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연금술사 파로스입니다. 꿈술사 구독자 여러분 아무쪼록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속한 세상은 참으로 기묘한 곳입니다. 우리의 인생사가 단 몇 분만으로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니 말입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좋은 사건으로도 혹은 나쁜 사건으로든 우리는 갑자기 다른 차원 속으로 들어가는 일이 생깁니다. 전까지 알고 있던 세상과 주변사람들은 그대로인것같은데 갑자기 주변의 기운이 달라져 있고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 있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을 겁니다. 둘도 없이 친하게 지내던 친구나 동료가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행동을 하거나 평소에 대화가 잘 되던 가족들 조차 대화가 도통되지 않으며 아무리 애를 써도 문제가 더 꼬여가는 그런 상황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아니면 그와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겁니다. 평소에 주변의 사람들이 차갑게 대했는데 어느날 모든 사람들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행동하는 그런 경험을 말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느닷없이 의도하지도 않았고 뜻하지도 않았던, 혹은 머리로는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일들이 세상 곳곳에서 자주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럴때 우리는 운명의 장난이라 여기며 크게 좌절하기도 하고 마치 깊은 늪속에 빠진 것처럼 인생 전반을 허우적 거리며 보내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처하면 우리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저는 확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세상에 사건이 일어나는 그 원리를 이해하게된다면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도 있고 꼬인 인간관계도 해결할 수 있게 되며 늪속에서 빠져나올 수도 있으며 큰 병도 낫게 되는 그런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요.
그렇다면 뜻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나는 원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여러분들의 의식이 어떤 에너지를 띄고 있느냐에 따라 헤아리기도 어려운 수많은 주파수대의 하나에 맞추어 그 주파수대에 맞는 차원의 정보를 끌어당깁니다. 그리고 그정보로 채워진 차원속에 살게 됩니다.
그러다 어떤 연유로 의식이 바뀌면 주파수가 바뀌면서 보여지는 세상은 그대로이지만 전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차원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만사 잘 되던 일에 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노력은 하지만 끊임 없이 많은 문제가 연달아 일어나기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반대의 일도 일어납니다. 매일 매일 죽지 못해 살고 있었지만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먼서 그것이 계기가 되어 갑자기 온통 환한 세상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차원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조 디스펜자는 그의 저서에 우리의 에너지는 주파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주는 정보 덩어리며, 우리가 보이기에 텅빈 공간처럼 보이는 곳에도 온통 정보가 가득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 세상은 정보의 에너지가 물결처럼 흐르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물결처럼 흐르고 있는 정보는 각각의 생명체가 지닌 주파수에 반응하여 우리의 눈 앞에 물질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비슷한 주파수대에 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비슷한 주파수대의 사람들을 더 자주 만나게 되고 같은 경험, 같은 고민, 같은 고통과 감정을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순수했던 유아시절이 있습니다. 그때의 세상은 마치 온 우주가 아기인 우리를 돌봐주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걱정이 없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당당하게 요구를 합니다. 그리고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라는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유아기를 벗어나며 우리는 갑가지 세상으로 부터 분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사람들의 무리를 따라야 하고,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결코 무엇도 얻을 수 없다는 생각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를 해야 평안한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내내 하며 학창시절을 보냅니다. 그리고 학교를 졸업해서는 좋은 직장을 구해야 안정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직장을 구하러 다닙니다. 이후 직장에 다니면서도 우리는 돈을 모아야 편한한 삶과 노후를 준비를 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떱니다. 이런 일상은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리 비극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 속에서도 우리는 성취감과 만족감,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기 때문ㅇ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의 갑자기 무너지 어떤 늪 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코 헤어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오랫동안 신음하며 괴로워 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에겐 희망을 갖기란 매우 힘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만약 우리가 모든 것이 에너지로 되어 있고 에너지에 따라 하나의 주파수를 가진다는 사실을 자각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활용할 줄 안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현재의 삶을 바꿀 수 있으며 늪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 활용법은 매우 단순 합니다. 바로 의식에 우리가 바라는바를 주의깊게 입력하는 것입니다.
2 년 전 저는 보유하고 있는 어느 집 하나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습니다. 나쁜 의도는 아니셨겠지만 부동산 사장님으로 인해 몇 천만원 손해를 보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 달 맘 고생을 했던 탓에 저는 그 부동산 사장님에게 피해보상청구를 할 까하는 생각을 잠시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개를 바로 저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도 나름 애를 쓰셨지만 어쩌다 안좋은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저는 일어난 일을 그냥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속으로 되뇌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안좋은 일이 되었지만 훗날 좋은 일로 되돌아와라! "하는 주문을 저의 머릿속에 입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달간 고생했던 일을 아주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부동산 사장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제 생각이 가장 먼저 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가격에 팔면 되지 않겠느냐고 물어오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제시한 금액은 제가 손해본 가격을 만회하고도 훨씬 남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매물로 올리지도 않은 집을 단 며칠만에 팔 수 있었습니다.
저도 참으로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사람입니다. 말도 되지 않는 괴로운 일을 계속 겪다 보니 숨이 쉬어지지 않을 만큼 상태가 좋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에 대한 불신과 원망 그리고 분노로 저의 정신은 많이 피폐해졌고 되는 일은 하나없이 안좋은 일만 연일 일어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절망스러운것은 저의 심정을 토로하고 의논 할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평소 잘 지내던 사람들조차도 어찌 된셈인지 제가 하지도 않은 일로 오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할 때 오히려 저는 그들로부터 가장 차가운 냉대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마치 몸이 갈갈이 부숴질 것 같은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급기야 저는 응급실로 쫓아갔고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면 온갖 검사를 다 받았습니다. 몸이 모두 정상이라는 의사선생님 말씀 앞에서 저는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신경과에 가서 약처방을 받아 먹기도 했지만 저의 인생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지는 못했습니다. 삶이 왜이리 힘드냐고 신에게 원망도 많이 하고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때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저에게 마음공부를 하게 된 계기가 될 줄은 그리고 두고두고 공부의 큰 재료가 되게 될 줄은 당시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아니, 공부가 되는 큰 재료가 되었다고 생각을 고쳐 먹으니 그렇게 된 것이겠지요...
우리는 일상속에 하는 생각들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생각조차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무심결에 하는 생각들조차도 그것들은 의식에 차곡 차곡 쌓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간에 그 생각에서 발현되는 감정의 에너지는 가장 적당하다고 여겨지는 가장 극적인 타이밍에 일련의 사건들로 우리의 눈앞에 내어 놓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해가 되는 것이든 이익이 되는 것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마치 술을 마시며 나는 쓸모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사람이 어느날 당신은 간암이다라는 선고를 받듯이 그렇게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의식은 우리의 삶을 우리의 바람과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내 가게 됩니다.
의식은 잠재의식이 되었든 무의식이 되었든 우리가 생각을 입력하는 대로 어느 순간 그것이 가장 발현되기 좋은 순간에 현실로 나타나게 만듭니다. 그래서 마음속 생각조차도 우리는 매우 유의해야 합니다. 그것이 모두 에너지와 주파수가 되어 거기에 걸맞는 것들을 계속 끌어당기게 되니까요.
저작년까지 어머니께서 나는 살 만큼 다 살았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아직 60대 밖에 되지 않는 어머니가 그런 말씀을 하시니 맘에 자주 걸렸더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폐암에 걸리신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수술을 받으시고 지금은 전과 같이 건강하게 보내십니다. 병원에서 퇴원하시는 날 저는 어머니께 몇 번이고 당부를 하였습니다. 절대 빈 말이라도 살 만큼 살았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요. 어머니는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시기는 하셨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조금 걱정이 됩니다. 혹여라도 어머니께서 또 살 만큼 산 나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실까 걱정이되는 것입니다.
조 디스펜자는 그의 저서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에서 "주의를 두는 곳이 에너지를 두는 곳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