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에 남산타워라… 전 강남토박이인데 뉴욕이나 도쿄에서 생동감있게 살고 싶네요 ㅋ

현실적으로 살아야죠 수도권 외곽에서 살아야죠 길에서 시간버리는건 어쩔수 없죠 어디서 살든 돈 모아야 하는건 무조건이죠

댓글단 저런 사람들이 꼭 말 요상하게 꼬와서 이야기함 극소수 케이스로 일반화 하면서 물 흐리고 논점 흐림

전문직 달고 다른 직업 달고 고생해도 서울에서 살고 싶다고요..? 지금처럼 벌다 300 아래 벌면 만족할까요? 좋은 직업을 가지신 건 인정하지만 역지사지가 전혀 안되시네요. 적은 월급으로 생활을 해보신 적이 없어서 그러신가보다.

전문직이고 서울에 더 일거리가 많으면 당연히(!?) 서울에 사는게 맞긴합니다만..제가 일했던 쿠x에도 서울(사당역, 신림역)에서 출퇴근 하셨던 서울 토박이 분들(본가가 머나먼 광진구/노원구여서 2호선 라인 근처에 원룸 얻었음)도 오히려 지방(특히 경기도, 충남지역)이 월세도 더 저렴하면서 집도 넓고 출퇴근 시간을 최소한 35~50분정도 줄일 수 있어서 오히려 '지방 촌동네'로 내려 오신분들도 제법 있습니다.

나 잘난X이요. 라고 자랑질 하는 댓글 같습니다. 자랑질 여기서 하면 곤란합니다. 그냥 부자커뮤니티 가서 글쓰던가 해요. 꼴보기 싫어요

서울이 기회는 많아도 인구가 더 많은게 함정. 그 기회가 나한테 안 옴.

추가댓글: 지방도 지역/도시가 어디냐에 따라 다릅니다. 저도 직장 때문에 지방(충남지역)으로 이사왔지만...전에 살던 서울 강남구+인천 서구에 비해 공기도 더 좋고 땅값이 좀 저렴해서 그런지 카페/편의점/영화관 등등 공간이 더 넓어서 더 편안합니다. 저는 오히려 아직 개발이 덜 됬지만 앞으로 계속 더 확장/발전 가능성이 있는 경기도(예를 들어 이천시/평택시) 지역으로 이사+정착할 계획입니다.

차라리 도쿄 뉴욕을 가지 뭣하러 촌동네 서울에 앉아있노

중위소득을 250 이라치면 역세권 투룸쯤 살아야하니 관리비 포함 월세 100 식비 해먹는다 쳐도 가끔 사먹으면 50 수도 전기 가스 월 15 교통비 20 못받을 국민연금 10 105만원 남는데 취미생활 5만원 술 15만원 담배 15만원 적게 잡으면 70만원 남음 청년 도약 적금 하면 통장에 아무것도 안남네? 물론 더 알뜰하고 아껴 살수는 있지 하지만 적힌대로 살면 15년 아껴서 살면 10년 모아야 1억인데 희망이 있나?

안정적이고 수명기니 전문직하는거지 안그러면 힘들게 뭐하러 공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