈를 깍는 고통이죠 우리 화이팅해요
@ppanghana3 жыл бұрын
멋있으세요 대단하십니다👍🏻👍🏻👍🏻
@user-zw8lz6zi8k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상처를 받지 않을 수는 없고...자기존중감, 자기효능감 바탕으로 회복 탄력성을 갖고 있고 자아상이 찌그러져 있지 않고- 메타인지 높으면- 정말 스스로 성찰하고 동기설정하고 내면화하는 아이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심리 공부한 사람들- 아는 만큼 실천하기 어렵지만...저두 님 보고 자극받아 육아 더 잘 하고 싶어 졌어요!!!
@user-sf1fm5yu7v3 жыл бұрын
진짜 대단하세요!!
@myg13463 жыл бұрын
존경합니다
@dda-a-a3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 변화에 성공하셨다는 걸 확인했으니 이보다 더 뿌듯할 수가 있을까 싶어요! 저도 스스로의 성향을 바꾸기 위해 노력중이긴 한데 아직도 제 모습이 부족해 보여서 결혼해도 아이 키우는 건 어렵겠다 싶네요ㅠㅠ
@user-wb2gn7fk5o3 жыл бұрын
정말 사랑을 못받고 자랐어요. 부모님은 먹고사느라 바빴다곤 하시지만 따뜻한 눈빛 한번 없던 부모님을 이해할수는 없어요. 그게 한이 되어서 지금 저희 아이에게는 지극한 사랑을 주며 지내요. 덕분에 아이는 어딜가든 사랑 충만해보인다는 말도 자주 듣고 안정적으로 자라고 있어요. 때론 아이가 부럽지만 전 그렇게 아이를 키우는게 부모로서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저도요. 뼈를 깎는 노력으로 저의 세대에서 이 불안정 애착을 끊어낼거예요.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user-fh3kv3gn6b3 жыл бұрын
너무 안아드리고 싶네요.
@user-ep7ic1ef4m3 жыл бұрын
너무 훌륭하셔요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user-rl7fs3bz6v2 жыл бұрын
나는 죽을때까지 애를 낳지 않을 것이다. 인구감소한다고 무조건 애를 낳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 명이라도 불행한 아이를 양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psoaspavel13712 жыл бұрын
인정. 출산율이 0.0%가 되더라도 자격 있는 부모만 낳아야지.
@user-sw3zl7nb9h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냥 개나소나 다들 낳고보는건 아니라고봅니다 그러면서 때리면서 키움
@user-xu3jk9tw2v Жыл бұрын
인정
@user-xt8rb5tk5z10 ай бұрын
이해가 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분명 좋은 시대가 올거에요
@user-uw8qp9yt8m2 ай бұрын
저도요 혹시 연인이 아이를 원한다면 다른이성 찾을 수 있도록 보내고 있어요!
@user-mp8vj3ud3x3 жыл бұрын
학대받은 것도 서러운데 내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한다니.. 인생이 너무 억울하다
@user-tb2bj1uw1w3 жыл бұрын
그 어머니가 대단한거지 억울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minnulkim23023 жыл бұрын
내가 참는 만큼 사랑하는 내 아이가 나같은 고통을 겪지 않는다면 그만한 행복이 없을거에요. 참기 힘드니까 도움을 빌려서라도 참으려는거구요.
@honeybonbonnie3 жыл бұрын
@@user-tb2bj1uw1w 억울하다는 표현은 개인의 감정일 뿐이라 저사람은 저렇구나 이해가 안되면 넘어가면 됩니다. 남의 감정까지 아니라고 굳이 부정하는 심보가 뭔지요 …?
@mischakim43813 жыл бұрын
@@honeybonbonnie 노력을 한다는게 숭고하고 아름다운 과정일 수 있는데 부정적인 (억울한 )쪽으로 결론 내리는게 안타까워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unpausology32773 жыл бұрын
@@user-tb2bj1uw1w 억울한건 억울한거죠.. 그걸 이겨낸 사람이 대단한거고요. 억울하지 않다면 그 어머니를 대단하다고 표현할 이유가 있나요?
@user-hs8zd4li6x3 жыл бұрын
저도 맞고 자라고 정서적학대도 당했지만 제 아이는 때리지않고 키워요 욱하고 소리 지르고 화도 내지만 사과하고 화해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 많은 부모들이 노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user-xl3pf8vq2x3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하시네요. 같이 힘내봅시다!!
@SADONEATTACK3 жыл бұрын
매그놀리아님도 훌륭한 부모세요^^ 저 역시 육아하는 부모로써 화이팅입니다.
@booykim1093 жыл бұрын
저는욕하고발로차고 소리지르고 그거때문에 결혼하기싫어요
@LOvE-tc5gu3 жыл бұрын
저도 너무 문제 많은 부모 밑에서 컸는데 다행히 배우자를 반대로 안정적인 사람을 만나고나서.... 두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어요 큰아이는 올해 성인이 됐는데... 제가 성인일때 모습하고는 다르게 커준 아이에게 감사해하고 있어요 제게 의지도 안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며 독립적으로 너무 잘큰 아이입니다. 절 닮지 않은 아이 모습에 스스로 칭찬했네요. 아이를 이제는 성인으로 더욱 놔주려구요.
@user-ct7de3uc1o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근데 계속 화내고 사과하고 반복하면 나중엔 사과로 안느껴질것같아 감정조절 책보고 연습해볼려고 하네요.. 잘 안되지만요 ㅠㅠ 감정조절만 잘해도 기본은 먹고 갈거 같은데 에휴...
@user-tz9iv7nh1u3 жыл бұрын
진짜로 대물림이 무서운거임.. 우리 부모님이 욱하는 성격 이여서 가끔씩 소리지르시고 화내심 어릴때는 내 아이 한테는 절때 저러지 말아야지 이생각 하면서 컸는데 조금씩 커가면서 그성격이 똑같이 닮아가더라 화날때 소리 안질러야지 그러는데 진짜 화날때마다 자제를 못하겠더라..
@YDH323 жыл бұрын
대물림이 나한테 보이기 시작하면 진짜 충격이고 우울하고 슬프기 시작함.. 마음 다잡지만 힘듦ㅠㅠ
@user-sx5rm2mk7j3 жыл бұрын
@@AJGI 이거 회피형들 전형적인 패턴 ㅋㅋㅋㅋ 기대 안하는거 ㅋㅋㅋ
@user-mw8eg3dh1n3 жыл бұрын
@@YDH32 화나거나 울때 거울 보는데 볼때마다 얼굴 갈아버리고 싶음. 그대로 있던데 나한테 화내고 소리 지를때 표정이랑 생김새가
@user-ri6sq5mz4c3 жыл бұрын
사람 힘으로 제일 어려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 안하시면 부메랑이 되어 돌아 더라구요.
@sohyunpark3901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그러는 내가 싫어서 힘듦 ㅠㅠ
@user-ji5np9ck6u3 жыл бұрын
1:25 이분에게 얘기해도 되냐 그랬더니... 이장면 너무 좋다 이게 맞지 타인의 이야기를 모두가 보고듣는 곳에서 하려면 그사람에게 해도 되냐 확인 받는 거... 말 하나하나에서 인간성이 느껴지네용
@happilyeverafter._.674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진짜 상담사 의사라고 나와서 아무렇지 않게 환자나 상대방 얘기하는거 너무 뜨악해요... 그 사람들 입장에선 엄청난 고통을 믿고 털어놓은 얘기일텐데 방송에서 떠벌떠벌 하면 진짜 충격일 것 같아요..
@user-zi1ig3vg3w2 жыл бұрын
섬세하신 선생님….
@ryank53092 жыл бұрын
당연한소린데 사람들은 이걸 대단하다고 느껴지는구나...
@user-xj2xq9nr3o2 жыл бұрын
@@ryank5309 그만큼 당연한걸 안 지키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거죠
@user-vj4pu3tj1c2 жыл бұрын
상담하는 사람들한테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특히나 이렇게 방송까지 나오는건데 동의없이 멋대로 말했다가 소송이라도 걸리면 난리나요. 다른 교육자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상담분야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 하나 다 동의받고 강의하고요, 그게 여의치않거나 번거로운 경우에는 자기 가족 얘기로 강의하시는 강사분도 굉장히 많습니다.
@user-jp4gc6zw4h3 жыл бұрын
눈빛 조차 조심해야한다는 댓글에 공감한다. 어릴적 날 혐오하는 눈빛으로 보던 엄마의 눈빛이 잊히지 않는다. 그리고 성인이 된 나는 종종 늙은 엄마를 형편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곤 한다. 그 방식이 내 부모를 닮았다.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지 말아야지..
@user-rl7fs3bz6v2 жыл бұрын
이미 자살안하고 살아있는것 자체가 뼈를 깎는 고통이었다. 뭘 더 바래... 에휴... 노력이란 것 자체가 회의적이고 하기도 싫다. 보람이 없음.... 그냥 힘들이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살고 있음. 그것이 나한텐 나름 안정과 치유의 시간인 것 같다..
@user-bl2lo6xw6l2 жыл бұрын
존중해요
@user-xd2lm5mw1o2 жыл бұрын
저도 놀새님처럼 그런마음들었었는데요….
@Star-qr7sv2 жыл бұрын
엄청 힘든시간을 보내셨나봐요... 흘러가는대로 좋네요
@user-eq4vz5yz9l2 жыл бұрын
흘러가는대로... 좋은말이네요 뼈를 깎는 노력 같은거 안하고.. 남은생은 소중한 나를 위해 나한테도 이제는 예의를 지키고 살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소중히 살아야겠습니다
@MuBeack17 сағат бұрын
맞아요. 종종 어떤 이들은 안죽고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 박수받아 마땅하죠. 애많이 쓰셨어요, 흐르는 물처럼 평온하고 평안한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twin84913 жыл бұрын
우리 할아버지가 술만 먹으면 아빠를 팼기에 우리 아빠는 집에서 소주 석 잔 이상을 안 마신다. 아빠 감사합니다.
@stsopie2 жыл бұрын
와 굿
@user-kn4px9tv2l2 жыл бұрын
멋진아빠를 두셨네요^^
@whitenoise40542 жыл бұрын
멋있다 아부지
@flamen30442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신 아버님이시네요
@user-sd8ni4sd1n2 жыл бұрын
좋은 아빠를 두셨네요
@bookmother34543 жыл бұрын
아이에게 눈빛조차 조심해요 아이에게 정신적으로도 상처안주려고해요. 평생 아픔으로 이어질수있다는것을 내가 너무 절실히 알기에 너는 아프지말라고 그리고 내 아이 아닌 남의 애여도 스쳐지나가는아이조차에게도 따뜻하려고 노력해요 한번본 어른의 차가움도 아이는 평생 기억하거든요...
@whitenoise40543 жыл бұрын
눈빛조차 조심한다..멋있다
@loveyouuu3 жыл бұрын
🥲👍🏻
@user-mw8eg3dh1n3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임 한 번 본 어른의 차가움 평생 기억하는거..ㅋㅌㅋㅋㅋ 내가 지금 성인인데도 불구하고 타인을 두려워하는 이유임. 껍데기는 다 컸는데 내면의 어린이가 어른들의 차가운 눈빛을 기억해서
@eunapple3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 중요한 거... 안 때리는 것만 강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혹시 정신적으로 푸는 분들 있으면 어쩌지 싶음 ㅠ 우리에게 남은 것도 물리적 상처가 아니라 정신적 상처잖아요.
@user-rq4jq7yn7j2 жыл бұрын
맞아요ㅠㅠ 이 댓글 정말 하ㅠㅠ 너무 제 마음 대변해주고 있어요ㅠㅠ
@seohyeonav3 жыл бұрын
가정학대를 당한 사람에게 체벌훈육이란 선택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체벌은 애초에 선택지가 아니란 말이 생각나네요..
@dddisssco3 жыл бұрын
"상처를 준 부모가 했던 방식으로 가장 비슷하게 자신을 대하는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함." 이 말에 슬프고 아프고 화가 나면 내가 아팠던 것처럼 당신도 아프다면, 괜찮아요. 우리 끊어 낼 수 있으니까. 아주 안된다는 건 아니잖아요. 괜찮아요, 우리도. 고장 나고 망가졌어도 고칠 수 있고 바른 길로 다시 갈 수도 있어요. 안 괜찮아도 괜찮아.
@TU-gl4tj3 жыл бұрын
아...ㅋㅋㅋ 최근에 만났던 사람이 딱 그랬어서 기분 참 이상하네요. 사귈땐 무의식적으로 정말 매력적이라고 느껴서 계속 사겨왔지만 점점 학대자와 닮은 점이 보여서 의식적으로 정신차리고 일부러 끊어냈는데, 지나고 객관적 사실들만을 보니 정말 안좋은 인연이었던거... 그런 사람에게 끌린다는게 정말 답답해요
@dddisssco3 жыл бұрын
@@TU-gl4tj 우리는 그냥 잘 못 된 사랑을 받아 온거 뿐이고. 그걸 안 다는 것 부터 이미 반은 넘은거래요. 그걸 인정하는 게 제일 어려운 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괜찮아요, 우리도 건강하게 사랑받고,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어요.
@user-qe3xw2rb2b3 жыл бұрын
전 그래서 불안함. 진짜 그래서 부모와 닮은 사람과 연애하거나 결혼은 죽어도 못하고 안할거지만. 혹시나 만에하나라도 했다가 똑같으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함에.. . 너무 무서워서 다시한번 절대. 안하고 못하고 ..저희 오빠나 여동생도 죽어도 결혼안한대요. 연애나하고살겠다고.
@dddisssco3 жыл бұрын
@@user-qe3xw2rb2b 연애도 결국은 똑같아요. 날 파괴할 사람을 원하게 되거든요. 그러니 우리는 거기서 벗어나야해요. 왜 우리는 더 나은 삶과 건강함을 추구해선 안되나요. 괜찮아요.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이때까지 내가 좋아햇던 사람들, 호감가진 사람들. 그 사람들 사이에 공통점을 찾아 보세요. 그리고 그게 만약 내가 혐오하던 부모가 내게 하는 짓과 유사한 점이 있다면 아프지겠지만 받아들이고 인정해요. 난 내 부모가 날 사랑한다고 믿고 싶어서 그 비뚤어진 것을 사랑이라 생각했노라 하고. 그거부터 시작하면 돼요. 강요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우리 괜찮아질거라 말해주고 싶어서 그래요. 당신이 왜 결혼을 못해요. 당신은 훨씬 더, 비교도 안 되게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는데. 당신은 더 나아질 수 있어요. 더 멀리 갈 수도 있고요. 천천히 한발짝씩 걸어요 우리. 안 되면 기어도 괜찮아요. 걸음마 배우는 아기가 처음부터 뛸 둣 없듯 그냥. 그냥 응, 당신은 당신이 생각 하는 거 이상으로 괜찮은 사람 일 수 있어요.
@newbornb25283 жыл бұрын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도 굉장히 의식적으로 해야해요. 그냥 끌리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 학대자의 모습이 없다거나 그 반대라거나 - 이성적으로 판단해야합니다.
@user-vo7sf5de8c2 жыл бұрын
진짜 말그대로 뼈를깎는노력이였겠다.. 학대받고 자란사람은 일반인과 기본적인 밑바닥정서가 달라서 분노게이지 리미트도 상당히 낮을텐데 그걸 참아내고버티고 인내했다는건 진짜 이갈리는상황 수천번참았다는거겠지 칭찬합니다
@user-zw8lz6zi8k3 жыл бұрын
악의 순환고리를 끊기 위해- 교육심리 전공하고 하루하루 노력과 성찰로 채워나가는 제 삶도 가치 있기를...
@miyoungson853 жыл бұрын
대단하세요..존경스럽습니다..
@user-mo5ir1ns5v3 жыл бұрын
저도 망치로 맞아서 머리통이깨져서 피가 철철나는일이있을정도로 학대속에 컸지만 지금껏 내아이가 12살이 될 동안 한대도 안때리고 키웠어요 아이에게 내가 죽고난후 그래도 우리엄마는 나 한대도 안때리고 귀하게 키웠다는 말할수있었으면 좋겠어서요 사실 아들하고 사이도 좋아요 때리지말고 키우는게 더 화낼일을 줄이는것같아요
@mnmnmn53 жыл бұрын
아고. ㅠㅠ 아픈 기억이지만 분노가 아닌 사랑으로 채우려 결심하는 노력이 정말 복되네요. 아직도 그 노력 현재 진행 중일텐데 고생 많으셔요 ㅠㅠ 멋있어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지혜로운 결심을 안고 살아주셔서🙂 마지막말도 공감되네요. 짱이에요🤍
@user-ce3ms6if9e2 жыл бұрын
귀하게 키웠다는 말. 그걸 느끼고 산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일까. 그거 하나면 다 가진거 아닌가. 그거 하나면 가장 강력한 무기 아닌가. 이 험한 세상 다 물리치고 다쳐도 금방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 돈이야 재벌만큼은 못해도 벌 수 있지만 저건 진짜 운 좋은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거. 건강한 단단함. 그런 사람은 진짜 기운 자체가 밝고 안정되 있음. 부러움. 나는 가질수 없는거라. 인격형성이 되기전에 받아야 하는건데 이미 난 어른이 되었기에 지금 누린다해도. 내 뼈가 내 세포가 그 슬픔을 기억함.
영상 속에 나오는 것처럼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계시네요! 정말 멋지시고 대단하세요.!! 앞으로도 아드님과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앞으로는 매일매일 따뜻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
@user-wz3zg5yh2x2 жыл бұрын
대단하세요
@user-zb8vh1pn6o3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이 엄청 고생하고 노력하는데.. 그것도 알아줬으면 ㅠ
@user-zy9rk7ng8t3 жыл бұрын
고생 많으세요. 많이 힘드실듯
@user-ji9nh9pu9z3 жыл бұрын
너무 잘알고 잇어요 선생님 감사해요 늘
@user-ip8qk4nj9f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일때문에 가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가는데 정말 고생 많으시더라고요. 달에 천을 준다고 해도 전 못해요.
@user-nc2lz3ij2v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쉽지 않으실거란거~
@oneteamonespiritonegoal2336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님들 힘내세요 화이팅👍👍👍👏👏👏
@user-ij6ou6sd6x Жыл бұрын
난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이 정말 부럽더라 개들은 딱 봐도 화목한 가정이라고 얼굴에 보임 가족 단톡방 같은데 올라온 아빠 카톡 귀엽다고 보여주고 아빠나 엄마가 기분 나빠 보인다고 힘내 이런거 보내고, 엄마가 항상 널 응원해 사랑해 이런말도 맨날 듣는다는데 너무 질투가 났음. 특히 유튜브에 나오는 가족들... 거기에 나오는 다정한 아빠에 사랑주는 엄마를 보며 저건 특별한 케이스야 마치 사이 좋은 남매처럼 말이야 라고 생각해 왔는데 걍 우리 가족이 비정상적이었음 ㅋㅋㅋㅋㅋ 우리집안이 갸정폭력하고 이런 수준은 아니지만 그냥 힘들고 지친다. 나도 사랑 받고 싶음
@user-lk2hu9jj9w3 жыл бұрын
전 유아기때는 조부모님과 이모들 사이에서 사랑받으며 자라다 부모님과 지내면서 학대를 받은 케이슨데... 유아기 정서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지지대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스스로가 한없이 하찮아보이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이모한테 안겨서 직장에 놀러가보고, 밤늦게까지 눈비비며 야근하는 이모가 사들고 오는 아이스크림을 기다리고, 허리가 아프다는 이모들 허리 위에 올라가 밟아주던 그 단편적인 기억들이 나도 사랑을 받았고 그들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위안을 가져다 주더라고요.
@user-wf5tg4ks7g3 жыл бұрын
영유아기 때 사랑받은 힘으로 평생을 산다고 하더라고요~
@charlotte8007213 жыл бұрын
너무 아름다운 이모의 사랑이네요...ㅠ 왤케 이 글이 마음이 아프고 예쁜지요♡
@user-rq4jq7yn7j2 жыл бұрын
우리 조카가 생각나요ㅠㅠ 우리 언니는 마음이 약하고 불안하지만 그래도 조카 영유아기때 저희 엄마 아빠(조카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정말 지극정성 사랑으로 따뜻하게 보살펴 주셨어요ㅠㅠ
@blood2643 жыл бұрын
이 세상은 보이지않는 누군가의 처절한 희생으로 진보한다.
@user-kn4px9tv2l2 жыл бұрын
그런듯요~
@in.aeshin2 жыл бұрын
으앙ㅜ
@user-pg7ke8jc5z2 жыл бұрын
아..ㅠㅠㅠ
@GOMDOLLS23 жыл бұрын
박사님도 박사님이지만 그 분 마음가짐이 정말 훌륭하시다.. 학대의 대물림이라는 게 정신력만 가지고 벗어던질 수 있는 게 아닌데 얼마나 노력하셨을까..
@user-sv1vw3ru5i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늘 이유없이 부모의 매 속에 자랐는데 정말 그게 싫었어요 아이에게 화가 나면 늘 매를 들고 방바닥을 때렸어요 그 아이들이 기억해요 엄마는 방바닥만 때렸다고~!! 훌륭하고 멋진 청년들로 잘 살아가고 있답니다!!!
@source-rb9fw3 жыл бұрын
방바닥을 때리셨는다 말씀에 울컥하네요 저도 더 인내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키우느라 너무 수고하셨어요....♡
@Scentsofwinter2 жыл бұрын
부모만이 부모 역할의 롤모델이 아니에요… 세상에 살면서 느낀 정서적 지지의 좋은 롤모델들(친구, 이웃, 조부모님, 선생님 등)이 반드시 한명쯤 우리 주변에 늘 있었을거에요…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그 따뜻한 기억으로 자녀를… 그리고 세상의 아이들을 보듬어 주시기를…!
@helenaheo52213 жыл бұрын
뼈를 깍는 노력으로 이루어 낸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거 같다. 그냥 아이 낳으면 적당히 키우고 스스로 자란다고 생각하는것은 너무 큰 오산인것을 우리는 깨닳아야한다거 생각한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박사님의 말씀대로 노력해서 아이들 보살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ulsancute88823 жыл бұрын
내인생도 내맘대로 안되는데 애를 잘 키운다는건 정말 힘든일이라,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오면 오래도록 스스로를 견제하지 않는이상 대물림받았던게 습관처럼 튀어나올거같네요ㅠㅠㅠ화이팅합시다
@soyoungw67622 жыл бұрын
뼈를깎는 노력이 필요하단 걸 누군가 알아준다는 게 눈물나게 고맙다.. 벗어나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20대를 다 쏟아부었죠
@user-kn4px9tv2l2 жыл бұрын
성공입니다~멋져요^^
@klavierstern70553 жыл бұрын
학대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우울증을 앓았던 엄마에게 많이 맞으면서 자랐어요. 어릴땐 그게 옳은줄 알고 저도 동생들 많이 때렸어요. 이제는 그게 옳지않단것 너무 잘 알아서 동생들한테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 나중에 내 아이들에게 큰소리, 어떠한 폭력도 행하지않기위해 오박사님 나오는것은 다 챙겨보고 있어요ㅠ 너무 닮고싶고 더 배우고싶어요ㅜㅜㅜ
@user-ct7de3uc1o3 жыл бұрын
저도... 엄마가 엄마가 없을땐 누나가 엄마다라는 말을 듣고, 엄마의 역할은 때려도 되는 존재로 인식하고 동생에게 회초리로 때렸던 기억이 있어요...
@user-qe3xw2rb2b3 жыл бұрын
전 그래서 동생한테 사과함. 미안해 그때 너 때린거. 그땐 장난치듯이 혹은 너무 화가나서 내 화남을 주체못해서 부모님이랑 똑같이 그래버렸다고. 미안하다고. 휴.. 그랬더니 그래..라고 하더라구요. 생각날때마다 계속 사과할거예요.
@seolmin-kb4oo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f8rwhat_1183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 말씀하실때 보면 표정이 정말 좋아요. 많이 웃어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자꾸 보여주셔서 당장은 힘들지몰라도 다 좋아질거다, 괜찮아질거다 그런 희망적인 마음이 자연스레 들어요. :)
@user-cm2st1sj1l2 жыл бұрын
ㅖ
@MaYa-_-INFP3 жыл бұрын
뼈를 깎아야 될 필요성도 못 느끼겠고 그럴 자신도 없도 그럴 기력도 그럴 여유도 없다. 나는 그냥 혼자 살아야지.
@user-cg6dn7fj3u3 жыл бұрын
공감이요
@jykim11683 жыл бұрын
진짜 이것도 건강한 생각이라고 생각함;; 자기객관화가 잘되는거죠 행쇼
@meowbooks5045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바꿔야되요. 아이가 아니래도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며 민폐가 안되려면
@user-kt4ot3ei6d2 жыл бұрын
@@meowbooks5045 대물림 이야기에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럴 여유가 없어서 혼자산다는데 뭔 딴소리세요? 민폐는 님이 하고 있는거.
@gag03012 жыл бұрын
공감되네요
@user-rj4rt5cq3m3 жыл бұрын
예전엔 대부분 사람들이 맞고 자라지 않았나 싶네요. 결혼해서 알았네요. 엄마에게 정서적 독립이 안되서 너무 힘들었어요. 성격적인부분일수도 있지만 심하게 학대당한것도 없는대도 엄마가 주로 중요한부분들을 결정해주셨기 때문에 어른이 되서도 결정하기 어렵고 결정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져서 만족감이 부족하고 힘들었어요. 아이한테는 그러지 않도록 조심해야할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여
@enfjzip_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나는 대한민국 국민이 늘어난다고 본다면 이 영향력과 파급력이 너무 귀중한거 같아요
@user-jv5tp9yd6u3 жыл бұрын
학대가 아니더라도 그냥 부모. 조부모의 삶을 들여다보니 아이를 낳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삽니다. 맞지 않고 크긴 했지만 친구들과 너무나 차이가 큰 교육적자원, 경제적 자원, 사회적 자원 때문에 이 나이 되도록 극복이 안되고 있어요. 그리고 주어진 숙명을 돌파하는 힘이 없는 것을 보니까 이런 dna 를 물려주고 싶지 않더라구요.
@user-zu7vc8dv8z3 жыл бұрын
정말 훌륭하신분이고 훌륭한댓글이네요
@user-ek2ck7sg6r3 жыл бұрын
실제 그런 사람 있죠 어릴때는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이것저것 발버둥치다가 어느순간 감당이 안 된다는 걸 깨닫고 남한테 피해 안가게 무덤까지 안고 가서 자폭해버리겠다 어쩌면 그사람들은 자살을 한번에 해버리면 충격이 크니까 주변사람 상처 안 받게.... 평생을 살아가는게 아니라 하루하루 스스로 죽여가며 분할 자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seolmin-kb4oo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key7804182 жыл бұрын
뼈를깍는 고통이라는게 그냥 비유가 아니란거 애키우면서 깨달았죠. 폭발하는 감정을 억누를때 뼈와 살이 떨리는 고통이 몰려온다는걸.. 근데 참다보니 참아지고 고통도 어느새 없어지더라구요. 이땅의 모든 부모들 힘내세요..
@sjk46063 жыл бұрын
댓글다신 분들이 진정한 부모가 될자격이 있으신분 들입니다. 댓글보고 놀랐어요..ㅜ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있는줄요. 부모는 그냥 되는게 아니라 자녀(성향)를 알기 위해 공부하고 관찰하고 자기화 시키지 않기위해 정말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도 여전히 부족한 엄마고 때로는 화도 내죠. 다만 설명도 해보고 설득도 해보고 참다참다 욱하긴하는데 그럴때 화내는 제 얼굴과 엄마얼굴이 오버랩되면 싫어서 살이 떨릴때가 있어요. 그리고 저를 보고 두려워 우는 아이 눈을 보면 저를 보는거 같아 왈콱 안고 운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며칠을 앓아요. 아이를 키울수록 내 부모가 왜 그렇게 온몸 에 멍이 들게 때리고 욕을 하고 손에 쥐는대로 무지막지 하게 학대를 하며 자녀를 키웠는지 싶어서요. 아빠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어서? 몸이 아파서? 키워보니 변명이에요.. 그냥 그 작은아이가 만만해서에요ㅜㅜ
@user-ud7ku7kz2m3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욥...ㅠㅠ
@ehqt06283 жыл бұрын
맞는것같아요 작은아이가 만만해서..
@blueblurred2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ㅠㅠ 어린시절 제가 너무 불쌍해서 펑펑 울었어요ㅠㅠ 40평생 꾹꾹 참았던 눈물이 아이 키우면서 터졌어요ㅠㅠ
@eos715 ай бұрын
진정한 부모는 없습니다 모든 부모는 애 생각 일절없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족속들입니다
@user-wo6ug4og1i3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아무나 아이 낳으면 안됨.. 자기는 안그럴거라고 자신하는데 결국 자기 부모한테 당한대로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ooOoo-vs8il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저는 좀 건강하지 않은 시절이 있었지만 뼈를 깎는 노력으로 변하고 있고 많이 알아가고 배우고 좋아지고 있어요. 건강하지 않았던 부분은 대물림하지 않을거예요. 항상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선생님.
@totogogs3 жыл бұрын
피나는 노력으로 학대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다는 말도 도움이 되지만 학대를 받고 자란 사람들의 20% 정도는 엄청난 resilience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참 위로가 되더라구요. 20%는 학대를 내면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거.
@user-sf8hw6qq3k3 жыл бұрын
Resilience가 뭔가요?
@hikim42383 жыл бұрын
이것조차 안타까운건 그와중에도 지능이 높은 사람만 안정애착을 획득하게 되는 것 사랑 못받은것도 억울한데 지능도 높아야함 개억울함
@user-id9lf7mo3k3 жыл бұрын
@@hikim4238 슬프네요..
@user-id9lf7mo3k3 жыл бұрын
세상은 요지경인데...
@user-ri5lf8hd3f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그 기억이나 습관은 남아있음
@user-lu6ip6fk9m3 жыл бұрын
오은영박사님이 나오셨던 우아달이 아니었으면 저도 지금 아이에게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하며 키우고 있고 우리 아이에게도 대물림되어 자존감도 없는 형편없는 사람으로 크고 있었을것 같아요. 20대초반부터 우아달을 보며 저또한 위로를 받고 저를 관찰하고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도 배웠죠. 제 아이는 저보다 멋지고 더 나은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yoyoyo56213 жыл бұрын
바뀔수 있어요 저도 엄마가 폭력적이었는데 나이들고 나에게서 엄마모습을보고 너무 충격을 받은 후 이게 내 바닥이구나 느끼고 그때부터 진짜 이악물고 피나는 노력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폭력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바뀜 근데 진짜 이거 안하면 죽는다라고 마음먹어야하는것 같음 진짜 그생각하면서 노력했음 이렇겐 못살겠다 바뀔수 없다면 그냥 죽자마음먹고
@jeenakim50813 жыл бұрын
잘 하셨어요
@seolmin-kb4ooАй бұрын
훌륭하세요 축복합니다
@noeyeehmik06133 жыл бұрын
저도 부모님이 최대한 노력하셨고 어쩔수 없었다며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결혼은 안하려구요...... 제가 부모님을 닮았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아무리 고치려해도 한계가 있어서 혹시나 미래의 제 아이를 위해서... 그냥 결혼 안하려구요...
0:33 성인 뇌의 80%까지 성장하는 영유아기!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애착육아| KBS 파노라마 “세 살의 행복한 기억” (KBS 140227 방송) 아이에게는 돈 보다 1000일 동안의 사랑과 관심이 더 필요합니다.
@user-xk3jl2bw9j2 жыл бұрын
돈이 있어야 행복이 생깁니다
@lightbluesky10253 жыл бұрын
저도 사연자처럼 자랐어요. 그래서 대물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쉽진 않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어요. 오은영박사님 존경합니다 ❤️✌️
@user-qs4by9xz9b Жыл бұрын
멋있습니다 노력하신만큼 화목한 가정되실거에요 ^^ 화이팅입니다 !
@grenuillejang2467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폭력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집을 벗어나는게 가장 큰 행복이라 여기게 되네요..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가정환경이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저희 부모세대가 오은영 선생님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참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user-tz7rh9zl8x3 жыл бұрын
뼈를 깍는 노력~ 그 말씀이 너무 공감됩니다 30대가 되었을때 돌아본 제 인생은 너무나 엉망이었고, 그때부터 이유를 찾는 성찰을 시작했습니다 말 그대로 뼈를 깍는 노력을 했고 대물림의 악연을 제 대에서 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자라준 아이들.. 넘 고맙고 제 자신도 기특합니다
@qwe-hx7gf3 жыл бұрын
아이 하나 키우는 한부모가정이예요 저 또한 어렸을 때 많이 맞고 욕먹고 자랐어요 다행히 부모 한쪽을 닮아 낙천적이고 긍정적 성격이지만 아무래도 절 돌이켜보면 가정환경탓인지 불안함이 넘 큽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가끔은 성질도 내고 화도 내지만 그래도 우리 부모처럼은 안키울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주중엔 열심히 돈벌고 주말엔 열심히 놀아주고 친구같은 엄마 다정한 엄마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려 버티고 있습니다. 가끔은 하루가 너무 길고 너무 벅차고 난 한다고 하는데 늘 지쳐있고 아이한텐 미안하고 울적하고 그럴때가 있는데 그게 오늘이네요 ㅎ 아이 잠들때까지 속달래가며 기다렸다가 소주 한잔 하면서 이 영상 봅니다. 위로받고 가요. 오은영쌤 감사합니다. 더 좋은 엄마 더 좋은 내가 되려 힘낼게요
항상 힘들어도 신앙으로 견디고 삶을 원망보다 감사로바꿨더니 삶이변하더군요 부디삶에 축복이함께하길 기도합니다
@seolmin-kb4ooАй бұрын
멋지세요 축복합니다
@smartphonedie3 жыл бұрын
난 절대 아이 안낳아야지 뼈를 깍는 노력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대물림된다니 너무 끔찍해
@user-dv9xf1xq7c2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아버지라는 사람 생각만해도 분노가 나고 쳐다만 봐도 죽이고 싶습니다. 박사님 말씀대로 뼈를 깍는 노력을 평생했고 지금은 아내에게 존경받고 딸에게 사랑받는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user-uu5es2sl4d2 жыл бұрын
진짜 죽을때까지 노력해야함 나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툭 하고 다시 나올때가 있음요 저도 비슷한 입장이라서 공감함
@1222_W3 жыл бұрын
세상에는 내가 미워했던 부모보다 더 나아지로고 애쓰는 부모가 많을거라는..그런 희망적인 느낌이 드네요.
@loveintruth46603 жыл бұрын
저요.ㅜㅜ 힘들지만 육아방송 보며 오늘도 공부합니다. 세상의 모든 상처받은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petalss53253 жыл бұрын
눈물 핑 돈다 박사님도 따뜻하고 그 분도 얼마나 힘드셨을텐데 그 와중에 노력하셨을까..
@user-vi9se8qw4x3 ай бұрын
진짜 이렇게 어린시절 무의식에 각인된 환경을 극복하신 것 자체가 ㄹㅇ 인간승리임...
@g__g71723 жыл бұрын
뱃속에 있는 소중한 내 아이에겐 늘 그 자리에 있는 소나무 같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보고 배운게 안좋은거 투성이라 너무 걱정되지만 한가지는 확실해요. 절대 우리 부모님처럼은 안살겠다는거..! 오늘도 열심히 육아공부중 입니다!!
@user-zr8uq1lr6y3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meowbooks50452 жыл бұрын
육아 공부 하면서 수시로 스스로 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화이팅이예요. 너무 힘들 땐 좌절하지 말고 잠시 쉬기도 하고 너무 힘들 땐 좌절하지 말고 막연한 자신감을 억지로라도 가지고 해낼 거라고만 생각해요. 힘들 땐 좌절하지 말고 잠깐 멈추고 버티면서 가면 할 만 하더라고요
@youdoyou17422 жыл бұрын
대물림을 끊어내면서 카르마도 거기서 끝이 난듯. 그 사람의 영혼 자아는 한단계 성장해서 더 좋은 에너지를 갖게되어 다음생에는 훌륭한 부모에게 사랑 많이 받고 자랄거임. 만약에 대물림을 하면 계속해서 후생에서도 그렇게 반복되는거임.
@user-jw9sr4se7k3 жыл бұрын
정말 희망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여러 사람이 들고 힘 얻었으면 좋겠어요
@user-kt4ot3ei6d2 жыл бұрын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대물림 끊어낼수 있다면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않겠지. 결국 대물림이 일반적일테고 소수만 대물림을 끊겠지. 걍 자기 객관화하고 혼자사는게 답일듯.
@user-tg3mh7ve4h3 жыл бұрын
겉으로 보기에 안때렸다고 극복한걸까요? 물론 안때린것도 대단한 노력이지만 그 이면에 무의식적인것이 어마어마합니다. 때리고안때리고가 판단하기 쉽고 오은영샘도 말로 전달하기 쉬우니 거기까지만 얘기하시겠죠~ 보이지않는 세계는 더 어마어마합니다.
@user-bt1jd8wc6b3 жыл бұрын
이런 모습에 다급한 한국인의 조급함이 보여서 참 아리네요. 대화하는 법 중에 첫행동으로 잠깐 멈춤인데. 그것을 한국인들은 못 참아 하죠. 더 빠른 해결법을 원하고 빠른 결과를 원하는게 우리모습이라서 조금의 여유도 없었던 전쟁의 피해가 우리 삶속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한국은 이제 선진국이랍니다. 하지만 내면은 아직도 개발도산국의 행동으로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급함 억울함 분노 이런 것을 풀어줄수있게 여유를 누를수 있게 나라에서 사회인프라를 만들고 환경을 개선하여야 하며 편의시설들과 우리나라문화를 찾아 활용해야 한다. 힘든 서민들의 다급함은 알지만 아이들의 말의 귀를 기울리는 대화법도 읽힐 필요가 있다. 서화, 시화, 서예 느리지만 예의 절제 겸손 경청을 배울수 있도록 어른들도 기본적으로 학습하여 한다.
@eunicelee35873 жыл бұрын
아이들 키울때 지나면 또다시 노년에 부모 비슷한 나 자신을 발견할때 화들짝 놀라지요. 깨어있어야 합니다!
@vigne20003 жыл бұрын
저 말....눈물 나요.. 내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아버지처럼 안하려고..진짜 어금니가 깨지도록 이악물고 살았어요.. 나의 원망도 나의 결핍도 내가 원하던 것들이 니것이 아닌 내것이니 내선에서 끊자.. 갓 태어난 니 삶에 내생의 오물은 남기지 말자.. 그 맘으로 16년째 키우고있어요 고운 내 아이는 고맙게도 잘커주고 있어요..
@user-zl1qu3nv7u3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애 많이 쓰셨네요~ 아이는 부모님께 감사하며 자랄거에요~~^^
@user-wc1or7zb9k3 жыл бұрын
아 정말 응원드립니다. ..👏🏾👏🏾
@user-in6km3it4m3 жыл бұрын
멋지네요 내 아이와 또 그 아이이의 아이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지키신 거예요. 존경합니다! 본인 마음도 깨끗하게 아물고 치유되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user-hn1vw7ji9b3 жыл бұрын
멋지십니다!!
@user-iw8xo3qw4r2 жыл бұрын
그런마음갖기 쉽지않은데 정말 훌륭한 부모이자 어른이십니다 저도 어려웠던시간들 아이와 이겨냈던게떠올라가 울컥하네요 우리모두 아이들 많이 사랑해주고 잘키워보아요~!!
@Zeed02033 жыл бұрын
난 대물림 안할 자신이 없다. 그냥 혼자 살아야지.
@user-ju2fg2ll4t3 жыл бұрын
아 웃기다 ㅋㅋ
@123bbb3 жыл бұрын
현명합니다
@user-wz3zg5yh2x2 жыл бұрын
ㅜ.ㅜ사실은 쉽지않아요
@user-py2vm1nj3d2 жыл бұрын
현명하신듯,자기객관화가 잘됨
@kwon37493 жыл бұрын
자신의 성격을 바꾼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요즘 알고 삽니다.. 말씀처럼 집중해서 자제하고 생각하는 모양도 아예 바꾸려 노력행야 가능한 일로 보여요.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죠 정말. 힘 냅시다
@erqw94783 жыл бұрын
다들 너무 대단하신거 같아요 꼭 학대가 아니라 좋지 않은 습관 같은거도 대물림을 받는데 이 영상을 보고 학대는 당연하고 좋지 않은 습관 특히 미루는 습관을 미래에 생길지도 모르는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user-yb2qu9yg4j3 жыл бұрын
정말 희한한게 이게 주변 사람들에게는 별로 영향이 가지 않는다는 점. 오직 내 아이에게 고스란히 가는게 진짜 신기해요. 나는 사랑도 많이 받고 자랐고 아래 댓글들처럼 무시무시한 학대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엄하신 부모님때문에 무서운적이 여러번 있었어요. 70, 80년대 당시에는 이웃집에서도 애들 잡는소리 많이 들리고... 빗자루로 맞고 구두주걱으로 맞고, 동생이랑 싸우면 내복차림으로 쫒겨나는게 일상이고 그랬죠. 지금 우리 아이들과의 관계가 좋지만 가끔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화날땐 욱하며 분노가 올라오는데 못참아서 때리고 소리 지른적도 많았어요. 반성합니다. ㅜㅜㅜㅜ 진짜 뼈를 깎는 노력으로 고쳐야합니다. 너무 어려워요. 우리 아이들이 대물림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너무 미안하고 불쌍해요...
@eockssja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주변친구들이나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본인 본성이나 속내를 감출수가 있죠 남눈치도 보고 의식도하고하니까요 특히 타인이 나를 어찌생각할까 이런생각도 하고 행동하기때문에 근데 가정에서는 굳이 그럴필요가 없기때문에 내면에 깊은속에 있던 마음들이 표출되서 나오는거죠 그래서 사실상 밖에 어른들은 잘모르지만 아이들은 그걸 다아는거죠 학창시절에도 친구들중에 학교에서나 다른친구들집에 놀러가서나 예의바르고 착실하고 착한데 집에만 가면 가족들과 싸우고 형제끼리 앙숙으로 지내는애들이 있었거든요 솔직히 가정에서 하는모습들이 그사람 실제성격인거같아요 그게 결혼해서 자녀들 낳고키우면 또 본성이 나오는거죠
@user-cg2cn3wl9s3 жыл бұрын
열심히 노력하고있지만 어느순간 긴장을 풀면 저에게서 부모님의 모습이 보여요. 미래의 제 아이를 만나고싶지만 사실 무섭습니다. 그래도 박사님 말씀 듣고 스스로 많이 치유되고있다고 느끼고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user-uz5cw9kg5w3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을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고 배우는것만으로고 그 분은 이미 노력을 하고 계신것 같아요. 문제는 그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문제인거같아요
@kelly33852 жыл бұрын
뼈를 깍는 고통 진짜 맞아요ㅡ 자신이 불행한 가정(역기능적인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각 하신다면 아이 낳기전에 부모교육, 내가 원하는 부모상을 꼭 공부하시고 리마인딩 하세요. 가장 힘들때 지칠때 무의식중에 부모에게 들은 말 행동이 툭 튀어나오게 되더라구요. 대물림 하지 않으려먄 진짜 이를 악 물고 참고 변해야 하더라구요
@lovepeace99293 жыл бұрын
무의식 대물림에 대한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dubu_moonge923 жыл бұрын
저는 억지로 음악전공을 하게되며 불안한 청소년시기에 약을먹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갯수와 상관없이 죽음이란 터널앞에 두려움과 공포가 둘러쌓여있었죠....힘든시기 놓여있을때 엄마가 약갯수가 적어 안죽지 않았냐는 말한마디가 저에겐 평생지울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겼죠 여전히 아프고 쓰라립니다.. 마음이 가난한 부모님과 살아보니 아이를 갖고싶지도 않고 나같은 사람이 아이를 낳아도 될까 싶더군요...맞아요 이러한 환경극복하려면 뼈를 도려내는 스스로 노력이 필요한거같아요 그러면서 자신이 행복할수 있는길을 만들어야 되물림이 안된다 생각이 드네요 ㅎㅎ
@user-jt6fj7jd7o3 жыл бұрын
와...영상 너무 유익하고 알차요 클립말고 본편을 봐야겠어요!
@user-xl5ti3hr5p Жыл бұрын
엄청난 어머니들이시내요 ㅎㅎ 존재자체가 희망의 증거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cs4im9jr6k Жыл бұрын
저는 요즘 애인과 관계에서 끊임없이 갈등 중인데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받아주지도 못하고 안아주지도 못하는 상황이에요. 어릴 때 아버지는 양육에 무관심하셨고 어머니가 참 고생많이 하셨는데 어쩔땐 너무 좋아해주다가 어쩔땐 버럭 소리지르고 날뛰는 모습을 보면서 늘 불안 햇던것 같아요. 이제 성인이 됐으니까 저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해야 하는데 어쩐지 어머니 모습과 애인이 겹쳐보일 때면 화도나고 불안하고 슬퍼지고 이상하 감정이 드네요. 바뀌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혼자 통찰하고 자기를 알아차리는 거 만큼 큰 성장이 어디있겠어요. 계속해서 알아차리고 저를 느껴야 겠습니다.
@user-ft3dm5bh9p2 жыл бұрын
저도 화 많은 부모 밑에서 고군분투했더랬네요 외롭게 ㅎㅎ 제 아이들에겐 대물림 안할겁니다 뼈를 깎는중입니다
@user-xf5cd1ez4u2 жыл бұрын
당한것도 억울한데 뼈까지 깎아야 하다니
@psoaspavel13712 жыл бұрын
출산 안하면 해결임.
@user-ch9ns7jz7v3 жыл бұрын
중요한건 이해도와 지식이 있다면 아무런 생각없이 그대로 자기 심리상태로 살아가는 것에 비해서 굉장히 좋아질수있음. 물론 노력이 수반 되어야하지만
@ericas80243 жыл бұрын
그 노력을 못할 것 같아서 전 결혼 안 할 생각... 내 스스로도 평생을 힘들었던 만큼 아이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 ㅠ
@user-sl6ic4jf4w Жыл бұрын
셋이나 낳았는데 .. 너무 미안하고 괴롭네요 십년이 넘게 뼈를 깎는 노력을 하는데 정말 너무도 괴롭습니다 .. 우리 아기들 미안합니다 엄마는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
@user-dk7xx7cs8o3 жыл бұрын
모두들 힘내세요~ 그 터널은 몹시도 힘들더라구요 지금 아이는 행복하다고 감사하데요 노력은 결코 속이지 않았더라구요
@user-ij9th9iq7m3 жыл бұрын
참 많이 위로받고 갑니다..
@rever-fh7gs3 жыл бұрын
저도 저런 어린시절을 보내고 그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니깐…. 어떤 한 사람의 삶의 기반이 되는 부모가 되어 한 인간의 가치관 형성이나 유전적 기질을 물려주는게 너무 무서워서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을려고요. 내 자신도 케어를 못하는데 우주와도 못 바꿀 가치를 가진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기에 나는 너무 부족하기에
@user-dn3nf8kp7b10 ай бұрын
하지만 인간은 이기적이라서 그래놓고 결혼함. 그것땜에 결혼 왜 못해야 하는데라는 보상심리인지 남들처럼 살고싶은건지 자기는 절대 안그럴거라며 결혼함.
@user-pc2vp5bl4y3 жыл бұрын
노력하는 부모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부모란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칭찬 해드리고 싶어요!!
@user-zq2om6bv3k Жыл бұрын
그냥 너무 우울해서 들어와 봤어요 우리 열심히 살아봐요.
@user-ox2tc2mh9o2 жыл бұрын
대물림을 끊어내려고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너무 멋있어요 응원합니다
@holgabunmind_minjoo3 жыл бұрын
그 연결고리를 끊어내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노력했는지 모릅니다. 맞아요. 뼈를 깎는 노력. 아이들은 믿어주는 만큼 자랍니다. 정말 정말. 아이한테 그러면 안됩니다…
@user-nl3nk9jh5e3 жыл бұрын
저는 친오빠에게 폭행과 성적인폭력 입에 담기 힘든일을 당했고 부모님 조부모님은그뒤 맞는걸 아는데도 방관한 언어적폭력도 있었는 그런 제가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가 고집도 세니 잔소리를 하고 화내고 엉덩이도 때리는데 가끔 제자신이 한없이 작아지고 제 자신이 싫더라고요 내가 부모자격이 있나 싶기도 하고 참 힘드네요
@bora43023 жыл бұрын
그때 받은 상처는 꼭 치유 받으시길 바래요 큰 상처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서라도 치료 해야할것 같아요
@eunapple3 жыл бұрын
아이가 고집도 세니 → 왜 이게 아이탓인가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user-yd1hv1ug9c2 жыл бұрын
친오빠 가만히 두지 마시고 친오빠, 부모, 조부모에게 복수하세요
@Skdjndn18832 ай бұрын
복수하세요 복수가 의미 없다, 나를 더 힘들게 한다는건 기득권층과 가해자들의 가스라이팅입니다. 복수는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해요
@user-kz8iu5nm2n2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이거는 너무 공감이 가면서... 눈물이 난다
@user-vg9uk3fh9y3 жыл бұрын
제발 자격증따야 애낳을수 있게...해야..
@user-fjsjakgh992nfjaj3 жыл бұрын
공감 양육자격증 도입해야됨
@user-dn3nf8kp7b10 ай бұрын
절대 안함. 우리나라 출산율 꼴지라
@user-gd9on6op7f2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때부터 오랫동안 가정학대 엄청 심했었는데 획득형애착으로 안정애착나왔어요 제 형제는 그 부모랑 똑같이 컸고, 저는 완전 돌연변이처럼 반대로 자랐어요 ㅎㅎ 자기가 많이 노력하면 가정이 불우해도 똑같이 안클수있어요! 나는 저들과 똑같은 부모가 될거같다고 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 절대 저사람들처럼 안돼야겠다 란 마음만 강하게 생각하세요
@ira95602 жыл бұрын
혹시 어떻게 노력하셨어요? 저는 회피형인데 안정형 애착으로 부모한테 해주지는 못해도 적어도 다른 대인관계에서는 갖고싶어요...
@user-ru4sw4tv1p2 жыл бұрын
심리공부도 좋고 상담도 좋아요. 명상호흡도 좋습니다. 대물림.빠르게 끊을수 있습니다. 저는 명상하는 사람인데 명상하면 머리로 바뀌는게 아니고 가슴으로 바뀝니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할때 내 삶의 주인이 돼고 세상을사랑하게 됍니다.
@user-ct7de3uc1o3 жыл бұрын
뼈를 깎는 노력에 공감하네요.. 저는 현재 진행중이지만... 정말 순간 저를 내려놓는 순간이랄까 편해지려는 순간, 다시 이성을 놔버리는거 같아요 제가 무서워 질때가 있어요 분노가 나를 잡아먹어서 이미 그때는 감정을 돌리기가 무척 힘들더라구요.. 욱하기전에 평소에 감정조절을 해야한다고 듣고 계속 나의 상태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걸 깨닫게 되었네요..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지만 제가 쉬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마음을 인지하고 있지 않을때 분노가 쉽게 올라오는 것 같아요.. 남의 아이에겐 화를 내지않는것이 이런 차이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걷잡을 수 없기전에 정말 노력하고 뼈를 깎는 노력하겠습니다 생리날이 참 힘들더라구여... ㅠㅠ 이러다 혼란형애착이 되지않게 정말 오늘도 마음을 다 잡고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user-ys6nl7kk4b3 жыл бұрын
내가 뼈를 깎는 노력을 해서 대물림을 끊을 수 있을거라는 확신도 없고, 그런 노력을 할 여유도 없어요 그래서 결혼을 하더라도 애는 안 낳으려고요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물림 끊기' 인 것 같아요
@dinjangbab3 жыл бұрын
저도 두렵더라구요. 저도 뼈를 깍는 노력을 합니다. 매번 돌아보고 돌아봅니다.
@Lovehi7772 жыл бұрын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는 그냥 부모는 또다른 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는 태어나서 부모의 모든 것들을 스펀지처럼 흡수합니다. 이게 맞고 틀리고의 판단이 아닌 그냥 모든걸 흡수해 버리죠. 그래서 모든 행동이 무의식까지 저장이되고 예를 들면 좋은 교육과 사랑받으면서 자란 아이는 어딜가나 사랑받아요. 그 이유는 사랑받는 모든 행동의 부모에게서 스펀지처럼 흡수해 버렸기 때문에 별다른 노력을 안해도 그냥 무의식으로 사랑받는 행동을 해요. 자기가 사랑받는 행동을 의식해서 하는게 아니라그냥 무의식으로 하는 행동이 사랑받는 행동인거죠. 그러니 부모과 얼마나 한 생명에게 영향을 끼치는건 그냥 전부라고 생각하시면되요.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는 태어나면서 부모님이게 받았던 모든 것들을 다 내가 의식적으로 판단해서 바꿔야 하니까 새삶을 사는 것 과 같을테니 얼마나 힘이드는 일인지. 이 댓글이 누군가의 큰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foxbobs41462 жыл бұрын
심히 모든 것에 공감하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막을 수 있음을 압니다. 운명 이란건 없다고 생각해요.
@15platina Жыл бұрын
자신이 어린시절에 부모로부터 받은 학대가 대물림될까봐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Ghkgvfdd3 жыл бұрын
대화의 희얼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user-mm7uv5ts8g3 жыл бұрын
아이와의 관계가 힘들면서 병원가서 검사받고 진짜 엉엉 울었어요 제가 통제받으면서 자라왔기때문에 울아이도 비난하며 쥐잡듯잡고있었더라구요 아이가 걱정되서 잘하고싶은 내 욕심이 어렸을때의 우리엄마와 겹쳐지면서 느끼지못했던 내 안의 괴로움을 마주쳤을때 얼마나 엄마원망을하면서 울었는지몰라요ㅠㅠ 그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아이한테 화내지않고 참으면서 혼자 울고 애한테 미안해서 울고 감정과 태도를 분리하려고 몇년을 노력했더니 진짜 뼈를 깎았더라구요 이제 좋은 엄마가 되고싶어요 오은영선생님 영상 유튜브에서 많이 보고 배웁니다
@jeenakim50813 жыл бұрын
이해해요...훌륭하셔요
@Blue_Mints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온갖 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 욕설을 들어오니 성인이 되서는 이게 한번 터지니까 더 이상 자제가 힘들정도로 분노를 표출하게 되더라구요.. 평소엔 괜찮은데 별거 아닌 일로 쌍욕과 신체적인 학대를 하겠다는 협박과 동시에 실제 학대로 이어질 경우 어릴땐 이게 참는게 가능했는데 크니까 자제가 안되더군요.. 정말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내가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은.. 이러다가 정말 부모님처럼 사람을 실수로 때리면 어쩌지 아는 생각이 방어적 자세+분노표출이 끝나고나면 자책감이 듭니다.. 욕하는건 아직까진 참을만한데 손찌검 하는 순간부터 스위치 on 이 켜지듯이 분노게이지가 엄청나게 상승하고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너무너무 화가나고 또 위협받는다는 생각에
@winterbird. Жыл бұрын
증말 쉽지않다ㅜㅜ 뼈깎았다고 생각했는데 불쑥불쑥 떠오르면 다시 닮은 모습에 무너지고 또 이꽉깨물고 살아보다가도 또 무너지고 ㅜㅜ 처절한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