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ікірлер
@user-ev9vc6xs7d
@user-ev9vc6xs7d 21 сағат бұрын
어원을 모르면 영어 단어를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외우는 것이 아니고 이해하는 것이 어원입니다. 놀랍게도 영어 어원은 고대한국어(산스크리트어)입니다
@user-ox5xs7wh3n
@user-ox5xs7wh3n Күн бұрын
정말 맞는 말이네요
@mobumsaeng
@mobumsaeng Күн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번 같은 단어를 외우는 일 없이 조금이라도 빠르고 눈 손 귀를 다 써서 하는 방법이라 추천합니다.
@butterflyintummy343
@butterflyintummy343 Күн бұрын
이 모든것이 게으름을 없앤다는 바탕 위에 생긴다는 아이러니가 있는거 같아요. 게을러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ㅠㅠ
@mobumsaeng
@mobumsaeng Күн бұрын
아하. 순서가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게으름이 없어져야 위와 같은 내용이 가능한 게 아니라 반대로 위와 같은 내용 중 하나라도 하다보면 어느새 덜 게을러져있게 된다고나 할까요? ^^ 처음부터 부지런하고 처음부터 게으른 사람이 있다기 보다는 작은 거 하나라도 한 번 슬쩍 해보면 그 때부터 그만큼 부지런해지는 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내 마음에 드는 뭔가 하나 책상에 가져다 놓거나 책상 위에 있는 쓰레기 하나 휴지통에 넣는 것을 통해 그만큼 부지런해지시면 된답니다. 그게 쌓이면 이제 더 부지런한 사람이 되는 거고요~.
@user-yi1zw9wf2u
@user-yi1zw9wf2u Күн бұрын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obumsaeng
@mobumsaeng Күн бұрын
👍
@user-yi1zw9wf2u
@user-yi1zw9wf2u Күн бұрын
영어가아니더라도 제가공부하고있는 중국어에도적용할수도있네요 단어를소리내읽고외우면서도 넷플릭스를시청한다든지유튜브를열심히보는것도좋겠군요 제가5급까진hsk땃고6급공부하고있어서 유형에익숙해있으면좋겠네요
@mobumsaeng
@mobumsaeng Күн бұрын
네. 어떤 언어든 외국어는 다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진행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언어는 결국 그 언어에 노출이 많이 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진진맘-b2z
@진진맘-b2z Күн бұрын
선생님, 민사고 시절에는 평일에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 Күн бұрын
보통 12시~12시반쯤 자고 6시에 일어났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민사고에서는 점심먹고 약 20~30분 자는 오수시간이 있었어요. 그 때 자면 확실히 오후에 좀 낫더라고요. 그리고 주말에는 좀 마음 편히 잠도 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할 것이 많으면 1시 2시에도 자고 그랬지요.^^
@진진맘-b2z
@진진맘-b2z Күн бұрын
@@mobumsaeng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ur5no8fm3u
@user-ur5no8fm3u 2 күн бұрын
와우~ 찐 인사이트를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mobumsaeng
@mobumsaeng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생기부 작성 원칙이기도 하면서 사실 미래형 인재의 3원칙이기도 하답니다.
@user-tp5ci5qg1l
@user-tp5ci5qg1l 3 күн бұрын
제가 6시간 조금 넘게 자고 있는데요, 낮에 졸리지는 않은데 머리가 띵하듯이 피곤하긴 하거든요. 참으라면 참아지긴 하는데 그냥 삶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이 상태도 잠을 늘리는게 좋을까요?
@mobumsaeng
@mobumsaeng Күн бұрын
딱 수면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말씀하신 그 '삶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 이 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상하게 시간은 빨리 가고 하는 건 없고 정신을 차리려해도 잘 안 차려지고. 그렇다고 당장 자야할 정도로 졸린 건 아니고.^^ 일단 1시간 정도 늘려보시고 1~2주일 지내신 다음 변화가 있는지 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user-vb3ph6ld2r
@user-vb3ph6ld2r 3 күн бұрын
밤에 말똥하고 아침잠이 많은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방학하고 이틀정도 7시~8시에 일어나서 8시간씩 수학만 공부했어요. 오늘 3일짼데 못일어나고 계속 자네요. 저는 공부보다 푹 재우고 싶은데 늦게 일어나면 후회하더라고요. 자책하지않고 잘 수 있도록 선생님 영상보여줘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mobumsaeng
@mobumsaeng Күн бұрын
아하 그렇군요. 아침잠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방학하고 본인 스스로 일찍 일어나려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그 부분을 많이 칭찬해주세요. 하지만 방학 때 꼭 그렇게 학교 다닐 때와 똑같이 일찍 일어나서 종일 공부만 할 필요는 없으니 방학 때는 예를 들어 9시에 일어나고 다양한 경험에 집중한다 등으로 방학에만 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장려해주세요. 조금 마음이 편해질 거예요.^^
@user-vb3ph6ld2r
@user-vb3ph6ld2r Күн бұрын
@@mobumsaeng 네 감사합니다^^
@user-lr5yv3bd8u
@user-lr5yv3bd8u 4 күн бұрын
맞습니다. 선생님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딱 두가지를 뽑으라면,,(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바로 공부와 우리의 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는 불가분의 관계이고., 가장 순수하고 솔직한 것 같아요. 공부에 들이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의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요. 조금이라도 ,, 평소의 자기 패턴을 벗어난 행동을 하면 ,, 우리의 몸은 꼭,, 신호를 보내잖아요.,, 우리 학생들이 ,, 이번 영상의 핵심요점,,, 공부에 있어 적정한 수면시간은? -낮에 졸리지 않을 만큼 충분히 잔다..왜? -공부는 뇌가 활성화되어있지 않으면 ,,제대로 된 공부가 아니기에..keep in mind~
@mobumsaeng
@mobumsaeng Күн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뇌도 우리 몸의 일부라 정말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먹고 자느냐에 따라 퍼포먼스가 참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활성화가 잘 된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의 효율 차이는 정말 커요.
@jinsun6547
@jinsun6547 4 күн бұрын
그래서 내인생은 이렇게 슬픈가봄...ㅜ
@mobumsaeng
@mobumsaeng 4 күн бұрын
공부를 하시는 때는 언제나 늦지 않았어요! ㅠ 조금씩이라도 하시면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히 더 나아지니까요. 슬픔 노노하시기를!
@YeahKhan-hc5zh
@YeahKhan-hc5zh 4 күн бұрын
영어 학원에서는 이런방법 절대 안가르쳐주죠. 그냥 단어 몇백개 목록 주고 몇시간 만에 다 외우라고 함. 그럼 학생들은 그 짧은 시간에 그걸 다 외워야 하니까 발음기호고 예문이고 볼 시간이 없음ㅋㅋㅋ
@mobumsaeng
@mobumsaeng 4 күн бұрын
그쵸. 저도 중학교 때 그런 스타일의 학원을 다녀봐서 너무 잘 압니다. ㅎㅎ 그렇게 외운 단어는 나중에 거짓말처럼 상당 부분 잊어버리게 되고요. 민사고에서 영어 공부를 또 많이 해서 다행이었지만 중학교 때 그 학원에서 힘들게 외우고 잊은 단어들은 좀 아쉬워요. 더 효과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는데 말이지요.
@user-yi1zw9wf2u
@user-yi1zw9wf2u 4 күн бұрын
단어를다지고 동시에다양한영어팟캐스트도듣는거죠
@user-yi1zw9wf2u
@user-yi1zw9wf2u 4 күн бұрын
단어를급하게외워야하는데 단어책에 영어와품사별뜻을소리내읽기만하면되나요? 토익이든토플리딩,리스닝에도움이될까요
@mobumsaeng
@mobumsaeng 4 күн бұрын
토익, 토플 등 단어를 알면 어떤 시험에나 다 도움이 됩니다. 소리내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덮고도 그 단어를 보면 뜻을 알 정도로 잘 암기하고 이해하시면 좋지요. 단어를 많이 아시면 결국 리스닝에도 도움이 됩니다. 읽으실 때는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읽어주세요.
@user-bw8tb1oi9r
@user-bw8tb1oi9r 5 күн бұрын
여름방학 때 초3 복습들어가야겠어요.
@mobumsaeng
@mobumsaeng 4 күн бұрын
초3 과정을 다져야 하나보군요. 복습을 하되 방학 때고 아직 초등학생이니 너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잘 가이드를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user-fz5kx8lb7e
@user-fz5kx8lb7e 5 күн бұрын
그냥 막 드러운데요😢 그래도 그냥 둡니다 치우고도 티 안나게 어질러 둡니다😅
@mobumsaeng
@mobumsaeng 5 күн бұрын
ㅎㅎ 티 안나게 어질러두신다니~😂
@user-br6nw7yr9y
@user-br6nw7yr9y 6 күн бұрын
영어는 아닌 다른 외국어공부중인데요. 저도 오감을 사용해서 그 언어를 느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이 요즘시대에 무슨 손으로 쓰면서 외우냐고😢 단어어플이든 망각곡선어플이든 편리한 앱을 이용하는것도 좋지만 선생님영상을 보니 역시 언어는 예전방식처럼 공부해나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mobumsaeng
@mobumsaeng 5 күн бұрын
요즘 시대 기술을 활용하면 좋은 부분 (정확한 발음을 듣는다든가 하는)과 예전부터 효율적인 방법(손으로 쓰면서 촉각으로 같이 익히기)을 같이 활용하며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암기하는 것이 최고지요.^^ 감사합니다!
@maya-es9ge
@maya-es9ge 6 күн бұрын
참 좋은 말씀이네요.
@mobumsaeng
@mobumsaeng 5 күн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owkeyink
@lowkeyink 7 күн бұрын
먼지쌓인 플래너를 다시 써야겠네요 ㅎㅎ
@mobumsaeng
@mobumsaeng 7 күн бұрын
가볍게라도 계획을 먼저 머리에 구상하고 공부에 들어가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jinsun6547
@jinsun6547 7 күн бұрын
구독하고 아는언니에게 강추
@mobumsaeng
@mobumsaeng 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 뵐게요~
@tspark1071
@tspark1071 7 күн бұрын
다 좋은데 문제는 네이버. 사전이 부실하니까 80% 정도만 믿을 것.
@mobumsaeng
@mobumsaeng 7 күн бұрын
네이버 사전 단어는 국가별로 나눠서 발음을 들려주지만, 예문은 TTS 로 읽는 것 같더라고요.
@user-sy7jw4kw2f
@user-sy7jw4kw2f 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계획표를 짜서 해보겠습니다.❤
@mobumsaeng
@mobumsaeng 8 күн бұрын
하루 단위의 간단한 계획부터 여유있을 때 중기 계획까지 한 번 짜보시면 공부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ccomi7795
@ccomi7795 8 күн бұрын
잘생기셨어요 ^^
@mobumsaeng
@mobumsaeng 8 күн бұрын
엌 감사합니다 👍
@user-lq1uv5gy6w
@user-lq1uv5gy6w 8 күн бұрын
해외에서 종종 시청하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계획 다음이 각잡고 실천인데… 몰입해야 작은 성장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mobumsaeng
@mobumsaeng 8 күн бұрын
오 해외에서도 봐주시고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의 답글을 달아주시는 걸로 보아 실천을 잘 하실 것 같습니다.^^
@user-yi1zw9wf2u
@user-yi1zw9wf2u 8 күн бұрын
어떤공인영어시험독해를공부하더라도 공책에따로해석을쓰고 해설지랑비교해보는게 수능에서도 도움이되겠죠? 이때해석하더라도 완벽한한국어문장으로해석해야겠죠?
@mobumsaeng
@mobumsaeng 8 күн бұрын
그렇게 공부하면 물론 도움이 되지요.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는 할 겁니다. 그래도 그렇게 문장을 완벽하게 해석하고 구사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해석이 잘 안 되었는지를 보면 실력이 빠르게 늘 것입니다.
@user-yi1zw9wf2u
@user-yi1zw9wf2u 7 күн бұрын
@mobumsaeng 감사합니다 thanks for advice!
@user-vy2ox4ll9m
@user-vy2ox4ll9m 9 күн бұрын
아직 사춘기가 오지는 않았나보네요 대비하고 학부모가 아닌 부모가 되어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bumsaeng
@mobumsaeng 9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확실히 부모와 친한 아이들이 사춘기를 좀 스무~스 하게 넘길 가능성이 크더라고요. 자기 생각을 부모님께 이야기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신다는 신뢰가 있으니까 속에서 곪지 않고 그래도 좀 쉽게 문제해결이 되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ingofthecat
@kingofthecat 9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저 공부법 정석입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영어는 응용안하면 다 까먹어요 문장도 많이 말하고 써봐야지 바로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Hi . Hello. Hey. My name is ~ . How are you~는 다들 아시잖아요 이만큼 뇌 안거쳐서 툭툭 튀어나오게 연습하셔야됩니다 안 그러면 매번 까먹어요 ㅠ (Longman 사전도 추천해요 UK.USA 발음 다 나옵니다.)
@mobumsaeng
@mobumsaeng 9 күн бұрын
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게 단점이긴 해요. 그래도 여러 번 나중에 다시 외워야하는 걸 방지한다는 점에선 결국 시간이 덜 걸리는 거지만요.^^ 학원 등에서 단어 암기 숙제를 너무 많이 내주면 하나하나 적용하기는 힘들 듯. 그래도 하다보면 점점 속도가 빨라지니 잘 안 외워지는 단어들 중심으로 시도해보면 좋지요.
@62858
@62858 9 күн бұрын
민사고꼴등하는 우리아들 보여줘야겠어요ㅠㅠ
@mobumsaeng
@mobumsaeng 9 күн бұрын
자녀분이 민사고 동문인가보군요.^^ 반갑습니다. 혹 지난 과정 중에 부족한 것이 있다면 방학 때 선행보다 복습으로 실력 채우고 가는 걸 전 더 추천합니다.
@user-vd4jj3nz3w
@user-vd4jj3nz3w 10 күн бұрын
😊😊😊😊😊
@mobumsaeng
@mobumsaeng 10 күн бұрын
👍🏻
@HJ-ni8tz
@HJ-ni8tz 10 күн бұрын
내용 좋습니다! 👍🏻
@mobumsaeng
@mobumsaeng 10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theo11ist
@theo11ist 11 күн бұрын
태훈님 영상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중학교에서 학교성적은 최상위 학생인데, 두루두루 잘하는 하지만 특별하게 뛰어난 과목은 없는 아이. 그리고 부모 선생님 말을 잘듣고 아주 성실하여 혼자 스스로 하긴 하지만, 직업으로 하고 싶은 분야를 아직 찾지 못했고 평소에 지적호기심이 크지 않아 약간 공부 접근법에 있어 수동적인 아이는 만 13살인데, 이번 여름방학에 무엇에 집중해야할까요?
@mobumsaeng
@mobumsaeng 10 күн бұрын
일단 댓글로 적어주신 내용을 보니 상당히 성실하고 착한 아이라고 생각되겠군요. 공부도 잘하고 전과목 백점 스타일의 아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만13세에는 직업으로 하고 싶은 분야를 못 찾는 것이 당연합니다. 아직 겪어본 일이 너무 적기 때문에 세상에 어떤 일들이 있는지 모르고, 특히 이런 전과목 백점 스타일의 아이는 뭘해도 잘하기 때문에 한쪽으로 뾰족하게 재능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적어내라거나 하면 그냥 현재 생각나는 것을 적어내도 문제없습니다. 지금 나이면 나중에 공부를 더 하면서 하고 싶은 게 계속 바뀌거든요. 그리고 이런 아이들은 미래에 새로 생길 일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데이터사이언티스트나 뷰티크리에이터 같은 직업을 잘 몰랐는데 지금은 굉장히 각광받는 것처럼, 미래에 새로 생겨 각광받을 일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가 사회에 나가는 건 약 20년 후일테니 세상이 많이 바뀌고 또 새로운 일들이 많이 나타나며 지금은 예상하기 어려운 직업을 가지게 될 수 있는 거죠. 미래형 인재라 미래에 새로 생길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딱 집어서 하고 싶은 직업을 모를 수 있다고 아이에게 이야기해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지적호기심이 크지 않다고 느끼시는 것과 아이가 어른 말을 잘 듣고 성실하다고 하시는 것을 볼 때, 아마 어느정도 '엄마주도학습'을 따라가고 있을 수 있겠습니다.^^ 성적 좋은 아이들 중에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그래도 좀 더 자기주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방법들은 있습니다. 일단 지적 호기심은 '자유' 에서 나옵니다. 자유시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좋아하는 것들에 끌려서 그것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게임이든 나가 노는 것이든, 매장에 가서 상품 구경을 하는 것이든, 영화를 보는 것이든, 음식을 만드는 것이든 자유가 주어지면 당연히 자기가 하고 싶은 방향대로 흐르게 됩니다. 그 부분이 아이에게 흥미와 재미가 있는 부분이고 그 속에서 궁금한 것들, 더 알아보고 싶은 것들이 생깁니다. 호기심은 가르치거나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그냥 놔뒀을 때 스스로 생기는 것이죠. 엄마주도학습을 하는 경우 (아이에게 묻지 않고 학원을 등록한다거나 엄마가 문제집을 사오는 경우 등) 이러한 부분의 경험이 적어서 호기심을 느낄 새가 없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보장된 자유시간을 정해주고 (요일 또는 시간 등) 무엇을 하고 싶은지 대화를 나누면서 지원해주면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합니다) 자유 속에서 호기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13세면 이제 슬슬 자기 가치관과 생각이 형성되기 시작할 시기라 자기만의 시간과 보장된 자유 시간 및 공간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방학 때 계획이 있으실 거라 완전히 자유시간을 주는 것은 아니고, 그 계획 속에서 예를 들어 0요일은 자유시간으로 한다든지, 0시~0시는 건드리지 않는 시간으로 계획한다든지 등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여유를 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도 사실 아이가 이미 공부를 매우 잘하고 방학 때 자유시간을 준다해서 성적이 전혀 떨어질 것 같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과 행동 (메타인지 라고 하죠) 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주어지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 고려해보세요~. 또 다른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theo11ist
@theo11ist 9 күн бұрын
값진 조언 감사드립니다~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아서 말씀 해주신대로 바로 실천 해 보겠습니다 :)
@user-tm1go6su1r
@user-tm1go6su1r 11 күн бұрын
학부모 같다. 부모 같다 아니고요. 우리 아이와 친근하다. 친구 같다. 친근하다가 낫겠죠.
@mobumsaeng
@mobumsaeng 11 күн бұрын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항상 부모님과 자녀 사이의 친함을 강조하거든요. 친(親)하면 아주 많은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기에. 비유적으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요즘 계속 이슈가 되는 학부모라는 단어를 재정의하여 말씀드리면 어떨까 하여 이렇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좋은 의견 댓글 감사합니다!
@lenaha7389
@lenaha7389 12 күн бұрын
우리나라 교육은 죄다 경쟁이고 암기능력이다. 그저 남들보다 빨리 우위에 선점하려고 조기교육 시키지 않는가. 대치목동학군이 왜 있는가? 그런 시스템이 잘되어있으니까. 한국은 학대와같은 교육에 미쳐돌아가고 있다. 수학은 지겹도록 문풀이고 그래서 서울대 가면 뭐? 그최상위권 아이들.. 별거없다. 그런거 군말없이 참고 잘하면 박수쳐준다. 우리나라 엘리트란 직업으로 검사,판사,의사, 심지어 대통령 까지도… 대기업 총수 마져도.. 사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 의사는 아직도 파업중이다. 환자의 목숨을 담보로 자기 밥그릇 찾는 더러운 세상. 검사들은 어떠한가., 대통령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최저로 200년넘게 지나면 소멸한다지.. 더이상 초등중등고등아이들을 괴롭히지 말자. 아름답게 덜 경쟁하는 사회에서 인격적으로 살수있기를 바래본다. 공부공부 하지마라. 정말 다 끝났다.
@mobumsaeng
@mobumsaeng 11 күн бұрын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참 걱정이에요. 저도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교육이 될 터인데 그래도 이런 문제들이 점점 가시화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교육계에서 포착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런 움직임에 일조할 수 있다면 큰 영광이겠고요. 모두 인격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회에 기여가 되며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그래서 또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lifelavie13
@lifelavie13 12 күн бұрын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왔어요~! 우와 민사고라니 대단하네요. 리스닝이랑 스피킹 라이팅 공부법도 궁금해요!!! 영상 감사합니다~!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한 번 정리해서 영상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user-vd4jj3nz3w
@user-vd4jj3nz3w 13 күн бұрын
😊😊😊😊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
@user-kd4bv8ej7d
@user-kd4bv8ej7d 13 күн бұрын
기초단어도 안다생각했는데ᆢ 기초단어는 어디까지고 어떤정도인지ᆢ EBS 중학 영어 단어ㆍ숙어 공부하고 있어요 다시 공부하려구여ᆢ 50대 중반입니다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아하 그러셨군요. 사실 단어에 난이도가 있다기 보다는 얼마나 자주 사용되느냐에 따라 기초 단어, 고급 단어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쉬운 단어들부터 한 번 살살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user-kd4bv8ej7d
@user-kd4bv8ej7d 13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단어를 기초가 없어서 어떡하나 했는데ᆢ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이 방법은 단어 난이도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쉬운 단어들부터 이렇게 꼼꼼히 챙기다보면 실력이 점차 좋아지실 거예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iracham8029
@iracham8029 13 күн бұрын
제가 불타오르는 무언가를 느낍니다 구독합니다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오우,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에서 또 뵙겠습니다.^^
@iracham8029
@iracham8029 13 күн бұрын
우와 통찰력있는 말씀에 무릎을 탁 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ibertytaken1313
@libertytaken1313 13 күн бұрын
저는 의지를 불살라준다고 채찍질(잔소리) 했는데 아니네요. ㅜㅜ 그런데 칭찬해주면 너무 풀어져요. 그치 엄마 나 잘하지 이러면서요. 아직 초5긴한데. 오늘 말씀 다시 생각해 볼 수있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물론 칭찬이나 잔소리 중 한 쪽만 하시면 안 되겠지만^^ 아이가 그래도 평소에 칭찬을 잘 듣고 사는 것 같습니다. 칭찬을 들으면 '그치 엄마 나 잘하지' 라고 하는 것을 보면요. ㅎㅎ 채찍질(잔소리)를 하셨을 때 아이의 의지가 올라간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아이의 마음이 충분히 안정적이라 그 말을 수용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상태란 것이거든요. 자칫 칭찬의 빈도가 너무 낮으면 잔소리를 들었을 때 의기소침해진다거나 눈치를 보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상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아이가 훌륭한 행동을 했을 때 팩트 베이스의 칭찬을 잘 해주세요. ('그치 엄마 나 잘하지' 라고 하면 '그럼, 이거 이거 정말 잘하지' 라고 하는 팩트 베이스 칭찬^^)
@user-vd4jj3nz3w
@user-vd4jj3nz3w 13 күн бұрын
😊😊😊😊😊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mc8dl7wi1h
@user-mc8dl7wi1h 13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제어 1도 없고 못해서 그냥 안되면 놔버려서 부모 속만 태우죠.. 혼내면 더 기죽어서 스스로 하던것도 못하고 다~ 물어보고 합니다. 안혼날려고.. 에휴... 반복해서 듣겠습니다.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많은 아이들에게서 보이는 현상이니 일단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오히려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아이들 중에 마음이 섬세하고 민감한 아이들은 혼나는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안 혼나려고 행동하지만, 칭찬 받는 것에도 민감해서 마음이 쉽게 움직이거든요. 잘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칭찬을 살살 해주시면 오히려 아이가 '아 이렇게 하면 잘하는 거구나' 하면서 행동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칭찬보다 혼내고 싶은 것이 많다는 건 너무 잘 알지요..^^) 또 다른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user-vb3ph6ld2r
@user-vb3ph6ld2r 14 күн бұрын
제가 아이 어릴때부터 학원,과외를 시키지 않았어요. 학원가서 100점 받아오는 것보다 혼자해서 90점을 받는것이 훨씬 잘하는거고 멋진거라고 주입시켰고 실제 초등학교때 학원을 안다닌다하면 친구들이 학원없이 혼공한다는 사실에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다 얘기하고 중등에 와서 선생님들도 놀라시니 아이가 그걸 약간 즐기는거 같더라고요. 엄마! 나 뽄직이려고 공부하는거야~ 멋지잖아~ 올백,전1,서울대!! 너무 멋져♡ 난 계속 멋지고 싶어!!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오늘 선생님 영상내용 얘기 해주니 아이도 맞아!!!라며 공감하네요^^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어이쿠야 아이가 대단하네요.^^ 제가 아이들과 부모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꼭 확인해보는 것 중에 이 아이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 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아이들 중에 의외로 자기가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좋아하는 것을 한다기 보다는 해야하는 것을 하며 살아온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이걸 알고있는 아이들은 눈빛이 다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 이야기를 하면 갑자기 눈빛이 초롱초롱 해지잖아요.^^ 이 감각이 없으면 나중에 '나 무슨 전공하지?' '나 어느 대학 가지?' '나 뭐하고 살아야 하지?' '난 뭘 좋아하지?' 등 독립 단계의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그런 고민에 많이 빠지죠. 이미 아이가 자기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잘하고 즐기는 것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저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 눈빛이 얼마나 또랑또랑할지 눈에 선합니다.^^
@xxxyyyzzz612
@xxxyyyzzz612 12 күн бұрын
시이저의 어머니, 아우렐리아 코타네요!
@user-sy7jw4kw2f
@user-sy7jw4kw2f 14 күн бұрын
정말.... 학교 다닐때 ...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선생님이.... 많지 않았어요. 초 중 고 대 모두 이런 기본 훈련이 되어 있다면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국가, 더 좋은 세계가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그쵸. 이런 방식으로 영재들을 교육한다면 특목고나 자사고 등 영재 교육 기관에의 논점이 '영재들이 추후 사회적으로 얼마나 혜택을 받는가' 가 아니라 '영재들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가' 로 바뀌게 될텐데 말이지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sy7jw4kw2f
@user-sy7jw4kw2f 1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어른이 되어도 항상 배워야 자식들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네요.😂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시고 벌써 배워가시는 것이 있으시니 항상 배움에 정진하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user-lv7ow5ds9m
@user-lv7ow5ds9m 14 күн бұрын
아이들한테 칭찬을 잘 안해준거 같아서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아이들은 부모의 칭찬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배우기 때문에 팩트 베이스의 칭찬을 잘 해주면 아이가 '아 이건 좋은 행동이구나. 이걸 열심히 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게 자기가 하고 싶고 잘하는 것들을 찾아나가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HJ-ni8tz
@HJ-ni8tz 14 күн бұрын
잘 보고 있습니다 . 😊
@mobumsaeng
@mobumsaeng 12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