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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hipuhaha@naver.com
건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싼다.’ 이겠죠?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속사정을 들어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 몰라도 이 세 가지 중의 하나 정도의 문제는 다들 갖고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고칠 노력을 안하는 건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생각, 주변에 보면 몸 성한 사람들이 거의 없다 보니
원래 이 나이쯤 되면 다 그래 하는 안일한 마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문제의 원인을 알긴 하지만 병으로 인한 고통이나 불편함보다는
몸에 안좋은 걸 하는 그 즐거움이 더 커서가 아닐까요?
오늘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인 건강하게 천천히 늙고, 오래 사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 한권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책 제목이 좀 긴데요, [50부터는 알아서 척척, 건강해지는 착한 몸은 없다]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황윤신 한의사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늘 어떻게 하면 덜 아프고 건강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그 해답을 한의학에서 찾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최소한의 건강을 위한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고 그 과정 속에서 얻은 것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의 몸은 자연치유력이 있긴 합니다만 이를 너무 과신해서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며 살다 보면 병을 더 키우는 결과를 낳기 쉽죠.
이 책은 몸이 나에게 말을 걸다, 나 잘 먹이고 잘 싸는 법, 잠, 나의 on off 스위치, 그리고 나 탐구생활 이렇게 4 파트 속에 우리가 흔히들 앓고 있는 질환의 원인과 그 증상, 그리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 방법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가운데 물 먹은 솜마냥 몸이 무거운 이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의 의미, 가슴이 답답한 증상의 원인과 해결 방법, 마지막으로 아픈 몸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부분 발췌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은이_황윤신 / 펴낸곳_스마트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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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작곡/연주 [그린,쉼_green rest]
/ @green_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