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역사를 찾아서 조선편_#0453] 심온 사약을 받다 | KBS라디오 20130630 방송
방송일자 2013-06-30
진행자 김석환
연출자 황형선
작가 이상락
출연
초록
* 태종은 강상인 등에게 압슬형이라는 모진 고문을 가하여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 있는 세종의 장인 심온을 반역사건의 우두머리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만들어 결국 심온이 44세의 나이에 사약을 마시고 세상을 하직하게 되는 과정
* 조선시대 풍경 ; 금값을 치러야 했던 사대외교에 관한 이야기
* 세종 원년, 서기 1419년 1월 19일 황엄을 비롯한 명나라 사신이 명나라 황제인 영락제의 고명을 전하기 위해 도착
- 명나라 황제 영락제가 보낸 고명의 내용
- 명나라 황제로부터 국왕 임명장에 해당하는 고명을 받았지만 세종은 허울만의 임금이었을 뿐, 국왕으로서의 실권은 상황인 태종이 거머쥐고 있는 상황에는 변화가 없음
* 세자자리에서 쫓겨나 궁궐을 떠난 양녕대군의 모습
인서트리스트
01 강상인이 압슬형 고문을 견뎌내지 못하고 발설하였던 내용을 제정신이 돌아와 거짓 자백이었다고 말하지만 태종은 그를 죽여 버리게 되는 상황/김순자 한국외국어대학교수 06:40 07:38
02 심온을 대역사건의 우두머리로 만든 태종의 측근들이 술을 나누면서 무용담을 나누는 상황에 대해/윤훈표 연세대국학연구원 연구원 08:04 08:54
03 태종이 자신이 병권을 내놓지 않은 것은 왕위에 미련이 있어서가 결코 아니라는 변명을 한 이유/윤훈표 연세대국학연구원 연구원 12:20 12:58
04 반역을 일으킨 무리의 우두머리로 낙인 찍어놓은 심온의 딸을 국모의 자리에 그냥 놓아둘 것인가의 문제/김순자 한국외국어대학교수 14:27 15:12
05 세종의 왕비 소헌왕후에 대한 사랑/김순자 한국외국어대학교수 17:09 18:00
06 태종이 심온을 반역의 수괴로 몰아 제거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딸 공비를 왕비로 남겨둔 것은 태종의 시나리오 상 당연한 처사/윤훈표 연세대국학연구원 연구원 20:20 20:53
07 강상인 옥사 사건의 핵심은 세종의 치세에 방해가 될 지도 모르는 외척세력들을 억지로 반역죄로 몰아 제거하려는 것/윤훈표 연세대국학연구원 연구원 26:58 27:40
08 세종 즉위년 12월 23일, 수원에서 사약을 마시고 세상을 떠난 세종의 장인 심온이라는 인물에 대해/김순자 한국외국어대학교수 30:34 31:22
09 44세의 나이로 죽음에 이르게 된 심온은 청렴결백하고 훌륭한 관직자였다는 평가/김순자 한국외국어대학교수 32:03 32:59
10 심온은 죽는 순간까지도 태종이 자신을 제거해야 할 외척으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는 분석과 소헌왕후 가문과 양녕대군 처가인 김한로 가문을 다 제거한 태종의 인간성에 대해/윤훈표 연세대국학연구원 연구원, 김순자 한국외국어대학교수 33:49 35:20
11 세종 원년 서기 1419년 1월 19일, 세종이 명나라 황제로부터 고명(임명장)을 받은 것이 갖는 의미/윤훈표 연세대국학연구원 연구원 43:15 43:55
12 중국에서 온 사신들을 접대하는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던 상황에 대해/김순자 한국외국어대학교수 47:14 48:03
13 사신 황엄으로부터 전해 받은 명나라 황제 영락제가 보낸 고명의 내용/김순자 한국외국어대학교수 50:05 50:59
14 세자자리에서 쫓겨난 양녕대군의 경기도 광주에서의 생활과 태종이 양녕을 멀리 쫓아내지 못한 이유/김순자 한국외국어대학교수 51:49 5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