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의도치 않은 곳에서 보여지는 결핍의 흔적들..! | KBS 21060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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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жыл бұрын

나도 모르게 의도치 않은 곳에서 보여지는 결핍의 흔적들..!

Пікірлер: 1 500
@user-ch9ns7jz7v
@user-ch9ns7jz7v 3 жыл бұрын
육아의 문화 수준을 굉장히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끌어올리신 분.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3 жыл бұрын
한국의 정신과 명의 어 ? 열받네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좌
@Guilit
@Guilit 3 жыл бұрын
세금 축내는 여가부도 이 분이 장관한다 그러면 반박불가 될듯
@user-to3ll7tj7j
@user-to3ll7tj7j 3 жыл бұрын
@@Guilit 여가부가 언제 예산 축냈다고ㅋㅋㅋ
@blerocket4196
@blerocket4196 3 жыл бұрын
@@Guilit 여가부 예산은 다른 부서에 비해 아주 적은데 무슨ㅋ
@user-re7lb4ps5w
@user-re7lb4ps5w 3 жыл бұрын
모두가 필요성을 느낄때 적절한 사람이 나온거죠
@ginny1398
@ginny1398 3 жыл бұрын
멀쩡한 사람은 몇 없을듯
@user-ze4ni5jp8s
@user-ze4ni5jp8s 3 жыл бұрын
다들 결핍된 존재인거 같아요ㅠ
@sera2193
@sera2193 3 жыл бұрын
완벽한 부모는 없으니깐요 다 처음이잖아요
@user-ue8vs2nb5y
@user-ue8vs2nb5y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저도요..
@user-lj5dd5km1o
@user-lj5dd5km1o 3 жыл бұрын
@@sera2193 완벽한 부모라기 보단 더 본질적으로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부모는 처음이라고 하지만, 둘째셋째 이후에도 '부모'가 처음인건 아니니깐...
@user-po9qx5bu2o
@user-po9qx5bu2o 3 жыл бұрын
@@user-lj5dd5km1o 그치만 둘째 셋째를 키울땐 이미 첫아이와 둘째아이가 있다는 전제에서 키우니까 ... 애 한명 키워보시면 찰나에 정신 나가는게 뭔지 공감하실듯 ㅜ
@user-fj6ht8vy3t
@user-fj6ht8vy3t 3 жыл бұрын
오은영박사님은 소아전문이아니라 인간전문이신듯 인간박사=오은영, 개박사=강형욱
@young9153
@young9153 3 жыл бұрын
두분이 아이와 반려동물 훈육하는 패러다임을 180도 바꿈 개든 사람이든 체벌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훈육하기
@EUNgirl8371
@EUNgirl8371 3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이 저번에 금쪽수업 방송에서 정신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거치고, 소아전문인가 이후에 하셨다고 그러셨어요. 그러니까 0~100세는 모두 커버 가능하시다고 얘기하셨는데 진짜 그저 빛입니다♥︎
@user-xd2te9em2n
@user-xd2te9em2n 3 жыл бұрын
이런분들이 진정한 인플루언서져 인스타에서 옷이나 팔고 광고비나 받는애들이 아니라
@user-fj6ht8vy3t
@user-fj6ht8vy3t 3 жыл бұрын
@@user-xd2te9em2n 와~진짜그러네요-! 현답에 머리가띵합니다-!!
@user-ny3hy1bn4o
@user-ny3hy1bn4o 3 жыл бұрын
@@EUNgirl8371 여담으로, 원래 소아쪽은 그냥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취득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나서 심화과정으로 소아쪽을 따로 배운다더라고요. 소아외과 전문의 같은 경우도 다 그렇다고 합니다.
@light_seop105
@light_seop105 3 жыл бұрын
사람은 모두 크거나 작은 결핍이 있죠 우리 모두 완벽할 순 없죠 그런 나를 알고 그럼에도 나를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네요
@user-mp1hz5jq7g
@user-mp1hz5jq7g 3 жыл бұрын
사랑하며 살께요..
@user-oe61234jajdhsg
@user-oe61234jajdhsg 3 жыл бұрын
좋은 리플 감사합니다
@blendri6923
@blendri6923 3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너무 감동적임ㅠㅠ
@user-bz9zp3gt3c
@user-bz9zp3gt3c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당 ㅎㅎ
@user-gr2ei1zs7i
@user-gr2ei1zs7i 3 жыл бұрын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user-bg5dy6nh4m
@user-bg5dy6nh4m 3 жыл бұрын
댓글 보니 나 같은 사람 정말 많구나... 결핍 갖고 지금까지 다들 살아왔으니 모두 고생 많았어요...ㅜ
@museyour8351
@museyour8351 3 жыл бұрын
님도 고생 많았어요!!^^*
@Frost-wb7sh
@Frost-wb7sh 3 жыл бұрын
마음씨 예쁘시네요 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나를 많이 토닥여줍시다
@kjh10235
@kjh10235 3 жыл бұрын
우리 고생 많았네요...
@JHSim-dn7ed
@JHSim-dn7ed 3 жыл бұрын
고생많으셨어요.. !!
@MiKa-yg8px
@MiKa-yg8px 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우리 정말 고생많았어요. 함께 힘내봐요😊
@u3u3_
@u3u3_ 3 жыл бұрын
와 완전 저에요..... 늘 무언가 결핍되어있어요 항상.... 심지어 장녀라 겉으로는 되게 의젓한척 하는데 허상뿐이에요.... 모든 면모에서 부족한 것처럼 느껴지고....ㅠ 누군가 날 하염없이 우쭈쭈해주길 늘 바라고 있음..ㅠ
@user-cm8uj2gs7w
@user-cm8uj2gs7w 3 жыл бұрын
한국의 장녀들이 좀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저도 알고보면 참..
@user-kv8zx6mu4t
@user-kv8zx6mu4t 3 жыл бұрын
ㅈㄴ 힘든데 말 꺼내봤자란 생각들죠?우리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힘들죠? 에구 애썼어요! 고생했어요! 오늘 점심 맛있게 드세요~~!
@zengas8130
@zengas8130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ㅜ 그래서 항상 나도 위에 뭔가 기댈수있고 알려줄수있는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자랐어요~ㅜ
@kkje9231
@kkje9231 3 жыл бұрын
저도 겉만 다 큰 성인이지..ㅠㅠ 속은 5살 어린아이가 있어요 ㅠㅠㅠ
@gloriaoh9781
@gloriaoh9781 3 жыл бұрын
자라면서 조금씩 더 채워질거에요 ㅠㅠ 힘내기!!
@miaa8332
@miaa8332 3 жыл бұрын
아 나는 장녀로 태어나서 부모님한테 크게 바라는 것 없이 의젓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걸 알아서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허구의 독립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 이제와선 부모님한테 어떤 의존도 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헛헛해
@eunsukkim6581
@eunsukkim6581 3 жыл бұрын
글쎄요. 헛헛하지 않은 인간의 삶이란게...
@user-cq3mg6lp7f
@user-cq3mg6lp7f 3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janicequinn6854
@janicequinn6854 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
@user-oe4uv9pb3n
@user-oe4uv9pb3n 3 жыл бұрын
딱 저에요ㅠㅠ 장녀의 악순환
@user-dc2xj3gg8w
@user-dc2xj3gg8w 3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이런류의 인간의 내면 분석하는 영상 중에 처음으로 나라는 사람을 간파당한 영상 같아요 3남매 중 장녀였고 와중에 책임감과 사랑은 크셨지만 표현은없으신 어머니 밑에서 의존적욕구는 못 채워진체 컸고 영상처럼 일찍 의젓해져서 밖에선 칭찬받고다녔어요..ㅋㅋ또그맛에계속 의젓하게살았고요....ㅋㅋㅋ 지나친 봉양의 마음이나 예시로들어주신 사례들 조차 어쩜 이리 똑같은지 신기합니다~~ ㅋㅋㅋ 그냥 장녀라그런가보다했는데 심리적원인이있었군요...
@jek6603
@jek6603 3 жыл бұрын
장녀인데 이거보고 소름돋았음.. 너무 내얘기라서 어렸을때부터 어른스럽다 소리 듣고자랐고 엄청 독립적으로 컸는데 남자친구한테 엄청 집착함..진짜 고치고싶다ㅜ
@rlawlgus322
@rlawlgus322 3 жыл бұрын
와저도요 ㅋㅋ
@Demiter3311
@Demiter3311 3 жыл бұрын
저도요!
@user-od4mc5ee8x
@user-od4mc5ee8x 3 жыл бұрын
나도요 내얘기같아요
@user-fe8ns5nz3h
@user-fe8ns5nz3h 3 жыл бұрын
여기도 한명추가여 허구의독립이라...슬푸넹
@user-oe4uv9pb3n
@user-oe4uv9pb3n 3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연애하면 너무 의지하는걸 느끼니까 스스로 너무 힘들더라구요ㅜㅜ
@user-zo7xg8wv1g
@user-zo7xg8wv1g 3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장녀장남 다 모여서 울부짖는 곳이 되겠는데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ovit1357
@lovit1357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k-장남녀들의 대환장 눈물파티ㅠㅠㅠㅠ
@hjl9789
@hjl9789 3 жыл бұрын
장녀처럼 큰 막내도 웁니다...
@urd4270
@urd4270 3 жыл бұрын
둘째가 제일 서러운법인디.. 엉엉
@Na_holo_gyun_pue
@Na_holo_gyun_pue 3 жыл бұрын
@@urd4270 그래도 둘째는 막내일때 사랑받았잖아요. 첫째는 어렸을때부터 뒷전인데.. 똑같은 나이가 되도 첫째는 알아서 해야되고 둘째는 똑같은 나이 되도 둘째니까 그럴 수 있어 언니 혹은 오빠한테 도와달라 그래. 지들 일 지가 알아서 해야지 둘째라서 못한다? 그건 변명이죠. 난 돌째라서 힘들다? 둘째가 안힘든만큼 첫째가 더 힘들어요. 둘째가, 셋째가 안하는 일들 다 해야 되거든요 뭐만 하면 너가 엄마고 아빠라고 하며 쓸데없는 책임의식을 키워놓고 부담감을 줘요. 혹시 그런 부담감 느껴본 적 있어요? 단지 사랑받지 못한것 같다는 느낌밖에 없잖아요… 첫째는 모든 걸 느껴요. 엄마가 힘드니까 내가 더 잘해야지. 내가 더 열심히 해야지. 아 동생이 혼자 놀다 다쳐도 다 내탓이구나. 내가 동생을 잘 안본 내탓이지. 이렇게 생각 엄청 많이 해요. 그 덕분에 이상하게 첫째들이 우울증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부담감 너무 많이 받아서, 힘들어서, 나도 좀 챙겨줬으면 하는 생각에, 왜냐면 어릴때부터 첫째라는 이유로 남을 챙기기만 했지 내가 챙김받아본 적은 별로 없거든요.. 현 첫째가..
@jyy6385
@jyy6385 3 жыл бұрын
@은 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니까요 ㅋㅋㅋ 저분 사정도 모르는데 너는 둘째니까 첫째인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지 첫째가 제일 힘들어 하는거 무례해보여요... 집마다 커온 환경은 다 달라요...
@yoyoyo5621
@yoyoyo5621 3 жыл бұрын
와 나도 전에 만나던 남자한테 징징대면서 독립적인 내가 왜이러지 했는데 그게 좋은 관계였다니...그리고 부모님한테 징징거려본 기억이 없음 왜냐면 부모님이 항상 나한테 징징댔기 때문에
@user-dg5nq9on6w
@user-dg5nq9on6w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문장읽고 제가울었네요 저같아서.. 힘냅시다 우리
@user-fn1nn3zo4r
@user-fn1nn3zo4r 3 жыл бұрын
완전 저네요
@Elleenkim
@Elleenkim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문장 ㅠㅠ 공감하고 갑니다
@user-noori_
@user-noori_ 3 жыл бұрын
인정..
@user-hf3le3lp6i
@user-hf3le3lp6i 3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장녀라 그런지 친구,부모님한테 말 못해서 항상 남자친구한테만 징징댔어요
@1222_W
@1222_W 3 жыл бұрын
세상의 모든 어른이들..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
@hy498
@hy498 3 жыл бұрын
제가 집에서 징징거린적이 없어요. 어릴때부터 희안하게 엄마아빠동생 전부 힘들어보였고 나를 보호해줄수 없단 생각이 아주 가슴깊이 자리 잡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애인에게 굉장히 높은 기준과 잣대를 들이대고 기대를 하는게 여기서 이런부분으로 연결이 되네요
@binoobanul
@binoobanul 3 жыл бұрын
있는그대로를 인정해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insunniya
@insunniya 3 жыл бұрын
굉장히 공감이되네요
@user-jt6fj7jd7o
@user-jt6fj7jd7o 3 жыл бұрын
헐 내얘긴줄 저랑 똑같으시네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hy498
@hy498 3 жыл бұрын
@@user-jt6fj7jd7o 전 솔직히 힘든줄 몰랐어요. 그 자체가 힘든게 아니라 애인과의 관계가 너무 어려워 지더라구요. 이게 연결되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 30대 중반이 되니 알게되었어요. 제가 힘들었었다는걸...
@user-jt6fj7jd7o
@user-jt6fj7jd7o 3 жыл бұрын
@@hy498 저랑 나이도 비슷하시네요 같은 입장이라 공감이 많이 가네요 그동안 너무 힘들게 사셨어요 자기 자신을 토닥여주고 위로해주세요 사랑도 많이 해주고 예뻐해주세요 ㅎㅎ 그시절 내가 당연히 받았어야 할 것들인데 운이 나빠서 받지 못하셨잖아요. 그걸 이제와서 받기는 어려우니 스스로를 달래주고 결핍을 긍정하는게 좋은 치료법이더라구요. 이제 자신을 아셨으니 더 잘 살게 되실거에요 응원합니당!
@user-pn6bw6hb3v
@user-pn6bw6hb3v 3 жыл бұрын
오은영박사님은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겁니다. 대한민국 아이들만 잘 자라도...^^♡
@happy.614
@happy.614 3 жыл бұрын
좋은 글이네요
@user-pk9dv5lj7j
@user-pk9dv5lj7j 3 жыл бұрын
저분 병원가서 들으려면 상담료 10분에 10만원임
@user-mx3mw6ir5t
@user-mx3mw6ir5t 2 жыл бұрын
@@user-pk9dv5lj7j 엥? 그게 왜요?
@user-ft2fb8re4q
@user-ft2fb8re4q 2 жыл бұрын
@@user-pk9dv5lj7j 그만큼의 가치가 있으신분이니까요..
@user-pk9dv5lj7j
@user-pk9dv5lj7j 2 жыл бұрын
@@user-mx3mw6ir5t 더 비쌀줄 알았음 같이 촬영하는 연예인들 출연료에 비해 싼듯
@chichi-vx9yl
@chichi-vx9yl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유튜브를하면서 오은영박사님 말씀을 듣고 어릴적 나를 잘못키운것에 대해 인지하고 사과해줘서 응어리가 풀렸어요. 오은영박사님이 안계셨더라면.. 절대 제 얘기를 인정하지 않으셨겠죠. 정말 죽어서도 여한이 남았을거같아요 ㅋㅋ 감사합니다. 봐야할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게되면 좋겠어요. 상처받은 사람들만 보는것같아요.
@youngsun357
@youngsun357 3 жыл бұрын
어머니도 대단하시네요. 자기 잘못을 인정한다는게 마냥 쉽지는 않은데... 응어리가 풀리셔서 다행입니다!!
@user-yp9zd1yk6e
@user-yp9zd1yk6e 3 жыл бұрын
별다리님, 그러셨군요~참 그나마 참 다행스럽네요^^ 훌륭하신 어머니시네여~
@user-nu8ok1tq9o
@user-nu8ok1tq9o 3 жыл бұрын
그나마 운이좋으시네요
@user-pp2wn2jv3p
@user-pp2wn2jv3p 3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는 아직까지 인정을 못 하는데..
@jyh158158
@jyh158158 3 жыл бұрын
울엄마도 이랬으면좋겠어요...
@user-lb3zb9oe5e
@user-lb3zb9oe5e 3 жыл бұрын
장녀고 이제 중 3인데 이제 다 컸잖아 엄마 좀 이해해주면 안돼? 라는 말이 너무 상처였음…. 동생은 완전 우쭈쭈해주면서… 내가 동생 나이때는 수학 시험 잘 못 봤다고 빗자루 부러질때까지 맞았는데 지금 동생은 학원 안까먹고 잘 갔다왔다고 칭찬해주더라… 진짜 너무 속상했어
@user-rg9nj5et7l
@user-rg9nj5et7l 3 жыл бұрын
어이구, 장녀로 태어나서 고생이 많네. 못난 어른들이 미안해~
@anyjinjja
@anyjinjja 3 жыл бұрын
진짜 아직 아이인데 ㅇㅇ이는 다 컸네~ 이런 말 좀 안 했으면 좋겠음....벌써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게 아니라 그런 척 하는 건데ㅜㅜ
@youlimseo2534
@youlimseo2534 3 жыл бұрын
중3도 어리고 애긴데 왜 의젓한 모습을 강요당하는지.ㅠㅠ
@lovelyj9752
@lovelyj9752 3 жыл бұрын
장남 장녀에게 유독 엄하신 부모님들이 많으신듯.. 저희 집도 그러네요
@user-ej3hh3yp8e
@user-ej3hh3yp8e 3 жыл бұрын
딱 나 중학교 때 보는 것 같네.. ㅋㅋ 근데 나중에 크면 조금 어른들을 이해하게 될 거에요. 그냥 그때 그랬지.. 하면서 넘어가게 될거에요. 힘내요^^
@olivia3565
@olivia3565 3 жыл бұрын
이게 뭐라고 눈물이 나냐.. 내 주위 사람들은 진짜 나를 모르니까 늘 의식적으로 의젓하게만 행동해왔었는데 짧은 영상 하나로 나를 알아주는 분이 생긴것같아서 너무 고마운마음이에요.
@user-yh6df4zx3e
@user-yh6df4zx3e 3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으로 보게 됐는데 장녀라 그런지 공감감 .. 뭔가 독립적이어야 할거같고 좋은 본보기가 되줘야할거같음 항상 언니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래서 그랬구나
@user-kb8mq6ul6k
@user-kb8mq6ul6k 3 жыл бұрын
내가 쓴글인줄..
@user-ww2ln8rs1c
@user-ww2ln8rs1c 3 жыл бұрын
헐 저두요ㅠㅠㅠ
@jxxminn
@jxxminn 3 жыл бұрын
헉 저도,, 완전 공감.,,
@indiagarlic
@indiagarlic 3 жыл бұрын
저도 항상 누나가 있었으면....했어요
@HK-uc4vz
@HK-uc4vz 3 жыл бұрын
첫째들이 다들 그렇다는거 아닐까 싶네용...ㅠㅜ
@miracle2122
@miracle2122 3 жыл бұрын
장녀로 태어나서 어렸을 적부터 혼자 알아서 척척 잘하고 부모님 크게 걱정 안끼쳐드리며 자라왔는데 이게 다 허구의 독립이란 걸 얼마 전에 알게되었네요. 부모님을 과도하게 봉양하는 것도 그렇고, 독립적이고 싶지만 부모님을 못떠나는 것도 그렇고 모두 저에게 해당하는 것들이라서 놀랐습니다. 진짜 사회생활에서는 의젓하게 알아서 잘해서 칭찬 받고 사람들이 디게 독립적으로 보는데 특정 사람에게는 정말 의존적이여서 사람들이 보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와 너무 달라서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의 의존적 욕구는 특히 남자친구에게 많이 발현이 돼요. 그래서 헤어질 때마다 너무너무 힘드네요. 애인에게 감정적으로 너무 많이 의존해서 혼자인게 벌벌 떨릴정도로 두려웠습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른 방법으로 결핍을 채울 수 있도록 해서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user-tw6qj4yn5n
@user-tw6qj4yn5n 3 жыл бұрын
와 나랑 똑같네..... 나만 이렇게 사는 줄 알았어요.
@Chocchoc92
@Chocchoc92 3 жыл бұрын
연애를 안하는 건 어떠세요? 전 그게.무서워서 가짜사랑만 했었네요
@user-kc1bt1ku4o
@user-kc1bt1ku4o 3 жыл бұрын
너무 건강한 생각인 것 같아요.. 인정 하시기 까지 많이 힘드셧겠지만 이제는 새로이 마음먹으셨으니 조금더 같이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어보도록 해요:) 혼자가 아니에요. 응원할게요!
@miracle2122
@miracle2122 3 жыл бұрын
모두들 감사합니다! 사람에게 상처 받으면서 또 사람이 필요한게 인간인 것 같네요. 그래서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가장 나답게 사는게 현명한듯 해요. 많은 분들이 자신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알아가고, 많이 깨달으며 더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uajxhejdkbha
@uajxhejdkbha 3 жыл бұрын
격공입니다.
@user-kv8zx6mu4t
@user-kv8zx6mu4t 3 жыл бұрын
가끔 너무 힘들때 우리가 안 하던 행동 한다고 놀라거나 너 오늘 이상해! 너답지 않아 란 말 대신 그냥 그래 힘들지?그래 니 맘 알아 이 말한마디면 풀어집니다 ㅠ
@user-tf6jn3us6x
@user-tf6jn3us6x 3 жыл бұрын
ㅇㅈ........ㅋㅋ
@iliilllliIilllliii
@iliilllliIilllliii 3 жыл бұрын
+그냥 모른척도 좋더라구요 지나고나면 민망함ㅋㅋㅋ
@user-cf4rb7ky5k
@user-cf4rb7ky5k 3 жыл бұрын
그쵸 컴플렉스는 부모가 만들어요 장녀의 역할이 예전같지않죠 대우해주는 건없으면서 역할, 책임만 주어지게하죠 그래서 장녀는 얘기할 대상이 없어요 무슨말을 하면 언니가되서 왜 그러냐는둥 동생은 동생이라 이기적인 행동을 해도 봐주죠
@goldenhopevlog
@goldenhopevlog 3 жыл бұрын
ㅇㅇ 니까 갖다버리고 햄복하게 살아용
@user-vm6xn4sz3u
@user-vm6xn4sz3u 3 жыл бұрын
전 둘짼데 나이차도 1살밖에 안나서 장녀취급 똑같이 받고 심지어 언니가 저한테 징징댐 울집에서 막내가 젤 속 편할 듯
@qqu99
@qqu99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장녀는 살림밑천이라며 평일 주말 새벽 할것없이 일해가며 부치는 생활비는 그저 코웃음이었고.. 장녀는 그러면 안 된다라는 오남매중 막내인 아버지에게 항시 들었어요 결국 제가 지쳐 나가떨어졌죠. 우리 같이 힘내요
@user-wf4yw3rr8j
@user-wf4yw3rr8j 3 жыл бұрын
저희집은 아빠가 장남노릇해서, 정작 장남인 남동생을 부하처럼 거느리는데...
@jyh158158
@jyh158158 3 жыл бұрын
와...찐공감요
@neverver_
@neverver_ 2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어렸을때 생각하면 이유를 모르겠는 서러움이 밀려와서 눈물이 나요..
@mogaejook
@mogaejook 2 жыл бұрын
서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닌가보네요... 토닥토닥
@onoryeon
@onoryeon 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어쩌다 어릴 때 얘기 나와서 말하다 보면 혼자 눈물 고여 있어서 왜 울고있냐고들 하는데... 저도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ㅎㅎ..
@user-dj9eu2tm4i
@user-dj9eu2tm4i 2 жыл бұрын
저는 너무도 확실한 이유들 때문에 억울해서 눈물이 터지네요
@user-te3fr7bv1i
@user-te3fr7bv1i Жыл бұрын
​@@user-dj9eu2tm4i 저두요... 너무 확실한 이유가있어서 더더슬프네요.... 기억을 지울수있었으면
@kangsoo2949
@kangsoo2949 Жыл бұрын
네 ㅜ ㅜ저도요
@dd634
@dd634 3 жыл бұрын
부모님한테 결핍이 있으면 나도 결핍이 생기게 됨..ㅠ 부모님도 어릴때부터 독립적으로 자라게 되서 자녀들한테도 독립적인 걸 요구함... 이 연결고리를 끊는건 정말 어려운듯... 부모가 공부를 엄청해야 끊을 수 있을듯
@hansol6363
@hansol6363 3 жыл бұрын
너무 많이 알면 또 아이를 안 갖고싶은 맘이 생기는거같아요.. 똑같은 트라우마 물려주기도 싫고 나 자신이 항상 준비가 안된 부모라고 인지하게되는거같아요
@mina-oq3ob
@mina-oq3ob 3 жыл бұрын
@@hansol6363 오 맞아요! 똑같은 트라우마 물려주기싫고 준비된 부모가 아니라는생각. 대박..
@user-es5hw6rc7t
@user-es5hw6rc7t 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맞는말 저희 엄마가 너무 독립적으로 자라셔서 저에게도 어렸을때부터 20살되면 나가서 혼자살아야해 를 강요하시더라구요 그래서 19살때도 20살이 너무 무서웠고 막막했음 근데 한번 나가사니까 못들어가겠더.... 자유를 만끽...
@mindfuljiyo1541
@mindfuljiyo1541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제가 공부를 엄청하고 있죠 ....
@qqu99
@qqu99 3 жыл бұрын
저는 반대의 입장이네요.. 중학교 3년간만 용돈받고(교통비포함 달에 5만원) 고등학생부터는 검정고시를 보고 일찍이 집에 생활비를 부쳤어요 돈은 받지만 독립은 절대 금지. 금전적인 도움을 항상 청하지만 너는 아직 세상을 모른다며 제 부모는 제 친구들과 연을 끊길 바라며 장녀로서 집에만 있길 바랐죠. 결국 스물하나에 도망치듯 나오면서 잠시 모면 중이에요 막막하실 수 있겠지만 사람이 살려고 하면 살아지더라구요ㅎㅎ 저도 이백만 가지고 나와서 몇 년 흐르지 않았는데 지금은 전세 하나에, 돈도 어느정도 모으게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user-ed2no7em1t
@user-ed2no7em1t 3 жыл бұрын
약간 나같애 근데우리엄마아빠 나쁜사람아냐 ㅠ0ㅠ 바빠서그랬어ㅠㅠㅠㅠ어케그럼 굶겨죽일순업자냐ㅜㅠㅠㅠㅠㅠㅜ
@binoobanul
@binoobanul 3 жыл бұрын
아유 당연히 나쁜건 아니죠 그저 알아가는 것일뿐 ^^
@user-sy8hv7wm3j
@user-sy8hv7wm3j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웃퍼요 귀엽고 ㅠㅠ 맞아요 나쁜건 아니였죠..
@user-su9bc8bz4u
@user-su9bc8bz4u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sunnym7365
@sunnym7365 3 жыл бұрын
힝 댓글 눈물나넹
@u3u3_
@u3u3_ 3 жыл бұрын
ㅜㅜ이댓글 귀여웡..
@Minerva908
@Minerva908 3 жыл бұрын
의젓함을 강요하는건 폭력입니다. 애가 의젓하다고 무조건 좋아할게 아니에요. 그런 척을 하고 있고 내면을 더더욱 숨기면 결국 알수 없게 되는거죠ㅠ
@borameagles
@borameagles 3 жыл бұрын
와 저 게스트분 말에 엄청 공감했어요!! 저도 뭐든 혼자 알아서 하는 타입인데 남편이랑 있으면 너무 남편한테 의존하는거같아 내 그런 모습이 싫었거든요... 부족한 서로를 잘 채워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user-gq4or2lt5q
@user-gq4or2lt5q 3 жыл бұрын
의존과 호구로보는건 한끝차이인듯 서로존중이 필요
@riyeo3000
@riyeo3000 3 жыл бұрын
이거 뭔지 알거 같아요. 제가 그렇거든요..남편하고 만나서 부터는 의존적이되서 (남편이 오빠가 다해줄께! 이런면이 있기도 하고(오빠 아님) ) 여동생이 언니 이상해졌다고 ㅡㅡ; 결혼 20년차인데 남편하고 있을때랑 다른 사람이 보는 저랑 너무 다릅니다...
@user-vq8uv4wj9c
@user-vq8uv4wj9c 3 жыл бұрын
저도 너무 공감해요 저희 부모님이 저를 챙겨주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다 알아서 하고 독립적으로 컸다고 생각했는데 남편한테는 연애때부터 보살핌을 받았어요 저는 제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징징거리고 의존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돼서 많이 당황스러웠고 남편한테 미안했는데 의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더 잘해주는 쪽으로 ㅎㅎ해야겠어요
@JNSUNG
@JNSUNG 3 жыл бұрын
남편에게 의존적 욕구가 해소되었다니 복 받으신 거네요. 남편에게도 채워지지 않으면 끊임없이 그 대상을 찾아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어른들에게 잘 하거나 해서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으로요. 저는 그것을 깨닫고 이제는 내면아이를 위로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실천하는 중입니다.
@user-gq4or2lt5q
@user-gq4or2lt5q 3 жыл бұрын
@@riyeo3000 남편분이 허세가 있으신가봐요? 다해준다니..
@user-zo6uv8uq6v
@user-zo6uv8uq6v 3 жыл бұрын
헐 썸네일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들어왔어요 과도하게 부모님을 봉양하는거나 뭐든 사고 돈 쓰려고 하는 거 너무 저라서... 혼자서도 알아서 잘산다고 생각했는데 결핍이 있었군요... 허구의 독립이라 ㅠㅠ
@odan6309
@odan6309 3 жыл бұрын
이런거 볼때마다 정신상담 정기검진이 자연스런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user-oe7le9fm6k
@user-oe7le9fm6k 3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부터 50이 된 지금까지 누구한테 징징거려본적이 없다. 나한테 징징대는 사람은 많고ㅜㅜ 나도 감정적으로 누군가에게 의지할만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snu2463
@snu2463 3 жыл бұрын
진짜 나다 아직 열일곱이지만 너무 공감돼요
@user-ue5lf4vj3d
@user-ue5lf4vj3d 3 жыл бұрын
징징거려본적이 없어서 할 줄도 모르고 혼자 서글퍼지기도 하죠.
@user-sm7ri2rc2o
@user-sm7ri2rc2o 3 жыл бұрын
진짜... 난 좀 다른 케이스인데 어릴 때는 징징댔다가 인간관계에서 한번 크게 데인 후 매일 의젓한 사람인 척 가면쓰고 다님... 가족한테도... 주변인은 나에게 의지하는 것 같은데 막상 나는 의지할 곳 없는 모순적인... 남이 다가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또 다가와줬으면 좋겠음...
@user-zw5gs9tz8s
@user-zw5gs9tz8s 3 жыл бұрын
타인이 나를 대하는 태도 역시 내가 정하는거 같아요 나도 모르게 ... 그들을 돕는 역할로 나를 설정하는거죠
@user-fm8dc6eu7m
@user-fm8dc6eu7m 3 жыл бұрын
캬~ 심리학 공부할만 하네요. 보석같은 인생 만드십시요~
@user-gk2hf3go1f
@user-gk2hf3go1f 3 жыл бұрын
나는 어릴적 아빠의 잦은 외박등으로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 어린나이에 외톨이가 되었음. 어린나이에 아빠도 집에 잘없으니 나혼자 큰거지..... 그래서 되게 독립적인성격이 되었고 그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해. 나의 이 결핍은 채울수없는 구멍으로 남아 지금도 허우적되는듯.
@user-dn5qo9cg3v
@user-dn5qo9cg3v 3 жыл бұрын
아몬드님은 이제 누구보다 사랑받고 외롭지 않게 될 거예요!
@user-sn3og6sk5b
@user-sn3og6sk5b 3 жыл бұрын
누군가 맘껏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사람 만나시길
@PUNCHPUNCH92
@PUNCHPUNCH92 3 жыл бұрын
뭐라 말할순 없지만 그 구멍이 이제 좋은사람과 환경으로 하여금 천천히 천천히 메꾸어져 또 다른 결핍이 있는 사람의 구멍을 메꾸어줄 수 있기를.
@lamour9917
@lamour9917 3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한데.. 배우자를 어떤 사람만나느냐 따라서 많이 좋아질수 있더라구요. 이성에 무조건 기대면 안되겠지만.. 좋은분 만나셔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Jason-jt8qe
@Jason-jt8qe 3 жыл бұрын
허우적대는듯
@One-gz7ps
@One-gz7ps 3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부터 두살 어린 동생한테 모든 걸 다 양보했고 심지어 가족들의 사랑도 양보했어요. 결핍없이 자란 동생은 지금 저보다도 더 독립적이고 어른스럽고 내면이 튼튼하고, 저는 남들이 보기에'만' 독립적이지 아직도 부모님 주위를 못 떠나고 관심과 인정이 필요해요.
@royalmilk245
@royalmilk245 3 жыл бұрын
저랑똑같네요 어릴땐 제가 더 성숙한줄알았는데 마마보이던 남동생이 더 독립적으로 컷고 저는 다커서 부모님 주위에 맴돌고 있네요
@arr3492
@arr3492 3 жыл бұрын
저도 똑같아요ㅠㅠ
@naoi8087
@naoi8087 3 жыл бұрын
와 이래서 첫째는 입양하고 둘째는 낳으라고 한 거였구나 큰외삼촌이 입양한 첫째한테 맨날 지 친자식인 동생한테 양보하라고 함 첫째는 동생한테 원래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라고 가스라이팅하고
@Sensibility153
@Sensibility153 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애어른 소리를 듣고 자랐는데 늘 애정 결핍이라서 ..... 인생에서 인정과 사랑이 고파요
@hchris9226
@hchris9226 2 жыл бұрын
제 얘기네요:)
@user-ib7oo6gw6u
@user-ib7oo6gw6u 3 жыл бұрын
징징댈 수 있다는 건 그만큼 편하다는 뜻이니까... 물론 너무 자주 그러면 듣는 입장에서 화나고 답답해서 감정 쓰레기통 된 기분이 되지만 개인적으로 연인이나 친구,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힘든 일을 털어놓고 때로는 징징거릴 수 있다는 게 편안하고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일수록 더 그렇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ㅋㅋ
@BLACK_PEARL_
@BLACK_PEARL_ 3 жыл бұрын
듣는 사람은 감정 쓰레기통 된 기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더 생각해보면 이런 분들에겐 징징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ㅎㅎ 어디다 징징댈 곳이 없거나 징징거릴 줄도 몰라서 마음에 병 생기는 분들도 많다보니까요ㅠㅠ 누군가에게 표현이라도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참 긍정적인 방향성으로 보고있습니다. 다만 서로의 소통이나 감정에 너무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하기에 상호 간 잘 조율해나가는게 현명한 방법이겠죠! :)
@prak333
@prak333 3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일이긴 한데, 징징되는 사람특징들이 자기 힘든일 있거나 징징될때만 연락이 오고 그러는경우가 있으니 감통이니 이런 말 나오는거죠. 사실 그런 편안한 상대가 있다는건 좋은건데 그런좋은 친구들은 그저 자기 감통으로 쓰려는 사람이 많으니 문제지.
@BLACK_PEARL_
@BLACK_PEARL_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서로가 소통에 현명해야한다고 말씀 드린겁니다 ㅎㅎ
@user-go7sn4ij2q
@user-go7sn4ij2q 3 жыл бұрын
자기 힘들때만 찾아온다면 안 만나는게... 인간관계가 상사와 부하같은 일방적인 비즈니스관계가 아니고 '상호'잖아요. ㅜㅜ 일부분 끊어내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BLACK_PEARL_
@BLACK_PEARL_ 3 жыл бұрын
@@user-go7sn4ij2q 끊어내는게 방법인 사이도 있겠지요~ 정답은 서로의 소통에 있답니다 :)
@user-po1nc2tx4u
@user-po1nc2tx4u 3 жыл бұрын
저는 어릴때 뭐 사달라고 한적도 받은적도 없어요 생일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엄마는 우리가 순해서 그런거 없었다는데 순했던게 아니라 날 받아줄 부모가 아닌걸 알아서 보챈적이 없었네요ㅜㅜ
@innerpeace6992
@innerpeace6992 3 жыл бұрын
..아 정말 공감이에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user-wf4yw3rr8j
@user-wf4yw3rr8j 3 жыл бұрын
아.. 그래서 사춘기도 없죠. 때 쓸곳이 있어야 반항을 하던말던...
@user-dq9fz9ey5j
@user-dq9fz9ey5j 3 жыл бұрын
공감요 ~~
@scm898
@scm898 3 жыл бұрын
공감.. 어느순간 포기한지 오래된건데 넌 참 순하고 얌전했어라고..
@user-yy4vm3wc8p
@user-yy4vm3wc8p 3 жыл бұрын
저도 장녀인데.... 진짜 극 공감 됩니다 ㅠㅠ
@nikkiy7935
@nikkiy7935 3 жыл бұрын
딱 제 이야기같아요 부모님이 맞벌이라 바쁘셨고 일찍 독립심이 길런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은 어릴적 섭섭했던 몇몇 기억이 굉장히 크게 남아있거든요 일찍 철이든게 아니고 결핍이었나봐요...ㅠㅠ 늘 선생님 이야기들으면서 제 마음 속 어린 저를 잘 보살펴주려하고있어요 오은영쌤 너무 감사합니다 🥺🥺🥺
@fiercehan6791
@fiercehan6791 3 жыл бұрын
와 얼마나 힘드셨을지...
@user-dz9iz6yb7e
@user-dz9iz6yb7e 3 жыл бұрын
동생이 사고치고 다니고ㅋㅋ 엄마는 힘드시니까 하소연하고 엄마 고생시키면 안되니까 하면 안되는건 결국 온통 내 몫이고 .. 결국 학생때 의젓하고 어른스럽다는 얘기 맨날 듣고 살고 나도 내가 정말 그런 줄 알았는데 친구 관계 맺다보니 내가 좀 관계 맺기에 자연스럽지 않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정을 못준다고 해야하나? 징징거리지도 않고 남 웃기려고만 하고ㅋㅋ 암튼 그렇게 계속 살다가 대학생때 혼자 있게 되니 한동안 무기력하게 시체처럼 지냈던 기억이 있네요... 뭔가 온통 해야할 것 같은 느낌에서 벗어나니 비로소 지쳐있었다는 걸 알겠더라구요ㅠㅠ
@kellyis
@kellyis 3 жыл бұрын
"정상적" 퇴행... 충격받았습니다. 퇴행도 정상적인 퇴행이 있는거였군요.
@jinhokim3693
@jinhokim3693 3 жыл бұрын
말장난이지. 뭔 정상적 퇴행.... 전문용어는 만들어내면 그만. 인간의 행동방식을 전문용어로 수식하면서 수천만개 이상도 만들어낼 수 있음.
@user-gm4it1lb3c
@user-gm4it1lb3c 3 жыл бұрын
@@jinhokim3693 듣보잡이 그냥 말만들면 얼씨구나하겠냐 근거있는 논문에서 제시됐겠지
@jinhokim3693
@jinhokim3693 2 жыл бұрын
@김성태 10년씩 공부한 박사한테는 토를 달면 안될 이유라도??
@user-ot4lq6bz8i
@user-ot4lq6bz8i 2 жыл бұрын
니엄마흑인인듯?
@user-gs2yp1zq7f
@user-gs2yp1zq7f 3 жыл бұрын
아..정말 공감되네요.. 내가 받고 싶은 마음 혹은 선물이나 배려를 다른 사람에게 주면서 대리만족하는게 심하거든요..어떻게 해서든 그 구멍을 채우고 싶었나봐요
@user-wf4yw3rr8j
@user-wf4yw3rr8j 3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내가 꼭필요한걸 주는걸 좋아하는데... 그게 대리만족이었군요ㅠㅜ
@user-fm8dc6eu7m
@user-fm8dc6eu7m 3 жыл бұрын
이제부터 선물은 저에게 주어야겠어요^^
@user-uz3uh5mg7m
@user-uz3uh5mg7m 3 жыл бұрын
제가 4살 딸에게 그 나이보다 언니처럼 행동하길 바라는게, 그리고 부모님의 요청에 거절 못하는게 다 장녀 컴플랙스였네요...
@user-qm1fl5ip9j
@user-qm1fl5ip9j 3 жыл бұрын
@user-fl7jj6cg4p
@user-fl7jj6cg4p 3 жыл бұрын
8살과 10살... 둘다 어린나이인데 10살에게 너가 언니니까 라는말들 많이하죠.. 저도 부모가된다면 그런말은 안쓰려구요..
@user-fc09
@user-fc09 3 жыл бұрын
첫째들이 쓸데없이 오지랍 넓은 이유겠죠ㅎㅎ
@user-bd8es6dr6e
@user-bd8es6dr6e 3 жыл бұрын
4살.. 아직 보살핌받고 애기인나인데.. 24살처럼 대하진 않으신지..
@user-fl4lk7jf1x
@user-fl4lk7jf1x 3 жыл бұрын
4살은 4살로 커야 나중에 힘들어지지 않아요 4살은 4살인게 당연하잖아요 힘드셨을테니 아이는 아이대로 키우면서 같이 행복하시길 바라요
@sohyunahn91
@sohyunahn91 3 жыл бұрын
헐 소름 …. 완전 저네요 …. 겉으로만 독립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새삼 외롭고 소수 친구들한테 굉장히 징징대는데 그모습이 내가 너무 싫어하는 모습 ㅠㅠ
@user-bp5cm1rz8o
@user-bp5cm1rz8o 3 жыл бұрын
동생을 질투하는게 아니라, 나와는 다른 동생을 대하는 태도와 행동에 화가 난다.
@user-cq8uv9rm2g
@user-cq8uv9rm2g 3 жыл бұрын
애인 만나면 서로 인간 말을 안 하고 뀨뀨 까까 멍멍 냐옹냐옹 거려서 왜 이러나 했더니만 퇴행을 너무 많이 했나 봐요
@user-of4yd4xj9o
@user-of4yd4xj9o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user-nj5qx4nt5j
@user-nj5qx4nt5j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et4dy8ti6o
@user-et4dy8ti6o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ing_yo
@ing_yo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ovit1357
@lovit1357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ㅍ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y.c4154
@joy.c4154 3 жыл бұрын
엇 내 남편인데…? 자기 엄마 여동생한테는 싫은소리 못 하고 의젓한데 내 앞에서만 온갖 어리광에 징징 거리는데 벅찰 때가 많았음 ㅠㅜ 그래서 시어머니가 미웠는데 아들 결핍은 돌아보질 못 하시고 든든하고 버릴 곳이 없는 아들이라며 의지하려고만 해서 속이 답답했음.
@rmd2421
@rmd2421 3 жыл бұрын
앗 너무 공감가네요 ㅠㅠ 남편의 결핍이 무엇이고 진짜 모습이 뭔지 아는 나는 속이 터짐😰
@wool-sn5zg
@wool-sn5zg 3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런 케이슨데요.... 개짜증나요 진짜....
@user-lt9iq6sv6u
@user-lt9iq6sv6u 3 жыл бұрын
저두여. 넘 힘들어여.ㅜㅜ
@zzieon
@zzieon 3 жыл бұрын
하.. 저도요 개짜증 어디서 아들이하나와가지고 나도 징징 기대고십다!!!!
@binoobanul
@binoobanul 3 жыл бұрын
어느정도 공감이 많이 갑니다 ㅠㅠ 내앞에서만…또르르
@kordojjang
@kordojjang 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난 저출산에 찬성한다. 준비된 자들만 애들 키우길. 존재의 가슴에 커다란 공허를 심어두지 말고.
@jacobzeon921
@jacobzeon921 3 жыл бұрын
연인 관계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번갈아가면서 의존하는 기회를 갖게 되면 서로 관계나 신뢰가 더욱 깊어집니다.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래주거나 볼은 가볍게 감싸면서 칭찬이나 격려를 해주는 등 약간 사랑스러운 아이를 대하듯이 하는 말과 행동을 가끔 해주시면 관계형성에 매우 좋습니다.
@jacknolan435
@jacknolan435 3 жыл бұрын
오늘 부모님한테 나 좀 사람 취급 해주면 안되겠냐고 나 감정쓰레기통 아니라고 소리 바락바락 지르고 울고 왔는데 알고리즘이 이렇게 또 나를 울리네...
@jinwoo9141
@jinwoo9141 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user-qe9pq1zb4h
@user-qe9pq1zb4h 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user-my9le4wk9x
@user-my9le4wk9x 3 жыл бұрын
힘내요..💓
@user-lv2fs8gt2s
@user-lv2fs8gt2s 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그냥 인간에 대해 많이 공부하시고 그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티비에 나와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돼요. 감사합니다!
@dianekang465
@dianekang465 2 жыл бұрын
와.. 이거 완젼 내 얘기.. 어렸을때부터 의젓하다 어른스럽단 얘기 많이 들었는데.. 맨날 사람들이 다 첫째냐고 물어보고.. 진정 제대로된 독립도 못하고 있고… 어려서부터 인생은 혼자고 기댈곳은 없다는게 학습이되서 그런지 연애도 안하고 있어요. 근데 속은 썩어 문드러지고 있는거 같아요. 몇년전 부터 마음이 많이 아픈거 같아요.
@user-jb9fv
@user-jb9fv 6 ай бұрын
와 이거 완전 저예요.... 겉으로는 독립적으로 이성적인 사람으로 보이는데 속은 썩어문드러져 가고있어요 ....
@plan7733
@plan7733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고 배울 것이 많은 바람직한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오은영샘은 넘 감동을 주셔요. 넘넘 감사합니다❤️
@fanofcavinghost
@fanofcavinghost 3 жыл бұрын
와 정상적 퇴행이라..친구가 힘든 일 징징댈때마다 그런 일들은 스스로 강해져서 이겨내야한다는 식의 조언을 했던게 생각나네요
@staroreo3667
@staroreo3667 3 жыл бұрын
될->댈
@fanofcavinghost
@fanofcavinghost 3 жыл бұрын
@@staroreo3667 지적 감사욤
@staroreo3667
@staroreo3667 3 жыл бұрын
@@fanofcavinghost ;)
@tjsgml815
@tjsgml815 3 жыл бұрын
@@fanofcavinghost 징징대다 가 맞는 맞춤법임. 징징되다가 틀린거임 징징대니, 징징댈때, 징징대어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렇슴다
@gamjaandgoguma
@gamjaandgoguma 3 жыл бұрын
진짜그랬어요??? 나쁜사람ㅜ
@youkiki.k
@youkiki.k 3 жыл бұрын
와 이거 나다...어릴때부터 한부모가정에서 자랐고 그마저도 무관심속에서 자랐는데 온동네사람들이 나를보면 "너는어쩜 그렇게 똑부러지니~혼자알아서하니~" 란말을 달고살았음ㅋ 엄마한테도 " 쟤는 놔둬도 혼자 알아서 다하고 지혼자커서 엄마가 편하겠어~~" 라는 말을 많이해서 엄마가 싫어했음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성인이된 지금..인간관계중에 내가 마음을 많이열었는데 그사람은 나말고 다른 사람들이랑도 친하게어울리고 나는 그중에한명일 뿐이라는느낌이들면 그렇게서운하고 심하게는 인생은 혼자다 다그렇지 내가맘을 왜열었을까 이런자괴감까지듬. 그러다보니 공식적 '내사람' 인 남자친구에게 집착하게돼고 모든종류의사랑(부모,친구,연인등등)을 남자친구에게갈구하며, 나또한 모든걸 희생하고 내자신을 갈아넣음. 악순환의반복. 결혼도하고 나이도먹은 지금은 엄마랑 살갑게지내지도않고연락도 많이하는편은 아니지만 가끔 친구분들이랑있거나 하면 약간 과시하는느낌으로 식사대접, 용돈드리기 같은걸 무리하게 나도모르게함. 허구의독립. 기억하고갑니다..하..
@user-yp5mz6pn8m
@user-yp5mz6pn8m 3 жыл бұрын
와 어떻게 하나하나 다 공감인지ㅠㅜ
@user-wt5tf8lm9q
@user-wt5tf8lm9q 3 жыл бұрын
전 부모밑에서 자랐어도 같아요 한부모라그런건아님
@user-qt1gn4lc7l
@user-qt1gn4lc7l 3 жыл бұрын
저도요..저도 나이먹고 결혼하고 친정이랑 연락안해요..
@user-ki7kg1ht3f
@user-ki7kg1ht3f 3 жыл бұрын
인간관계중에 내가 마음을 많이열었는데 그사람은 나말고 다른 사람들이랑도 친하게어울리고 나는 그중에한명일 뿐이라는느낌이들면 그렇게서운하고 심하게는 인생은 혼자다 다그렇지 내가맘을 왜열었을까 이런자괴감 진짜 개공감... 그래서 결국 마음을 닫게 되고 인간관계를 단절시키게 됨 어차피 인생은 혼잔데 뭐하러 애써서 옆에 누굴 만들어? 이런 생각이 든다고 해야 하나
@miracle2122
@miracle2122 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공감입니다.. 나는 상대에게 희생했는데 상대는 나에게 그렇지 않은 걸 보면 정말 서운하고..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친구관계에서는 진짜 기대 안하고 사는데 공식적인 내사람인 남자친구한테는 엄청 희생하고 뭔가 그에 상응하는 사랑을 받지 못하면 정말 서운하고 화나고 그러네요...저만 이런게 아니였군요
@user-qh6ft7lt1s
@user-qh6ft7lt1s 3 жыл бұрын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병들어 있는데 자기자신을 한번쯤 돌아보게 되는 깨우침을 얻게 되는거 같아요.
@jeje500
@jeje500 3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은 늘 위로를 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Rs-fq1cb
@Rs-fq1cb 3 жыл бұрын
와 완전 나네... 되게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한테 엄청 징징대고 의지하고 그러는 게 이해가 안 됐었거든요. 스스로 그런 모습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으른의 연애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되니까 답답하고... 정상적 퇴행이라는 걸 하고 있었던 거구나... 그래서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던 거구나 흑 ㅜㅜ
@clee4847
@clee4847 3 жыл бұрын
저두요 ㅜㅜ어릴때 결핍이 커서도 영향이 이렇게 커서 많이 힘들었던거네요 늘 칭찬에 허덕이는...
@user-qr6wj3xc4t
@user-qr6wj3xc4t 3 жыл бұрын
ㅜㅜ
@user-es5hw6rc7t
@user-es5hw6rc7t 3 жыл бұрын
저도...독립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친한테 그런 모습보여줄때마다 날 너무 애같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내가 왜그랬지 너무 의지만 하는건 아닐까 의지를 하면 안돼 하면서 자책했었는데..그래서 오히려 그런걸 고치려고 노력하고 했음..
@Sarangchongman
@Sarangchongman 3 жыл бұрын
그걸 계속 받아주고 만나주는 남친이 있는 게 어딘가요~ 아니라 판단한 사람들은 금방금방 헤어지는데
@user-xj2xq9nr3o
@user-xj2xq9nr3o 2 жыл бұрын
@@Sarangchongman 글을 끝까지 읽으세요 헤어지셧다잖아요
@sss3593
@sss3593 3 жыл бұрын
우리 부모님도 항상 의젓하라고 강요해서, 나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가 없었어요.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어요.
@qqu99
@qqu99 3 жыл бұрын
저와 같은 마음이시네요 제가 많이 기대지 못한만큼 타인에게 그 쉼과 안정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해요 우리 같이 힘내요!
@tess6651
@tess6651 3 жыл бұрын
한 사람의 지적 영향력이 이렇게 클 수 있구나하는 것을, 오은영 박사님과 강형욱 님을 통해 알게 되네요.
@user-uq8vc7vz2b
@user-uq8vc7vz2b 3 жыл бұрын
너무 나라서 눈물이나요
@fiercehan6791
@fiercehan6791 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qqu99
@qqu99 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menookim
@menookim 3 жыл бұрын
힘들다고 얘기하셔도 돼요..정말 고생 많았어요
@user-nn3sz8ug5d
@user-nn3sz8ug5d 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nmsnam9829
@nmsnam9829 3 жыл бұрын
내가 누굴 챙기는게 맘편한… 누군가 나를 챙겨주길 바라지만 실제 챙겨주면 안절부절하는 내가 넘싫다…
@user-rangsini
@user-rangsini 3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네요ㆍㆍ
@user-cr1ht2gf2r
@user-cr1ht2gf2r 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내가 이렇게 챙김을 받아도 되나? 혼란스러움 ㅠㅠㅠ 불쌍..
@user-ox4sr3ok4x
@user-ox4sr3ok4x 3 жыл бұрын
저거 반대일 수도 있는듯.. 어릴 때부터 부모가 의지할 수 없게 만들었음 그래서 걍 사람한테 의지하는 법을 까먹은 수준으로 아무한테도 의지 안 함
@mysuperpower7161
@mysuperpower7161 3 жыл бұрын
나뿐만 아니라 세상 거의 모든사람들이 외롭다는것을 알고나니 자기연민은 그냥 에너지 낭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연민은 덫이나 마찬가지예요. 지나간일에 얽매이지 말고 살아야 진정 자유로워 지는것 같습니다. 인생은 YOLO! 우리모두 힘내고 즐겁게 삽시다!
@SEE_A_DOCTOR
@SEE_A_DOCTOR 3 жыл бұрын
연애의 연애를 거칠 때마다 상대방에게 징징거리고 사소한 일에도 투정부리는 내 모습이 스스로도 너무나 싫으면서도 고칠수가 없었는데 영상 보고 내 지난 모습들을 납득해버림... 상대방도 내 징징거림을 잘 받아주면 좋은데,,그게 부담스럽고 싫은 사람도 분명 있으니 그게 2차적인 문제로 발현이 되는듯ㅠ 삶 너무 어렵다
@user-iy9uc7cv2r
@user-iy9uc7cv2r 3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요 :)..
@user-xf7yn6kc8d
@user-xf7yn6kc8d 3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징징거림을 잘받아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내심과 배려심이 강한 사람이 있을뿐이죠. 징징거림을 잘받아주는 사람도 징징거리지 않는 사람과 함께할때 더 행복합니다. 영상을 보고 납득하셨으면 앞으로는 상대방도 행복할수있도록 노력하셔보세요
@volle_sonne
@volle_sonne 3 жыл бұрын
@@user-xf7yn6kc8d 댓글 남기신 분의 포인트는 전혀 모르시는 분 같군요. 영상은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a_Aaa_ei
@a_Aaa_ei 3 жыл бұрын
@@user-xf7yn6kc8d 그렇게 징징거리지 말아야지 하고 혼자 꾹 참다가 심리적 거리가 생기게 되고 이렇게 힘들게 참으려면 차라리 혼자가 낫겠다, 헤어지게 되네요 경험입니다 상대방도 왜 항상 혼자 해결하려고 하냐며 서운해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user-gn8tc5kl3v
@user-gn8tc5kl3v 3 жыл бұрын
응애 내 징징 받아조
@LewJann
@LewJann 3 жыл бұрын
어른이 되어서도 어릴때부터의 일들에 대해서 나만 상처받은채로 있었는데 오은영박사님 덕분에 엄마가 자신의 행동이 저에겐 어땠을지 알게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었어요.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서 꼼짝 못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관계를 개선하고나서 집에서 편안함이라는 감정을 점점 느낄 수 있었고 그걸 계기로 거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못읽으실거 같지만 이런곳에라도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오은영 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user-tu9rf2ib6i
@user-tu9rf2ib6i 3 жыл бұрын
와.. 짧은 영상이지만 몰입하게되네요 제 평소 관계들을 그대로 읊어내는데 왜케 마음이 뭉클해지는지... 유투브통해서 이런 좋은 영상 본다는게 참 행운같습니다 ㅠㅠㅠ 감사합니다
@chungpark3043
@chungpark3043 3 жыл бұрын
얼마 전 어머니 생신 때 생일 코스랍시고 계획 다 짜고 투어하고 공주대접 해드리고 할 말 못할 말 다 들어드린 저... 여기에서 순살되었네요. 그래도 저를 설명할 수 있는 말을 알게 되어 넘 기뻐요!
@user-lk8dd5cm2q
@user-lk8dd5cm2q 3 жыл бұрын
순살이 뭐에요?
@tangerinelove-fb4fe
@tangerinelove-fb4fe 3 жыл бұрын
@@user-lk8dd5cm2q팩트로 후드려 맞아서 뼈가 없어질 정도로 순살이 됨 순살 치킨뼈 있는 치킨
@user-lk8dd5cm2q
@user-lk8dd5cm2q 3 жыл бұрын
@@tangerinelove-fb4fe 아...그런 뜻이네요
@user-ns2ey5kq3e
@user-ns2ey5kq3e 3 жыл бұрын
와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항상 어버이날 생신 다 챙기고 얼마가 들든 그랬던 것 같아요
@GabriellaJ
@GabriellaJ 3 жыл бұрын
동생이 넷 있는 집의 큰딸입니다.딱히 차별이나 부족함 없이 자랐고 나기를 독립적이고 순한 아이인 줄 알았는데 마음 한켠에 채워지지 못한 부모님 사랑의 자리가 있었네요. 영상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효도에 대한 강박도 컴플렉스인줄 처음 알았어요
@user-pg4zu7vr7k
@user-pg4zu7vr7k 3 жыл бұрын
전솔직히 강박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전문가일뿐이죠 개개인 사람서향을 어떻게 알수있을까싶네..전문가들이 여럿 망가트린경우도 봤고 억지로 따라하다가 부작용도 많이 봤어요 본인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제일좋은거 같습니다
@einmalistkeinmal1101
@einmalistkeinmal1101 3 жыл бұрын
!! 혹시 프사 고마츠 나나인가요?
@GabriellaJ
@GabriellaJ 3 жыл бұрын
@@einmalistkeinmal1101맞아용
@einmalistkeinmal1101
@einmalistkeinmal1101 3 жыл бұрын
@@GabriellaJ 헐ㅠㅜㅜ팬인데 유튭프사에서 보다니 반갑네요ㅠㅜㅜ
@GabriellaJ
@GabriellaJ 3 жыл бұрын
오~~저도 나나님 팬이에요ㅎ
@parkjinhee7582
@parkjinhee7582 2 жыл бұрын
지금 제가 느끼고 경험하는 게 어떤 건지 어떤 이유에서 온 건지 알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지식이라는 게 이렇게 널리 이롭다 싶은 게 오은영 쌤의 지식 전달력의 탁월함에 박수를, 이렇게 귀중한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정말 감사드려요. 많이 알고 나를 위해 많이 노력해봐야겠어요. 설령 결핍이 없는 사람처럼까지 쉽지 않더라도.. 끝까지 고민하고 힘겨울지라도. :)
@user-jw1sm2fb9n
@user-jw1sm2fb9n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진짜 허탈하다... 그것마저도 이런 이유였다니...
@ooOoo-vs8il
@ooOoo-vs8il 3 жыл бұрын
정상적 퇴행. 개개인의 결핍버튼.의존적 욕구가 채워지지 않은 겉보기에만 의젓한 어른. 허구의 독립.....
@user-ri6gj1wh4u
@user-ri6gj1wh4u 2 жыл бұрын
전 부모님이 어렸을때부터 제 앞에서 칼 들고 싸우고 뺨 때리고 아빠 없을땐 엄마가 제 앞에서 자살시도 했던때까 중학교 1학년때였어요 너무 싫고 원망스러웠는데 부모를 못놓고 오히려 내 아픈 손가락처럼 생각하며 살았어요 그리고 저는 정신과를 다닙니다. 그리고 항상 의존병 때문에 사랑을 잃고 외로움과 싸우고 과거의 생각을 싸우며 살아요 오은영 박사님 꼭 뵙고 싶어요 진짜 제 인생에 소원이고 너무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fx6wt3sq8q
@user-fx6wt3sq8q 3 жыл бұрын
인정 동생이 사랑욕심이 많아서 어릴때부터 그냥 좀 접고 살았음 뒤돌아서 울고 그랬는데 나중에 말하니까 엄마가 넌 원래 이런 안아주거나 하는게 필요 없고 싫어하는 줄 알았대..ㅠㅠㅠ그래서인지 친구 사귈때도 좀 의젓한 첫째인 친구들이 좋음 약간 언니같은 ..?막 집착하고 기대진 않지만 좀 의존되는 친구가 좋더라
@djsksoddjk
@djsksoddjk 3 жыл бұрын
와 개공감.. 그래서 난 찡찡거리는 친구는 바로 손절함..피곤 그냥 피곤함.
@Do0nyong
@Do0nyong 3 жыл бұрын
앗 그러네..
@lunarang
@lunarang 3 жыл бұрын
저두용 약간 언니같은 스타일 친구들만 주변에 두는데ㅠ 이런 이유가 있다니
@kejkej203
@kejkej203 3 жыл бұрын
여기서 본인이 장녀 컴플렉스 있고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허구의 독립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는건 굉장히 다행이에요..이걸 인식 못하고 충분히 어려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난 아닌데? 난 괜찮아 난 해당되지 않아 라고 하는 분들 정말로 위험해요 상담 받고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ㅠㅠ..
@bb3962
@bb3962 3 жыл бұрын
진짜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결핍이 있었어도 성숙하고 독립적으로 자랐을 수도 있는데 싸잡아서 환자 취급하는 게 별로 미덥지는 않음
@zaira0203
@zaira0203 3 жыл бұрын
본인도 모르는새 마음의 병이 자라서 커지기전에 상담 받는게 좋다는 말인거같은데요? 본인이 우울증인지 모르는것처럼 스스로 깨닫지 못해서 적절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아요.
@vigne2000
@vigne2000 3 жыл бұрын
울집은 신랑이 제게 저러는데요ㅡ.ㅡ 모든 면에 누구보다 반듯하고 똑뿌러지는데 꼭 제게만 아이같은 ....
@moongsil
@moongsil 3 жыл бұрын
신랑께서 작성자분을 많이 사랑하시고 의지하시나봐요~ㅎㅎ
@user-ok1eh3rz4u
@user-ok1eh3rz4u 3 жыл бұрын
@@moongsil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user-yl8fr9iw1n
@user-yl8fr9iw1n 3 жыл бұрын
그러라고 부부나 연인이 있는 거같아요 성인이 되어서도 애정욕구를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ㅎㅎ 다만 혹시나 한쪽만 너무 의존하고 심하게 유아퇴행하고 주는 애정 없이 받으려고만 든다면 다른 쪽이 지치겠죠 님도 충분히 의지하시길~
@user-tu1uc4jf4q
@user-tu1uc4jf4q 3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아프다. 귀엽기도 하고
@0fh374
@0fh374 3 жыл бұрын
@@moongsil 딸한테 저래요.. 내가 젤 만만함.. 엄마는 공주를떠나 여신님처럼 감싸면서, 부당한 걸 따지는 나를 젤 못된아이 취급함. 억울함 항상 그래서 짜증남
@user-xo5ef3pj2c
@user-xo5ef3pj2c 2 жыл бұрын
오은영선생님 말씀은 매일매일 들어야하나봐요ㅠ들 들을때마다 공감하고 위로받고 반성하게되고ㅠ암튼 오박사님은 육아교육뿐만아니라 인간심리를 참 쉽게 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정말 이런멋진분이 계시다는게 참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user-or5pj1rc3y
@user-or5pj1rc3y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보고 오랫만에 펑펑울었어요! 내가 의지할 곳이 없다는걸 새삼 깨달았구요 ㅠㅠ 너무 제 얘기라 ~ 이제라도 의지할 곳 좀 찾아봐야 겠어요! 감사해요 박사님 !
@ekkim6336
@ekkim6336 3 жыл бұрын
어려서 아버지 직장은 지방이고 엄마가 저 학교는 서울에서 다녀야된다고 초등학교때 이모네서 살았는데 혼자 눈치밥먹고 살았어요 엄마랑 이모 나이차이가 많아서 사촌언니오빠들은 다 컸었고 이모도 돈벌러 가시면 저녁에 혼자 tv보다가 무서운거 나오면 이불쓰고 울고 했네요..ㅎㅎ 4학년때부터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는데 엄한 부모님이었어도 이모네서 살때보단 맘이 편했던거같아요 집안형편 어려워서 늘 혼자 알아서 했고 떼쓴적 없고.. 울 엄마는 지금도 뭘 의논할수 없어요 결정장애가 워낙 심하고 걱정도 너무 많고.. 주변에 의지할 사람 없어서 혼자 삭히는게 참 힘드네요..
@user-qe7hy8rt5m
@user-qe7hy8rt5m 3 жыл бұрын
힘내요..토닥토닥❤좋은사람이 좋은때에 나타나주기를🥰
@Lovelyhoyeon
@Lovelyhoyeon 3 жыл бұрын
진짜 기특하시네요 ㅠㅠ
@user-wx2bt5yo7j
@user-wx2bt5yo7j 3 жыл бұрын
진짜 혼자 삭히는 거 너무 힘든데 ㅜ 하고 싶은거 다 도전해보고 신나게 사세요!! 🧡
@yoon9962
@yoon9962 3 жыл бұрын
TT어린나이에 힘들었겠어요
@carol9202
@carol9202 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잘 컸네요 좋은 사람 만나게 되길요
@user-wy2dp5ge2w
@user-wy2dp5ge2w 3 жыл бұрын
다들 장녀라 그렇다는데 난 둘짼데도 그러네,,,어디에 기댈 곳도 없고 나도 우쭈쭈해주고 이뻐해주는 남친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날 귀여워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인가.;;
@user-fe7zl5vz1b
@user-fe7zl5vz1b 3 жыл бұрын
집에 자동차보험 갱신할 때나, 오래 된 김치냉장고 바꿔야 할 때 등 큰 돈 들어갈 일이 있을 때 부모님이 돈 없다고 징징거리면 나도 모르게 '내가 내줄게'라는 말이 튀어나와요. 나도 궁색하지만 호기롭게, 최대한 여유 있는 척. 나와 달리 지원 빵빵하게 받고 자란 동생들은 월급날에도 과일 한 번 안 사오는데. 그러면, 너무 좋아하면서 '아이구 우리 큰딸밖에 없네'... 근데 입발린 말인 줄 아는데도 그 소리는 너무도 달콤해요.
@user-zf4hg5ru8m
@user-zf4hg5ru8m 3 жыл бұрын
지금의 저 모습이네요. 맞는거같아요 모든걸 다 스스로 다 잘한다고 하지만 ,,, 저 또한 누구에게 의존을 안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으면서도 섭섭하고,,,박사님이 말씀하시는 남편에게 징징거리는,,,그런건 저 스스로 생각도 하지 않네요 그냥 저 스스로 다 해결하려고 하는,,그러면서도 또 지치고
@holic9885
@holic9885 2 жыл бұрын
의지할 대상에게는 정상적 퇴행이 자연스러운 거라고 말씀해주시는데 너무 큰 힘이 됩니다.
@iyou2445
@iyou2445 3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 언제부턴가 어른의 마음도 매만져 주셔서 덕분에 나를 알아가는 시간들이 점점 쌓여가고 있어서 너무 좋다. 그랬구나 그래서 내가 그랬구나 이제 알았으니까 앞으로가 중요하지 괜찮아 오늘도 토닥토닥 다독이고 갑니다. 고마워요 이 시대의 멘토님♡
@user-cp5di6xw8x
@user-cp5di6xw8x 3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 말씀으로 저도 몰랐던 제 자신이 깨달아지네요!! 이런기분 처음이라 뭐라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Sophie-px4yb
@Sophie-px4yb 3 жыл бұрын
나도 부모의 사랑없이 독립적인 성격으로 자라났음. 장녀라 쓰잘데기 없이 책임감도 너무 강하고 이제는 이 결핍을 작게라도 만들고 싶어서, 내가 믿는 누구 하나만큼은 용기내어 조건없이 사랑하고 관심 주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부모의 모습이 나타남. 사랑받고 자란 애들은 그냥 결이 다름. 나도 나를 잘 챙기고 괜찮은 상대방을 만나서 우리 함께 존중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막연히 생각함. 얼마나 많은 시간을 노력해야 될까 감도 안옴. 요새는 몸만 커버린 애같다는 생각을 많이함.
@user-hk5iu7jr2l
@user-hk5iu7jr2l 3 жыл бұрын
저 패널이 핵심을 굉장히 잘 찝었네. 나는 독립적인 사람인데 자꾸 특정 인물에게만 의존적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 그 모습이 스스로 싫어진다는 것. 덧붙이자면 그게 자기혐오로 이어진다는 것. 덧붙인 '그럼 그 사람도 힘들지 않을까요?' 라는 말까지 핵심적 요인임. 자꾸 기대려는 내가 싫어질까봐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그러지 말아야지, 난 왜 그럴까 하는 자기 검열, 자기 혐오로 이어지다 결국은 스스로 굉장히 괴로워 지고, 결국에는 '그러지 말고 더 독립적으로 살아야지. 인생은 혼자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는 것. 결국은 돌고 도는 '허구의 독립 상태'.. 이게 과연 해결이 될 문제인가? 모르겠다. 결국 이 모든 해결책은 부모와의 관계 개선인데, 내 경우엔 내가 어느정도의 경제적 성공을 거둔 뒤 부모와 잠정적 관계 개선을 이뤘음에도 어렸을 때 받았던 결핍으로 인한 마음의 결핍은 해소가 안 되더라. 그 결핍으로 만들어진 나라는 인간의 부정적인 면모만큼은 결코 해결되지 않더라는 것. 결국은 평생 나에 대해 고찰하고, 나를 다스리고, 끊임없이 그 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게 가정 환경으로 얻은 심리적 결핍이 강한 사람들의 필연적인 삶인 것 같다.
@Takingchances99
@Takingchances99 3 жыл бұрын
남편과둘이있음 애기들처럼 노는데 이게 좋은거였군요
@user-cx5px9ue6l
@user-cx5px9ue6l 3 жыл бұрын
신지혜기자님 솔직한 말씀에 넘 공감됐어요!! 넘 유익한 방송이었습니다
@4box661
@4box661 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강형욱의 공통점 : 아이랑 강아지 문제를 고치러 갔다가 자기 문제 고치고 옴
@_hoyeun3557
@_hoyeun3557 3 жыл бұрын
유년기에 엄마의 암, 아빠의 사업 실패로 늘 의젓하고 성숙한 어린이가 될 것을 요구받았었고, 부모에게 심적으로 기대본 적이 없었다. 늘 엄마가 스트레스로 암이 재발할까봐, 아빠가 실패할까봐 두려움과 근심에 떨며 자랐다. 나중에 부모에게 잘 키워줬으니 앞으로 너희들이 우리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들으니 가슴에서 한이 올라오더군요. 부모님과는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 상황이 너무 슬퍼요. 저는 이제 40을 바라보는데 아직 내면의 아이가 울고 있어요.
@user-xn8qq8se8h
@user-xn8qq8se8h 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user-sy7nn8gh1z
@user-sy7nn8gh1z 3 жыл бұрын
어어 나다.. 저맨날 회사사람들 먹을거사줘요 먹으면 뿌듯하달까.. 먹이는거에 좀 집착함. 그리고 연하남친한테 너무 베풀어서 돈 몇백 뜯긴적 있음ㅠ반면에 연상한테는 애기같이 돌봄받고싶어하고..
@user-dz2sq9oj6b
@user-dz2sq9oj6b 3 жыл бұрын
중학교때 친구가 집에 놀러왔다가 너 정말 소름돋는다 다 컨셉이었냐며 막 웃었음 학교에선 그렇게 붙임성좋고 애교 많은애가 무슨 가족끼리.무뚝뚝하게 말도 안섞냐고.. 딱히 컨셉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무의식중에 학교에서는 다 외동이나 막내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걸 그때 알았음 집에선 장녀로서 동생들을 책임져야해서 내 모습을 숨겼던게 아니라 그 부담감이 지금의 내모습을 만들었구나싶다
@payday7173
@payday7173 3 жыл бұрын
진짜 장남녀들은 특히나 학교 or 직장과 집에서 차이 많이 날 듯
@enfjzip_
@enfjzip_ 3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 너무 좋아해요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셔서 ㅜ
@user-sv1vw3ru5i
@user-sv1vw3ru5i 3 жыл бұрын
아!!!!!!!!! 너무나 !!! 접니다 유아기 시절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자라면서 그 외로움이 평생가더라구요 제 아이들에겐 그 부족함을 채워주려고 숨죽이며 성인이 될 때까지 그렇게 보낸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으로 훌륭하게 지내고 있어요~~
@user-lt9iq6sv6u
@user-lt9iq6sv6u 3 жыл бұрын
ㅜㅜ 저랑 같은 성장배경 힘들구 외로우셨져? 저두 그래서 울아이들에겐 올인
@Yujin8448
@Yujin8448 3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린시절 할머니에게 컸어요 늘 외로움으로 사무치게 그리워하며 살았어요 ㅜㅜ 우리 아이들은 물려주지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데 너무 육아란 어렵고 받아보지못한 사랑을 아이들에게 주려고하니 너무 어렵고 힘드네요 .
@user-lt9iq6sv6u
@user-lt9iq6sv6u 3 жыл бұрын
@@Yujin8448 ㅜㅜ 동지 저두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으루 준다구 하긴 하는데 정답인지. 늘 의문 ㅎ 하지만 열심히 키우자구여.~~ 다들 장하십니다.^^
@iwannagohomerightnow
@iwannagohomerightnow 3 жыл бұрын
다들 너무 멋지세요.. 본인이 부족했던 부분을 물려주지 않겠다 노력하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닐텐데.. 제가 만약 작성자님 딸이었다면 정말 고맙고 감동 받을 것 같아요
@user-vp1ys7co4k
@user-vp1ys7co4k 2 жыл бұрын
제 얘긴줄 알았네요 5살때 엄마가 항상 저를 데리고 교회에가서 삶이 너무 힘든건지 항상 기도할때 펑펑우셨어요 그런 엄마를 보며 내가 엄마를 행복하게 해줘야지 생각하며 자랐는데 엄마는 살면서 저를 응원해준다던지 따뜻한말을 해준다던지 한적없고 때리고 화내기만 했어요 그래도 저는 엄마 차도 사드리고 용돈도드리고 20대부턴 돈도 한번받아본적없이 독립적으로 컸는데 가끔 용돈도드리고 이렇게 엄마한테 잘하려고하는데도 칭찬한번 없이 되려 저에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어릴적 나에게 한번도 따뜻하게 말한마디안해주고 때리기만했던 것들이 생각나 엄마한테 불만을 자꾸 토로하게돼요 엄마는 자꾸 어릴때 이야기한다고 뭐라고하고 저도 어릴적내모습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오은영박사님 이야기를 듣고나니 제가 왜 그런건지 이해가되네요 오은영박사님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ux7qj1yj8c
@user-ux7qj1yj8c 3 жыл бұрын
완전 우리 아빠 얘기네.. 부모님 너무 지나치게 챙기는거. 아빠가 둘째인데 형이랑 동생은 안그러는데 아빠만 부모님 지나칠 정도로 신경쓰심. 남매들 중에 아빠만 혼자 사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그것땜에 우리 엄마도 힘들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우리 아빠한테 그렇게 애정도 없는거 같은데 진짜 결핍땜에 더 그러는건가..
@user-ee1sq4bb2v
@user-ee1sq4bb2v 3 жыл бұрын
하.. 우리집이랑 똑같아 엄마가 너무 고생하심ㅜㅜ
@user-ig9wi5uh7x
@user-ig9wi5uh7x 3 жыл бұрын
저희집이랑 같네요. 저희집도 둘째인데 똑같아요
@user-qd4me4bp1u
@user-qd4me4bp1u 3 жыл бұрын
내가 지금 졸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쌤 목소리 꿀이다... asmr 함 해줬으면
@ELISE0530
@ELISE0530 3 жыл бұрын
어릴적부터 애어른같다는 말을 듣고 자라면서 가족들은 큰딸이 어른스럽다는걸 자랑스레 생각했고 거기에 부응하려 모든 참는것이 미덕이고 그래야 사랑 받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점점 심해지는 압박에 힘들었고 나이를 먹으면서 어릴적 채워지지 못한 부분이 점점 마음의 병으로 오더라구요
@bpooa123
@bpooa123 3 жыл бұрын
저도 장녀인데.. 특히 연애할때마다 남친한테 집착하고 ㅜㅜ 감정적으로 변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어서 연애를 잘 안하게 됐어여.. ㅜㅜㅜㅜ 다음 연애할땐 그모습도 인정해야겠네요... ㅜㅜㅜㅜㅜㅜ
@user-vw8mj6jk7q
@user-vw8mj6jk7q 3 жыл бұрын
@아니요 그게 말처럼 안됩니다 .. 불안장애로도 분류되용
@user-go7sn4ij2q
@user-go7sn4ij2q 3 жыл бұрын
앞으로 스스로의 불안을 달래주는 더 큰 어른이가 되시길 바라요. 누구나 자기안에 '작은 아이'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BurntPuff
@BurntPuff 3 жыл бұрын
스스로 그런면이 있다는걸 인지하고 주의한다면 괜찮을거에요. 인지 한다는거 자체로 크니까 서로 대화 자주하고 이해 해주는 남친 만나서 차츰 개선해 나가시기면 되죠
@suspiciouscube
@suspiciouscube 3 жыл бұрын
그냥 연애를 하지마세요.. 본인이 그걸 인정하든말든 상대방입장에선 지옥이고 트라우마로 남을수도 있는데 그냥 평생 혼자사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병원을 가보시던지..
@scm898
@scm898 3 жыл бұрын
아주 기억도 안 날 때부터 순하고 얌전하고 보채지 않는 아이가 나였음 그러다가 폭발하듯 서러움을 드러내면 또 격하게 내쳐지고의 반복..그 와중에 나도 날카로워져서 이제 가족이랑 어째야하는지 모르겠음
@user-ho5li5qy3v
@user-ho5li5qy3v 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말씀을 저렇게 조리있게 잘하시지... 진짜 대단하시다
@user-ys4ib8tl9n
@user-ys4ib8tl9n 3 жыл бұрын
금쪽이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아이와 부모관계를 통해 어렸던 내자신을 어른이된 내가 이해하고 위로하게되더라구요 다들 행복하세요
@user-es9pq6zb6l
@user-es9pq6zb6l 3 жыл бұрын
가족 친구 다 필요없이 인생은 결국 혼자 사는거다, 어차피 나 혼자밖에 안 남을거고 나는 내가 챙겨야 한다는걸 거의 매일 생각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관심과 사랑을 원함. 이걸 깨닫는 데 까지 정말 오래걸렸음... '아 나한텐 결핍이 있구나'하면서. 친구랑 통화할 때도 내 얘기 좀 해보고 싶은데 잘 안됨. 해본 적이 있어야지 뭐... 나에 대해 상대가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는게 두렵기도 하고,,ㅋㅋ 맨날 들어주고 공감해주기만 함. 그리고 그게 편해
@user-ry1qx6es1u
@user-ry1qx6es1u 3 жыл бұрын
영상일 뿐인데도 내 마음을 알아줘서 위로받은 느낌이네요. 댓글 읽으면서 더 울컥해서 눈물 글썽이며 댓글 달아요..
@user-ho7dj9mm1b
@user-ho7dj9mm1b 3 жыл бұрын
멋있으시다.. 되게 똑똑해보이고 뭔가 인간적으로? 안정되고 완성된 느낌..ㅠ
DEFINITELY NOT HAPPENING ON MY WA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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