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최대 인구를 기록할 때가 저 무렵이었을 겁니다. 13만 안팎으로 강원도에선 춘천, 원주, 강릉 다음으로 많은 인구였죠. 이 영상의 초반은 태백 최대 중심가인 황지동의 '구종점' 인근을 찍은 것입니다. 당시 명절이 되면 저 거리는 마주 오는 사람과 어깨를 부딪치지 않고는 걸을 수 없을 만큼 인파가 몰리곤 했습니다. 지금이야 몰락한 도시지만 당시엔 주말이면 인근의 고한, 사북, 도계 등의 읍 소재지 사람들도 심심찮게 태백을 찾곤 해서 황지 시내가 더욱 북적였던 걸로 압니다. 광산 도시의 특성상 타 지역 출신 구성원이 많아서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이 늘 문전성시였던 상황을 영상 후반에서 잘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아무튼 이 영상 시리즈는 볼수록 아련하고 귀중합니다....
@jaehakkim3404 ай бұрын
30만 도시 삼척군 한 때 우리나라 군단위 최대 인구 도시였는데 북평읍 출장소는 명주군 묵호읍 출장소와 묶여 동해시로 장성읍 출장소와 황지읍 출장소 묶어서 태백시로 태백시가 출범 당시 12만명 넘었는데 지금은 4만명대 도시로 통리축 철암축 황지축 문곡축 각각 2~4만명 이었는데 지금은 4개축 모두 도시가 죽었어요 황지축만 조금 도시 같고
@jaehakkim3404 ай бұрын
제천에서 철암 사이 비둘기호 열차 2~3시간 마다 다녔고 청량리에서 철암 구간을 태백선 경유 2회 영동선 영주역 경유 심야 1회 다니던 시절도 있었죠 원래 영동선 서울 심야 열차 고래사냥에 나오는 삼등삼등 완행열차는 청량리에서 영주 거쳐 강릉으로 다니던 열차 였죠
@user-sx9kb8wg8qАй бұрын
최대 인구요? 88년도까지 광산합리화 로 개인광산 전부 문닫은 시절입니다 인구 최다 시절은 60년도~70년도 죠
@user-rk7lp8fi1y2 жыл бұрын
요즘의 태백시 거리는 완전 유령도시 같던데ㅡ 저때는 참 활기가 넘쳤네요
@user-jy5kf9tx1w Жыл бұрын
32년전이면 내가 저곳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던 시절인데, 혹시 있을려나? 부모님도 살아계시던 시절인데
@user-st5fy8uw2p2 жыл бұрын
저당시 태백 유동인구 25만명 넘었던걸로 알고있어요
@justicek6526 Жыл бұрын
26만은 아니고 약8만정도
@user-ic2jy3hn5w3 ай бұрын
@@justicek6526 유동은 당시 15만 정도
@한미란happysong6 ай бұрын
#가수한미란 정말 사람이 많네요 지금은 많이 변했죠... 정겨움이 느껴지는 산소도시 태백 👍 💗 💕
@wj60702 жыл бұрын
저때 사람 많았네요 코로나 이전 무궁화호 탔을때 태백역 이용하는 손님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user-lc3gw1ff8c2 жыл бұрын
와!저땐 사람도 많고 엄청 활기차네?ㄷㄷ
@stanleyyoon49642 жыл бұрын
저때 저분들... 잘들 계시겠죠 🙆 사람냄새 사람풍경 ... 그립다 😱😬😑👍
@user-lc3gw1ff8c2 жыл бұрын
기차역 사람 바글바글한거 실화냐??ㄷㄷ
@user-zf4kc7og9k Жыл бұрын
저때 생각 나네요... 명절땐 시내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 였는데...
@Zman158 Жыл бұрын
저 강원도 태백산 자락 교통 접근성도 안좋던 고지대 도심에도 저렇게 사람이 바글바글 하던 때가 있었구나 싶네요. 그야말로 소도시를 비롯해 산골짜기 음내 들에도 사람들 사는 활기가 돌던 시대라는 느낌.
@sungbaechang55132 жыл бұрын
코로나가 없던시절 너무 부럽다..노마스크 북적북적..
@user-hz4tf2if4e Жыл бұрын
옛날생각나요...ㅠ
@user-be6iz2xp6h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멀리 있는 희망을 바라보았던 시절... 개인이나 나라나...
@Danmuzimuzi2 жыл бұрын
우와아...!!
@bgy07302 жыл бұрын
연못옆에 이브미용실 지금도있습니다
@user-dl8zb4he6q2 жыл бұрын
이브미용실 영업중인가요?
@alcohol_soju_drunk12182 жыл бұрын
@@user-dl8zb4he6q 네 아직 영업합니다. 화요일 정기 휴무
@kennylee38999 күн бұрын
1989년 중학교를 졸업후 태백을 떠나서 2019년에 부모님 모시고 가봤는데, 시장주변 삼거리는 그대로 왕복 2차선이더군요. 많은 빌딩들이 외관만 바뀐거 같았지만 태백역 주변은 참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Jh123486 ай бұрын
내가 한두살 때이네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
@user-wt8xp3vf3u Жыл бұрын
태백 터미널 생각나네요
@user-pg2ic1cd3w2 жыл бұрын
저시절 전생후 7개월때네요.
@rubysim34052 жыл бұрын
앞팬터 올리고 다니는 80..기차가 저리 생겼으니 당시 어린이들이 무서워할 법도 함 물론 이겨내면 꼬꼬마 철덕 한명 탄생이고
@JTtv-yl8pj Жыл бұрын
와~ 내 고향 태백시 동점 구문소❤
@user-og1sn3lo4v2 жыл бұрын
지금 태백은 사람이 없다
@user-vq9ru5os8z Жыл бұрын
당시에는 사람들이 엄청많네요
@user-kh7tr2li5e2 жыл бұрын
그립네
@user-np4sj2gx8d2 жыл бұрын
와 사람많다 태백가니깐 휑 하던데
@undeadjl2 жыл бұрын
그리운 풍경이네
@gaeul73092 жыл бұрын
40년전 역 주변에 석탄 더미와 산중턱을 오르던 삭도 가 생각 나내
@user-sx9kb8wg8q2 ай бұрын
아마. 흥전이나 통리 사셨나봐요? 그밑에 한보광업소가 있지 않았는지요?
@user-ro4zt2zv2c8 күн бұрын
전국 지방 사람들 태백시 로 많이들 이사 왔을때 입니다
@kingehtmoon Жыл бұрын
저당시 태백은 광산들이 번영해서 일자리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고 하던데.. 너무 멋진도시였군요
@redfox005162 жыл бұрын
와 지금 같은 거리 사람 보기 힘든데ㅋㅋ
@8334jyh Жыл бұрын
저때는 태백선을 경유하는 여객열차들은 대다수가 통일호였군요 저때 태백선을 지나는 무궁화호는 모두 EEC전동차였던걸로 알고있어요
@poo_co_kr Жыл бұрын
이때는 사람이 많았구나 -
@bgy07302 жыл бұрын
혹시 아빠나 할머니찍혔나~~
@user-xd6uq5ts2u2 жыл бұрын
예전 80년대 초까지 시내에 석탄차가 다녔지요. 그래서 장화없이는 못다닐 정도...
@user-lc3gw1ff8c2 жыл бұрын
저당시엔 가게들 장사도 잘됐겠네요?ㄷㄷ
@user-ky4dn9td4z Жыл бұрын
강아지가 현금을물고다닐정도였답니다
@Bupyung_basket Жыл бұрын
대형마트, 프렌차이즈, 편의점들만 남은 지금.. 저때의 소박한 개인 상점들이 그립네요
@user-dd8jn9lj1d2 жыл бұрын
역무원이 홈 승강장에 진입하는 통일호 열차에 전호하는 모습을 찍었으면 더 좋았을듯....
@Gygryy64723 күн бұрын
지금 태백역하고 사람많은것 빼곤 크게 다르지 않네요
@resa65822 жыл бұрын
삼척 태백 황금기 ㄷㄷ
@user-jo2ve2fc3n Жыл бұрын
여기는 철암 인가요 ?
@hellodiamond2 жыл бұрын
당시 석탄 생산지 클라스활기가 넘치네
@user-dq5fo3bl6vАй бұрын
구종점 앞거북식당막 걸먹던생각그립다
@user-wo4nw1jt5v2 жыл бұрын
태백 영월 단양 제천
@user-vk4zo6pe3l Жыл бұрын
저 나이쯤 엄마랑 기차역에서 초콜렛 물고 웃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도 70대 나도 40대중반. 신용카드도 드리고 통장에도 돈이 있으셔도 우수운게 요즘도 엄마가 그냥 길가다 2000원짜리 떡을 가끔사오십니다. 그걸 맛있게 먹는게 요즘 제 효도죠.
@mbcgw Жыл бұрын
마음 따수워지는 댓글이네요 🥰
@younghoonkim9199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 다웠는데~ 지금은 인구수 줄어서 읍처럼 썰렁 할텐데...
@user-vt4dc9el4e Жыл бұрын
89년이면 고1때네
@user-dl8zb4he6q2 жыл бұрын
기차타는 산타모자쓰신분 40대초반 이시겠네
@user-sh3ih5vd5i2 жыл бұрын
포대기로아기없은엄마지나갔네요 나였나?!
@SL-wf8oq9 күн бұрын
가정폭력이 심했던 아버지...윗집..아랫집에 말려달라고 울며 찾아가길 수십번... 등교시간이 늦었다고 많은 반아이들 앞에서 따귀를 날린 태백중학교 여선생...점심시간에 나를 끌고가 성행위하듯 내위애서 비벼대던 학교새끼들...사는게 지옥이였던 그시절... 학교미술시간에 그린 그림을보고 화구를 사주신 미술선생님... 처음 누군가 나에게 기대를..희망이있다 표현해주신 미술선생님.... 48이라는 나이를 먹은지금..추억이라기에는 쓸쓸하고 비참했던 시간... 그 시절 풍경을보니 어제일처럼 볼이 아리고 ,몸에벌레가 기어다니는것 같고, 쓸쓸해져서 가슴이 시려집니다..
@user-ky4dn9td4z Жыл бұрын
뉴욕제과 내친구네집 황지서점 옹달샘 청바지파는옷가게
@user-ij2lw7zw2g Жыл бұрын
죄송한데.. 도계 영상도 좀 많이 올려주세요. 이때는 도계도 인구 많았다는데.
@user-bs1ro7sb9o Жыл бұрын
5만정도ㅎㅎ요
@E.ssssss3 ай бұрын
저렇게 사람많고 살기좋아보이는데 왜지금은 유령도시가되엇지;;;
@hyoyounglee50462 жыл бұрын
얼마전 태백에 물닭갈비 머그러 갔는데... 저런 활력이 않느껴지던데.... 횡하고 황박한... 석탄생산할땐 돈이 덜아서 저런 느낌이 있었구나... 정선, 사북, 태백이 이제 그냥 지방 중소도시 느낌이며, 그 날리던 탄가루가 사라지니... 매력이 상실... 누군가의 고통이었을 탄가루지만... 그래도 우리 세대엔 그 탄가루의 향수가 크게 남아 있는 듯 합니다.
@SsSHwA1572K74 ай бұрын
지금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을 빼앗간 코로나펜데믹 지옥같은 시간들 이젠 희망없는 나라 산소도시 태백산☃️태백시
@jihs75072 жыл бұрын
연말에 서울 등지로 가는 사람들과 태백으로 일출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혼잡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user-gs1qv5tl6h2 жыл бұрын
태백에서 일출을 어떻게 봅니까
@ooooo211 Жыл бұрын
@@user-gs1qv5tl6h 태백산 올라가서 보는거겠죠
@warehouseinsideme Жыл бұрын
요즘보다 겉늙어보이는 시절인거 감안하면 8,90년대엔 진짜 젊은사람들 어린이들 많다..
@user-hd1po8oy4o2 жыл бұрын
나 황고 다닐때다
@10bega2 жыл бұрын
오 선배님 ㅋ
@user-lc3gw1ff8c2 жыл бұрын
저당시 동네 개도 천원자리 물고 다녔다던데 그게 무슨 말인가요??탄광회사가 월급 엄청 많이 준다는 뜻인가요?
맞아요 탄광다니는 사람들은 대학보내고 서울에 70~80대까지 서울에 집사놓고 그런 사람 많았죠 빨간불켜진 술집에 술로 흥청 거린 사람 76초졸까지 살았는데 아주 풍요로운 동네였죠 80초도 좋았죠 가스 생기고 하향산업 됬죠
@tnxte9634 Жыл бұрын
인구도 저때가 천만명 이상 적었지.. 활동인구 젊은이들이 많아서 그런거지 캄보디아가 지금 가면 사람많아 보여도 인구가 우리보다 3분의 1도 안되지만 거리엔 젊은이들
@user-bp3le3nk9z2 жыл бұрын
내고향 태백 중앙국민학교9회친구들 머하노
@user-pu2dd9bc8g2 жыл бұрын
5월 마지막주 일요일 황지중앙초 동문 체육대회 합니다
@user-ik7os9cg4p Жыл бұрын
몇년생이십니까... 제 동창 하고 동명이인 이셔서 물어보는 겁니다.
@cynicalko2124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한반도가 남반부 호주와 붙어있었다는걸 태백 암모나이트 화석을 통해 알 수 있는 바닷속 화석의 도시, 화석들의 석탄의 도시 태백! 눈꽃 축제의 도시 태백! 여름에 열대야 없는 최적의 도시, 실비집에서 쇠고기 한점에 소주 쫙~~ 땡기는 도시 태백! 그런데 가는 것도 불편하고 겨울에 가면 경사가 심해 브레이크 밟아도 쫙쫙 미끌어지는 길도 험한데 주차 공간이 너무 없어 너무 불편한 태백! 터널을 뚫던 뭐하던 주차장 쫌 많이 만들어 주차 쫌 쉽게 해야 태백에 놀러갈것 아닌가? 태백 실비집, 물갈비, 고등어 두부 등등 미식 고장 태백! 20억년전 바다속 화석의 도시 태백에 놀러오세요!
@user-xk2yc9rc9l Жыл бұрын
저때보다 대한민국 인구는 천만명이나 늘었는데 지금 사람들 다 어디간거죠??
@asdfqw101 Жыл бұрын
저때보다 인구는 많았젔지만,, 지금은 60세이상의 나이먹은 사람들이많으니,, 대부분 집에있거나 요양원등 시설에많이있고,,, 저당시엔 젊은사람들이많으니 일하기위해 혹은 놀러다니느라 밖에많이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