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377-1 "제가 바쁘게 살아야 해요" 뇌졸중에 걸린 남편 대신 설거지 알바하며 시어머니에, 가정까지 책임지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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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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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ай бұрын

[사노라면] 377회 2019.05.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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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2
@Luckyman1983
@Luckyman1983 4 ай бұрын
돈과 불륜을 쫒아서 가정파과와 코흘리게 어린 자식도 버리고 가는 세상인데,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응원드립니다. 대한민국 여성 천만명중에 한 분이십니다.
@reload7862
@reload7862 4 ай бұрын
며느리 하나는 진짜 잘 두셨다… 어쩜 저리 마음이 고우실가
@user-dr2qh9ts3k
@user-dr2qh9ts3k 4 ай бұрын
어쩜 이리도 착한 며느리가 있는지요 복 듬뿍 받으세요
@user-hh6pg2sx8l
@user-hh6pg2sx8l 4 ай бұрын
며느님 존경스럽슴니다
@user-rm2rw4mn8b
@user-rm2rw4mn8b 4 ай бұрын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가슴 뭉클합니다 ㆍ응원합니다 ᆢ
@hellodanbi
@hellodanbi 3 ай бұрын
가족을 돌보시는분도 본인건강을 챙기셔야합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를 털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홀로 남아 샐프부양을 준비중인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은 1인가구로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이기도 합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셨습니다. 어머님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아버지는 혈관성치매에 망상이 동반한 일명 나쁜치매 알츠하이머와 파킨슨인 어머니는 착한치매셨습니다. 대화도 잘되셨구요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부모님들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무서워하십니다. 치매노인은 간병이 힘듭니다. 대,소변도 받아야하고 재활도 해드려야하고 대화는 잘 안되고 공감도 안되니 더 힘듭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오랜시간 두 분을 동시에 혼자 대,소변 갈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간병하는 사람의 건강이 먼저 무너지는것같습니다. 작년에 두 분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 돈이없어 뇌동맥류 진단금 천만원으로 아버지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런데아버지가 돌아가신줄도 모르시던 어머니가 3개월 후 아버지를 따라가시고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다른 혈관질환도 생겼고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 간과 신장 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53kg - 71kg 15kg이 넘게 갑자기 쪄버렸고 걷는것도 움직이는것도 무릎에 무리가 가서 힘이듭니다. 그리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불안증과 우울증은 어릴때부터 같이 자랐습니다. 공황장애는 간병할때 왔습니다. 저는 아직은 마음속에 많은 감정들을 다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찾고 있습니다.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세상에 중심은 지금까지 부모님이셨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지금 저는 저를 찾고있습니다.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저는 단단해보이고 싶어서 늘 가면을 쓰고 살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신후 무너지고 가면이 벗겨졌습니다. 약한 제가 있습니다. 무너져 허우적거리는 제가 있습니다. 취업을 했으나 건강이 악화되어 퇴사를 한 상태로 물가는 무섭게 올랐고 막막합니다. 치료도 받고있고 약도 먹고있는데 자꾸만 감정이 커집니다. 노력은하고있습니다만 자꾸 무너집니다 부모님이 없으니 사람들은 자유라고 말하지만 저도 아는데 감정은 점점 더 커집니다. 원망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죄책감 미안함 원망 미움 그리움 많은 감정과 과거가 저늘 낭떨어지로 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감정은 아닌것같습니다. 하지만 저를 아끼고 저를 사랑하고 저에게 시간을 주고있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rf4hr5fm3q
@user-rf4hr5fm3q 3 ай бұрын
며느리 참착하고 대단하시다 힘내세요
@user-lu5fb5zd7q
@user-lu5fb5zd7q 3 ай бұрын
아들이 효자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user-no8sb5kh3d
@user-no8sb5kh3d 4 ай бұрын
조개빈껍데기는.모았다가.밖에버리지.또강에버리면.또잡이지!ㅊ.ㅊ.ㅊ
@user-jp5yg1lb3s
@user-jp5yg1lb3s 4 ай бұрын
저렇게 매일 잡는데, 다슬기 씨가 마르니까, 없지. 다슬기 껍질을 강에 버리면 담에 또 올라 오지않나. 왜 다시 강에 버리냐.이해가 안되네. ㅉㅉㅉ
@user-xj3bc9cp4f
@user-xj3bc9cp4f 3 ай бұрын
스레기를 강에 버리지말고 뭍에 와서버리며 되는데 무한반복 강에버리고
@user-cb5jp6lu8u
@user-cb5jp6lu8u 4 ай бұрын
맨날 다슬기 쓸어가는데 있겠나
I wish I could change THIS fast! 🤣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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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WANTED TO TAKE ALL HIS GOOD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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