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9 오프닝 01:18 푸드 다큐멘터리를 시작한 계기는? 03:01 푸드 다큐멘터리 대표작은 꼽아본다면? 04:26 왜 사람들은 여전히 다큐를 볼까? 06:37 푸드 다큐 제작자인데, 혹시 요리도 잘하나? 10:37 지적 호기심은 타고나는 것인가? 이를 개발하려면? 12:52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작품이 있나? 17:21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21:17 [넘버스 공식질문] 내가 넘어서고 싶은 숫자가 있다면?

초창기 삼프로tv 향기가 나네요 ㅎㅎ 물론 배경과 장비는 매우 고급스러워졌지만 주식이나 자산시장에서 잠시떨어져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이런 컨텐츠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프로님 늘 편안한 방송 감사드립니다~

이욱정 PD님의 오랜 팬인데 이 영상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저는 PD님의 를 보고 제 인생의 방향을 결정했어요. 농담도, 과장도 아니에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를 접하고서는 ‘이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자 평생 하고 싶은 것이구나’ 단번에 느꼈고 완전히 사랑에 빠졌어요. 그 이후로는 인류학, 다큐멘터리라는 꿈에 다가가고자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실제로 문화인류학과에 입학해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봤고, 별 건 아니지만 KBS미디어 PD 아카데미에도 합격했었어요. 그러던 중에 저희 학과에서 이욱정 PD님을 초청하여 가까이서 강의를 들을 기회도 있었고요! 저의 아이돌이자 롤모델인 PD님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적같은 날이었는데, 아쉽게도 당시의 저는 꿈을 쫓는 여정이 너무나 험하고 멀어서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대뜸 “이렇게 많은 나라를 다니시고 많은 사람을 만나시면서 어떻게 지치지 않고 계속하실 수 있나요?” 라고 여쭤봤던 기억이 나요. 더 좋은 질문을 할 걸, 아직까지도 아쉬움이 남지만 여전히 가장 궁금한 것은 그때 그 질문인 것 같아요. ‘이욱정 키드’는 이제 서른이 되었어요! PD님이 전달하셨던 낯선 문화와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제 삶의 큰 동력이 되어 20대의 절반을 외국에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그리고 30대를 맞아 다시 한번 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지금, PD님이 살아오신 지난 15년의 이야기가 또 다른 메세지를 주네요. 미야자키 하야오가 애니메이션은 저주받은 꿈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사실 저도 다큐멘터리는 저주받은 꿈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제 발로 그 꿈에서 멀어져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변함없이 제게 최고의 즐거움은 인류학과 다큐멘터리에요. 이욱정 PD님, 저와 동시대를 살아주셔서, 제 인생에 나타나주셔서 감사합니다🙌 꿈에 눌리고 현실에 치여 상처받기도 했던 젊은 날이었지만, 그럴 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과 작품 기대할게요!

어디서 뵀더라? 그런데 목소리 듣자마자 아! 이욱정 PD님. 어늘한 듯하만 명징한 발음. 그러면서도 구수한(?) 서울 사투리. 깔칠한 이프로도 저 목소리에는 녹아버리는 군요.

이욱정 pd님 정말 반갑습니다. 변함없으시네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활동들을 응원합니다!!!

누들로드… 스토리도 신선했고 장면장면도 인상깊고 음악도 윤상씨가 했던… 정말 공을 많이 들인 고품격 다큐였죠~~ 이욱정pd님 올만에 뵈니 좋네요^^ 이프로님의 편안한 진행도 너무 좋았어요~~

이욱정 pd님 다큐멘터리 나올때마다 꼭 챙겨보는데 역시 통찰력이 남다르시네요. 작은것에서 큰것을 큰것에서 작은것을 끄집어내는 다큐멘터리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영상 굿 👍 ✨️ 😎

이욱정님의 누들편을 티비 방송에서 처음 보고 참 신선하고 새로운 다큐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2000년도 였다는 게..믿기지 않네요.현재는 인생에서 오직 한번 뿐! 영원 할 것 같은 청춘은 찰나에 불과하다는 건 왜 4-50이 되서야만깨닫게 되는지..공감이 큽니다!자동차디자인 다큐 기대 됩니다~^^

배경과 공간이 너무좋아요 편안하네요

3프로의 레벨업.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누들누드 정말 재미나게 봤었습니다. 이 프로님 신프로 진행하시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

이야기에 빠져들어서 봤습니다. 이런 컨텐츠 너무 좋네요.

간만에 진짜 재밌게 봤어요😊

1.일기일회, 일구일혼, 그야말로 다도에서 야구와 초밥으로 이어지는 일본 미학 이야기네요. 일본 정원의 긴장감 같아서 개인 취향은 아니지만. 좋은 이야기 같습니다 2.레이어 이야기, 동감합니다. 하나의 작은 사건, 사물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중첩되어 있죠. 작은 것에서 다양한 이야기 풀어가는 방식 참 좋아합니다. 그 반대로 작은 것에 우주를 담는 장인혼은 잘 모르겠지만요.

오랜만에 재밌고 완벽한 토크였어요. 잘 보았습니다 25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라이프인넘버스 앞으로도 쭉 기대할게요!

크리에이티브_음식으로부터 시작된 삶의 예술적 시간. 새로운것을 도전했던 용기가 부럽습니다. 도전이 있어야 자신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갈수 있겠죠? 삶이 짧다는거 누구나 인정할것같습니다. 그래서 용기 있는 도전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와~ 삼프로에서 이욱정 피디님을 보다니! ^^ 감사합니다 ~

이프로 진행은 lg세탁기 종료음 같다. 찰나의 미학ㅡ그 음을 만든 음향디자이너의 인터뷰를 보면 무슨 말인지 알듯~기회되면 그분도 한번 초대해 주세요~

누들로드 시청한 후 이렇게도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구나 깨달음이 있던 다큐였습니다. 내 마음 속 호기심의 불씨를 키우라는 말씀 잘 간직하겠습니다. 이런 강의 기회과시는 삼프로TV 감사합니다.

삼프로가 최고인 이유, 이런 분들을 우리에게 모셔다 놓는 다는 것, 그리하여 삶의 격을 높여 준다는 거...

찰나의 미학😊

철학적 통찰이 있는 방송 보게되어 감사합니다~~

품격있는 방송😅

넘 재밌고 수준 높은 방송 감사합니다

이프로님 목소리는 역시 쫀득쫀득 듣기 좋아요. 내용도 굿이네요.

너무 좋아하는 PD님인데 중학교 선배님이시네요. 저도 기억나요. 우이동까지 가는 8번 버스 ㅎㅎ

스토리 트래블러란 개념 넘 신선하다 역시 이욱정 피디 차원이 다른 깊이있는 다큐들이 그냥 나온게 아니네요

도전과 열정을 아는 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이프로님은 이런 일대일 프로그램이 맞네요 😊 두 분이 바로 앞에서 대화하시는 느낌이 들어 좋아요 😊

두번 돌려봤습니다.두분진행 너무 흥미로워요. 이욱정 피디님. 한번 더 나와주세요~🙆‍♀️

항상 다양하고 삶의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는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평양을 헤엄치던 물고기가 초밥이 되어 저에게 오듯 여기 저기서 다큐 찍으시는 분의 이야기가 이프로님 덕분에 저에게 지금 이 시간에 온 게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예전에는 모든 영상을 다 봤지만 요즘은 너무 영상 수도 많고 해서 띄엄띄엄 봤는데 이번 영상은 제목을 참 잘 지으셨네요 ㅎㅎ 혹해서 시작했어욬ㅋㅋ)

고등학교 통학과 사회 초년병때 출퇴근을 함께 한 8번 버스!!! 저에게 특별했던 그 번호를 여기서 듣게 되다니~ㅎㅎ 누들로드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서 이 대표님과 정서적 거리가 가깝게 느껴집니다^^

요즘 이프로님 나오는 방송 자주 보게 되네요. 인문학적 방송도 많고 가끔 태끌거는 말투에 왜 저러지? 싶다가도 다양한 관점에서 듣기만 하는게 아니라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서 좋네요.

이프로님 감탄사 좋네요. 리액션장인

그야말로 25분 순삭이네요. 고맙습니다.

철학적인 강의였습니다. 참 좋았어요. ㅎㅎㅎ

이야..

덕분에 점심 초밥 시켰습니다

스시 장인들이 방송 안나오는 이유는 그냥 니가 만드나 내가 만드나 똑같기 때문....ㅋㅋㅋ

생선의 입장도 들어봐야할 듯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서 사고의 지평을 넓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프로가 경제를 기반으로 한 품격있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더욱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Top notches!

라이프 인 넘버스 참 고급진프로 잘 보고 있습니다.

찰나…

우리 남편이 h자동차 디자이너 출신이고 지금 책도 쓰고 있어 다음 프로그램이 관심이 가네요. ㅎㅎ

끝자락에 방송국방송은 끝났구나. 라고 말씀하실때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삼프로티비 창업스토리가 나올줄은 물랐네요 유투브속에 tv삼프로를 항상응원하겠습니다.

뭔소리지모르겧네

세계 역사를 보면 호기심과 관심의 끝판왕들이 세계를 지배했다 대한민국의 빈집털이 호기심과 골목길 관심병,너와 나를 넘어서 그들,아메리카,유럽 중동,아시아까지 전문가들이 엄청 많이 생겨났고 그것도 모자라서 아프리카 전문가도 계속 출현하고있다 더구나 찰나의 순간까지 낚아채고 이제 대한민국의 행동도 빠르고 날카로워졌다 근데,복잡 다양한 대륙의 퍼포먼스를(문화,속성등등)제대로수용할수있을까 쑤셔 넣으면 들어가겠지만 그건 그렇고 우리는 우리를 잘 알고 있을까 ? 나는 예스도 아니고 노우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노우쪽에 가깝다라고 말하겠다 왜 ? 옛날이나 지금이나 너와내가 너무 많은것들이 들어와있기때문에 거기에 가려져 있기때문이다

i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