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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4월 24일 [한국 작곡가회 제10회 기념 대 발표회]에서 신영조의 음성으로 초연된 이 노래는 30대 시절 신영조의 대표곡이었습니다.
이 노래는 화가 이중섭이 시인 김상옥의 출판기념회에 다녀가며 방명록에 그린 "닭과 게"를 보고 김상옥이 "꽃으로 그린 악보"라는 시를 지었고, 여기에 작곡가 금수현이 곡을 붙히면서 탄생합니다.
당시로선 상당히 실험적이었던 구성과 난해한 고음 때문에 초연자였던 신영조 외에는 부른 성악가가 없어서 현재는 다소 잊혀진 노래처럼 되었지만, 신영조의 옛 팬들 중엔 이 노래로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당대에 사랑받던 노래였습니다.
음원출처는 1978년 한국 작곡가회 제10회 발표회 실황녹음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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