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92 어쩌다 어른 (2017)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의 다시 보고 싶은 명강의가 새로운 인사이트로 돌아온다! 난생처음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각 분야 지식인들의 울림 있는 유머와 깊이 있는 통찰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 / 사피엔스스튜디오
Пікірлер: 112
@AtelierRyza33 жыл бұрын
실수가 아니라 그냥 국제 정세에 어두웠던 거임. 조선은 끝까지 당시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했던 여진족의 청제국을 야만족 오랑캐라고 생각했었고... 뿐만아니라 이는 조선이 후에도 서양인들을 서양 오랑캐, 일본을 일본 오랑캐라고 생각하면서 무시하는 결과를 맞이함.. 또한 빡친 청나라 홍타이지 황제가 군대를 이끌고 직접 조선을 침공해 조선을 반식민지 상태로 만들어서 내정 간섭을 시작했고, 조선은 청나라의 식민지 상태가 됬고 이를 명시하는 식민지 '척화비'까지 세워졌음에도 조선은 끝까지 정신 승리를 하면서 조선이 유일한 문명국이라고 생각했음.. 결국 이런 조선의 국제 정세에 어두운 어두운 외교력과 근본없는 근자감 때문에 조선은 몰락의 길을 걸음. 절대 실수가 아니라 고의였음.
@legacy84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이 빠졌는데...마지막에 홍타이지가 조선 왕자를 보내라고 했지만,조선 조정에서는 왕자대신 왕자대역을 보냈다. 들켜서 왕자 대역을 인솔한 조선의 관리가 죽었죠.
@user-en4ni8rq2i3 жыл бұрын
지금 생각해보면 ㄹㅇ 너무함 ㅋㅋ
@unitedstatesofamerica37396 ай бұрын
아니 그걸 또 어떻게 들켰대ㅋㅋㅋㅋㅋㅋㅋㅋ
@user-xq2xm1xy3u2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밋게 잘배웁니다
@user-rx1lt6hx6e3 жыл бұрын
난 항상 느끼는거지만 설쌤 역사 재밌게 가르쳐 주셔서 좋은데.. 꼭 전공자여야 가르칠 수 있는 법은 없잖슴.. 재밌게 공부하면 좋지ㅠㅠ 뭐 너무 과장해서 가르친다고 말 많아도 난 그렇게 안느껴지던데 역사전공자들이 보기엔 싫거나 그럴 순 있어도 자꾸 연극학과? 나왔다고 역사 가르치는걸로 넘 몰아가는거 같음 ㅠㅠ 꼭 전공이 아니어도 설쌤처럼 재밌게 가르쳐주면 좋지 난 긍정적이게 생각하는디.. 역사가 재밌게 느껴져서 공부하기에 되게 좋은데 ㅠㅠ 그냥 자기한테 좋고 맞는 강사 찾아서 어찌됐든 배우면 되는거 아닌강 ㅠㅠ 암튼 설민석 선생님 파이팅 하세용..
@travel-tr1dm Жыл бұрын
틀린내용을 가르치는데 ㅋㅋ
@JISANGJIHA2 жыл бұрын
청나라도 할 만큼 했다 ㅋㅋ
@user-du6ig5df8h3 жыл бұрын
2:32 카메라분도 매력있어보였는지 여러번 잡으시네 이분
@user-kh5rv4ds8s2 жыл бұрын
멍청한거지....쇠퇴하는 명나라는 고개숙이고 떠받들고 아시아의 패권국이되버린 청나라앞에서는 고개를 뻣뻣하게 든다? 국제정세를 모르는 나라의 말로...
@user-xv3zu8pf7l3 жыл бұрын
설쌤 한능검 심화 교재구매해서 21년2월 한능검 심화 준비잘하겠습니다ㅎ
@unahch9147 Жыл бұрын
설씨가 잼있게 강의한다고 하는데, 그 재미위해 제맘대로 역사왜곡을 시전하심.
@user-zk3mb5cn7o3 жыл бұрын
저때 우리가 자주적이고 독립심이 강해서 청나라에 고개를 숙이지않고 빳빳하게 있었던게 아님. 명나라에는 바짝 엎드려서 고개를 숙이고 절대복종했음. 청나라에 짓밟히고 나서도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명나라를 섬겼으며, 심지어 명나라가 멸망한 이후에도 경복궁 구석진곳에 대보단이라는 명나라 영락제를 기리는 사당을 지어놓고 역대 조선 왕들이 청나라 몰래 제사를 지내왔음. 이게 조선 이였음.
@user-qn5pg3rx2e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구해주고 지네나라 망한 병신들인데 그정도는 해줘야지 ㅋㅋㅋㅋㅋ
@aakkaakkak3 жыл бұрын
@@user-bt4ty2dx5n 영락제 x 만력제 o
@user-on9uw2gx7o5 ай бұрын
첨단무기와장비를 더욱 더 증강시켜 주변잠재적들이 놀라 공포를 느끼게 해야 한다.
@bella-gl6bu Жыл бұрын
이제 보니 인기탑인 설쌤과 강형욱은 연기가 또 짱이네 ㅋ
@hansunguniv3 жыл бұрын
다른건 몰라도 남의 나라 황제 즉위식에 고개 꼿꼿이 들고 있는건 미친짓이지.. 그래도 죽이진 않고 패기만 했네;;
@user-jk5ti5dg3t2 жыл бұрын
손찬이형!!!!!ㅠ
@user-uo4qr2bt5b Жыл бұрын
인조는 왜 조인지도 모르겠고 그때는 정말 밖에서 날리인데 안에서 싸우는 지금이랑 다른게 없음 역시..
@art-pv3ie Жыл бұрын
후금은 고려때 여진이 세운 금나라를 구분하기 위해 '후'자만 를 붙인 것이고 그때도 거의 황제국이었으니 조선의 후금도 황제라는 칭호만 안 사용했을 뿐이지 자신을 명과 맞먹는 나라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user-ir5po1nm8r2 жыл бұрын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들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존재하구만
@user-sw7ng6ov1c3 жыл бұрын
저러고 한참 후에도 계속 청을 무시.. 연암 박지원이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음...
@gerughigiulio91903 жыл бұрын
그랬던게 정작 진짜로 청을 무시해야 하는 개화기때는 또 청에 사대하고 굽신거리는 황당한 행각을...
@brandenjrmidshly10953 жыл бұрын
@@gerughigiulio9190 심지어 고종은 동학운동 진압하겠다고 청에 군대 보내달라고 떼써서 일본 군대까지 한반도에 들어오게 하는 개 병신짓거리까지 함
@user-nz8dm6zr8z2 жыл бұрын
박지원은 그 시대 정말 깨어있던 사람
@user-ni6tm3rw9y Жыл бұрын
같은 역사가 오늘날 다시 되풀이 되는거 같아 마음이 무겁네
@user-ox5uz1xe9h2 жыл бұрын
ㅎㅎ역시 설쌤 ㅋㅋ
@user-ec9oo2pp9k3 жыл бұрын
설쌤 항상 감사합니다♡♡♡
@hiodour3 жыл бұрын
3:06 ??? ㅋㅋㅋㅋㅋ 근데 멋있다 ? 저건 멋있는게 아니고 멍청한거지 ㅠㅠ 아오 ~ 저상황에 멋있다는 말이 나오냐 ?
@OO-tp2ky3 жыл бұрын
한국사 배워보면 답답한 부분이 많죠. 물론 지금 시대의 생각으로 그 시대 사람들의 사고를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그래도 보다보면 참... 삼전도의 굴욕만 해도 어릴때는 외세의 침략을 당해서 27번 절하는 굴욕을 겪었구나 하는데 나이먹고 보면 27등분 안당한게 용하다 싶을 정도...
@user-gw2zu5do2r3 жыл бұрын
사신 두 명이 이확, 나덕헌 맞죠?
@user-nm8nj8mq3w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user-nr3cp5lp8z3 жыл бұрын
광해군이 좋은 왕이 아니지만 백성들한테는 좋은 왕이였는데 인조 서인들은 백성 생각도 안하고 지들 권력 유지 명분만 생각하던 고집불통들임 그로 인해 많은 백성들이 죽고
@user-qy4pw3bb2v3 жыл бұрын
광해폐위때 백성들이 욕만 했고 동정이나 복위등의 여론이 거의 없었으며 시녀조차 하찮게볼정도니 당시 민심은 이미 돌아갔으며 실제로 광해시기 궁궐특별세금에 의해 탐관오리들이 판쳐서 괜찮은 수령이 임기가 끝나서 다른곳으로 가려하니 그고을 사람들이 돈모아서 수령을 사려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또한 대동법등(대동법이 무조건 좋은건아니지만) 민생에 관련된 업적은 제위기간때도 남인과 서인중심이며 인조가 양전사업등의 민생관련사업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북인이 특별하게 나쁜건 아닌데 광해가 세력균형을 뭣같이해서 일어난 결과죠
@user-bp8nq2df5e3 жыл бұрын
??? 과전법 반대 경기도 일부 축소 시행 민생 따윈 집어치운 무리한 궁궐 토목 공사 내정 면에서 광해군은 거의 최악의 군주인데요
@user-mm9to9hm8o3 жыл бұрын
지금의 자한당과 같지 그 서인놈들이
@user-ji4vr6uf4g3 жыл бұрын
돈 애비야 돈 애비야 걷어드린 금.은은 어디에두고 그걸을 걷는가. 광해군 귀향가는 길에 백성들이 조롱한 내용. 광해군일기 중초본-
사실상 지금의 시점으로 보면 뻔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진짜 변수의 변수의 변수들이 너무 많았어서 진짜 헷갈렸을것 같네요...
@user-nm8nj8mq3w3 жыл бұрын
참고로 명나라는 이자성의 농민반란이 직접적인 원인이었고 이에 산해관을 지키던 오삼계라는 명의 장수가 청군에게 문을 열어줌으로써 청군이 무혈입성하여 망한 겁니다. 청나라가 군사력으로 압도해서 명을 멸망시킨 게 아니죠 실제로 누르하치도 명나라와의 전쟁 부상 후유증이 도져서 죽죠. 즉 다시 말해서 조선은 앞으로 중원의 주인이 누가될지 정말 몰랐던 겁니다.
@user-qy4pw3bb2v3 жыл бұрын
@@user-nm8nj8mq3w 근데 따지고보면 청이 자꾸 약탈해서 경제가 안좋음 - 농민반란 - 더 못막음 - 더 큰 농민반란이여서 이걸 해결하려면 명이 장거정같이 제도개혁을 해서 새는 세금을 없애야 하는데 조선이였으면 이게 되는데 명은 이미 시스템적으로 망가질대로 망가진지라 뭐 망할나라긴 했었죠
외교 실책을 지적하고자 함은 알겠지만... 그럼 넙죽 엎드려서 벌벌 기었어야 한다는 건가. 청이 준 기회...? 그 뒤 크나큰 희생을 당했기 때문에 실책이라고 보는 건 동의하지만, 어째 내용이 묘하게 친일파들 주장과 맥이 닿는 것이... 이분도 설명만 잘 했지 속은 비었던가.
@user-ze3jw9ly6r2 жыл бұрын
있는 그대로 하세요 말도 안돼는 거짓말로 지어네서 하지말고 ㅉㅉ
@user-im5mv4mq9b2 жыл бұрын
읽십?
@user-of4wm9jv9q Жыл бұрын
여진족을 조선족처럼 표현하네
@user-du5ew8yt9o3 жыл бұрын
절하고 조선가면 오랑케 에게 머리 조아렸다고 죽는다고 솔찍하게 이야기 하면 어땠을까?
@user-iq8ev1vo9y3 жыл бұрын
말해도 안말해도 죽고 .. 그때문에 백성만 탈탈 털림 ..
@user-im5mv4mq9b2 жыл бұрын
신하가읽쉅 왕은 모르네
@DavidLee-ge3nx3 жыл бұрын
지금도 형국에도 적용해서 중국 깔 때는 본인들 주제를 알고 까라
@user-eb5rl1iu2p2 жыл бұрын
제발 이 짐승,강의 듣느니 킹무위키 정독해라
@user-he1ii1ef8x2 жыл бұрын
켜무위키 ㅋㅋㅋ
@kssokhauszi46613 жыл бұрын
청이 왜 조선을 멸하지 않았을까?
@Bi_BUM3 жыл бұрын
뒤에 명이 있어서 조선을 침공하는걸 계속 망설임. 나중에 올때도 속전속결로 끝낼려고 바로 한양으로 닥돌한거고.
@AtelierRyza33 жыл бұрын
명제국과 전쟁중이었고, 조선을 정복하거나 멸망시켜도 메리트가 없었음, 조선이 그만큼 영토가 크거나 자원이 풍부한 부유한 국가가 아니었음ᆢ 그래서 차라리 조선을 식민지배하는게 더 이득이었음. 2차세계대전때 일본제국이 굳이 조선을 멸망시키지않고 지배했던거랑 똑같음
@kssokhauszi46613 жыл бұрын
그럼 한반도가 비옥한 땅이었으면 한국은 중국 소수민족이었겠네요?ㄷㄷ
@user-qy4pw3bb2v3 жыл бұрын
왜 그게 실수예요? 조대수를 비롯한 3만 정예군이 금주에서 지르갈랑과 대치중인 상황이였고 비록 지기는 했지만 오양군 수만이 지원와서 도르곤과 한판 붙는등 요동상황만 놓고 봐도 청이 압도하지는 못하는 상황이였어요;; 명의 패배가 확정시 되는건 송산전투 이후나 판단할수있게 되는데 결과 다 아는 사람이 실수다 아니다 라고 얘기하니 좀 그렇네요./...,
@user-fs7pd3mu6g3 жыл бұрын
당시 명나라는 조일전쟁 이후로 이미 쇄약해질 대로 쇄약해져서 화북을 후금에게 뺏기냐 안뺐기냐의 문제였지 절대로 후금을 멸망시켜서 만주를 수복할 국력이 안됐습니다. 그러면 조선입장에서 국경을 맞댄 후금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는 건 절대로 해선 안 될 행동이었습니다. 결과론이 아니라 명나라가 여진족에게 망하지 않았더라도 조선이 그런식으로 외교를 해서는 안됐다는 겁니다. 결과론으로 보면 정말 말도 안나올 정도로 터무니없는 실책을 저지른 것이고 당시 국제정세로만 봐도 분명한 실책입니다. 유투브 댓글 보면 인조의 친명배금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던데 아무리 최근 광해군이 미화되어서 성군처럼 묘사되는게 꼴보기 싫더라도 광해가 계속 집권했으면 두번의 호란을 막을 수 있었다는 걸 부정하면 안되죠. 이미 고려시대 때 금나라에게 사대를 한 대가로 침략받지 않은 전례가 있었고, 요나라에게도 사대만 했다면 상대가 전쟁광 성종이었다고 해도 전쟁은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당시 여진족의 바람은 중원에서 명이 가졌던 국제적 위상을 갖는 것이었는데, 조선이 후금의 체면만 세워줬더라도 절대로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병자호란 후 청은 조선을 속방으로 삼았을 뿐 기미주로 삼지 않았습니다.
@user-qy4pw3bb2v3 жыл бұрын
@@user-fs7pd3mu6g 글쎄요 명나라가 쇠약해진건 맞는데 청에게 냅다 밀릴수준은 아니였죠 그리고 광해군이 계속 있었다면 전쟁이 안일어날것이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광해군 역시 인조처럼 도발도 했고 심지어는 군대까지 보냈었죠 심지어는 광해 본인조차 홍타이지가 칸이 되면 무조건 쳐들어올것이라고 예상하였는데 왜 안쳐들어올것이라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user-qy4pw3bb2v3 жыл бұрын
@@SerenitySoundsn 국가간 외교 안한적 없어요 인조때 인삼문제로 청이랑 조선이랑 외교문제 벌어진적도 있고 함부러 넘어가서 트러블생긴적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미안하다고 청요구 다들어주고 최대한 저자세로 들어줄것은 다 들어줬어요
@stivejin92813 жыл бұрын
설민석씨 강연보면 원래 헛점투성이에요. 애초에 역사학전공자도 아님.
@user-qy4pw3bb2v3 жыл бұрын
아 정묘호란이니까 이정도도 아니고 영원성에서 지고 돌아간 직후네요 정묘호란 이후에 금주성-영원성에서 최대의 참패를 당하는등(영금대전) 전황은 결코 명에게 나쁘게 돌아가지 않았는데요....정묘호란은 갓즉위하여 무언가 보여주어야했던 홍타이지의 입장과 권력이 막강했으나 혈통때문에 황위와는 거리가 멀었던 아민의 입장이 맞아떨어졌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아민은 '기사의 변'때 대학사 손승종에게 패배하여 유폐될때 '아 조선침공했을때 한양점령해서 거기 눌러앉았어야했는데!'하면서 잡혀갔었고 정묘호란때도 같이 왔던 요토,쇼토,지르갈랑,두두에게 한양점거해서 눌러앉자고 꼬드긴것도 사실이죠
@user-md9zx4te5c3 жыл бұрын
쳐들어온 청이 아니라 침략당한 조선의 탓이면 일본의 아시아 침략이나 6.25도 일본과 북한의 책임이 아니라 힘없었던 대한민국과 아시아의 탓인가? 게다가 당시 명나라를 버리고 청을 다짜고짜 빤다는건 미국을 버리고 중국을 빤다는거랑 같은 이치인데? 일제시대때 허구헌날 민족의 한풀이는 맛깔나게 하시면서 이런데서는 피해자 탓을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