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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의 가장 큰 행운은 좋은 가사를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남의 가사에 곡을 잘 안 씁니다 ㅋㅋㅋㅋ)
게다가 삶과 신앙과 스토리가 담긴 가사라면 더더욱이나.
무서운 병과 긴 시간 싸우고 끝끝내 이겨낸 애제자 우형주 자매의 고백은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도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질 거예요.
하나님의 침묵이 더 큰 응답인 것을 경험해 본 누군가에게 곱고도 눈물겨운 이 노래를 편지처럼 접어 보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렌즈는 성도의 눈물인 것 같아요.
거기에 어린 하나님의 나라는 흐릿하지만 곧 또렷해 질 겁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친히 씻으실 것을 우리는 믿기 때문입니다.
이 고통의 시간의 끝에 뭐가 있을지를 궁금해 하는 이들에게 이 노래는 좋은 렌즈가 되어줄 거예요.
평소 흠모하던 싱어송라이터 함은진과의 협업 또한 또 다른 응답입니다.
Producer 민호기
Arranger 이혜전
Recording 서보욱 @FROMTOworks 서정혁 @AK Music
Mixing & Mastering 서보욱@FROMTOworks
Illustration 민이음
Design Artworks 김원영 @Lanibrary
Music Video Director 이강훈 @데칼코마니 스튜디오
신종수 @심바의사진관
Vocal Featuring 함은진
Piano, Keyboards & Programing 이혜전
All Guitars 조은재
Chorus 민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