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디카프리오 주연의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통해 미국 부동산 문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도심보다 교외지역의 집값이 비싼이유는 무엇일까요?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본격 취미 탐구 라이프 채널! 조승연의 탐구생활 🕵🏻♂️ 🎈 insta. @totalintelli originvoca #레볼루셔너리로드 #미국부동산 #타운하우스
Пікірлер: 773
@user-kang634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사람끼리 모아놓아도 결국 사소한 차이라도 찾아내서 배척하려 든다는게 인간의 심리라는게 정말 공감이가네요
@jihyekim26504 жыл бұрын
미국 Suburb 주택에 행복하게 살고있는 중인데 그곳에 갇혀서 못나가는게 아니라서ㅋㅋ 고립되었단 느낌보단 안전하다는 느낌으로 살고있는것 같아요 ㅋ 일하거나 공부하는 곳은 아주 다양한 자극을 받는 시내라 그런지 지루함은 전혀 없고 오히려 주거공간 만큼은 고요하고 안전한곳에 있음에 행복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보통 여기 사는 사람들도 학교나 일터, 교회에서의 인간관계가 주되고 단지 안의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는 거의 없거든요. 막상 많이들 실제로는 미국 surburb 에 살아도 저처럼 다채롭게 사는 사람들도 많은듯해요. 하지만 역사적인 배경은 그랬었군요~~ 재밌게 보았습니다^^
@RandySoulBrown4 жыл бұрын
이 형은 대체 모르는게 뭐야 ㅋㅋㅋ 청교도 혁명때부터 살았다는게 정설
@G_Auspicious_S_cover4 жыл бұрын
영단어 공부를 하면서 단순히 urban은 도시, suburb는 도외 지역이라고 외웠는데 실제로 그 단어가 미국에서 갖는 정서를 몰랐을 때와 오늘 영상을 보고 제대로 알게 되었을 때의 느낌히 완전히 다르네요 ㅎㅎ 이래서 언어 공부는 문화를 함께 배워야 하는건가봅니다.
@choco3go3 жыл бұрын
캐나다 여러 도시에서 다운타운과 교외 외곽 주거지역에서 두루 살아본 경험으로 제가 하던 고민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반갑게 잘 보았습니다. 대도시 다운타운은 젊은층, 직장인이 출퇴근이나 문화생활을 위해서는 편리하지만, 집이 좁고 낡고, 범죄율도 높고 굉장히 복잡하고 시끄러워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도 어렵고, 학교도 마약이나 갱 등으로 위험한 경우가 많아서 아이를 키우기에 사실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요, 서벌브 지역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방 세개 타운하우스 구입하고 주변도 조용하고 여유롭고 학교도 좋기에 아이를 키우는 가족들이 살기에 편리한 점이 있더라고요. 다만 저도 외곽도시로 나와보니 정말 소득이나 인종 등이 균질화된 경우가 많고요, 워낙 인구밀도가 낮다보니 하루 종일 이웃과 전혀 마주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접촉이 적습니다. 아이가 여러인종와 소득계층이 뒤섞인 지역에서 받았던 다양한 자극이 축소되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고, 이렇게 무균실같은 공간에서 자라는 것이 과연 성장에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던 차였습니다. 이 둘이 잘 섞인 중간지역에 범죄로부터 안전한 곳은 당연히 집값이 굉장히 높고요. 미국 도심/외곽 발달의 역사적인 배경 설명과 탁월한 분석이 가득한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Little fires everywhere 라는 미드에 나왔던, 최초의 anti-segregation 타운이 떠오르네요.
@toteles802 жыл бұрын
알고보니 외모만 한국인인 알맹이가 유럽의 지식인으로 확인됏슴
@throneblack69014 жыл бұрын
건강한 인생은 안락함과 불편함의 균형에서 온다.....
@user-sk1yf2jd8n4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사람끼리 살면서 더이상 자극받지 않는 삶은 불행할수 있다는데 동의해요. 매번 좋은 영상과 그것보다 더 좋은 포인트들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yu23744 жыл бұрын
비슷하면 비슷한대로 피곤하고 다르면 다른대로 피곤한 인간관계..
@stevek264 жыл бұрын
조승연작가 박학 다식해서 나이가 많은줄 알았는데...나이도 젊어 진짜...ㅋㅋㅋㅋㅋ 대체 어디서 뭘 경험하고 온거야????외계인인가?
@sinn18454 жыл бұрын
정말 살기좋은 세상에서 태어난게 감사하네요.
@epicepic4512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배경으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영화 이야기는 1도 없다.
@studio_pirates4 жыл бұрын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틀렛이 타이타닉 이후 다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게 된 영화네요!! 이런부류 영화해설도 조승연이 최곱니다!!
@JingerCho4 жыл бұрын
저는 suburb에 살고 있는데 이 동네는 정말 흑인을 찾아보기 힘들어요.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그런 역사적인 사연이 있었군요.
@user-vv1yw5zp7r4 жыл бұрын
어쩌면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존재에 대해 배타적이게 되는 것 같네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묶어놔도 또 거기서 계속 차이점을 발견하려하는...
@jjk48914 жыл бұрын
비슷하면서 다른맥락인데 사촌오빠가 군대가서 저한테 이야기해줄때가 생각나네요. 중고등학교까지 비슷비슷한 부류의 아이들에 섞여서 비슷한 인생을 살다가, 군대라는 불특정 다수가 모인 장소에서 자신이 보고 배운걸 어느날 말해주더라고요. 좀더 어려운 친구들을 보면서는 자신이 누린것이 얼마나 감사한건지,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도움이 될수있을지, 더 당당한 친구들을 보면서는 그들은 무엇을 해왔기에 다른건지, 그들이 가진 고민은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다고요. 원래도 생각이 깊은 오빠였는데 군대 갔다와서는 사람이 더 인자해져서 나옴ㅋㅋㅋ 다양성이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요소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miyu9274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단일민족들이 너무나 비슷한 사고방식때문에 정말 사소한것에 집착하고 큰그림을 보지 못하는 이유를 여기서 배워갑니다.
@seunglee27974 жыл бұрын
20년 넘게 미국 살면서 몰랐던 점들을 조승연님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좌성향 우성향등을 따지지 않고 우리가 몰라서 간과했던 점등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 기대할께요
@eundesanfrancisco25324 жыл бұрын
진짜 서벌브에 사는 백인 처럼 입고 나오신 센스 😁💓
@erickyee41984 жыл бұрын
미국에 이민와서 제일 부러웠던 것이 Gated community 안에서 사는 것이었죠. 막상 살아보니 별것 없더군요. HOA 만 비싸게 내고.. 스스로 고립된 다는 것은 비용만 들 뿐 특권 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