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있는여행] 오래된 젊음 - 충남 논산
■ 호남의 소금강, 대둔산
전북 완주와 충남 논산, 금산의 경계를 이루는 산, 대둔산.
충남과 전북에서 모두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놓을 만큼 산세가 수려한 곳이다.
주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고봉인 마천대를 비롯, 온갖 모양의 기암절벽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신라와 백제의 치열한 전투소리가 들리는 곳, 노성산성
백제와 신라가 서로 마주했던 마지막 방어지에 해당하는 노성산성.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산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이곳에 서면 지난 날 치열했던 전투소리가 메아리 치는 듯 하다.
■ 전통 한옥이 주는 특별한 따뜻함, 논산 명재 고택
조선 중기 유학자 명재 윤증선생께서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쓰던 곳, 명재고택.
우리나라 한옥의 아름다운 공간 구조를 보여주는 곳으로, 사랑채에 앉아 멀리 펼쳐지는 주변 경관을 보고 있노라면 하룻밤 머물고 싶어진다.
■ 광명의 촛불, 반야산 기슭의 관촉사
논산을 찾는 이라면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할 관촉사.
낮고 조그만 산 기슭에 자리한 관촉사 앞마당에는 미륵불이 인자한 미소를 보내고...
관촉사에 이르는 길엔 벚꽃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 통한을 품고 잠들다. 계백장군 유적지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 황산벌.
이곳에는 계백장군의 충절 정신을 담은 바람이 불어온다. 계백장군의 묘와 함께 백제군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군생활의 시작, 육군훈련소
논산하면 떠오르는 곳, 육군훈련소.
사나이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인 훈련소에는 각자의 소중한 추억이 있다.
그 속에서 만나는 눈물 섞인 추억.
#논산 #육군훈련소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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