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잘법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오늘 하갈의 삶에 대한 해석은 특히 나 더 감명 깊었습니다. 지인들에게 영상을 공유하려니 작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답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섬네일에 "이혼, 싱글맘, 제 삶이 하나님께 영광되지 않아요" 라고 쓰여 있는네요, 영상을 들어 보면. 이 문장은 사연을 보내신 분의 표현이고, 하갈의 삶을 근거로, '사연자가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다' 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걱정스러운 면은, 이혼하였거나, 싱글맘인 오히려 그런 섬네일의 문구를 통해 기분이 상하거나, 맘에 상처가 생길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그 섬네일이 오히려 영상의 내용을 들어볼 의지를 방해가 되면 어쩌나 싶은 노파심이 들었습니다.

어머. 어쩜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계시네요. 힘든 시간이 끝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삶에 얼마나 주님이 많이 개입하셨는지 깨닫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부디 잘 견디고, 세상을 따라 더 악해지지 말고. 힘내십시오.

이혼 10년 됐습니다. 너~~무 좋아요. 삶이 피폐했던 그 시간. 나의 삶이 아닌 불행이 주역이였던 시간을 끝냈을때의 해방감과 허탈감. 그 뒤에 따라오는 행복감은 이루말할수 없는 감정이 폭포처럼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처음만나는 분들께 먼저 얘기하는 사람이 되어있어요.

힘내세요

@@user-rb1qw1cx1b 아직은 조금은 움츠려 들고 내 이혼이란 사건을 아는 이들과 모르는이들 나뉘어 인간관계를 분류하게 되는데 언젠간 저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우뚝 설수있길 기도해봅니다. 댓글 감사해요

@@sustainablefutureman 응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고생하셨네요 토닥토닥..삼남매도 님도 많이힘드셨겠어요

대단한 용기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축복 받는 삶 사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잘 들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에게도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힘내세요

믿음을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눈이나 초라해지는 나를 나의 눈으로 들여다보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보시는 그 애뜻하고 사랑가득한 온전히 딸을 품으시고 정죄하지 않으시는 그 분의 눈을 보세요. 당신의 존재자체로 어쩔 줄 모르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제가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는 이유입니다.

속사정은 모르는겁니다. 다른 가정들 겉모습은 멀쩡해 보여도, 심지어 화목해보여도, 속은 썩어 문드러진 가정이 반 이상은 될겁니다. 부러워하고 수치스러워 하지 마세요.

어떠한 과정을 지나왔다 할지라도ㅡ 우린 하나님의 자녀이기때문에 반짝반짝 빛나고,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자녀입니다.

속시원한 답글이네요

귀한 논문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저희도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아픈자식.... 아멘입니다ㅠ

그렇게 생각하시는 모습에 경이가 느껴집니다. 행복하세요

@@user-rz7br1hz6w 사실이랍니다ㅡ 팔짜좋은친구들은 전혀 알지못하더라구요 우리는 더 자주 만나주시고 '나 여기있다' 더 많이 느끼게 해 주세요^^ 이젠 그들이 부럽지 않아요 제가 아픈자식이라 좋아요ㅡ

님의글이 제게 위로가 되네요...제얘기 같아서...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지금 당신의 옆에서 당신의 기도에 귀기울이고 계십니다

님의 글이 제게 큰위로가 되네요. 저또한 그런생각에 사로잡혀 우울함과 기쁨을 번갈아 느끼며 살고 있거든요. 하지만 하나님아버지께서는 늘 당신의 기도에 귀기울이고 계십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위로가 되고 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저도 족저근막염이 너무 심해져서 직장과 교회를 나가지 못하고 발이 욱신욱신 거려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힘든 고통가운데 살고계신데 당연히 하나님께 쏟아내는 마음이 왜 없겠어요! 그만큼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힘들고 마음이 무너지는게 당연하지요. 이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신앙적으로 인생이 힘들지 않다고 하면 하나님께 거짓말 하는것이 잖아요. 하나님께 더 쏟아내시고 더 솔직히 "힘들어요! 언제쯤 이 고통이 끝이 나나요?" 토해 내시고 하나님이 귀를 막고 계신것 같고 내 사정에 대해서 보시지 않는것 같아도 내 사정을 그분께 아뢰고 더 이상 빛이 없다고 느끼실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할수 없지만 나는 신뢰할것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고통스러운 현실이지만 "하나님만이 유일한 소망입니다." 라고 고백하시며 이런 보잘것 없는 인생을 하나님께 바치면 하나님은 분명히 빛나게 만들어 주실것입니다. 어쩌면 벌써 빛나고 있는데 모르실수도 있구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다른것 아니라 어떻게 저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이 온전함을 회복할수 있을까? 내가 그를 위해 뭘 해주기를 하나님은 바라고 계실거에요."라고 어떤분이 말씀하는걸 들었습니다. 고통가운데 있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소중하게 여겨주시고 힘들때 울수 있도록 어깨를 내어주는 귀하고 보람있고 의미있는 삶을 여태 잘 살아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쭉 살아가시도록 멀리서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존재 자체만으로도 저희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과 힘이 되오니 그저 살아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 ㅠㅠ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님을 위해 기도 할게요 육체의 계속되는 고통 속에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치유 해주시길 평강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하시면서 소망을 잃지 마시길 힘드시겠지만 하나님을 꼭 의지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치유의 하나님! 17년째 앓고 있는 통증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아멘. 함께 나아갑니다.

@@jaljalroad amen amen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