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시스 마장기 조종해서 성기사단 쓸어버리는 건 신박한 해석이긴 했습니다. 이올린 스토리의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부분이라 그런지 미어캣이 나름 공들여 만들었어요.
@빙식이Ай бұрын
공들여 만들어졌다는 것엔 동의합니다. 후반부 라시드 탈출 장면도 회색의잔영에 비하면 잘 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몰입하던 상대가 전환 된 시점이 저로서는 몰입을 깨게 만들었고, 애착과 애정이 생긴 아군 캐릭터들은 본인 손으로 직접 처단하는 것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에서 전작 주인공인 '조엘'을 직접 처단하거나, 주인공인 '엘리'를 한계까지 플레이어 손으로 직접 밀어붙인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해석들이 많았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D
@user-rz4nw9em9mАй бұрын
ㅎㅎㅎㅎㅎ저는 창3파1 에서 버몬트로 내가공들여키운 마르자나 처단할때 가 충격이 생각나서 좋았던것 같아요:) 내가 키운애들을 처단할때의 가슴찢어짐 ㅠㅠㅠㅋㅋㅋ생각의 차이인듯요 ㅋㅋㅋ
@user-hq6xn8nx6zАй бұрын
@@빙식이 이건 개인차가 좀 있을거 같네요. 저는 이올린에 좀 감정이입이 잘 안돼서 (애정이 딱히 없어서) 딱히 '뭐야 이건?' 까지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좋았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이런류의 게임은 팬심으로 하는거라 실버애로우 팬들에게는 좀 크리티컬 하다는건 이해가 됩니다
@armirad29 күн бұрын
나도 사막풍 플레이 하면서 하틴의 뿔 전투 생각했는데 창세기전이 역사적인 면을 차용한 부분이 많아서 비슷한 생각한 사람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