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쑥쓰럽지만 제가 만든 부직포 화분이 있습니다. 신경써서 만들었으니 써보시면 저가 제품이랑은 확실히 다를거에요. bit.ly/GROWBAG 상토는 한판승 추천드려요. 피트모스가 안 들어있어서 물이 잠시 말라도 상대적으로 쉽게 물을 흡수시킬 수 있습니다. kzfaq.info/get/bejne/ft6BmrGAnNnXmpc.htmlsi=G-iYgZ3Ew6f3Ca0X 물론 그냥 저렴한 상토 쓰셔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사용량이 아주 많으시면 아무거나 상토 2호 사용하시면 되고, 많지 않다면 한판승 추천드립니다^^

RDB는 1년차에 열매를 못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추천드리는 품종은 아닙니다. 실내라면 레드레바네스, 하디시카고, BNR 중 한 가지를 추천드리구요, 실외라면 멋진 품종이 엄청 많으니 차차 소개해보겠습니다^^ 남동향, 남향, 남서향 중 하나의 창문이 있다면 생각보다 실내에서도 수월하게 열매를 볼 수 있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포도는 크게 유럽종과 미국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 키워보니 그것보다는 수세가 강한 품종인지 약한 품종인지가 재배 방식과 연관이 깊습니다. 수세가 강한 샤인머스켓과 수세가 약한 거봉, 이렇게 두 품종으로 최적화한 방법이니 모든 종류의 포도에 다 적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샤인머스켓 따로, 거봉 따로 잎 숫자, 가지 숫자를 다르게 갔었는데 화분 재배라는 특성 때문인지 최적화하다보니 결국엔 한 곳으로 수렴했습니다. 예를 들면 포도 1송이를 익히기 위해 필요한 잎 숫자가 농촌진흥청 자료 상에는 거봉은 7장, 샤인은 13장인데 화분에서는 두 품종 모두 8장이면 되더라구요. 지금 키우는 포도가 샤인머스켓, 거봉 유사 품종, 썸머블랙, 금향 1호, 뉴욕머스켓이라고 이름은 달려서 왔지만 뭔지 모르는 길쭉한 포도, 이렇게 5 품종인데 영상에서 보여드린 방법대로 잘 되고 있습니다. 물론 잎 숫자를 1~2장 플러스, 마이너스 한다든지 미세조정은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안내드린 방법대로 시도해보시면 어떤 품종이든 다 잘 될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화분에 물을 주실 때는 처음 한 번만 아래로 물이 나올만큼 충분히 주시고, (어느 정도 큰 화분은 이것조차 생략해도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물이 흘러나오지 않을만큼만 주는 게 좋습니다. 흘러나올만큼 물을 주시면 물에 잘 녹는 양분(예를 들어 칼륨-가리라고 부르죠)부터 녹아서 나오기 때문에 심각한 양분 불균형, 결핍이 옵니다. 잠깐은 괜찮은데 장기적으로는 식물 건강이 나빠지고, 웬만한 비료로는 회복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물은 화분 아래로 흘러나오지 않을만큼만 (5L 이상의 큰 화분은 대략 화분 부피의 1/10) 주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영상을 준비 중이니 조만간 올려볼게요. 그래서 필요 없어지는 게 화분 아래 배수층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상토 100%로 채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화분받침에는 물받이가 필요 없습니다. 다만 실내에서는 화분을 옮길 일도 많고, 부직포 화분 바닥에서 물이 묻어나와 바닥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 바퀴가 있는 화분받침은 쓰시는 게 좋습니다. 실외는 물이 잘 빠지는 게 부직포 화분의 큰 장점이므로 오히려 좋습니다. 비가 많이 왔을 때 다른 화분은 배수가 천천히 되지만 부직포 화분은 바로바로 사방으로 배수가 되기 때문에 비가 며칠씩 아무리 많이 와도 식물에 과습이 오거나 열매가 터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질문에 충분히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영상 시청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직포 화분이라서 특별히 물을 많이 주셔야 하는 건 아닙니다. 화분의 물이 줄어드는 건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자연증발량, 다른 하나는 식물이 흡수하는 양입니다. 자연증발량은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아냐면 4-5월에 먼저 눈이 터서 잎이 많이 자란 나무는 물을 엄청 많이 줘야 하는데 눈이 안 튼 나무는 물을 거의 주지 않아도 됩니다. 자연증발량이 크다면 나무마다 물을 줘야 하는 양에 편차가 거의 없어야 하는데 편차가 크다는 것 자체가 자연증발량은 작다는 의미입니다. 더 빨리 알 수 있는 건 저는 남는 상토를 부직포 화분에 담아놓는데 따로 관수를 하지 않지만 상토가 거의 마르지 않습니다. 가끔씩 오는 비만 맞아도 상토가 항상 젖어있습니다. 즉, 화분에 물을 줘야하는 건 대부분은 식물이 증산하면서 흡수하는 물 때문입니다. 부직포 화분에서는 식물이 훨씬 빨리 자라기 때문에 다른 화분보다 식물이 크게 커서 다른 화분보다 물도 많이 줘야합니다. 단순히 부직포 화분에서 물이 빨리 말라서 물을 많이 주는 게 아니라 식물이 잘 자라기 때문에 물을 많이 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것과는 조금 다르죠? 물 주는 게 무서워서 부직포가 아닌 다른 화분에 식물을 키우는 것은 사실은 식물을 일부러 부실하게 키우겠다는 뜻이 됩니다. 그리고 어차피 요새같은 날씨에는 어떤 화분이든 하루에 한 번은 물을 충분히 주셔야 합니다. 물 주는 게 어려우시면 자동 관수를 설치하거나 화분에 물받침을 받쳐서 물을 담아두시면 조금은 물 주는 간격을 늘릴 수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화분에서는 물받침에 물을 받아놓으면 뿌리 과습으로 식물에게 안 좋은 반면 부직포 화분에서는 어느 정도는 물에 잠겨도 식물에 큰 해가 없습니다. 그래서 물 주는 게 조금 더 용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가장 권장드리는 건 궁극적으로는 자동관수를 설치하는 걸 권장드려요. 요새는 새벽에 옥상에 올라가도 너무 덥더라구요. 자동으로 물을 주시면 그 시간에 식물을 보면서 좀 더 여유로운 식물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고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저도 잘 설치했거든요. 자동 관수 설치 방법은 나중에 영상으로 자세히 올려볼게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이쿠야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별 거 안하고도 제 무화과들이 잘 크는 비결이 부직포 화분이었는데 이거 노하우가 다 들통났네요^^;; 나중에 전정철 쯤 해서 한 번 놀러가겠습니다~

비닐하우스가 있으시면 식물 키우기 너무 좋네요. 비닐하우스 양쪽 끝은 햇빛이 덜 들거나 천장이 낮아 자리가 애매한데 그 자리에 포도나무도 많이 심으시더라구요. 제가 주력이 무화과인데 올해는 이미 늦었지만 내년에는 무화과에 관한 노하우 영상도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댓글, 쇼핑몰 방문 감사합니다^^

전부터 댓글 남겨주셔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샤인머스켓 키우시는군요. 저도 샤인머스켓 3그루 까지 늘렸었는데 다른 포도품종보다 키우기도 어렵고 매력이 없어서 1그루만 남기고 전부 정리했습니다. 혹시 더 키울 자리 있으시면 이번 겨울에 거봉 비슷한 포도 삽수 보내드릴게요. 제 영상에 자주 나오는 품종입니다. 종묘사에서 바이올렛킹이라고 보내준 품종인데 바이올렛킹은 확실히 아니고, 거봉 비슷한 계열입니다. 껍질 째 먹을 순 없고 씨도 있는 품종인데 지베렐린 처리하면 씨는 없어져서 먹기 편합니다. 무엇보다 맛이 너무 좋네요. 덜 익어도 신맛이 많이 없으면서도 어느정도 상큼한 맛은 있습니다. 과즙이 많고 당도도 재보진 않았지만 샤인머스켓보다 훨씬 달아서 20브릭스는 넘을 것 같아요. 혹시 생각있으시면 070-팔공팔공-5825 여기로 "보내주세요" 라고 문자 한 통 남겨주세요~ 구독도 해주시고,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이미 가지를 꺾으셨으면 마르지않도록 급한대로 일단 물에 담궈주세요. 어떻게 하는지 내일 자세하게 댓글 다시 남기겠습니다^^

@@가드닝랩 네 기다렸어요 물꽂이는 해 둔지 며칠 됐어요

1. 삽수 준비 (1) 가지 아래쪽 단면이 매끄럽게 잘려야 합니다. 이미 매끄러우면 괜찮습니다. 단면이 깔끔하지 않다면 전정가위로 한 번 더 잘라주세요. (2) 가지가 굵다면 위쪽을 락발삼(제품이름)이나 상처치료제로 막아주면 좋습니다. 그런데 부겐빌리아를 검색해보니 가지가 굵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장 락발삼 구매도 어려우니 위는 안 막아도 될 것 같습니다. (3) 질석에 잠길 부분(가지 아래쪽)에 잎자루가 남아있으면 나중에 썩습니다. 질석 안에 들어갈 부분은 잎자루를 (소독용에탄올로 소독한) 커터칼로 제거해주세요. (4) 과산화수소로 가지를 소독해야 합니다. 약국 과산화수소수 5뚜껑 + 물 = 500 mL이 되도록 희석해주세요. 희석한 과산화수소수에 가지 아래 부분(질석에 잠길 부분)을 담그고 20분 간 소독해주세요. 20분이 지나면 가지를 꺼내면 됩니다. 20분 후 희석한 과산화수소수를 따로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관련 영상: kzfaq.info/get/bejne/oqqVaNyWrb3Zoqs.html 2. 삽목 (1) 삽목화분 받으신거죠? 삽목화분에 소독용에탄올을 뿌려서 소독해주세요. 삽목화분에 소독용에탄올을 뿌리고 5분 이상 방치한 후 물로 헹구면 됩니다. 당장 소독용에탄올이 없다면 물로만 헹궈도 됩니다. 삽목화분을 처음 소독할 때는 물로만 헹궈도 되는데 나중에 삽목화분을 재사용할 때는 꼭 소독해주세요. (2) 삽목화분 옆면에는 위에서부터 5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총 구멍 개수는 훨씬 많은데 높이 별로 구분해보면 높이는 5가지 높이입니다.) 위에서 3번째 구멍까지 질석을 미리 채워주세요. 대략 절반 정도 높이입니다. 가지가 너무 아래쪽으로 가지 않게 (가지가 너무 깊게 심기지 않게) 질석을 미리 채우는 겁니다. (3) 가지를 넣고 질석을 마저 채워서 가득 채워주세요. (4) 물을 충분히 주세요. (5) 화분받침을 받쳐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놔주세요. 창문을 거치지 않은 직광은 받으면 안 됩니다. 실내에 햇빛이 드는 창가가 제일 좋습니다. 실외에 두실거면 그늘에 놓아주세요. (6) 화분받침에 물이 마를 때마다 위로 물을 줘서 화분받침에 물이 고이게 해주세요. 다만 화분받침의 물이 화분 옆면의 구멍으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대략 1-2 cm 정도 깊이로 물이 고여있으면 좋습니다. 환경마다 다르지만 약 2-3일에 한 번씩 물을 주게 됩니다. 질석에 심은 후 처음 하루는 질석이 물을 먹느라 물이 빨리 마르니 화분받침에 물이 없어지면 물을 채워주세요. (7) 식물마다 다른데 대략 15-60일 안에 뿌리가 나옵니다. 화분 옆면에 뿌리가 보이면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물에 통쨰로 담궈서 가지를 꺼내면 뿌리가 안 다치고 꺼낼 수 있습니다. 꺼내서 상토에 심어주세요. 관련 영상: kzfaq.info/get/bejne/erx5Y9qCr8yaXY0.html 충분히 설명이 됐나 모르겠네요.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또 댓글 남겨주세요^^

@@가드닝랩 설명이 무척 상세하시어 감사합니다 근데 전 에탄올없어 소독 ㅁㅂㅅ했어요 질소에 꽂아 물을 부어 주어 아침에 해버렸답니다 괜찮도록 바라며 물받침대 준비하는게 필요 하군요 물도 자주~ 가지 밑을 비스듬이 잘랐는데 일자로 다시 잘라야겠군요 쉬운게 없네요 차라리 물에 담구면 뿌리 나오기 어려울까요

커터칼과 화분을 에탄올 소독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과산화수소 소독은 되도록 하는 게 좋으세요. 과산화수소 소독 안하니 성공률이 50% 정도 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가지 밑은 비스듬히 자르시면 됩니다. 제가 말씀드린 건 자른 단면이 울퉁불퉁하면 안 되고 깔끔하게 (매끈하게) 잘려야 합니다. 날카로운 전정가위로 자르셨으면 충분합니다. 물꽂이는 저는 성공률 0%라서 권장드리지 않아요. 식물에 따라 물꽂이 해도 100% 성공하는 식물도 있는데 대부분 식물은 질석 삽목을 권장드립니다. 이미 질석에 꽂으셨으니 이번에 그냥 두시고 어떻게 되나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옥상화분인데 흙은 힘들게 다른 재료를 섞거나 배수층 만들지 마시고 상토만 쓰시면 충분합니다. 옥상은 건물 무너지지 않도록 하중도 신경써야해서 상토가 더욱 좋습니다. 다만 비가 자주 오고 옥상에선 뿌리가 워낙 잘 자라기 때문에 화분을 꼭 부직포화분이나 에어포트를 쓰시는게 흙 선택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몇년이 지나도 식물이 계속 잘 자랍니다. 화분 선택에 대한 건 며칠 내로 영상 올려보겠습니다^^

잘 크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실내에서 키워도 맛있더라구요^^ 응원 감사합니다~

이 포도 품종이 수확이 빠른 품종이고, 수확이 늦는 샤인머스켓은 아직 기다리는 중입니다~ 응원해주셔서 힘이 나네요. 준비는 다 끝났고 PG사 심사만 기다리고 있으니 빠른 시일 내 오픈 영상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정원님 정원영상도 잘 보고 저도 구독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상토를 쓰고 계시네요. 배양토가 꼭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굳이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흙을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저도 상토만 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드닝랩 감사합니다

발아 직후 등 어릴땐 뿌리에 미세한 상처만 나도 미생물의 공격을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뿌리가 충분히 뻗은 후 연탄갈이 형식으로 통째로 더 큰 화분으로 옮기셔도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띄우실 필요가 없습니다. 통기성이 좋은 화분을 고르시는게 우선입니다. 작은 화분이라면 슬릿분이 있고 큰 화분이라면 부직포 화분, 에어포트, 토분 등이 있습니다. 저도 저희 제품(가드닝랩 삽목화분)이나 부직포 화분에서 키울 땐 굳이 바닥을 띄우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기성이 안좋은 화분이고, 화분 크기가 크다면 어쩔 수 없이 통기성을 개선하기 위해 화분 바닥을 조금이라도 띄워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화분이 위에서부터 2/3 지점 (아래로부터는 1/3 지점), 즉 바닥에 가까운 쪽이 가장 늦게 마르기 때문에 바닥을 띄우면 물 마름을 빠르게 해서 식물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물이 빨리 말라야 신선한-산소가 많은-공기가 뿌리에 원활히 공급됩니다) 나무젓가락, 물병뚜껑 등을 화분 아래에 끼우셔도 되고, 더 간편한건 화분 받침 자체가 굴곡이 있어서 화분 바닥을 띄워주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높이 10cm 미만의 작은 화분인 경우도 굳이 바닥을 안 띄우셔도 됩니다.

@@가드닝랩 와... 감동받고 갑니다 👍

극찬 감사합니다^^ 최고의 정보는 물론 아닐 수 있지만 앞으로도 솔직한 실험 결과를 영상으로 남겨서 구독자분들도 함께 보실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설명 란에 보시면 있습니다^^ 간단히만 다시 말씀드리면 상토로만 키웠을때 잘 못 크는 가장 큰 이유는 물 주는 방법때문입니다. 아주 어릴땐 조금 번거롭더라도 무게를 맞춰서 물을 주세요. 조금 더 컸을때부턴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물을 주세요. 이 부분은 논쟁이 많은데 곧 실험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화분 2개를 준비해서 물 주는 방법을 다르게 실험해볼 예정입니다^^

​​@@가드닝랩이 말은 오래 전에 들은 말입니다 양분이 흘러나가므로 물을 그렇게 주라고 길에서 식물이 담긴 화분을 파는 분이 그리 말했어요

맞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화분바닥에 물이 흐를만큼 물을 주시는분도 많고,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실험해서 영상으로 남겨보려합니다^^ 제가 자동관수로 키워보니 관수스틱용량이 커서 물이 많이 들어가면 확실히 나무 상태가 안좋더라구요. 준비 중이니 곧 영상 올려보겠습니다~

​@@가드닝랩답변 감사합니다. 기대합니다.

전 듬뿍 주는데 늘 잘크요

1. 배양토의 양분도 몇개월밖에 안가고, 상토와 비슷합니다. 모든 흙은 어차피 비료를 줘야합니다. 2. 상토의 양분만 가지고도 잠깐 지나가는 사진처럼 나무를 2m 이상 키울 수 있습니다. 2m 나무를 모종이라고 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유통기한은 1년이라고 되어있지만 저는 여름에는 1-2개월, 겨울에는 3-4개월만 지나도 상태가 안 좋아지더라구요. 좀 소분해서 팔면 좋을텐데 소분해서 파는 거 자체가 불법이라고 하네요. 이 부분은 상토업체들에서 좀 작은 용량도 출시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돈이 안 되나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찾는 방법은 언제 어디서 누가 해도 항상 100% 성공하는 방법인데 상토, 피트모스, 펄라이트, 그것들을 섞는 방법은 저도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잘될땐 잘되는데 똑같이해도 안될땐 또 안돼서 제가 찾는 방법은 아니네요. 지금쓰는 질석 제품을 찾은 후에 질석 삽목해서 유튜브 채널 개설 전까지 84개 중 84개 성공 (100%), 유튜브에 올린 후로 결과가 확실히 나온건 3개 중 2개 성공에, 진행 중인 제라늄 6개, 무화과 1개를 더 성공하면 10개 중 9개 성공 (90%)이니 아직까진 질석 삽목을 버릴 단계까진 아닌 것 같습니다. 수국도 유튜브찍기 전까진 질석으로 3개해서 3개 다 성공했으니 삽수가 더 준비되면 질석삽목으로 몇개 더 해서 영상 찍어보겠습니다. 좋은 방법 공유 감사합니다. 나중에 질석이 영 아니다 싶으면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300회 이상의 삽목 실험을 통계분석을 해봤을 때 놀랍게도 일반적인 상식과 상반되는 결론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인게 상부가 건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상부의 습도나 건조는 성공률에 영향이 없었습니다. 저는 겨울 삽목을 즐겨하는데 실내 습도가 10-20%정도지만 성공률이 100%가 나옵니다. 오히려 뚜껑을 씌운 경우에는 성공률이 100%가 안나오더라구요. 상부가 마르는 건 실외에서 직광을 받은 것만 아니라면 건조라기보단 아래가 미생물 공격으로 물러서 수분을 못 올려주기 때문이었습니다. 마른 경우 꺼내보면 전부 다 아래가 물러있었습니다. 온도의 경우엔 계절 상관없이 18-28도 사이에서 성공률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없었습니다. (항상 100%)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질석에서는 유기물이 없어서 미생물이 증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온도가 큰 영향이 없습니다. 사이드로 상토 삽목도 계속 실험 중인데 상토 삽목에선 온도가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낮아야 좋습니다.) 삽수 하부는 삽목 화분 내에서 물과 충분한 거리를 띄워줬기 때문에 물에 직접 잠기지는 않고, 대립 질석이라 산소가 풍부한 환경이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과습 피해를 직접 입지는 않는 환경입니다. 다른 삽수(무화과 2개, 포도 1개, 제라늄 6개)는 전부 괜찮은데 건드렸다고 수국 삽수만 바로 죽어버려서 당황스럽네요 ㅠㅠ

어포기도 산소 공급으로 미생물 공격을 방어해줄 수 있어서 잘하시는 분들은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다만 제가 찾는 건 누가 언제 어디서해도 항상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인데 수경은 갖춰야할 것들이 있어서 약간은 진입장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법 공유 감사합니다^^

@@가드닝랩 그렇군요. 다이소에서 어포기 5천원에 구매하면 딱히 돈둘어갈 건 없어서 글 남겨보았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아 저는 물생활하시는 줄 알았는데 그냥 물꽂이에 어포기만 넣으신건가요? 저는 물꽂이는 한번도 성공해본적 없는데 조그만 어포기는 하나 있으니 나중에 삽수 생기면 한번 시도해보고 영상으로 남겨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화과는 무조건 질석입니다. 전 삽수 구할때 품종별로 하나씩만 구해요. 질석 삽목하면 100% 성공이거든요^^ 물꽂이 하던것도 과산화수소 소독해서 질석으로 옮기시면 바로 성공하실거에요ㅎㅎ

수국은 아니지만 저도 무화과로 옥상에서 상토에 한 번에 12개씩 여러 번 삽목해보고 있는데 잘 될 땐 잘 되고, 안 될 땐 또 엄청 안 되네요. 상토로는 100% 성공하는 조건을 못 찾고 있습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 찾으시면 저도 알려주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힘내보겠습니다 ㅎㅎ

1번이나 2번 수형은 줄기 2개로 T자 (양갈래)로 키우셔도 됩니다. 3번 수형으로 키우실거면 줄기를 하나는 잘라내고 하나만 키우셔야 3번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화분에서 (상대적으로) 작게 키우실거면 3번 수형으로 키우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땅에 심거나 크게 키우실거면 지금 있는 줄기를 양쪽으로 유인한 후 2번 수형으로 T자로 키우시는 걸 추천드려요^^ 혹시 더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3번유형으로 키우려고 합니다^^

한동안 비가 길게 온다던데 비 그치는대로 후속 영상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혹시 부직포화분 어디서 구입했는지 알수있을까요? 장마철 비피해 없길 바랍니다^^

부직포 화분은 국내, 중국 출시된 제품을 여기 저기서 구매해서 테스트 중이라 구매처가 엄청 여러군데네요^^;; 딱 마음에 드는 건 없어서 제가 별도로 OEM으로 주문 의뢰해서 현재 제작 중인데 8월 초에는 제품으로 출시해보겠습니다. 올해 장마는 무섭게 쏟아지던데 구독자님도 비 피해 없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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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말에 전정하면서 채취한 삽수입니다. 소독해서 파라필름으로 전체를 감싸거나 위, 아래 단면을 락발삼으로 막아준 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1-3년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전정철이 다가오면 영상 올려보겠습니다. 다만 영상에 나온 삽수는 보관하려 했던 건 아니고, 남는 삽수 그냥 모아놨던 거라 아무 처리 없이 보관한 삽수입니다. 그래서 상태가 아주 양호하지는 않습니다. 영상 찍을 줄 알았으면 고이 모셔놨을텐데 그 당시엔 이렇게 될 줄 몰랐네요^^;;

빠르고 친절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 많이 열심히 보고 배우겠습니다 ♡♡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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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랩 입력 완료🌽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주엔 장마비가 많이 온다던데 비 피해 없이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구독 감사합니다^^ 2번입니다. 켐벨은 제가 키우는 포도랑 성질이 유사하니 제 영상 참고해보시면 결과가 엄청 좋으실거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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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감사합니다^^ 1번입니다.

1등으로 신청해주셨는데 어쩌죠? 당첨이 안 됐네요 ㅠㅠ 그래도 곁순 잘라놓은 게 하나 있어서 뿌리가 나오고 있으니 조만간 자리잡는대로 보내드릴게요^^ 🎉 아래 링크의 설문을 작성해주세요. forms.gle/wkD5poPanAhQnVwf8

​@@가드닝랩 헉 ㅠㅠ 그렇군요!! 그래도 챙겨주신다니 감사합니다!^_^ 얼른 키워보고싶네용!! 감사해요!! 양식작성 완료했습니다!

우와 감사합니다^^ 오늘 시험떨어져서 우울했는데 ㅜ 너무 감사합니다^^

​@@가드닝랩안녕하세요! 오늘 식전반주 배송 잘받았습니다^_^ 감사합니다!! 잘 키워볼게요!!

ㅎㅎㅎㅎ 촬영은 초보라 긴장하다보니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말하는것 같아요^^;; 다시 들어보면 창피한 부분도 많지만 정보 공유를 위해 그냥 올리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방울토마토는 처음 키워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자라네요. 물만 줬어요^^ 장마철이라 해가 안떠서 준비가 조금 늦어졌는데 며칠 내로 구독 이벤트 올려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영구가지는 흙에 묻힐 부분을 제외하고도 8마디 이상 자라면 9마디 윗부분을 순집기를 해줍니다. 열매가지가 빨리 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8마디 위를 자르지 않고 한마디를 더 남기는 이유는 맨 위 마디는 겨울에 말라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한마디 여유를 줍니다. 열매가지는 잎이 6-7장이 되면 순집기를 해줍니다. 더 길어지면 열매가지에 가까운 마디(내년에 쓸 눈)에 꽃눈이 퇴화되거나 생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세가 강한 가지는 6장, 수세가 약한 가지는 7장을 남기고 잘라줍니다. 이렇게 끝을 다 막아주면 그 아래에서 곁순이 많이 나오는데 어떤 건 남기고 어떤건 잘라주면서 관리해주면 나무도 굵어지고 꽃눈이 잘 생깁니다. 위 설명드린 부분에서 8마디, 6장, 7장 이런 숫자들은 계속 테스트 중인데 약간씩 바뀔 순 있습니다. 하지만 원리 자체는 위 설명대로 해주시는게 2년차에 바로 수확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겨울에는 영구가지는 위 상태에서 그대로 놔두고 열매가지는 눈을 1개씩만 남기고 추가로 잘라줘야 합니다. 설명이 충분히 되었나 모르겠네요. 자세한 건 나무가 크는대로 다시 후속 영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드닝랩 자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충분히 이해되었습니다..

사람은 더운데 나무랑 열매는 쑥쑥 잘 크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