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한 한 줄기에 연꽃송이 피어오르니
만다라화 향 내음이 시방 세계 두루 하네
그 향기 맡는 이는 마음마다 연꽃 되어
사바에 속진 번뇌 모두 다 사라지고
이루는 곳곳마다 연화장 세계로세
아 연꽃이여 청아하고 아름다워라
내 마음 연꽃같이 영원히 피어나리.
중생에 무명 번뇌 무시겁 내려오며
한 없이 쌓이여서 본래 청정 잊었다네
연꽃에 피어남은 천진 모습 일깨워서
깨끗도 더러움도 가까이 아니 하고
자신의 본래마음 그대로 지켜주네
아 연꽃이여 청아하고 아름다워라
내 마음 연꽃같이 영원히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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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암동 개운사의 불교합창단입니다.
Garam Chorus - the Best Korean Buddist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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