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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빠지다
자연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나 오세진입니다.
이번엔 청주에 있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문화 유산인 상당산성에 다녀왔습니다.
사색을 하며 걷기에 좋은 길을 꼽으라면 단연 산성길이 아닐까요?
파란 하늘을 볼 수는 없었지만, 안개 드리워진 산성의 모습은 신비롭기 그지 없었습니다.
사적 제 212호로 지정되어 있는 상당산성은 서쪽과 북쪽으로는 금강유역, 남쪽과 동쪽으로는 한강유역으로 흐르는 물줄기에 이어지는 분수령에 축조된 산성으로 원래 자리에 백제시대부터 토성이 있던 것으로 짐작되며 1716년 숙종 42년에 석성으로 개축을 시작하여 영조 때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 덕분에 청주 시민에게 늘 쉼을 제공하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고 해요.
저희는 남문에서 시작하여 서남암문 서문 동북암문 동문 그리고 동장대에서 끝나는 코스로 상당산성 성벽길을 달려보았습니다.
OSK에서 기획, 주최한
산성의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된 산성트레일러닝 시리즈의 그 첫 번째!!
기대이상의 아름다움과 달리기 좋은 코스 덕분에 충전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다음엔 어느 산성을 달리게 될까요?
상당산성은 상당히 예뻐서 상당, 상당한 시간을 머물고 싶어져서 상당이다!!!
_ 자연에 빠진 오세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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