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려면, 더 악착같이 살아야 됩니다. 주거비 더 아낄수 있습니다. 지방은 취직자리 자체도 없고, 최저임금도 잘 안지키는 곳도 많쟌습니까? 제가 강남에서 20년 버틴 사람으로써, 그것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에서 일하고, 돈 조금 벌어서, 은퇴하고, 이번에 부산내려온 경험으로 말씀드려요. 타지 사람이 부모 밑에 있다가 서울 간다는거는 그정도 악착같이 해야 살아남습니다. 안그러면, 물가도 비싸고, 유혹도 많아서, 버는 족족 다쓰고 모이는게 없습니다.

그러면 인생에 발전이 없음. 님이 2~3억따리 집 겨우 마련할 때 서울 상경한 사람은 8~10억 집 마련함. 지방은 집값싸서 자산관리도 안하고, 웰빙하기 쉬워 돈이 안 모임.

@@user-jm7rv7do9f ㅋㅋㅋㅋㅋㅋㅋ 서울 상경하면 중소기업 월급 700~800만원 주나 ㅋㅋㅋㅋㅋㅋㅋ 위국헌신군인본분 앜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을 말해주는거임. 30대만 되도 다 알텐데

서울살 능력되면 사는게 맞지만 너처럼 능력없이 오면 평생 고시원 그지 탈출 못하는 루저로 산다ㅋㅋ

@@user-uy9ty6dn5b 10년 20년 지나면 상경한 사람하고, 지방에만 안주하며 사는 사람이랑 격차 은근히 있음. 특히 자산격차가 큰데 지방은 상대적으로 내 집 마련 쉬워서 그 목표 달성하면 자산관리에 소홀해짐. 그러나 서울은 독하게 벌어야 내 집 마련하기 때문에 지방의 집 vs 서울의 집 여기서부터 차이 남.

​​@@user-jm7rv7do9f 가치관의 차이라고 봅니다.. 서울에서 성공하기위해 가성비 따지며 먹고 옷살거 하나 덜 사고 고시원 원룸 살이하면서 악착같이 살면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목표는 달성할수 있겠죠..

그런데 그러한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최소 15~20년의 세월동안 삶의질은 최악의 상태로 살아야 합니다.. 서울에 연고가 없고 밑바닥부터 다지는 지방출신 사람이라면 거의 100% 그러한 패턴의 생활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좀 번다고 살거 다 사고 비싼 월세 얻어살고 이러면 서울에서 내집 마련 절대 못합니다..

서울이 전월세를 포함해 부동산 가격이 압도적으로 비싸고 물가가 엄청 비싸기 때문에(특히 외식물가) 아끼지 않고서는 돈을 모을수가 없죠.. 반면 지방에서는 부모와 같이 살면 그만큼 내집마련 할 돈은 빨리 마련할수 있다고 봅니다.. 대신 서울에 비해 자산가치는 아무래도 떨어질수밖에 없는건 사실이죠.. 저는 후자쪽이지만 어떤게 더 나은 삶인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