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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문학관] 210화 사평역 | (198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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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티비 : KBS Archive

옛날티비 : KBS Archive

Күн бұрын

▶ TV 문학관 210화 사평역
- 방송일: 1985년 12월 21일
- 연출자: 전세권
- 출연자: 김영철, 이주실, 이대로, 전원주, 김희진, 김시원, 장희진, 안영주, 최창호, 고희준, 김을동, 신수강, 김순철, 유가영, 안소영, 이영, 강은주, 석금성
- 원작: 임철우
- 극본: 임철우
- 줄거리: 눈이 많이내린 산골간이역이 무대. 9명의 평범한 등장인물들이 눈사태로 지연되는 막차를 기다리면서 생각하고 펼치는 고향의 참된 의미와 진정한 삶을 조명한 작품
#TV문학관 #옛날티비 #사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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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09
@user-wi6tv8st7k
@user-wi6tv8st7k 6 ай бұрын
진짜 이당시에는 영화보다 드라마 아니 베스트셀러극장이나 TV문학관이 퀄리티가 더 좋았구나 다시 한번 느끼며 5번째 다시보기 합니다 지금 드라마들보다 작품성은 뛰어나고 지금드라마들이 나은것은 화질하나 뿐이네요
@lz200051
@lz200051 11 ай бұрын
문학관 너무 그립네요. 그리워 하는걸 보니 어릴적 보든게 이제는 오십 넘었네.. 근데 왜 이리 슬픈지..
@princeedwardisland6225
@princeedwardisland6225 27 күн бұрын
저도 그래요...어딘가에 소중한 무언가를 두고 온 것도 아닌데...표현하기 힘든 공허함과 결핍의 트라우마가 불쑥 밀려옵니다....ㅠㅠ
@user-hp3yq9wi1e
@user-hp3yq9wi1e 2 ай бұрын
부모가 자식을 향한, 자식 사랑이 무엇인지 가슴에 사무칩니다.~~
@user-we1yk4zl4y
@user-we1yk4zl4y 3 жыл бұрын
정겨워요ㆍ눈물도 나네요ㆍ저런 눈물나는 삶은 살지않았지만 부모님 생각도 나고요ㆍ그 옛 날에 부모님과 앉아 정다운 얘기 나누며 보던 드라마였는데 눈물 흠치며 시청합니다ㆍ 고맙게 잘 보겠습니다ㆍ
@Wellcomemoon5300
@Wellcomemoon5300 8 ай бұрын
사람향기가 가득한 TV문학관 이런프로가 지금은 왜 없는지. 향수.그리움.고뇌.철학.인간.
@urozin
@urozin 2 жыл бұрын
참 진짜 세상 좋아졌어..온돌방 이불깔아두고 3~40여년전 화질 구린 금성 텔레비젼으로 보던 작품들을.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보고있으니 진짜 참...격세지감이랄까.
@Tottenham201
@Tottenham201 Жыл бұрын
일어나서 보세요 작품에 대한 모독입니다
@user-qx2dw2yq7j
@user-qx2dw2yq7j Жыл бұрын
아버지의 전용 리모컨이던 시절ㅋㅋㅋㅋ발가락으로 채널 돌리던 시절ㅋㅋ방송도 4개뿐인데 4개뿐이라 자꾸 돌리던 시절ㅋ
@user-lh8cz6bw4n
@user-lh8cz6bw4n Жыл бұрын
ㅎㅎ 늦게 우스운 이야기 입니다 티비 수신료 징수하는 사람이 수신료 여러번 미납하는 가구 찾아서 채널을 빼가는 바람에 뺀찌로 채널을 돌리는 그런 우스운 이야기가 내 주변에 있었습니다..휴우
@user-wq1zw2bj1t
@user-wq1zw2bj1t 7 ай бұрын
이런 영상 너무 보고싶은데 언제 부터인지 가슴이 먹먹해 지고 서글픔이 생기더군요,영상 시작 버튼은 못누르겠고 댓글들만 보구갑니다~~~
@user-bz2sd1we2t
@user-bz2sd1we2t 3 жыл бұрын
기슴이 먹먹해 졌습니다~ 지금보다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갖고 살았던 시대에 각자 저마다의 고달픈 사연을 안고 사평역 대합실에서 연착하고있는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꺼질듯 살아나는 톱밥 난로에 따뜻함을 의지하며 기차를 기다리는모습~ 내용도 풍경도 연기자들의 연기도 압권입니다~ 그들은 연착한 기차에 몸을 실고 각자의 삶 속으로 달려갑니다~그들의 삶이 톱밥난로처럼 따뜻함을 느끼고, 연착을해도 목적지를 달려가는 기차처럼 꿋꿋이 살아갈것이라고 , 제 아픈마음을 위로해 봅니다 ~~~
@paradigm759
@paradigm759 4 жыл бұрын
아주 잘찍은 멋진 드라마다. 사평역은 엄마의 품속 같고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형같고 누이같다.저마다 행선지는 달라도 우리 인생과 너무나 흡사하다. 사람냄새 가득한 작은 대합실의 훈훈함과 애환이 너무나 좋다
@user-jw4lx5zn1o
@user-jw4lx5zn1o 3 жыл бұрын
사평역 ! 사연도 가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uz5ls9fn6u
@user-uz5ls9fn6u 2 жыл бұрын
또한분의 작가님이십니다 사평? 정감가는 역입니다 군중속에서 나를찾습니다 사평역은아닐지라도!
@JayJay-yw7pp
@JayJay-yw7pp 2 жыл бұрын
거기다 연출도 좋아요.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표를 사는 각양각색의 손들 등... 포커싱이-
@kingofshonan
@kingofshonan 4 жыл бұрын
옛날 티비 문학관을 지금 보고 있으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아련함과 행복함이 같이 느껴지네요..
@user-to3qq9sz3g
@user-to3qq9sz3g 6 ай бұрын
저당시 서울간 누나가 오면 난그냥 때쓰고 울고 난리친 기억이 난다 울고싶다
@user-lb5se7zz4e
@user-lb5se7zz4e 3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졸업하고 퇴근해 유일하게 봣는데 끝날무렵 하염없이 눈물 흘렷던.. 후로 곽재구시인의 시를 달달 외우면서 가슴앓이 하는 청춘을 보냈어요^^ 중년인 지금도 겨울이면 사평역에서란 시가 맴 돌아요^^
@user-gd3zq9ym2t
@user-gd3zq9ym2t Жыл бұрын
ㅡ ㅛ67
@user-jx6nk2er8d
@user-jx6nk2er8d Ай бұрын
당신과 함께 웃음짓고 싶습니다
@user-zo4yy7sv6z
@user-zo4yy7sv6z 16 күн бұрын
ㅠㅠ 인생은 그리움으로 살아가는듯 합니다
@eunseokauh6188
@eunseokauh6188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 이작품... 이전에 TV 문학관 DVD 검색해도 없어서 한동안 추억으로만 남았던 작품인데요. 넘 감사합니다. 유투브에서 이것을 다시 볼지는 몰랐습니다. 김을동님 나온 작품... ㅜㅜ 어느덧 중년 초입 나이가 되니 추억이 떠오르네요. 난로에 톱밥 넣는거 아직도 기억 납니다.
@kimphilip791
@kimphilip791 4 жыл бұрын
어느덧 50이 훌쩍 넘으니 톗날생각에 훌쩍훌쩍 이런 작품들을 보니 더욱더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옛날회상해봅니다
@user-ic4jp6ir5q
@user-ic4jp6ir5q Жыл бұрын
어렸을 적 감명깊게 보았던 작품입니다. 저에겐 TV문학관 하면 이 작품이 떠오릅니다.
@a-blejun1824
@a-blejun1824 Жыл бұрын
이런 보물 같은 방송이 이제는 없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저 시절의 추억과 아련함이 같이 소환 되는 느낌 입니다.
@kingkim2523
@kingkim2523 6 ай бұрын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그시절 정서를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user-dx2sd1lw2t
@user-dx2sd1lw2t 4 жыл бұрын
너무나 아름다운 작품 감사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기억을 남기려 사는것이 아닐런지.. 그것이 상처와 눈물이 된다해도 미련하게도 또 기억을 남기려 일상으로 돌아가는것이 인생인지도.. 살아있는 자는 죽음을 향해 가고있고, 앞으로 무수히 생겨날 새생명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상처로 얼룩져질 그 죽음을 향한 길을 가기 위해 또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
@user-ef5wp5sl1u
@user-ef5wp5sl1u 4 жыл бұрын
와..감사합니다.. 어릴때 정말 재미있게 봤던 사평역입니다..정말로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올리셨네요..봐도봐도 잊혀지지 않은 명작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usersnmvrk
@usersnmvrk 8 ай бұрын
눈 내리는 남도의 간이역..지금도 있다면 가보고싶다 😢
@kwangilan4636
@kwangilan4636 2 ай бұрын
정주행,여러 인간 군상들의 실제 인물인듯 연기 레전드 집합소네요~~!!
@Isg3677
@Isg3677 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지나간 작품들을 보면 과거의 정취를 볼 수있고 작가의 메시지도 볼 수 있어 좋지만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것도 한번쯤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된다.
@woodykim7132
@woodykim7132 10 ай бұрын
작가가 아이디찍어내는것도 가르치나
@forxvxr
@forxvxr 3 жыл бұрын
문학시간에 배울 때 너무 좋아했던 작품인데 드라마로도 나왔었구나.. 좋다
@user-nr3bc2ky8m
@user-nr3bc2ky8m 4 жыл бұрын
차표를 내미는 손에 그사람의 세월이 보였어요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 .차표는 한장만 필요한데..
@sinjabkim7668
@sinjabkim7668 2 жыл бұрын
영상과 사운드 정말 한겨울의 느낌이 제대로 느껴지네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역에 잠시 모였고 제갈길 로 떠나는 사람들
@user-fl8ws4dn9e
@user-fl8ws4dn9e 4 жыл бұрын
제목도 내용도 기억나지 않았지만 눈내리던 역대합실 배우김영철의 모습은 그후로도 tv문학관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였다 . 11살이었던 나에게 이작품은 왜 그렇게 오랜 기억을 남긴걸까?
@shorthandle
@shorthandle 3 жыл бұрын
수업받는아들기다리며 보고있는데... 반틈 정도 지났다. 특별히 비극적 장면이 나온것도 아닌데 왜 눈물이 차오르는지 모르겠다. 삶이 비극이다. 아 슬프다.
@user-gi7ex1kq5p
@user-gi7ex1kq5p 5 ай бұрын
❤ 눈물이 참... 눈빛들이, 정서며 삶의 애환들이 사무치게 아프게 다가옵니다. 사람들에게 특히 부모님 형제들에게 사는 내내 더 사랑을 표현해야겠다고.
@user-yk2mq3sy6u
@user-yk2mq3sy6u 4 жыл бұрын
천재교육 문학교과서에서 몇 년 동안 가르쳤던 작품 ㅡ 사평역 . 우리의 80년대 자화상들이지요.
@user-wp4pi3jb1u
@user-wp4pi3jb1u 4 жыл бұрын
와우 손꼽아 기다렸어요~~ 드디어 다시 보게되다니 ㅋ 감사합니다
@user-xh2sm6ni7y
@user-xh2sm6ni7y 4 жыл бұрын
어릴적에 본방으로 본게 생각납니다 어머니랑 누나가 tv문학관을 엄청좋아하셔서 옆에서 본게 지금도 기억이나네요
@hardstylejason
@hardstylejason 4 жыл бұрын
와 드디어..ㅠㅠ 기다리다 목빠지는줄 ..사딸라아저씨 기대만땅😃
@w.g7890
@w.g7890 4 жыл бұрын
와 미쳤다 이걸로 독후감 쓰고 있는데 상상한 그대로네요ㅋㅋㅋㅋ 곽재구님의 작품을 중학생 때도 접했는데 그 특유의 소탈한 문체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때는 「그림엽서」라는 수필이었는데 거기서도 성수대교 붕괴사건이라는 가슴아픈 기억을 시각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순수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승화시키고 있더라구요..:D 좋은 작품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ongza
@Gongza 3 жыл бұрын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 라는 시가 참으로 좋습니다
@user-rv7rc9dd7k
@user-rv7rc9dd7k 4 жыл бұрын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며 각자의 가슴속에 아픔과 애환을 지닌 사람들이, 늦게나마 도착한 막차에 결국은 올라타며 내일이라는 희망을 계속 품겠다는 의지. 그 의지를 확인해주듯 새생명의 탄생을 알리는 결말이 참으로 좋네요.. 영상미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mintoto4184
@mintoto4184 4 жыл бұрын
김영철씨가 사평역에서 시를 읊으며 톱밥을 난로에 뿌리는 장면은 생생히 기억났습니다. 참 오랜만에 보니 즐겁네요~
@user-yo1qk9xx8v
@user-yo1qk9xx8v Жыл бұрын
수고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xs2th5mn3b
@user-xs2th5mn3b 4 жыл бұрын
잔잔한 감동을 주는 내용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user-yd6xj4fz8y
@user-yd6xj4fz8y 4 жыл бұрын
우리네 삶속에 철학이 담겨있네요...감성이 없고 인정이 메말라 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작품같습니다...
@user-gw7mk2wf4y
@user-gw7mk2wf4y 4 жыл бұрын
다시 보고팠던 문학관 사평역 드디어~~^^
@tv-xt9yr
@tv-xt9yr 2 жыл бұрын
새록새록하네요 그리운시절
@seok5791
@seok5791 2 жыл бұрын
계속보게되어요. 감사합니다^^
@user-fb5dx4jr3j
@user-fb5dx4jr3j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lee-wk9xn
@lee-wk9xn 4 жыл бұрын
아주 오래 전에 본건데 희미 했는데 다시 보니까 기억이 남니다
@albertlee4232
@albertlee4232 4 жыл бұрын
간이역 사평역답게 음악배경도 좋고 줄거리가 좋고 노벨문학상감이군요,걸작입니다👍👍👍
@user-ni8ni4rl8m
@user-ni8ni4rl8m 9 ай бұрын
감동적인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charliewon993
@charliewon99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saturn029
@saturn029 4 жыл бұрын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하는 작품 잘봤어요.. 궁예와 수달 그리고 도선대사..^^
@user-lb5se7zz4e
@user-lb5se7zz4e 3 жыл бұрын
돌아올 수 없지만 너무나 그립습니다 옛날이 힘들었어도 넘 아름다웟던..
@user-px9qw1rl6m
@user-px9qw1rl6m 4 жыл бұрын
중3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남니다 ^^* 눈이 펄펄 내리는 사평역에서 난로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각자 사연을 말하는 .. 역 손님들 아주 문학적이고 운치있는 장면들 ~~~ 안소영님 ㅎㅎ 다시 보게 돼어서 감사합니다 ^^*
@user-jw8px8zs5n
@user-jw8px8zs5n 4 жыл бұрын
사평역이 어디예요
@thord5473
@thord5473 3 жыл бұрын
우연히 감상 후 머릿속, 가슴속에 계속 맴돌아 3일만에 다시 감상합니다.
@cube6808
@cube6808 Жыл бұрын
안소영씨 얼마전에 예능에도 나오시던데... 여전히 미인이시더라는... 저 당시 서구적인 미모로 인기 최고였죠. 저런 예술적인 드라마에도 여러번 나오셨는데 오래간만에 드라마에서 보네요.
@user-ro4vb3wd5q
@user-ro4vb3wd5q 7 ай бұрын
그렇네요 안소영씨네요 애로영화에서 주로 봤던기억인데 미인이시고 예술작품도 많이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불러주지 않았을 듯 싶네요 ~
@user-xt9gj1vg8b
@user-xt9gj1vg8b 2 ай бұрын
1985년 국민학교 4학년때 어렴풋이 보던 바로 그
@seungkilee6022
@seungkilee6022 3 жыл бұрын
이런 드라마의 시청포인트는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중견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만나볼 수 있는 건데 33살 때의 김영철씨를 볼 수 있고 역장으로 나오는 김순철씨는 저 때도 경력만 30년 가까이 되는 중견 연기파 배우였는데 지금의 송강호 못지 않은 연기력을 지니고 있어서 더 오래 사셨으면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을 것 같다.
@chongrim2114
@chongrim2114 Жыл бұрын
정말 작품입니다.
@user-zk3mb5cn7o
@user-zk3mb5cn7o 4 жыл бұрын
95년인가 대학교2학년때 군대영장받고 입대하기 직전에 TV문학관 통해 감명깊게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때 시가 너무 좋아서 곽재구 시인은 찾아보고 알게 되었죠~~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라는 대표적 시를 모티브로 임철우 작가가 쓴 사평역에서라는 소설을 영상화 한거 같네요.. 현 순천대 문예과 교수 곽재구 시인.. 정말 너무 좋아하는 시인데 잘봤습니다.. 사평은 지금의 화순 밑에 있는 작은 마을이고 실제로 기차역이 있진 않았다고 하는데, 드라마에선 광주-순천간에 있던 역으로 묘사한듯 하네요... 막차가 눈으로 연착되면서 대합실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회한과 각자의 사연을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네요~ 다시보니 너무 좋습니다..옛 대합실 풍경 그립네요..
@user-li5kj3gb3p
@user-li5kj3gb3p 2 жыл бұрын
'사평역에서'는 원래 광주 순천 간에 있는 남평역이 모델인데, 곽재구 시인이 시적 효과를 위해 남평 인근의 사평으로 바꿔서 시를 썼고, 친구 임철우 소설가가 그대로 사평역을 차용하여 소설로 썼죠.
@jingleskim3742
@jingleskim3742 4 жыл бұрын
옛날 탤런트 분 들의 연기는 정말 심금을 울리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하시는 연기인것 같습니다. 사평역,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eawave
@teawave 10 ай бұрын
어린시절에 TV에서 본 작품인데 기억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그땐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몰랐는데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할 기회가 되어 기쁩니다
@user-ny7vq5qb1c
@user-ny7vq5qb1c 2 жыл бұрын
옛날에 보다가 말어었는데 어찌 제맘을 아시고 암턴 감사 하게 잘 시청 합니다
@user-fg3uq9ju9r
@user-fg3uq9ju9r 2 ай бұрын
사람사는 인생이 이 작품과 같다.
@emilyyou8488
@emilyyou8488 4 жыл бұрын
전원주씨 감칠맛납니다
@user-or9nz5jr5i
@user-or9nz5jr5i 4 жыл бұрын
외롭고 고달픈 인생길이다 어디 갈곳없이 반겨주는곳없고 정처없이 방황하는 고달픈 인생사이다...
@user-wb8sg7rz3u
@user-wb8sg7rz3u 4 жыл бұрын
'사평역'이요? 완전대박 어릴때 한번보고 너무 재밌게봐서 지금도 생각이 나는 들라마였는데 여기서 보게되네요, 진심 감사합니다
@sentimentalgraffiti
@sentimentalgraffiti 2 жыл бұрын
1985년이면 제가 7살때였네요. 당시에 어렸을때라 내용은 잘 모르지만 사평역이라는 제목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유튜브에 업로드가 안됐는데 2년전에 올라왔군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yd6xj4fz8y
@user-yd6xj4fz8y 4 жыл бұрын
산골아이들을 보니 가슴이 찧해지네요 순간 울컥했습니다...
@user-sy7kd7bq2y
@user-sy7kd7bq2y 4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의 기억들이란게 비슷한듯합니다.아래 댓글들처럼 제게도 기억이 강하게 남은 작품이었습니다.눈내리는 대합실에서 톱밥난로를 둘러싼 저마다의 인생들과 감미롭고 쓸쓸한 배경음악들이 문학이란것에서 느끼는 그런 고급스런 감정을 영상을 통해서도 맛볼수있다는것을 새삼 알게해준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부분에서의 김영철배우님의 시 낭독부분이 백미이지요.
@user-zq2uo8fr7r
@user-zq2uo8fr7r 3 жыл бұрын
와~~어릴때 tv문하꽌 많이 봤는데 가장인상깊게 남았던 작품 온기종기모여 다들 따뜻함이 필요한 톱밥난로에는 거칠은손 부자집손 술집아가씨손 모두 사연이 있지만 포근함을 향해 손을 내미는 장면 너무 좋군요. 끝내는 오는 기차를 타고 삶의 터전으로 떠나는 사람들 기차를 타지않고 늙은 어머님께 가는장면 사연없이 잠자는 여자 다들 그렇게 행복찾아 떠나네요. 너무 잘봤습니다. 인생이 다 그런것 이지요. 없는 사평역 전라도 가면 사투리들어가며 간이역에서 사평역을 회상해봐야겠어요
@user-or9nz5jr5i
@user-or9nz5jr5i 3 жыл бұрын
인생길 나그네길 고달픈길 잠시 스쳐가는 인연들 생사의 윤회 끝이없어라!
@dongnaeimut
@dongnaeimut 4 жыл бұрын
임철우 작가님 작품이었구나. . “사평역 “좋은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bo2nn5lr1x
@user-bo2nn5lr1x 4 жыл бұрын
감사
@user-xi1zr6kn8p
@user-xi1zr6kn8p 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사라진 광주 남광주역이 모델 입니다
@TV-hy1ny
@TV-hy1ny 3 жыл бұрын
역시나 계절적 배경은 겨울.....티브이 문학관 80프로 이상 겨울임
@00onccinae16
@00onccinae16 3 жыл бұрын
옛배우들 많이 보이네..요즘은 대하드라마도 없어서 이런 분들 볼 수가 없어 안타깝다. 공영방송이 평균연봉 1억이 넘어가니 제작비가 없겟군.
@user-dd8jn9lj1d
@user-dd8jn9lj1d 2 жыл бұрын
통과하는 열차의 도색은 통일호 열차지만 그 전에 통일호 열차를 특급열차라고 불렀지요. 그나저나 김순철 씨는 역무원으로 잘 나오네요. 욎둘에서도 역무원으로 나오셨지요.
@user-jc3zk1vx9m
@user-jc3zk1vx9m 3 жыл бұрын
tv 문학관은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라마 중의 드라마, 고맏습니다 감명있게 봤습니다 그것도 세번씩이나~
@user-vs3dt7yo6c
@user-vs3dt7yo6c 4 жыл бұрын
2001년 군대휴가를 받고 부대 선배후임들과 소주한잔 하고 오후가 다되어 해질녁 노을에 집으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던 생각이 나네요 입석으로 표를 끊어 담배피던 곳에서 담배한모금에 차창밖을 보고 덜컹거리는 곳에서 잠시 눈을 부치던 생각이 납니다
@kgt34487201
@kgt34487201 Ай бұрын
대합실에 막기치를 기다리는 각자 개인들의 인생들,, 한줌 떨어뜨린 모래톱이 난로에 반짝하고 불타 없어지듯이 지나가는인생들,,,, 거기에 추운겨울처럼 살아낸 내인생도 더해봅니다. 사평역이 어디일까? 그런데 없다네요.
@user-kh8kl3tx4q
@user-kh8kl3tx4q 3 ай бұрын
옛날 방송들이 재밌었지..요즘은 그얼굴이 그얼굴에 대하드라마는 만들지도 않는다..어릴적 아빠옆에서 보곤한 추억에 들어와본다..
@user-wt6vv7jk2j
@user-wt6vv7jk2j 4 жыл бұрын
근래 문학관중 댓글최다^^
@user-et3tb5qy5w
@user-et3tb5qy5w 4 жыл бұрын
내 청춘속엔 티비문학관이 있었네... 그땐 그래도 문학이 삶속 가까이있었네.. 여명의눈동자와 태백산맥은 꼭다시 티비에서 보고싶네요.
@user-jw8px8zs5n
@user-jw8px8zs5n 4 жыл бұрын
15:12 45:12 대단한 작품으로 알고 있다 너무나 다시금 감명.시청하였다
@user-rs9no8wq6f
@user-rs9no8wq6f 4 жыл бұрын
너무 바쁘고 삭막하게 살아가는 세상,, 세상은 점점 더 살기는 좋아지고 온통 아파트단지가 우후죽순으로 솟아나고 길에는 고급 승용차가 가득 달리고 있어도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 한번의 생각쯤 하고 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한번씩 어렵고 못먹고 찢어지게 가난했던 옛날이 한번씩 그리운건 왜일까요,,,
@tur7321
@tur7321 4 жыл бұрын
사람은 자연에서 낳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모든 생명은 근원 별 먼지, 물질적으로 아무리 풍족해도 정신적 빈곤하면 아무 소용 없어요. 그 당시는 가난하고 어려운 시기라도 모든게 인간의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고, 물질이 풍족하면 감성은 반비례, 편리하고 무조건 발전하는게 다 좋은건 아닌듯,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고요
@user-rs9no8wq6f
@user-rs9no8wq6f 4 жыл бұрын
몷은 말입니다
@user-yd6xj4fz8y
@user-yd6xj4fz8y 4 жыл бұрын
극중에 나온 사평역의 실제모델은 경전선 남평역이 아닌 지금은 사라진 남광주역이라고 하네요...
@jingleskim3742
@jingleskim3742 4 жыл бұрын
재밌겠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user-gz1tn4os3q
@user-gz1tn4os3q 2 ай бұрын
인간의 삶 자체가 생의 기차역이다 죽음을 향해 달리는 기차의 승객이다 누군 가까운 역에서 내리고 누군 가는 더 먼 역에서 내리지만 죽음의 종착역에서는 모두가 내려야 한다 우리는 그저 삶의 꼭두각시일 뿐이다
@user-rm6pz1fc2h
@user-rm6pz1fc2h 3 жыл бұрын
아 이 드라마였어ㅠ 겨울에 난로 쬐면서 사람들 손 클로즈업 하고 전원주님 안소영님 나온거 길위에 하루란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사평역 이 드라마였구나 ㅎㅎ
@user-pt3eh6wh5f
@user-pt3eh6wh5f 2 жыл бұрын
당시 배우들 용모가 빛난다 한창 아름다운시기였다 시로 사평역을 만나보고 라디오극장으로, 드라마로 만나본다
@user-pd7mr2fs8p
@user-pd7mr2fs8p 3 жыл бұрын
요즘 문학관 드라마 보다 코로나도 잠깐식 잊어버리고 있네요
@user-oo7yc5tk4z
@user-oo7yc5tk4z 3 жыл бұрын
화순에 사평~♡ 극중역은 내가살고있는 남광주역? ~♡♡♡
@렉돌고양이
@렉돌고양이 4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책으로 읽었고 티비문학관에서도 본 거에요. 티비로 먼저 뭣도 모르는 나이에 할머니랑 봤던 기억이 있네요..늘 고맙게 잘 보고 있습니다^^
@user-wi6tv8st7k
@user-wi6tv8st7k Жыл бұрын
간이역의 기다림도 용납못하는 시대 KTX같이 빠르게 가버린 시절의 추억 파편들
@user-ph9hz7ul5o
@user-ph9hz7ul5o 3 жыл бұрын
왜 요즘은 이런 프로가 없을까요?? 시대가 너무 변해가는 거 같다 온갖 예능에 재탕 프로그램 , 서민과 거리가 먼 화려한 계층만 보여주는 드라마..등등
@user-ug8un6fy6r
@user-ug8un6fy6r 8 ай бұрын
김순철씨가 좋아요 전달력좋고 구수하니
@user-ds5qm2zj6v
@user-ds5qm2zj6v 3 жыл бұрын
EBS 오디오북 듣고 혹시나 있을까 해서 찾았는데 있네요
@indigoblue21
@indigoblue21 3 жыл бұрын
안소영 님은 저평가된 듯.. 영화 '티켓'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줬는데..
@user-pz2xo8uy8b
@user-pz2xo8uy8b 2 жыл бұрын
김영철은 37년전 1985년도 얼굴보다.. 현재인 2022년 얼굴이 더 젊어 보이네~~~
@user-xn1ph8kh1i
@user-xn1ph8kh1i 2 жыл бұрын
남광주역이 이 작품의 배경이라네요
@user-qv8mi6fj7w
@user-qv8mi6fj7w Күн бұрын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배의 나라 빼앗긴 아픔 전쟁의 아픔 우리민족은 하나다 독도는 우리땅!🇰🇷🇰🇷
@kim-ggum-pal2668
@kim-ggum-pal2668 4 жыл бұрын
『 07:38 누구인가?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어? 』
@user-bj4tf8ni6z
@user-bj4tf8ni6z 3 жыл бұрын
대학 2학년 때 , 정경대 강의실 그리고 중앙도서관 앞이네요.
@latitudeblue1884
@latitudeblue1884 9 ай бұрын
정경대 강의실 저곳에서 상대 문리대 음대 여러과들 교양과목 강의 했엇죠 ㅋㅋ
@nayarmno.1381
@nayarmno.1381 2 күн бұрын
85년도에 만드렀지만 그시절이 아닌 더 옛날을 만든겁니다 85년 배경이 아니예요 다들 착각들하고 보고있네요
@user-dj2xh5zj3h
@user-dj2xh5zj3h 3 жыл бұрын
잘봤읍니다^^
@neo751004
@neo751004 2 жыл бұрын
영화필름으로 찍어그런지 퀄리티자체가 달랐던 TV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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