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Рет қаралды 1,264,656

tvN

tvN

Күн бұрын

tvN 알쓸신잡3 (2018)
: '알아두면 쓸데없는' 수다계의 판도를 뒤집을 새로운 잡학박사들이 나타났다! '도시계획 X 역사 X 문학 X 물리학' 신입 박사들과 함께 돌아온 [알쓸신잡] 시즌3. 차원이 다른 TMI(Too Much Information)의 대향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위성_안테나:[#알쓸신잡1] 보러가기 :앞쪽_화살표: • 다시보는 [#알쓸신잡] 시즌1
:수정구:[#알쓸신잡2] 보러가기 :앞쪽_화살표: • 다시보는 [#알쓸신잡] 시즌2
:스크롤:[#알쓸신잡3] 보러가기 :앞쪽_화살표: • 다시보는 [#알쓸신잡] 시즌3

Пікірлер: 903
@tvNOfficial
@tvNOfficial 2 жыл бұрын
언제 봐도 유익한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 kzfaq.info/sun/PLgbB1gJhmG7C7iwYdNcB4WpRdGjf1Jz8A
@user-rb7lq5ht5q
@user-rb7lq5ht5q 4 жыл бұрын
알쓸신잡 볼때마다 재밌는 대학 교양 수업 같음.
@user35894
@user35894 4 жыл бұрын
그건 좀... 대학 교양 들어보면 이렇게 쓸모있고 재밌는 수업 없음ㅠㅠ
@k6119515
@k6119515 4 жыл бұрын
인문학과 관련된 무수한 강의들 중 이와 비슷한 강의는 어딘가 있을겁니다 공감해요
@user-zj1sv4gy7t
@user-zj1sv4gy7t 4 жыл бұрын
ㅇㅈ 시험 없는 재밌는 교양 수업
@user-du2cg8gn5t
@user-du2cg8gn5t 4 жыл бұрын
김우진 알쓸신잡으로 시험치면 똑같을껄요?ㅋㅋ
@user-hu5qk1ee5m
@user-hu5qk1ee5m 4 жыл бұрын
@@user-ke5oz9rj8u 격공합니다... ㅠ
@user-oh7is7we9i
@user-oh7is7we9i 5 жыл бұрын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무능..이 얼마나 큰 죄가 되는지.. 놀라울정도로 통찰력있는 말이다!
@azeoy
@azeoy 4 жыл бұрын
"타인의 억울한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무능" 이 맞는 말 같습니다... 한국은 "선량한 사람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이 합당하게 받아야할 고통에 더 공감"하는거 같아요~~ㅋ
@user-FootPrint
@user-FootPrint 4 жыл бұрын
사이코패스나 소시오 패스들이 그러함 공감 불능 인터넷에서 악플 다는 애들보면 그런게 보임
@leesunwu5025
@leesunwu5025 4 жыл бұрын
자본주의가 심화된 사회에선 오히려 성공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요.
@user-zh4qr3om7e
@user-zh4qr3om7e 4 жыл бұрын
나치도 수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은 정당이었어요. 그들의 정책..그들의 인종플랜..그들의 선동... 독일인이 입은 피해에 대한 울분...참 공감 능력이 높았죠. 공감 능력이란 단어에 대한 개념 수정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바보들끼리 공감하기 참 쉽습니다. 사이코패스가 이들로부터 떨어져 중립적인 사고를 할 수있는 이점을 얻죠.
@user-qx3ez9sb1v
@user-qx3ez9sb1v 4 жыл бұрын
악플러도 해당되는건가 공감못하고 자기말만 하는 거
@user-ek2qw2pb6k
@user-ek2qw2pb6k 4 жыл бұрын
현재 진행 중인 N번방 사건도 통하는 것 같네요.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의 부재...그것이 얼마나 큰 죄와 악인지.
@user-sn6vn3ej7s
@user-sn6vn3ej7s 4 жыл бұрын
진짜 그럼 사람이.많이 보인다는게 문제에요 n번방은 그것이 극단적으로 나타난 또라이 지만 주변사람과 대화할때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한 사람이 많아지고 그런사람들은 자기가 쿨하다고 생각하도라구요
@profitezdelavie7765
@profitezdelavie7765 4 жыл бұрын
동의해요. 타인의 감정과 아픔에 공감하지 못 하는 걸, 냉철하고 쿨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이건 공감능력 EQ가 부족한 건데, 지능 높은 소시오패스인 모습이 미화된 걸까 싶네요~
@user-qc2ql4uc5h
@user-qc2ql4uc5h 4 жыл бұрын
그런 사람들이 모여 집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더더욱 심화돼요.
@sanahn9117
@sanahn9117 4 жыл бұрын
저런 악의 평범성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곳이 공직사회와 군대임 둘다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구조에다가 폐쇄적집단이라 매너리즘에 딱 빠지기 쉬움
@beramodel738
@beramodel738 4 жыл бұрын
더욱 무서운건 이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모두가 잊고 무뎌질 거라는 것. 누구하나 욕할 수 없고 누구나 다 같은 사람일 뿐.
@user-pm5yg5hq9w
@user-pm5yg5hq9w 3 жыл бұрын
한나 아렌트 “무지(無知)는 용서할 수 있다. 그것은 지식의 부정이니까. 하지만 무사유(無思惟)는 용서할 수 없다. 그것은 의미의 부정이니까”
@TouchSonic4
@TouchSonic4 3 жыл бұрын
아니 한나 아렌트가 중국인인가? 왜이리 한자를 많이 썼어? 부정도 한자를 넣어주던가.... 이해가 안가네
@user-co9mw5lz8l
@user-co9mw5lz8l 3 жыл бұрын
@@TouchSonic4 번역체잖소 아저씨
@user-ct1sc9vk2f
@user-ct1sc9vk2f 3 жыл бұрын
@@TouchSonic4 6월중들었던 가장한심한소리
@user-db4cc1qz2f
@user-db4cc1qz2f 3 жыл бұрын
@@TouchSonic4 학교 국어수업 시간때 제발 쳐 자지 말고 좀 들어라
@natome132
@natome132 3 жыл бұрын
@@TouchSonic4 진짜 개빡대가린가
@canwilled
@canwilled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일상 속에서 권위주의를 타파하는 게 중요함. 별거 아닌 소소한 조직에서 일어나는 부당하고 불합리한 권위에 대한 작은 저항 같은 것들이 존중받고 응원받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함. 내부고발자가 지탄받고 삶이 엉망이 되는 문화는 위험함. 저런 상황에서 기꺼이 용기내서 반발하는 사회가 되어야함. 저 시기의 독일은 민주주의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초기 현대사회였고 여러 요소가 섞여 그게 불가능했던 거고. 지금의 한국도 악한 의도를 가진 독재자가 나올때 평범한 공무원이 그걸 거부할 수 있는가? 어느 정도는 가능하고 어느 정도는 불가능할 거로 보임. 저때의 독일보단 건강한 사회지. 미국이나 유럽도 비슷할 거라 봄. 근데 솔직히 말해서 중국이나 일본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똑같은 악의 평범성이 재현될 수 있다고 봄. 사회의 분위기라는 게 굉장히 중요.
@treeofrich9397
@treeofrich9397 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교육이 아이들 이타심을 키우지 않는 것도 한 몫하죠... 왕따시키는걸 방목하는 것도, 일진들 가만히 놔두는 것도
@Bingzae
@Bingzae 3 жыл бұрын
이거다
@user-jb9qc9tv5e
@user-jb9qc9tv5e 3 жыл бұрын
유투브 채널 오인용에서 군대에서 부당함에 대한 내부고발자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댓글들의 대부분이 내부 고발자들 욕하더라구요 아직까지 한국은 꼰대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꼰대들도 많고 저도 제가 모르는 꼰대기질이 있을수도 있고
@라크라크
@라크라크 4 жыл бұрын
어쩐지 댓글에 "그래도 나에겐 해당하지 않는 얘기" 라는 느낌의 말들이 많이 있네요.
@samssoh448
@samssoh448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공감합니다 ㅋㅋㅋ 악의 평범성이라고 사회적인 문제를 외적인 부분에서 찾자는게 그러한 평범함으로 나도 저지르지 않았는가 스스로 성찰해보자는 거 같은데 철저히 본인이랑 분리 시켜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네요 ㅎㅎ
@indiagarlic
@indiagarlic 4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하며 소름돋는 사람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user-wf2zk5qy5l
@user-wf2zk5qy5l 4 жыл бұрын
누가 악의기준? 애초에그딴게있나
@user-wf2zk5qy5l
@user-wf2zk5qy5l 4 жыл бұрын
심지어 배려,선한일이라고생각했던 내행동과 말이 누구에겐 친절이될수있지만 누군가에게 혹은 어떻게받아들이느냐에따라 비수가되어꽂힐수도있는것인데..
@user-hb6gq3ky1q
@user-hb6gq3ky1q 4 жыл бұрын
@@user-wf2zk5qy5l 상식적인 선에서 악의 기준을 생각하면 되죠. 1.자기이익을 위해서 타인의 신체의 자유와 재산을 강제로 빼앗지 않는다. 2.자신의 권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타인을 부당하게 강압하지 않는다. 선의를 가지고 행한 일이라도 수단이 불법적이고 부당하고 타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면 악이 되는거죠. 목적의 정당성이 수단을 정당화 할 수 없으니까요. 행동과 말이 타인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건 선악의 영역에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정도는 상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잖아요?
@user-jq7uz3rg7f
@user-jq7uz3rg7f 3 жыл бұрын
고통에 무감각해진다는 것이 정말로 무서운 일인 것 같아요. 우리도 과거의 역사를 잊지않고 고통스러웠을 사람들의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할 것 같네요. 정말 의미있는 방송인 것 같습니다. 마치 대학 교양수업을 듣는 것 같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user-ny5rx8he7q
@user-ny5rx8he7q 4 жыл бұрын
악의 평범성이라는 단어가 직설적이고 무섭다
@sayyes7535
@sayyes7535 3 жыл бұрын
정말 놀라운 발견이고 연구 같아요. 큰 동기가 없고 공감을 못하는 것에서 너무나 평범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 너무나 잘 이론화하고 정리한 것 같아요 그 현상을...그거 정말 당시 이슈화됐을 것 같아요. 얼마나 충격적입니까...
@neo_hideonbush
@neo_hideonbush 4 жыл бұрын
아이히만의 변론을 듣고 있으니 전에 알쓸신잡에서 유시민님이 지나가듯이 말했던 독일 농담이 떠오르네요. "독일인은 무질서와 불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기꺼이 불의를 선택한다." 이 말이 독일인의 생각을 굉장히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히만도 명령을 지키지 않는 데에서 오는 무질서보다 불의를 택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hbkang1868
@hbkang1868 4 жыл бұрын
불의를 택한 결과가 자신의 교수형이 될 수도 있는데 거기까지 생각을 깊이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교수형을 받을 줄 알았다면 과연 무질서 대신 불의를 쉽게 선택을 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고, 그런데 나중에 교수형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생각을 한 것 같기도 하고.. 악의 평범성이라는 것은 정말 무서운 듯 합니다
@manbig3388
@manbig3388 2 жыл бұрын
@@hbkang1868 담담하게 죽었다고 하는걸로 봐서 각오는 되어 있다고 봅니다
@yeyeye5939
@yeyeye5939 4 жыл бұрын
순종적인 사람이 나쁜 짓도 순종적으로 한다. 일본이 딱 그 케이스인 듯.
@socy4125
@socy4125 4 жыл бұрын
일본은 적극적으로 나쁜짓 한 전범국가 아님?
@whiteblack4628
@whiteblack4628 4 жыл бұрын
일본은 모르는 게 아니고 모르는 척 하는 거임. 책임지지 않으려고. 즉, 일본은 순종적인게 아니라 존나 간사한거.
@wiggd1125
@wiggd1125 4 жыл бұрын
참 웃긴다 꼭 이런영상에는 꼭 일본에 빗대어 나쁘게 말하는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주변에 일본인 지인이 있으신가요? 그런 경험을 겪으셨나요? 일본에서 살아보셨거나 친구가있다면 절대 그런말 안나와요 일본살았을적 느낀점이라면 시민의식이나 국민성은 아쉽게도 일본이 훨씬 우세합니다
@chloe-lm8cc
@chloe-lm8cc 4 жыл бұрын
JH Park 시민의식이나 국민성은 더욱 우수하니까 하는 말이잖아요. 기본적으로 예의에 매우 민감하지만 그게 사람 대 사람일 때나 그렇고 결과적으로 국가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는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는 거죠.
@wiggd1125
@wiggd1125 4 жыл бұрын
밍밍 그걸 정치적 문제에서나오는 혐오감이라면 모를텐데 국가적으로 다가가니 문제이죠 일본의 정치상황을 비판하기보단 일본 그자체를 욕하고있으니 문제라는겁니다 일본의 젊은층들은 대부분 진보적인 마인드를 가지고있으나 아쉽게도 정치에는 관심을 두지않아 투표율이 매우 저조하여 보수파들이 집권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대표 수장들은 다 보수파라 우리나라와는 많이 부딛히지만 정작 일본의 국민들은 마인드가 아주 다르다는거죠
@hang-on4807
@hang-on4807 3 жыл бұрын
한나 아렌트의 통찰력은 무섭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인간 내면의 교육 되지 않은 이런 모습들은 더 무섭네요. 훌륭한 지식 공유 감사합니다.
@manbig3388
@manbig3388 2 жыл бұрын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다는게 더 가까운 자신의 삶이나 가족, 자신의 민족도 타인으로 본다면 한나 아렌트가 한말도 결국 선이라기보다는 이긴단체에 속한 사람이 패배한단체의 사람에게 하는 말에 지나지 않을까요. 아이히만도 본인의 삶도 가족들과의 관계도 나라와의 관계도 있었기에 행동했것이라고 봅니다.
@user-gf9di5cb9r
@user-gf9di5cb9r 4 жыл бұрын
고 김대중 대통령의 명언도 있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user-or7bz1xj6p
@user-or7bz1xj6p 4 жыл бұрын
대중이는 악의 편이었구나
@Ole_camel
@Ole_camel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행동하는 악이 되셨구나.
@ywnotube
@ywnotube 4 жыл бұрын
J F Kennedy 말씀 입니다. 약간 한국화 했지만...
@dj-pf4cj
@dj-pf4cj 4 жыл бұрын
제발 그신념 잘따라서 북한편좀 그만 들어주시지
@rond3435
@rond3435 4 жыл бұрын
김대중은 되돌아 볼수록 위대한 인간 위대한 대통령이었네요 존경합니다
@user-hg5zi5nj5i
@user-hg5zi5nj5i 2 жыл бұрын
안기부 고문기술자들도 사람 하나 잡아 죽이면서도 일상의 이야기 나누고 자기 자식 공부 얘기하고 그냥 평범한 공무원으로 자신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YALLA8282
@YALLA8282 4 жыл бұрын
악의 평범성... 와.. 진짜 무섭다ㅠ
@user-jt2yy3uy8x
@user-jt2yy3uy8x 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에도 그런 경우가 있죠. 고 김근태 의원님을 고문한 사람들도 고문을 하지 않을 때에는 자식의 공부와 입시를 걱정하던 평범한 아버지 였다는 거죠. 쉽지 않네요. 직장인으로서, 아버지로서....
@seeitfar
@seeitfar 3 жыл бұрын
이래서 법이 필요함 개인의 양심에 맡기기에는 범위가 너무 포괄적이니 사회 구성원의 다수가 지지하고 합의하는 기준을 정해서 사회 유지가 가능하도록
@user-pc2yg1re7d
@user-pc2yg1re7d 2 жыл бұрын
그건 아닌듯... 법이라고 만능도 아니고 개인의 양심에 비해 나은 지도 요즘들어서는 믿기힘들어지죠. 결국 법이 정해진 이념에 따라 작동하면 문제가 없지만 늘 오류투성이인 사람들에 의해 작동하는 것이라 이것도 신뢰하기 힘듬. 요즘 같은 시대에 법이 부자들만을 위해 있다고 사회구성원 대부분이 믿는 이유가 머라고 생각하심?
@jrld1
@jrld1 2 жыл бұрын
아이히만도 독일 나치 공무원이였다는거죠..공무원은 법대로 행정을 집행 하는거고요
@user-kj3xw1zv8j
@user-kj3xw1zv8j 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잘 못 이해하신듯. 법을 만들자는게 아니고 그 법과 행정절차 아래에서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따르기만 하는 태도가 유대인 학살기계를 아무렇지 않게 만드는 평범한 악인이 탄생된 이유였다 라는게 핵심이죠.
@seeitfar
@seeitfar 2 жыл бұрын
@@user-kj3xw1zv8j 개인의 양심에 제재를 가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고 그 장치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개인의 양심이 밸런스를 맞춰야죠. 저는 악법을 제정하자고 말하지 않았고 법은 상황과 사례, 역사를 바탕으로 항상 수정하고 단점을 보완하니 그런 법을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에 제약을 걸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user-gm3kt6kv6k
@user-gm3kt6kv6k 2 жыл бұрын
그법대로하다가 아이히만이 유대인 학살한거 ㅋㅋ
@user-mx4hr2mp3y
@user-mx4hr2mp3y 4 жыл бұрын
맞아 공감능력 진짜 중요한 능력이지. IQ테스트나 EQ테스트나 학교 성적으로는 절대로 메길 수 없는 거긴 하지만 정말정말 살아가면서 중요한 능력이죠. 이게 없으면 그저 생각하는 기계에 불과해요.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태도야 말로 악. 그자체라고 생각함. 아무리 똑똑하고 명문대를 나왔다 하더라도요.
@sspy458
@sspy458 2 жыл бұрын
문제는 "선택적 공감"을 하시는분들이 본인은 매우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EQ가 높다고 착각하는게... ㅋ
@user-ku8dc7te3j
@user-ku8dc7te3j 4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악이라는 것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다" 너무나 무섭고도 정확한 말씀 같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나 하나쯤은...'이러며 아주 작은 실수이든 죄이든 저질렀던 것에 저 자신부터 반성합니다 ㅜㅜ 최소한 저부터라도 거리에 다닐때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담배도 지정된 곳에서 조용히 피겠습니다. 제가 흡연자 분들께 제발 당부드리는 것은 갈수록 세상은 흡연자를 가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기름을 붓듯이 왜 그렇게 담배 피실 때 침을 뱉으시고, 다 피신 후에는 꽁초를 아무데나 버립니까?? ㅜㅜ 제발 이러면 안됩니다. 그런 죄도 습관처럼 반복하다 보면 결국엔 무뎌지고 당연시 됩니다. 제발 매너있는 흡연자 되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tkchoi2000
@tkchoi2000 4 жыл бұрын
'순종적인 사람들이 악한 짓도 순종적으로 한다' 밀 그램 실험 이라고 쳐보면 그 결과에 넘 충격이었다는 심지어 실험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자기가 이럴 수도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아 소위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급기야 밀 그램 교수 마저 해임되었다는 ... 근데 밀 그램교수 마저 그 결과에 너무 놀랐었다는 이 얘기를 서프라이즈 프로그램에서 보고 내용을 찾아 보고 나자신에게도 심각한 질문을 하게 되었다는.. 어떤 강압적인 상황에서 나는 책임이 없다고 할때 무슨 짓을 하게 되는 건지 ㅜㅜ
@user-zn9lp7nx5s
@user-zn9lp7nx5s 3 жыл бұрын
그 실험 조작되었다고합니다
@IllllllllllllllllIl
@IllllllllllllllllIl 4 жыл бұрын
한나 아렌트의 통찰과 말이 정말 인상깊네요...
@gildonge
@gildonge 2 жыл бұрын
"그곳에서 그는 옛 친위대 동료이자 출판업자로 활약하던 빌렘 사센과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아이히만은 “당신에게 솔직히 말하겠어요. 우리가 1천만 명의 유대인을 모두 죽였다면 만족했을 것이고 우리가 적을 절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난 일반적인 명령수행자가 아니었어요. 만약 그랬다면 난 그저 얼간이에 불과한 거죠. 난 함께 생각했으며 이상주의자였어요”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의 재판도 유대주의에 대한 마지막 투쟁으로 간주했다"
@yhw6331
@yhw6331 4 жыл бұрын
정말 소름이 돋네요....
@user-vn4jx2ef9y
@user-vn4jx2ef9y 4 жыл бұрын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태도가 악 장말 평생 기억하고 싶은 말이네요
@user-ty8nx8rh9x
@user-ty8nx8rh9x 4 жыл бұрын
저는 독일이진것때문에 사죄하는거라봅니다...미국 영국 프랑스나스페인 포루투칼 벨기에등등은 침략해서 많은사람들을 학살했지만 승리자이기때문에 지금도 당당하게 선진국으로 살고있죠...
@willan954
@willan954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공부하다보니 이런 말을 하게 되더라고요 "엄마 영국이랑 프랑스가 제일 깡패 같은데?" 현직 교사이신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죠 "맞아 걔네는 그리고 라이벌이면서 나쁜일은 항상 사이좋게 같이 해"
@eightnight2702
@eightnight2702 4 жыл бұрын
베트남전 학살 자행한 국군 또한 수많은 증언과 국군의 인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지는 않죠. 옆 섬나라가 자기네들 수치스러운 역사들을 교과서에 기재하지 않는 이유와 일맥상통. 어느 나라건 다 같은..
@admongqwr1116
@admongqwr1116 3 жыл бұрын
@@eightnight2702 맞습니다, 민간인들을 학살한걸로 모자라 여자를 강간하기도 했다하죠. 사람 다 똑같습니다. 이기냐 지냐에 따라 달린거죠
@HJ-dw7kz
@HJ-dw7kz 2 жыл бұрын
이런 지적인 대화를 같이 공감하면서 대화하는 분들... 너무 부럽슴다
@kkrbbngbbng
@kkrbbngbbng 4 жыл бұрын
일본도 저렇고, n번방도 저렇고 이런 평가질하기 전에, 우리들 스스로를 먼저 돌아봅시다. 우리도 일상에서 아이히만과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가?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내 일은 그저 해야할 뿐이니 하지 않는가?
@SZTV86
@SZTV86 4 жыл бұрын
다들 나쁜생각들은 한번씩 평소에 하잖아요... 근데 그걸 자제할줄알고 잘못됐다는걸 인지하고 안할뿐이지
@shootingStar236
@shootingStar236 3 жыл бұрын
악은 멀리 있지 않죠 우리 주변에도 늘 있죠 사람이 쓰러져서 죽어가고 있는데 그냥 지나간다? 이것도 어찌보면 악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악행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거죠. 당장에 누군가가 보고도 못 본체 지나가는 자신을 비난하지 않으니깐요 그런 악인들이 가득한 사회를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이 갑자기 심장 마비 때문에 쓰러졌는데 어느 누구도 119 로 연락도 안한다면 그것도 악인들이 가득한 사회라는 거죠.
@user-nh2zv1yz3z
@user-nh2zv1yz3z 3 жыл бұрын
악은 정말 자기 자신이 악인이라고 생각하고 저지르는 악인들보다는 모르고 별 생각없이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폭력 같은 경우에도 실제로 가해자들은 단순히 장난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과연 악인은 어떻게 판별해야할까요.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yonsei56
@yonsei56 4 жыл бұрын
정말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petterbee2555
@petterbee2555 3 жыл бұрын
'착하다'고 하는 지금 나의 행동이 '트러블 생길까 그냥 내가 하자' 하는건지 '귀찮게 일 키우지 말자' 인건지 '선행으로 내가 우월감을 얻겠다. 정작 상대방의 기분은 중요치 않다'인건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음. 나는 근 30년을 내가 착한 사람인줄 알았지만(남들 말 믿고) 사실은 귀찮은일 피해가고싶은 게으른 사람일뿐이었음.
@user-ru2cf7mw8q
@user-ru2cf7mw8q 3 жыл бұрын
일단 님의 생각은 너무 단순함 착하다 와 나쁜사람 이 서로 다른거다 라는 전제부터가 너무 단순한사고임 착한사람이 나쁘기도 하고 나쁜사람이 착한마음도 있는거임 , 사고를 깊이있게 하는습관을 들이시길
@petterbee2555
@petterbee2555 3 жыл бұрын
@@user-ru2cf7mw8q 조롱하려고 댓글단거임? 뭐임? A가 틀렸으면 B가 맞다는 부연설명까지 해주던가.. "A는 아님. B가 맞음. 생각좀 하고살아 ㅋㅋ" 이게 뭐냐고. 남 가르치고 비난하는것만 좋아하지말고, 우월감을 느끼고싶다면 제대로 논리적으로 압살을 해주시길 ㅉㅉ... 더 나아가 내 말뜻을 잘 못알아들은거같은데... 내 말은 선과 악은 없다는거임. 단지 어떤 행위에 자아의 우월감, 만족감... 그리고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기분에 따라 선과 악을 행했다 느낄뿐... 만약 난 좋은 뜻으로 했는데 상대방이 기분나쁘게 받아들인 경우라면 일단 나는 선을 행했고, 상대방은 내가 악을 행했다보는거임. 심지어 모성애 마저도 자기의 유전자를 보전하려는 본능의 하나라고 바라봄. 결혼안한 사람이 조카바보가 되는경우도 그런 본능이고.
@Elephant_01
@Elephant_01 3 жыл бұрын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이 나라에도 수많은 아이히만이 있음을 깨달았다.. 위에서 시켜서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은 더이상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걸 그들도 좀 새겨들었음 좋겠다.
@user-kk9qb3ux8d
@user-kk9qb3ux8d 4 жыл бұрын
광주학살을 저지른 군인들도 그러지 않았을까요... “나는 명령에 권위에 순종할 뿐이야. 나는 무죄야...”
@user-zj4se7cf6t
@user-zj4se7cf6t 4 жыл бұрын
그것도 그거지만 세상이 사람을 악하게 만든거죠. 윗대가리들이 말단 군인들의 공감을 덮어버리고 자신이 그렇듯 그저 명령에 따르게 만드는 것. 그 과정에서 묻혀있던 그 공감이 썩어문드러져 마음 속이 파리떼로 가득 찬 사람들도 분명 많을겁니다.
@user-kc1yv7ck4m
@user-kc1yv7ck4m 3 жыл бұрын
군인은 명령복종이 필수적인 특수목적단체입니다 개개인의 자유적인행동이 허락되지않습니다 명령불복종은 군법에 크게위반되는행동이죠. 시민들을 사살한 군인을 옹호하는 건아니지만 당신이 그 군인중 한명이였다면 명령을 무시하고 탈영이라도 하셨을건가요
@denlojuheabelhpy
@denlojuheabelhpy 4 жыл бұрын
순종적인 사람들은 남이 시키면 그게 옳고 그른지 생각조차 안함.자기 기준이 맞든 틀리던 검토를 하고 주변 의견도 구해야 하는데 그런 걸 생략하지.
@HealingM
@HealingM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순종적인 사람들은 처음부터 바른길로 갈 수있게,, 처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yelli_930
@yelli_930 2 жыл бұрын
이래서 공감능력이 진짜 중요한거다.. 요즘 "공감능력" 이라는 단어가 유행어처럼 쓰이는 이유도 그마만큼 공감능력이 정말로 중요하고 누군가에겐 생존의 문제였고 현재도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garlicdeeping_sauce4130
@garlicdeeping_sauce4130 4 жыл бұрын
내가 저 독일 공무원이라고 가정하고, 이런 방관이 누군가의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안다고해도 내 인생, 생존이 걸려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ILoveJungSungHa
@ILoveJungSungHa 3 жыл бұрын
나라면 사표쓰고 고향가서 그냥 농시짓고 먹고살면서 시류에 휘쓸리지 않고 자기의 인간성(중립)을 지켜야죠 그런 예가 우리나라 역사 조선 속 선비?? -아니다 싶으면 낙향하여 자기 신념대로 살면서 후학에 힘쓰는 똑똑한 처세술 ?
@younghocho7389
@younghocho7389 3 жыл бұрын
누가봐도 억울해보이는 또는 부당해보이는 상황이지만 규정이나 법규상 어쩔수없다. 라고 말해야하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비슷한결정을 하실수 있겠나요?
@dtd6797
@dtd6797 2 жыл бұрын
공무원인데 해야죠 싫으면 공무원을 하면 안됐죠
@user-ey3ld5no3d
@user-ey3ld5no3d Жыл бұрын
무고한 민간인을 프락치로 몰아 물고문한 유시민에게 물어보세요
@alejandroson2099
@alejandroson2099 4 жыл бұрын
이 이야기를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user-cm8hw8zm9p
@user-cm8hw8zm9p 3 жыл бұрын
아이히만은 어릴때부터 부모님말씀 잘듣고 선생님 말씀 잘 듣는 아이였고 공부도 잘했고 공무원으로써 일 잘하고 또 부지런해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 거의 대부분이 아이히만 같은 사람일거임 그래서 악의 평범성이라는 제목이 붙은거고
@user-yg9rd5qy2t
@user-yg9rd5qy2t 3 жыл бұрын
모든 인간이 소속감을 가지면 숨겨진 악이 나온다. - 철학자 -
@user-kc5pf4tp8t
@user-kc5pf4tp8t 3 жыл бұрын
어떤철학자가 그런말을 했나요? 혹시 님 뇌피셜인가요?
@user-oh6be1xu1x
@user-oh6be1xu1x 3 жыл бұрын
아니 이런 지식들은 어떻게 쌓나요.....? 넘 대단해 다들.....
@iml4868
@iml4868 3 жыл бұрын
내 주변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사람은 더 할 나위 없이 좋아요. 그런데 해야하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 못해요. 그냥 시키면 잘 해요. 보고 있으면 안타까워요.
@assaassa7663
@assaassa7663 2 жыл бұрын
아이히만의 "악의 평범성"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었죠.. 626전쟁시 인민재판 양민학살, 60-80년대 정보부/안기부와 경찰의 시민 고문,, 1981년 광주민주항쟁에서 군인들의 시민 학살.. 중국에서 홍위병... 이런 것들을 방지하려면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wonder98
@wonder98 4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악이라는 것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다.. 내가 언제 악을 행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user-jq8wv8dd5v
@user-jq8wv8dd5v 4 жыл бұрын
이런영상에서만큼은 남탓 이아닌 본인을돌아보면안될까?
@user-qix72j
@user-qix72j 4 жыл бұрын
인정ㅋㅋㅋ모든탓을 아무죄없는 현재 잘만살고있는 일본시민들한테 돌림.. 저사람들은 뭔죄임???
@willan954
@willan954 4 жыл бұрын
진짜 제발 뭐만 하면 일본이래 내가 볼땐 다 똑같은데 그냥 자기자신을 성찰하자
@user-qix72j
@user-qix72j 4 жыл бұрын
@@willan954 ㅇㅈ한다 ㅋㅋ
@user-wz6we9sz8q
@user-wz6we9sz8q 4 жыл бұрын
ㅂㅅ들 ㅋㅋㅋ 우리가 독일이랑 일본처럼 침략을 했냐, 식민지를 세웠냐, 쿨병에는 몽둥이가 약이라니까
@user-wz6we9sz8q
@user-wz6we9sz8q 4 жыл бұрын
@@user-qix72j 일본인이 아무 죄가 없다고 ㅋㅋㅋ 볼튼이 말한거처럼 한반도에서 전쟁나길 눈에 쌍심지 키고 바랐던 아베를 비난은 커녕 비판도 하지 않는게 현재일본인이다 ㅋㅋㅋㅋ 쿨한척하면 멋있어보일꺼같지?
@user-cu8xy7zu3y
@user-cu8xy7zu3y 3 жыл бұрын
2:56 아직 다들 인정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선, 악에 대한 성찰이 너무 부족합니다. 요즘 우린 타인을 바라볼때 타인의 선함, 순수함뿐인 모습만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대부분을 선하게 살아와도 단, 한번의 실수로 그사람은 죄인이 되버립니다.. 전 개인적으론...인간성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여 요즘 흔히말하는 `혐오시대` 에 살아가고있지 않은지..생각합니다.. 인간은 선하며 악합니다. 인간은 악하며 선합니다..
@user-jq8wv8dd5v
@user-jq8wv8dd5v 3 жыл бұрын
좋은댓글입니다.
@Lee-sr4bs
@Lee-sr4bs 3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선임,동기,후임들 고참들의 폭력,갈굼,부당함에 서로를 위로하며 우리는 고참되어 저러지말자고 맹세했는데... 그 중 순해 보이던 사람이 고참되서 후임에게 악질로 괴롭히는거 보며 참 많이 느꼈지...
@user-yq6yh2fy4t
@user-yq6yh2fy4t 3 жыл бұрын
저도 가장 순한 타입이었는데 그렇게 되더군요. 생각해보면 착해서 순한게 아니라 약해서 순하게 살수밖에 없었는데 계급이라는 권력이 주어지니 나쁜 본성이 나왔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회인이 되서는 그때를 반성하고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하는데 관리자급이 되면 저도 제가 어찌 변할지 모르겠네요.
@Lee-sr4bs
@Lee-sr4bs 3 жыл бұрын
@@user-yq6yh2fy4t 반성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한거죠. 그때야 처음이었니깐 사회에서 관리자가 되신다면 훨씬 잘하실거라 생각됩니다.
@koleanan1001
@koleanan1001 4 жыл бұрын
학교의 교장교감이 평교사 시절엔 그토록 순둥이처럼 살면서 정작 그 자리에 오르면 온갖갑질을 저지르는 이유가 어찌보면 이해가 갑니다.
@elloh627
@elloh627 4 жыл бұрын
착한 사람이 아니라 그걸 극복하려고 하는 자와 타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면서 너가 이렇게 한게 아니냐 라는 공감, 책임감 결여, 남탓, 자의식 과잉 그냥 그거다.
@teammadmax4905
@teammadmax4905 2 жыл бұрын
알쓸신잡을 보면 정말 생각치도 못한 모습을 토론하는 나를 찾게 되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말대로 고통에 무감각해진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이건 좋은 현상인지 나쁜현상인지 그리고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 생각을 능동적으로 자꾸 하게 만드네요 여튼 좋은 토론이었고 생각이 깊어지는 방송이었습니다.
@AtelierRyza3
@AtelierRyza3 4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악한 사람일수록 더 착한 경우가 있다고하죠..약간 아이러니한데.. 히틀러도 사실 인간성 자체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었다고하죠. 히틀러를 만나본 사람은 굉장히 성실하고 착하다고 했고 영국의 총리도 그러했으니까요. 하지만 오히려 그런 순수함과 착한 성격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가장 큰 악이되는것같습니다..
@user-el5nw1nz6h
@user-el5nw1nz6h 4 жыл бұрын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것도 비슷한 맥락인듯... 순종적이고 멍청한 사람들이 빠지기 쉬움...
@ghj662
@ghj662 4 жыл бұрын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은 어디든 갖다 붙이면 적용될 여지가 많다는 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치의 유대인/집시 학살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서도 수면 위로 들어나지 않은 내부학살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그 사건을 알고 있었던 사람들에 한하여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지근 거리에 있는 이야기죠.
@double_u_oong1517
@double_u_oong1517 2 жыл бұрын
와 이 이야기는 아이들 교육에도 정말 필요한 이야기네요;
@dylanhyeogkikwak2398
@dylanhyeogkikwak2398 4 жыл бұрын
완전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user-xf5zn6gg8u
@user-xf5zn6gg8u 3 жыл бұрын
한쪽이 지어낸 말만 믿고 피해자가 못됐다거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왕따를 만드는 거죠
@user-pm6kf3kr6l
@user-pm6kf3kr6l 4 жыл бұрын
김영하 작가님이 예로 든 실험 말고도 스텐리 밀그램의 가짜 전기충격기 실험이 있었죠. 연구원이 피실험자한테 벽 뒤에 앉은 타인에게 전기충격을 점점 강하게 가하도록 지시하고 벽 뒤의 사람은 괴로워하는 척 연기를 하는 실험이었어요. 근데 피실험자 65프로가 그 기계의 최고전압인 450V까지 지시에 따라 충격을 가했다고 합니다. 나머지 35프로도 450V까지 승압하진 않았지만 벽 뒤의 사람이 괴로워하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어느 정도씩 더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상대가 죽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네요...
@riuerhjfhj
@riuerhjfhj 2 жыл бұрын
'악'이라는 게 대단히 그럴 듯한 어떤 것, 우리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평범한 것이라는 말에 깊이 동의합니다. 적극적으로 심각한 악행을 저지르고 주도하는 인간의 절대적인 수는 적을 수 있죠. 그리고 사건이 터질 때마다 대개 우리는 그 소수에 포커스를 맞춰 그들이 얼마나 잔혹하고 특이한 악마인지 들여다보고 동시에 거리를 두기 바쁘고요. 다만 과연 그들에게만 책임을 죄다 떠넘겨도 괜찮은 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문제가 해결되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까요? 문제의 진짜 원인과 본질은 어디에 있는지... 이 정도쯤이야,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을 갖고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깊게 사고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결국 그 '소수'가 활동할 수 있는 배경까지 제공해 준 것은 아닐까. 그 수많은 이들 역시 유별난 악인이라 그렇다며 퉁칠 수 있을까? (당장 그들부터 스스로를 그렇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고요.) 그리고 과연 나는 매번 그로부터 자유로울까? 결국 '악'에 대해 마치 우리와 동떨어진 대상처럼 접근하는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무사유를 경계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는데... 참 어려운 문제네요.
@user-if3iq1rn7x
@user-if3iq1rn7x 3 жыл бұрын
저도 옛날에는 비슷하게 생각했었는데 이런 시각은 인간을 종이인형정도의 모델로 사고하는 방식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나 아렌트는 속은 거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의 그런 악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항상 악은 그런 위장된 형태로 존재해 왔습니다. 하지만 위장된 악이 평범한 악은 아닙니다.( 나의 투쟁을 보면 애초부터 글렀던 거에요. ) 종이를 찢어올 수는 있지만 사람을 죽이는 건 다른 문제에요. 아무리 순종적인 사람이라도 사람을 죽이라고 한다고 죽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이런 방식으로 겉으로 꾸며진 선이 정말로 능력이 있는 것과는 다르다는 거에요.
@houyhnhnm6711
@houyhnhnm6711 3 жыл бұрын
"본디오 빌라도"는 그렇게 매주 사람들에게 2천년 넘게 욕을 먹고 있다
@hhong15
@hhong15 4 жыл бұрын
도서관의 책 실험은 신기하네요..
@mason7645
@mason7645 3 жыл бұрын
나도 어릴적 순진하고 착하다는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크면서 느낀거지만 알고보니 내면이 썩어문드러져 있더라. 여러모로 상처도 많이 받고 힘들어하고.. 그래서 욱하는 성질도 있고. 인상이 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내가 화내면 놀라더라고. 그래서 나도 내 내면을 항상 신뢰하지 않고 늘 경계하고 이중성을 인지하고 살고 있음. 그래야 악행을 더 잘 이해하고 막을 수 있지.
@user-yg9rj4vv6y
@user-yg9rj4vv6y Жыл бұрын
이 모든 댓글에 스스로에게도 악의 한 부분이 있음에 공감하는 글은 없다는 점에서 한아 아렌트가 정말 맞네요
@user-ey3ld5no3d
@user-ey3ld5no3d Жыл бұрын
유시민이 경찰 프락치로 몰아서 고문한 무고한 민간인을 모욕하고도 반성이라곤 없는 유시민에 열고아하는 소시민들 말하시는거죠?
@pp-1954
@pp-1954 4 жыл бұрын
무관심이 악이다... 라는 말은 많이 요즘 느끼고 있는 말입니다
@user-ey3ld5no3d
@user-ey3ld5no3d Жыл бұрын
유시민이 경찰 프락치로 몰아서 고문한 무고한 민간에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피해자는 평생 장애와 씻을수없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고있습니다.
@dhbc6354
@dhbc6354 4 жыл бұрын
맞아 악의 평범성.... 세상 모든 일이 대부분 그런거지... 악은 멀리 있지도 않고 대단한 것도 아니야 그냥 근처에 있어 그게 내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user-se6vj6us8g
@user-se6vj6us8g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김영하 작가님이 말씀하신 캐나다 모 대학의 실험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가지고 독서토론을 하는데 악의 평범성의 예로 들고 싶어서요ㅜㅜ
@sukhyunlee5755
@sukhyunlee5755 4 жыл бұрын
이이야기듣다보믄 일본이안떠오를수없구나...씁쓸해
@unhakim7415
@unhakim7415 4 жыл бұрын
악의 본질에 대한 통찰 잘 봤습니다.
@user-td9sp2rp3j
@user-td9sp2rp3j 2 жыл бұрын
이 시대에도 앞으로ㅜ새대에도 여전히 필요한 부분이네요
@aint_nolove8210
@aint_nolove8210 3 жыл бұрын
맞는말이지. 모든게 다 지나고 결과론적으로 특정 한명만 지목하면 끝날 일? 아렌트 말대로 본인들이 자각을 했건 안 했건 의미없고 일조한거야. 속마음은 스스로만 알고있을텐데.
@otsshowat
@otsshowat 3 жыл бұрын
이런 술 자리 가고싶다 가서 경청만 해도 너무 행복 할 긋
@사무겹살
@사무겹살 3 жыл бұрын
정작 저런 대화 시도하면 피곤하다고 다들 피하지 않나요?
@minjoisqudtls
@minjoisqudtls 3 жыл бұрын
@@사무겹살 그 문제는 지식수준을 떠나서 진지하고 철학적인 대화를 사적인 자리에서 하는 걸 좀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되네유
@사무겹살
@사무겹살 3 жыл бұрын
@@minjoisqudtls 대부분 알쓸신잡은 재밌게 보는데 주변인과 직접하거나 듣는건 싫어하더라구요 ㅠ
@namjeong5991
@namjeong5991 3 жыл бұрын
모든 악의 시작은 자기 합리화에서 시작되지 즉 "자기가 가장 약해질때 가장 악해진다"
@user-lv1yb2wu3l
@user-lv1yb2wu3l Жыл бұрын
아하...악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대단하고 무서운일이 아니라는 거구나. 조금만 조심하지 않으면,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나도 '악'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거구나. 너무나 명쾌하고 대단한 통찰력이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는 '이성'이 중요하구나.
@phonyeu
@phonyeu 3 жыл бұрын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하며 윗사람에게 굴종하고, 밑사람에게 무시당하다 암 걸려 사망하는 만년 부장들이 떠오른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자는 타인의 도구가 될 뿐.
@user-di9cw6by9h
@user-di9cw6by9h 3 жыл бұрын
너도 부장이 된다 ㅋㅋ
@ky7398
@ky7398 3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사람인 것은 conscience (양심) 가 있기 때문이다.
@hanm930416
@hanm930416 3 жыл бұрын
악의 평벙성... 솔직히 내가 독일 나치 공무원이었어도 똑같지 않았을까? 아마 대부분이 같은 상황이라면 똑같았을거라고 생각함 그렇기에 더욱 나치나 공산주의는 없어져야함
@user-ey3ld5no3d
@user-ey3ld5no3d Жыл бұрын
당신이 80년대 학생운동권이었는데 학생운동권 간부가 무고한 민간인을 경찰 프락치로 몰아서 물고문하라고한다면? 당신은 어쩔건가?
@chchmm
@chchmm 3 жыл бұрын
그러네 (나 포함)우리나라만 봐도 정치질 당해서 중립기어 없이 무작정 비판하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대다수라 생각하는데 솔직히 사회 분위기가 그랬으면.. 숨겨준 죄로 나,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 생각하면 솔직히 그 당시 유대인을 보호해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악의 평범성이란게 참 생각 많이 해보게되는 주제인듯
@minan76
@minan76 4 жыл бұрын
악의 평범성 .. 악은 늘 내 주변에, 내 주변 사람 안에, 그리고 내 안에 있다.
@user-wq6tm5bi4i
@user-wq6tm5bi4i 4 жыл бұрын
나는 왜 고인돌부터 여기까지왔을까
@user-co8ce4ur1x
@user-co8ce4ur1x 3 жыл бұрын
명령에 따르는 것은 군인으로써의 의무이고 부당한 명령에 저항하는것은 인간으로써의 의무이다
@user-zh4qr3om7e
@user-zh4qr3om7e 4 жыл бұрын
나치도 수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은 정당이었어요. 그들의 정책..그들의 인종플랜..그들의 선동... 참 공감 능력이 높았죠. 공감 능력이란 단어에 대한 개념 수정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바보들끼리 공감하기 참 쉽습니다.
@qkarlf
@qkarlf 3 жыл бұрын
과연 인간이 생각을 포기하면 무슨일이벌어지는지 아주잘알려주는일
@Pass0019
@Pass0019 4 жыл бұрын
여기서마저도 좌우로 예들며 싸우는 애들 보면 좀 무서운 생각도 듦.
@nickn1991
@nickn1991 2 жыл бұрын
자신이 떳떳한 공무원이였다면, 아르헨티나로 숨을 이유가 없지.
@user-ey3ld5no3d
@user-ey3ld5no3d Жыл бұрын
무고한 민간인을 경찰 프락치로 몰아서 물고문하고도 떳떳하다면서 항소이유서에 당당히 쓴 유시민 같은 사람도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떳떳하냐여부는 그행위가 악이냐를 판단할때 중요한게 아닙니다.
@sross1027
@sross1027 3 жыл бұрын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에 대한 무관심.. 누군가에겐 억울할 일을 집행하는 공무원.. 회사 직원.. 동료.. 친구.. 그 피해의 대상이 내가 아니라면 많은 사람들은 그 억울함을 공감하려하지 않는다. 악의 평범성은 지금도 일상에서 수도 없이 일어난다. 인간이란 세상이란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하다
@user-mr5rt7uc1b
@user-mr5rt7uc1b 4 жыл бұрын
풀버젼 다시보기하려면 어찌해야하나요?
@affluenthappy
@affluenthappy 4 жыл бұрын
저기에 가장 적합한 예가 한국에도 있지.. 바로 박근혜
@user-hb3mn3jo1u
@user-hb3mn3jo1u 4 жыл бұрын
순시리가 시켜서 나쁜짓많이했지ㅋㅋ
@Eco_Pro
@Eco_Pro 4 жыл бұрын
@강원대훌리 ㅋㅋㅋㅋㅋㅆㅇㅈ
@user-lf3nv2oo4s
@user-lf3nv2oo4s 4 жыл бұрын
@@user-hb3mn3jo1u 시킨다 시켜서했다 그럼 사고력은 없었단거네 ㅡ
@hbkang1868
@hbkang1868 4 жыл бұрын
박근혜도 있었지만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에요 인권 변호사 출신이신데 왜 북한 주민의 인권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못하지요? 김정은과는 그렇게 공감하면서.. 이것이 악의 평범성의 무서운 점입니다. 나 자신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깊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요
@peacek4664
@peacek4664 4 жыл бұрын
@@hbkang1868 아니 도대체 저토록 이해하기 쉽고 이성적인 대화로 꽉찬 영상을 보고 이렇게 무지하고 논리도 근거도 없는 대댓글을 그쪽처럼 쓰는건 도대체 뇌의 어디가 작동을 못한는건지 참...ㅉㅉ 애초에 댓글 쓴 분 얘기는 박근혜와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거나 곁에서 지켜본적 있는 사람들의 일관된 얘기 - 타인과의 공감이 거의 없고 혼자만의 세상에 살고 있는듯한 사고방식과 그것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비상식적인 단어선택 그리고 조각난 문장의 억지스러운 나열에 불과한 화법 - 에 근거해 한나 아렌트의 통찰력있는 악의 평범성의 설명 중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한 무능의 예로 모든요소가 맞아 떨어지는 박근혜를 든거일뿐인데 소통잘하고 유능한 문재인 대통령이 단지 그녀와 같은 직업, 대통령이란 이유하나로 이 이슈에 소환한거면ㅡ ㅡ 한나 아렌트의 연구도, 위 패널들의 대화도, 댓글쓴분의 의도도 모두 1도 이해하지 못했다는 반증 ㅉㅉ
@nomo3185
@nomo3185 4 жыл бұрын
.070412. 인간의 악이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여기 이곳만 봐도 다들 알수 있다 ........
@dimalee7887
@dimalee7887 Жыл бұрын
흠... 흥미롭네
@livejsh
@livejsh 4 жыл бұрын
역사는 결코 한 사람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고 작은 흐름들이 모여서 큰 사건이 일어나는 겁니다 사회적 현상은 당연히 그 사회 구성원 모두의 선택에 의한 결과이고 모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연도별 핵심인물로만 역사를 가르치고 그것마저도 제대로 하지 않으며 요약본만 외우게 만드는 지금의 교육은 이런 당연한 교훈을 전달하지 못하고 사회에 순응하는 착한 악인들만 양산해낼 뿐입니다
@user-nl9qr1xq7e
@user-nl9qr1xq7e 4 жыл бұрын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user-wp8rk8hx8h
@user-wp8rk8hx8h 4 жыл бұрын
대다수 공무원과 교통 경찰들이 그렇죠 교통사고 처리하는거보면 피해자들이 얼마나 답답하고 죽을거같은지는 생각안하고 그냥 시키는대로 처리하는
@user-nn3zr8bw3o
@user-nn3zr8bw3o 3 жыл бұрын
알쓸신잡4도 하면 좋겠당
@귀토끼
@귀토끼 4 жыл бұрын
순종적인 인간은 저항하는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권위가 높은 악의적인 사람 아래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악행을 행할 수 있는 나약한 인간이다 그래서 우리가 의지에 따라선 순종적인 것을 거부하는 능력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 사회에선 정신적 억압과 착취를 저항하기 위해 대다수이 영향을 줄 법한 큰 사건이 터져야지만 집단적으로 움직이는 그런게 사회임 왜냐하면 집단에 순종하는 사람이 많아서 행동하고자 하는 인간이 할 의지가 있어야지만 다수가 행동할 수 있다 저항의 의지는 사건의 규모에도 비례하니깐 일본이 조금씩 시비털던 일제감정기 전이 아닌 그 후에 저항이 많은것도 그 이유고 그러니 악행은 귄위자만의 문제라고만 볼 수는 없는 것 같다 의미없이 다수의 저항에 몸을 맡기는 것이 과연 옳은 사회일까
@zdinka9321
@zdinka9321 4 жыл бұрын
소시오패스도 자기와 비슷한 소시오패스를 만나면 공감을 하겠지.. 이런 감정적 공감을 말하는게 아니라 보편적인 사회정의에 대한 공감을 말하는거.
@sig27
@sig27 4 жыл бұрын
저것도 유대인을 상대로 한거라서 화제가 되는거지 아프리카 흑인을 상대로한 대학살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choiinsup
@choiinsup 4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 유대인이 자본의 힘이 있고 영향력이 있으니 회자되는 얘기죠. 힘없음 찍소리 못하고 남들이 알지 못하는 역사속으로...
@user-uc8vv8kj1f
@user-uc8vv8kj1f 3 жыл бұрын
맞음 흑인들을 상대로해서 셀수없는 학살들이 일어났지만..나치에 대한 독일의 태도만큼 깊이 반성하는 유럽 국가가 있나싶음
@Bobbydonothing
@Bobbydonothing 2 жыл бұрын
타인의 아픔과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지 않는 우리 아버지의 행동과 태도는 나치 전범이 행한 악과 다름이 없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내가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이유였다.
@user-qm1fy4yu6p
@user-qm1fy4yu6p 3 жыл бұрын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무능력, 그것이 바로 악이다. 떠오르는 장면들이 꽤 있네요.
@ginik5984
@ginik5984 4 жыл бұрын
무슨 범죄자한테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느니 그런 얘기가 이 영상을 보고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핀트를 한참 벗어난 얘기를
@djdjdude5982
@djdjdude5982 3 жыл бұрын
그러는 인간들도 착한사람은 소수 ㅋㅋ
@nl7480
@nl7480 4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범죄자한테 서사 부여하지말라고... 무슨 악마네 유년시절에 무슨일을 겪어서 사이코패스가 됐네 이런거... 그냥 걔네는 찌질하고 약자를 고른 범죄자들인데 언론이 너무 포장하잖아 특히 엔번방이랑 성범죄자들 살인범들
@user-um6bz9pz7w
@user-um6bz9pz7w 4 жыл бұрын
악에 순종하고 시키는데로 하는 사람은 그냥 자아실현이 덜 된 아이같은 인격을 지녔다고 봐야되요. 자기 주관과 신념 없이 그저 동물처럼 먹이주면 먹고 잠오면 자고 발정오면 짝짓기 하고 무서우면 도망가고 죽이라면 죽이고 그냥 인간이 아니라 동물이죠.
@user-wt9km8ir1l
@user-wt9km8ir1l 3 жыл бұрын
그렇다 믿는군요
@bk596
@bk596 2 жыл бұрын
어느 회사 육체 노동자가 사고사로 죽었는데, 동료들이 사장/임원보다 같은 노조 소속이기도 한 관련 부서 사무직 직원들을 욕하는 걸 본 적 있다. 그 부서에서 결정만 하면 쉽게 바꿀 수 있는 문제를 계속 묵살하고 방치했다고 함. 그 때 "반동(?)들은 위에만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는데, 이제 유식한 말로 "악의 평범성"이라고 해야징.
UNO!
00:18
БРУНО
Рет қаралды 5 МЛН
Why Is He Unhappy…?
00:26
Alan Chikin Chow
Рет қаралды 111 МЛН
Magic? 😨
00:14
Andrey Grechka
Рет қаралды 11 МЛН
How I Did The SELF BENDING Spoon 😱🥄 #shorts
00:19
Wian
Рет қаралды 36 МЛН
지적인 사람이 더 행복한가 ? #최진석 #철학강의 #김민들레이야기책빵
6:30
김민들레의 이야기책빵 Empowering Book Coach
Рет қаралды 25
Тренировки в KFC😂😂😂🥊
0:11
Суета
Рет қаралды 5 МЛН
Сын своего отца 😂
0:15
Pavlov_family_
Рет қаралды 3,2 МЛН
Dwon on't stop laughing at the moment kids,🥹🤣#Funnykids #shortsfeed #kids #Trendin
0:11
QkzsefgkdjhishaonbaczhakxQksj
Рет қаралды 22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