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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징남쌤 궁금합니다.

지정남 선생은 왜 안보이십니까?

임권택감독이 영화제목을 축제로 붙인 이유가 있네요

이윤선 박사님 다시 한 번 질문드려요. 지산면 보전 당골 이태홍, 이기자 부녀의 얘기 아시는 게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얼씨구당 TV 공부방에 들어와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중에서 특별히 진도편 문화전통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네요. 이윤선 박사님은 살아있는 백과사전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한국 무형문화유산과 전통에 관하여. 우리의 귀한 문화사적 자료를 만드시고 보존되게 하시기 바랍니다. 설재림 선생이, "오늘은 이 길을 걷는다 마는.. 어느 세월에 이 길을 올거나..." --만가를 토해내는 표정을 보면, 삶의 끝이 아니라고, 죽음은 다음 삶을 위한 시작이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박병천선생은 장구를 치며 팔을 위로 들어올리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치는 듯. 기품있고 우아함. 진도는 곳곳이 박물관이고 명인 명창 예능인들의 집결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인물들을 진도가 배출할 수 있었을까? 진도의 땅과 바닷바람 속에 특별한 무엇이 있었나...?. 강강수월래를 하는 아짐들. 만가를 부르는 예인들과 당골들. 출가외인이 주도한 호상계 장례전통. 이 문화는 고구려시대로 거슬어 올라간다 하니 아마도 한국의 페미니즘은 의외로 역사가 깊은 듯... 똑똑한 한국 여인들. 유네스코에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 가운데 6개가 진도에 있다는 것 놀랍습니다. 진도 전체가 박물관이네요.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진도무형문화유산 6개: 1. 진도 판소리 2. 진도군 인지리 강강수월래와 소포리 아짐들의 강강수월래 3. 소포걸군 농악 4. 소포리 아짐들의 진도 줄다리기 5. 진도 아리랑. 6. 진도 지산면 소앵무리의 매사냥. 자랑스러운 진도. 얼얼씨구당 응원합니다.👍👍👍👍💖💖💖💖

마음 약해서도 불렀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