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인류가 하는 일중에 가장 대단하면서 가장 신나는 일이 우주선을 만들어 먼 행성으로 보내는 일이 아닐까요? 기본적으로 기술력, 국력 등이 뒷받침 되어야 겠지만, 그 바탕에는 우주 탐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과학 저변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뉴호라이즌스 호의 명왕성 탐사도 그런 관심과 저변 끝에 나온 결과일 겁니다. 태양계 바깥쪽 탐사, 한편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21세기에 심우주 탐사는 남의 나라 일이 아닙니다. 우리도 액체 로켓 누리호, 스나이프 위성 등 여러 우주 탐사 계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주 탐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주가.. 미스테리 가득한 곳이 아닌, 언제든 탐사 가능한 곳으로 여겨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한 책:
"뉴호라이즌스,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
앨런 스턴, 데이비드 그린스푼 지음
bit.ly/33fyI08
영상 마지막에도 적었지만, 정말 스타트랙의 현실판을 읽는 듯했습니다. 우주선을 만드는 과정과 명왕성에 도달하는 기술적 어려움도 흥미로웠지만,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었던 부분은 초반 탐사계획 제안 부분이었습니다.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벌어지는 숨막히는 암투?가 정말 재밌네요.
나사도 빡센 곳입니다.^^
#명왕성 #뉴호라이즌스 #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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