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라고 하자 (feat. 10CM) 00:01 Back to the day 갓 10대가 됐을 때 그때 내가 널 보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해? 왜인지 외로워지는 밤에, you say 흐린 추억 속에 네게 안겨 잠드네 Yeah, 친구들과의 술자리, 나는 또 네 얘기를 꺼내 보고 싶다는 넋두리에 친구들 답은 뻔해 10년도 더 된 애를 사랑할 수 있냬? 이제 그만 잊으래, 근데 그게 잘 안돼 그래, 걔 말마따나, 넌 아담의 사과일 수도 But 난 신을 안 믿으니까 네 전화 바로 픽업, 지금 주소 찍어 어디든 상관없어 다 갈 테니까 Love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이라고 하자 임마 네가 뭘 알아, 이건 사랑이 맞아 분명 약속했단 말이야 I know I'm wrong,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온 기억들을 더듬고 있을 때면, you say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리하고 가자 아메리카노보단 라떼를 맛있게 내리던 네 집 앞 카페를 매일 같이 갔었었던 그때를 내려줄 게 쓰지 않아 이제는 넌 매일 밤 예뻐, 예뻐 해주며 날 재워, 재워 식어버린 널 데워, 태워 꿈에서 날 깨워 줘 버려진 기억들 속에서 쓸만한 컷들을 찾고 있어 이미 내 곁에 더는 없는 너지만 난 너를 느낄 수 있어 닿을 듯 안 닿을 듯 떠나는 뒷모습이 왜인지 행복해 보여 너라도 행복해줘 Love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이라고 하자 임마 네가 뭘 알아, 이건 사랑이 맞아 분명 약속했단 말이야 I know I'm wrong,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온 기억들을 더듬고 있을 때면, you say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리하고 가자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이라고 하자 임마 네 말이 맞아, 이건 사랑이 아냐 그냥 정리하고 가자
@ann_daisky Жыл бұрын
낭만교향곡 (feat. CHANGMO, 박재범) 03:06 힙합보단 클래식 첼로를 2pac보다 멘델스존을 좋아하는 널 위해 스네어 킥 클랩 전부 뺐어 집밥보다 인스턴트를 로맨스보단 코미디를 좋아하던 내가 어제는 타이타닉에 눈물을 훔쳤어 I can be your Bach I can be your Chopin I can be your Brahms Ludwig van Beethoven I can be your Schubert Rachmaninoff, Shostakovich Vivaldi or Debussy Everything you want girl Just tell what you want Any kind of song Doesn't matter if it's classic I can be your Wagner I can be your Haydn Tchaikovsky, want your little kiss 피아노 앞에 5분도 못 있었던 그 꼬맹이가 이젠 노래를 불러 엄마 때문에 했었던 기악합주부 덕에 오랜만에 클라리넷을 불어 까만 연미복의 남자는 아니지만 힙합밖에 모르는 그런 나지만 하지만 널 위해서라면 난 뭐든 될 수가 있어 Bill Evans, Chet baker도 노래를 불러 따다다다다 (just dance with me) 빠바바바바 트럼펫 소리 뿌부부부부 Everything you want girl Just tell what you want 노래를 불러 따다다다다 (just dance with me) 빠바바라바 트럼펫 소리 뿌부부부부 Any kind of song Doesn't matter if it's classic girl 이젠 소년이라는 말이 효과를 발하지 않는 게 좀 섭섭해도 몇 년 전과 달리 겸허해 강마에 이후 최고 마에스트로라고 불리던 때가 어젠데 그 어제가 네 어제가 아니었구나 시간은 참 빨리 가 그녀는 말해 그때 창모는 도대체 어땠을까? Baby girl 그 질문에 대답했어 만날 동안 잘 까먹으니 상기시킬 게 Let me go with my flow, umm 너 앞에선 꼭 멋쟁이 같은 곡만 연주해 Haydn, Bach, Beethoven 치는 조성진인 척해 아 또 틀렸네 사랑한단 말 잘 못해 남사스럽게 '사랑해' 하긴 했다 내 페라리 조수석에 우리가 돈 걱정 없이 맨날 데이트해도 난 쌓고 싶어 낙산 데려가 널 위한 모래성 나 지금 9천만원짜리 시계를 찼지만 안 정확해 네 빈 시간이 내 시, 분, 초, love 노래를 불러 따다다다다 (just dance with me) 빠바바바바 트럼펫 소리 뿌부부부부 Everything you want girl Just tell what you want 노래를 불러 따다다다다 (just dance with me) 빠바바라바 트럼펫 소리 뿌부부부부 Any kind of song Doesn't matter if it's classic girl If you want, I can be your Mozart and Brahms If you want, I can be your Yuki, Yiruma If you want, can I be your 창모? 몰랐겠지만 나 형 랩 잘 따라 불러 If you want, I can be your Dok2 and the Quiett If you want 말해 뭐해, 다 돼 주고파요 난 다섯 살일 때 사춘기가 올 때 스물아홉, 일흔 살이 돼도 똑같을 걸 너에 대해 난 classical 음악은 몰라도 I'll be your classic baby 네 입술이 틀 때 girl I can be your chapstick I'm not being drastic 이 순간이 마치 매직처럼 날아다니는 기분 put me in a casket 네 품속에 죽으면 죽어도 여한이 없지 It's ok girl just trust me 냉정했던 내 마음 지금은 사랑이 가득 찼지 널 위해서 내 명곡을 다 썼지 All I wanna do 꽉 안아주고 멈추고 싶어 Baby girl Joah 네 모든 것이 Joah, yeah I'm just going crazy for yeah Ga na da ra ma ba sa 단순해 like one, two, three 몸-몸-몸매 yeah 오늘 밤에 you can come see me 힙합보단 클래식 첼로를 2pac보다 멘델스존을 좋아하는 널 위해 집밥보다 인스턴트를 로맨스보단 코미디를 좋아하던 내가 어제는 타이타닉에 눈물을 훔쳤어
@ann_daisky Жыл бұрын
Vancouver 07:04 It's been six years and 100 couple days Since you left here, I'm getting paranoia 'Cause you're still here, always in my voice Yeah, I'm on tour, following your voice It's been six years and 100 couple days Since you left here, I'm getting paranoia 'Cause you're still here, always in my voice Yeah, I'm on tour, following your voice 어떤 가사를 쓰건, 결국 네 얘기를 쓰게 돼 어떤 친구를 만나도, 네 생각에 엉망이 돼 네가 없는 서울의 밤거리를 걸을 때 너는 잠에서 지금 막 깼거니 해 가끔은, 네가 너무 그리울 때 연락을 했다가도, 지우는 게 맞겠거니 해 어쩌면, 오지랖일 수도 있겠다 싶어 보냈던 카톡을 지워 그냥 잘 살겠거니 해 하다가도 항상 이상하게 밝은 네가 You 보단 would you가 아직 익숙한 내가 행복했음 해 'cause I'll be your best friend Maybe, boy, whatever, forever and never 울어도 돼, 힘들어도 돼, 기대도 돼 잘 못해도 돼, 포기해도 돼 보기 좋게 안 꾸며도 돼, just be yourself 있는 그대로, 네 모습 그대로, ayy Vancouver 네가 있는 곳으로, I'll move on Yellow cab plane bus or Uber 비행기가 안 뜨면, I'll scuba dive Vancouver 네가 있는 곳으로, I'll move on Yellow cab plane bus or Uber 비행기가 안 뜨면, I'll scuba dive 여기까지가 네 생일날 보냈던 가사들이고, 지금부터가 진짜 나의 마음이고 그냥 노래가 좋아서 내는 거니까 의미부여 하지마 고민하다가 지웠다던 그 카톡 사실 보냈었어 근데 답장하더라고 딴 사람이 그리고 바뀐 너의 프로필 속 그 사람이 그 사람이겠거니 하며 내 마음속엔 구름이 아마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 너에 대한 내 집착이 심해져 갈 때마다, 온 너의 연락 한 통이 나를 얼마나 미치게 했는지 너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모를 거야 거짓말도 했어 인터뷰에서 혹시라도 네가 내 노래를 들을까 해서 네가 좋아하던 가수 제목 그대로 했어 난 네가 있던 시간에 혼자 남기로 했어, hey Vancouver 네가 있는 곳으로, I'll move on Yellow cab plane bus or Uber 비행기가 안 뜨면, I'll scuba dive Vancouver 네가 있는 곳으로, I'll move on Yellow cab plane bus or Uber 비행기가 안 뜨면, I'll scuba dive It's been six years and 100 couple days Since you left here, I'm getting paranoia 'Cause you're still here, always in my voice Yeah, I'm on tour, following your voice It's been six years and 100 couple days Since you left here, I'm getting paranoia 'Cause you're still here, always in my voice Yeah, I'm on tour, following your voice
@ann_daisky Жыл бұрын
을 (with. 기리보이) 10:39 이런 적은 없었어 내 사회생활에서도 내 손목에 시계를 차면 자신감이 넘치니까 이럴 수는 없어서 난 저럴 수도 없었어 날 구속하지 말어 가끔 자유롭고 싶어 아마 어깨가 좁아서였을 거야 아마 성격이 물러서였을 거야 허구한 날 장난감이나 만지면서 있으니까 어린애로 보는 거야 날 (날) 내 책꽂이 속엔 절권도 책 인마 나도 어릴 때 검도 좀 했지 도복 입고 머리에 호구까지 쓰고 호구가 돼버렸네 윽 윽 (윽 윽) 그냥 너의 말을 잘 듣고 있어 난 근데 칭찬 한 번 안 해주네 뻔한 그 한 마디가 너무 어렵나 봐 말을 잘 듣는 건 너무 당연한 거라고 선빵 너의 그런 펀치들이 내 심장을 격파 (격파) 뽀뽀를 안 해도 뛰는 나의 허파 시뻘게진 얼굴 나는 데드풀 핸드폰을 집어 던져 나 지금 이 정도로 화가 났어 나도 화낼 줄 알아 너한테만 져주는 거야 밖에서는 나도 한따까리 하죠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야 나도 기분 상할 줄 알아 헤어질 때 다 갚아줄 거야 우리 끝날 때 난 으리으리해져 을이 끝날 때는 의리 같은 거는 개나 줘버려 우리 동현"이가" 떠다 주면 좋겠대 지 물을 내가 어제 뭐 했는지 또 또 질문을 묶어줬으면 좋겠대 내가 지 신발 끈을 넌 내 멘탈을 "조사" with "은는이가을를" 넌 네 주제를 몰라 아마 가분수야 널 위해 다 떼어줬어 난 대분수야 더 이상 나눠줄게 없어 미안 진분수야 가면 뒤에 숨은 너는 다스베이더야 yeah Don't try to fool me up oh no 왜냐면 더 이상 서동현 바보가 아니야 yeah Don't try to rule me up oh oh no oh 나 왜냐면은 사실 힘들었었거든 많이 이제는 가야지 빨리 몰랐었겠지만 사실 나도 화낼 줄 알아 너한테만 져주는 거야 밖에서는 나도 한따까리 하죠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야 나도 기분 상할 줄 알아 헤어질 때 다 갚아줄 거야 우리 끝날 때 난 으리으리해져 을이 끝날 때는 의리 같은 거는 개나 줘버려
@ann_daisky Жыл бұрын
휴 (feat. 기리보이) 13:31 휴우 한숨을 길게 뱉어 봐두 (oh yeah) 휴우 일부터 십까지 세 봐두 woo 휴우 기나긴 하루가 끝나 두 (oh yeah) 휴우 너는 왜 잊혀지지가 않아 oh 휴휴휴 휴휴휴 휴휴휴 휴휴휴 휴휴휴 휴휴휴 휴휴휴휴 (yeah yeah) 휴휴휴 휴휴휴 휴휴휴 휴휴휴 휴휴휴 휴휴휴 휴휴휴휴 (yeah yeah) I wanna be wanna be rapper 되고 싶었지 나 가까워지는 중이야 아빠 꺼는 죽었지만 슬프지만 아름답게도 조각이 났지 다 이 노래가 위로가 될진 잘 모르겠지만 엄마 걱정은 하지마 Mom your son is doing fine 똑같은 하루들이 또 널 아프게 하면 그냥 크게 한번 뱉어 yeah 휴우 한숨을 길게 뱉어 봐두(oh yeah) 휴우 일부터 십까지 세 봐두 woo 휴우 기나긴 하루가 끝나 두 (oh yeah) 휴우 너는 왜 잊혀지지가 않아 oh 쉴 때가 됐나봐 ye 아무것 도 없는 책가방 ye 등 뒤에 매고 떠나고 싶어 어디든 쓰레기 같은 추억들을 다 버리고 아무도 없는 무인도 yeah 고개를 너무 숙이고 yeah 있던 내 등을 펼 수 있게 나를 좀 보내줘 우물은 얼어버려서 너무 추워 나를 좀 꺼내줘 사람이 너무 많아 사람들 사는 세상이지만 사람이 무서워 난 사람은 사람을 사귀지만 절벽 끝에서 난 휘청 이고 있어 사람들은 자꾸 밀고 있어 나를 좀 살려줘라 아직 살고 싶어 난 휴우 한숨을 길게 뱉어 봐두 (oh yeah) 휴우 일부터 십까지 세 봐두 woo 휴우 기나긴 하루가 끝나 두 (oh yeah) 휴우 너는 왜 잊혀지지가 않아 oh 하나 둘 셋 you 넷 blue 다섯 gloomy 여섯 cold 일곱 distressed 여덟 blank 아홉 휴
@ganna__ Жыл бұрын
세훈씨... 나 한국사 망하고 일본어 잘 봤는데 어떡하지.. わたし。。드디어 매국노가 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