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나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였네요 ㅠㅠ 진승선생님 요즘 스케줄 엄청 많으신 것 같아요.. 이러다 아프시면 헬프님들 걱정하세요 ㅠㅠ 말복이었는데 몸보신 하셨죵?

저도 어제보면서 걱정이 많았어요

저도 최근 영상들 보면서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ㅠㅜ 점점 얼굴에 피곤하신게 보여서ㅠㅜ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ㅜ

저도 가끔 귀에 손이 ㅋㅋㅋㅋ

피곤하셔서 한쪽만 쌍커풀 생기셔서 그런듯 분위기가 더 생기심

ㄹㅇ 처음부터 오늘따라 더욱 잘생기셨다고 생각했어요

촉촉해보이시네여

피부가 탱탱해보여요

맞아요!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가 되어서 의존 엔딩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한 게 너무 좋았어요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귀파면 와이도염 걸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저 귀를 파셔서 모자이크 하신거에여??ㅋㅋㅋㅋㅋㅋ 저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파신줄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들키심요 ㅋㅋㅋ

ㅋㄱㅋㄱㄱ저도그거보고터짐ㅋㄱㄱㅋ

낙준쌤이 하지 말라고 하셔서 ㅋㅋㅋ

그냥 보여줘 저게 더 이상함ㅋㅋㅋㅋㅋ

ㅇㅈ 웃을때 졸커.....

라임 끝내주네요ㅋㅋㅋ

낙낙 ... .... ... .... 준

@@atfallc7844 갑분낙ㅋㅋㅋㅋ 갑자기 분위기 낙준쌤ㅋㅋㅋㅋ

드라마에서도 마냥 매력적으로 나오는건 아니에요! 2화까지 보셨다니 아시겠지만 사람들도 여주인 고문영을 꺼리고, 조심하고 무서워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요. 남자주인공이 여주한테 호감을 갖는거나, 여주 주변인물 중 출판사 사장같이 챙기고 말을 들어주고 이런 인물들이 왜 그러는지도 드라마 안에서 다 설명이 되기 때문에 연극성인격장애 또는 반사회성인격장애를 미화하는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초반부에는 여주의 결여된 사회성이 풍자되는 장면들이 있어서 시청연령을 준수한다면 모방 가능성도 적어보여요. 드라마의 주제 자체가 어린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부족하고 결여된 세 주인공들이 서로서로 의지하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사회성을 회복하는 내용이라 그것 때문에 드라마 시청을 포기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러지 마시라고 안타까운 마음에 오지랖 부려봤습니다ㅜㅜ 드라마의 주된 공간적 배경이 정신병원인 만큼 정신병환자들에 대한 에피소드들도 나오는데, 장애인이나 환자 본인뿐 아니라 그 가족들이 겪는 문제까지 애정어린 시선으로 꽤 섬세하게 묘사해서 정신질환이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데도 기여하는 드라마에요!! 댓쓴님이 아니더라도 혹시 아직 사괜 못보신 헬프님이 있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 원 댓글러 분이 이해가 되는게 실제로 저 드라마를 본 친구들은 주인공이 예쁘다, 이해가 된다, 주변 상황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라는 식으로 쉽게 포장하더라구요. 주인공 입장에서 서술되다보니 실제 해당 정신병의 문제점 보다는 그럴 수 밖에 없겠었네 라고 과하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좀 소름돋았어요. 전문가가 아닌이상 저런 종류의 정신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없고 주의해야 할 사람으로 분류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Jenna JUNG 계속 따라다니는 친구나 출판사사장이나 주리네 어머니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계속 챙겨줌으로써 두 주인공의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가요...? 정신병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나와 다르다고 낙인을 찍고 일종의 격리대상으로 보는게 위험하고, 애정을 갖고 묵묵히 오래 곁을 지켜주는게 도움이 된다는 걸 암시하는 캐릭터들이라고 이해했었거든요.

굳이 매력있게 나오는 역할이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 되게 무섭고 공포감 조장하는 역할이었을 때도 인격장애라는 캐릭터의 파장력이 컸던 걸 생각하면 원댓분도 충분히 걱정하실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해요.. 살인자나 뭐 이런 걸로 나온 작품 따라한답시고 진짜 싸패인 척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잖아요 물론 그런 인격장애도 분명히 존재하는 거고, 이를 따라할 수 있으니 어떠한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배제해야 한다 이런 말도 아니고 이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대신 어렸을 때부터 어떠한 성향의 사람이 있다라는 다양성에 대해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면 어떠한 작품이 나오든 그걸 따라하는 사람들에 대해 걱정하는 빈도는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

@@jiwonbyun535 실제로 저 성격장애를 겪어본 저로써는 절대로 매력적이거나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거를 알려드리고 싶네요. 드라마라서 누군가를 만나 아름답게 변화되어가는 것 같지만,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게 잘 안되거든요. 이때껏 그래왔듯이 드라마 주인공의 모습이 트랜드가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걱정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