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하는 남자친구,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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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에서는, 제 오랜 여사친과 만나 3시간 동안 대화했던 이야기를 소재로 담아 보았습니다. 여사친은 저에게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며 상담을 청했습니다. 그 친구는 술을 마시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살찌고 외모도 이상해졌다고 매일 뭐라고 했어."
"나를 좋아한다면 절대 그렇게 말할 수 없지. 그냥 만만해지고 아쉬울 게 없으니까 그랬던거야"
"진짜 사라져봐야 정신차리지. 그냥 나를 아끼는 마음이 없어졌던거야."
"그 사람은 자존감 높아. 그래서 내가 떠나도 아쉬울 거 하나 없이 그런 말을 뱉었던 거야."
과연 정말 그럴까요?
물론 막말과 악담이 좋은 행동은 아닙니다. 당연히 그런 짓을 하는 남자, 여자가 성숙하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막말하는 남자친구들의 '속마음'을 분석해보면, 여자분들의 애초 예상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은 착각일지 모릅니다.
막말하는 남자친구가 '비하' '깎아내리기' '틱틱대기' '질투 유발하기' 가 가장 심해지는 경우가 '여자친구가 나를 떠날까봐 두려울 때' 라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들의 속마음을 해석하려면, '자존심 이론'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만약, 영상 속의 제 여사친과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면, 막말하는 남자친구의 속 마음을 알게 되고 좀 더 여유롭게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으실지 모릅니다.
자칫, 한 번에 이해가 가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여태껏 생각해오셨던 그 사람의 마음과는 너무 다른 결론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용도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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