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히다 생긴거랑 다르게 은근 독설가임ㅋㅋㅋㅋㅋㅋㅋㅋ

수메르는 풀의 나라인만큼 생명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나와서 내 취향에 너무 찰떡임. 내가 이래서 수메르를 좋아함.

1:15:20 상덕님 말씀대로 본인은 500년간이나 유폐되어도 수메르는 운영되어왔지만 아펩이 죽어버릴 경우 수메르 전체가 박살날 것이니 자신이 없어지는게 맞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1:26:14 그리고 이내 역사에 남을 짤방이 탄생하였다.

약한 마신이었던 소금마신 홀리야가 죽었을 때도 힘이 방출되면서 그 난리가 나는데, 고대생물인 그것도 용이 죽어버리면 수메르 자체가 작살날거 같음. 그래서 그 선택을 내린거일수도

폰타인에서 용과 신의 관계와 그 외에 여러모로 보고 다시보니 묘하네요... 그러고보면 아펩이 말한 '너희와 친해져서 원한을 잊은 용'은 느비예트겠군요

보스전에서 기억속의 목소리로 바위버섯몬이 말한 '그 분'은 나히다를 가리키는것임!! 초반에 풀의 왕이 풀의 용 주민들과 종말을 끝내고(금지된 지식을 제거하고) 고향으로 돌려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종말을 끝내고 나면 기억에 문제가 생겨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함. 이때 룩카데바타는 이미 자기는 세계수에서 지워져야하는 운명이라는것을 알았고 나히다가 금지된 지식을 지우면 그와 관련한 기억에 구멍이 생겨 약속을 지킬수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던것같음.. 그래서 바위버섯몬이 한천의 못의 힘으로 금지된 지식을 다른형태로 변화하여 금지된 지식이 지워진 후에도 일부를 기억할수있게 룩카데바타가 원소의 힘을 더해 지켜 단서를 남김...그저 위대한 룩.. 기억속의 목소리로 나오는 룩카데바타의 대사는 ■■■■■■로 지워져서 나오지만 아마도 "나와 나눈 대화 또한 기억 못하겠지만 내가 세계수에서 지워진 이후 후임 풀의 신이라면 반드시 지금 나와 한 약속을 지키러 올테니 믿고 기다려달라"는 식으로 말한것 같음. 그래서 바위버섯몬이 반드시 '그 분'을 기다리겠다고 한것임. 장황하지만 다들 그 분이 누구지? 라고 하길래 댓글 남겨봄 ㅠㅠ

천리가 티바트의 생명에게만큼은 선역일듯.. 티바트 붕괴될 위기가 올때마다 한천의 못 날려서 안정화 시키고 심연하고 꾸준히 싸우고 있으며 7신 보내서 백성들을 다스리게 했으니...

1:18:50 이 부분은 룩카데바타가 원소생물에게 자신의 후임인 나히다를 기다리라고 말한 것 같네요. 그래서 원소생물은 '그분'을 기다리겠다고 룩카데바타에게 말한거고요.

19:26 근데 새싹을 순식간에 500년 먹은 나무로 바꾸는 사례가 설정상 기록이 있어서... 나중에 대놓고 시간의 힘도 언급되기도 했고 언젠가 떡밥으로 돌아오려나 싶은

31:23 아 너무귀엽다

여기서도 희생이...ㅠ

금단의지식의 영향을 받은 아펩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 죽음의 땅이 된다면 이 아이들이 아란나라에게 마라나라는 존재일텐데 용과 마신의 전쟁은 끝났지만 뒤에서 여전히 마라나와 아란나라의 전쟁으로 지속되어왔는듯 물론 아펩의 아이들은 금단의 지식 영향을 받아 제정신이 아니었겠지만, 적응과 생존이라는 본능적 행동으로 아란나라와 대립하게 된듯

나히다 나뭇가지 되는줄 알고 식겁했다...

"단단히 미쳤네"에서 나의 나히다 망상이 아작나버렸어ㅠㅠㅠㅠㅠㅠ

1:26:14 나히다 명대사 등장

수메르 퀘스트 특징이 분명 결말만 놓고보면 해피엔딩인데...곱씹어 보면 슬프고...참...

나는 몬드의 모든 사람을 죽일 수 있어!(몬드가 멸망할 정도로 아프다), 넌 지금 수메르와 7국을 멸망시킬 용을 부활시키려는 것이다!(티바트가 멸망할 정도로 아프다) 아하, 이제 알았습니다, 수메르에선 고통의 정도를 저렇게 표현하는군요.

작고 소듕한 버섯몬 친구들😊

지혜의ㅡ나라가 아니라ㅡ희생의 나라네..😢

22:13 1:20:04 버섯몬한테 누르라는 단어를 알려준 모험가는 누구일까요? 설마 다른 성별 여행자? 1:18:33 여기는 과거에 룩카데바타와 원소생명체들이 나눈 대사같네요. 모자이크 처리된 대사는 룩카데바타가 했지만, 금단의 지식 지우면서 잊혀졌고.. 기다린다는 그분이 가장 깨끗한 곁가지인 나히다 같네요

1:26:14 "명대사 ON"

적왕이 금단의 지식을 얻은 유래에 대해선 전에 이미 성유물 스토리에서 나왔음. 화신이 뭘 잘못했는지 천리의 벌을 받았다고 함. 화신의 몸속에서 샘물들이 흘러나와 수련이 만들어졌고 수련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지니 라고 함. 나중에 적왕이 그런 천리에 분노하였고 화신의 도움을 받아 외부의 힘에 손댔다고 함.(화신이 외부의 힘에 대해 어떻게 아는지는 모름) 근데 그 힘은 적응할 수 없는 위험한 힘이였고 "금단의 지식"이 된거임.

붕괴로 단련된 눈물샘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번스토리는 ㄹㅇ울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즘 원신스토리 왜이레ㅠㅠㅠㅠㅠㅠㅠㅠ호요버스 놈들 우리 착한애들 그만 괴롭혀라ㅠㅠㅠㅠㅠ

그러니까 보아레스를 안드리우스라고 착각해서 부르는것처럼 오아시스의 수호자를 아펩이라고 잘못부르는건가? 저 망둥어처럼 생긴 용이라는게 아펩이라는건가?아닌건가?

누가 나히다 너무 T래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아 종나웃김

눈물의 율자 어디갔어!

누루ㅠㅠㅠㅠㅠㅠ😢😢😢😢😢😢😢

천리소중이여긴는 생명?

1000회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