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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국회의원 재능기부’행사가 춘천 공공사격장에서 강원도사격연맹 주관, 강원특별자치도청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진 의원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충청지역 선수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진행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강원지역 재능기부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청, 정선군청, 고성군청, 강원대학교, 양양중, 양양초, 강원체고, 강원체중, 남원주중, 반곡초, 소양중, 강사부고 등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포함 총 72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진종오 국회의원은 자신의 선수 시절 경험과 노하우를 강의를 통해 직접 전수하며, 참가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 한 명 한 명에게 사격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향상을 도모했으며, 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강한 스포츠 정신을 심어주었다. 특히 파리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에게는 응원과 격려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힘을 주었다.
또한, 진 의원은 행사 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를 방문하여 체육회 관계자들과의 만난 자리에서 진 의원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강원도 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 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강원도체육회가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재능기부 행사를 마친 진종오 의원은 "고향 춘천에서 이번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리가 정말 특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피부로 느끼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이면서, 이번 강원도 재능기부 행사 역시 후배 선수들에게 자신의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충청과 강원을 이어 다음 재능기부는 경상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호남지역도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 의원은 “우리 생활 속으로 스며들지 못한 정치는 외면당하기 쉽기 마련이다. 그런 정치를 일상의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가장 가까운 곳부터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