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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 #Cover #Piano #Lullaby #Vocal #홍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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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님의 신청곡 울 밑에선 봉숭아입니다.
사연이 있는 곡이라고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user-ir2pk4xz5b
작사가인 김형준 시인은
지고 있는 봉숭아(봉선화)를 보며
우리 민족을 떠올렸고,
홍난파와 노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서러움과 슬픔이 선율에 녹아나있는 곡입니다.
피고 지고 반복하는 꽃처럼,
오늘의 아픔은 지나고,
내일의 기쁨이 피어나겠지요?
이제 연말이 다가오니,
겨울 노래들을 시도해볼까 합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편안한 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with DON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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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울 밑에 선 봉숭아) | 작사: 김형준 , 작곡: 홍난파
(Vocal, Piano: @DO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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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밑에 선 봉숭아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 필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어언간에 여름 가고 가을 바람 솔솔 불어
아름다운 꽃송이를 모질게도 침노하니
낙화로다 늙어졌다 네 모양이 처량하다
북풍 한설 찬 바람에 네 형체가 없어져도
평화로운 꿈을 꾸는 너의 혼은 예 있으니
화창스런 봄바람에 환생키를 바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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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밑에 선 봉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