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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2리 1097
추운날씨 찾아간 성당은 첫 장면부터 뭉클~ 아름다웠다 .
이 황량한 겨울날에도 풍수원성당은 눈길 닿는 곳곳마다 아름다웠다.
강원도에 최초로 세워진 성당이란다.
신유박해를 피해 숨어든 풍수원 .
약 80여년을 목자가 없이 평신도들만 신앙공동체를 이루웠던곳.
우리나라 세번째 신부인 정규하 신부가 부임하면서 성당건축을 시작하였고
중국인 기술자 진 베드로의 도움으로 1905년 착공하였다.
특히 풍수원 성당은 신자들이 직접 목재를 마련하고 벽돌도 직접 구웠다고 한다.
드디어 우리도 성당을 갖고 된다는 소망과 기쁨의 마음들을 모아 지은 성당이라 이토록 아름다운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