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너는 나의 봄
24:41
진짜 많이 좋아했었다.
26:33
[playlist] 무채색 사랑
33:56
4 ай бұрын
Playlist for giving up love
27:02
7 ай бұрын
To you who don't like me
24:45
9 ай бұрын
It's over if you let me go
33:52
9 ай бұрын
The reason I like you
32:43
9 ай бұрын
Пікірлер
@ENFP-sc1bo
@ENFP-sc1bo Сағат бұрын
미안 심심해서 그랬었어
@mangcoin
@mangcoin 2 сағат бұрын
이젠 얼어붙은 그때의 대화방
@user-xk1tq2jo7j
@user-xk1tq2jo7j 4 сағат бұрын
오빠만 놓으면 끝날 관계라는게 이렇게 놓는 거였어? 나를 놓은게 아니라 오빠의 인생을 놓은 거잖아. 이건 아니잖아 오빠의 밥 먹는 모습… 나를 정말 예쁘게 바라봐주는 눈빛… 아직도 너무 생생해 아직도 너무 사랑해…
@U_hi.
@U_hi. 5 сағат бұрын
보고싶다 넌아니겠지만 친구를 통해서 너가 좋아하는애를 알아버렸어 . 내가 아니고 내 친구더라고. 너가 날좋아하지 않는다는거도 알아버렸어 나너무 비참해지금. 나 친구랑 전화하면서 그얘기 듣고 너무울었어 그럴거면 왜 먼저말걸고 다받아줬어. 내가 고백하면 애들이놀릴거같다는게 무슨말이야 대체. 나 지금도 너무 보고싶은데 이제 더이상 좋아하는게 너한테 너무 미안해 진짜로. 이젠 너가 싫기까지해 너 프로필 보려고 디엠창보면 너가 처음 질문한 이후로 나는 물음표만 보냈고 너는 마침표만 보냈어 그게 너무 현타와서 디엠창을 가려 매일. 너 생일때도 생일축하메세지 하나 보내려고 한시간동안 고민했어. 내가 너하나때문에 왜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진짜 이젠 마음 접어야하는데 학교에서 마주치면 니가 너무 좋아져 병이야 그냥 니가 하는건 다좋아 너무 완벽해 넌 키도 크고 공부는 못하지만 배드민턴 잘치더라 운동 잘하는거 같더라고 본적은없지만
@U_hi.
@U_hi. 5 сағат бұрын
진짜 너무 좋다 3월 초까지만해도 어장 당해서 빠져나오지도 못했는데 학교에서 너를 처음보고 정말 한눈에 반했어 종이 귓가에서 울린다는게 이런거구나 너는 그냥 나에겐 빛이였어 희망이였어 너덕분에 쓰레기에서 벗어났는데. 뭔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그냥 너가 좋아 뭔짓을해도 좀 특이한면이 있지만 그거도 그거대로 귀여워 진쩌 보고싶고 행복하면좋겠어 내 친구가 널 좋아하는사람이있다고 할때 너는 너가 좋아하는 걔를 생각했겠지 초성도같으니까 근데 그게 나여서 미안해 진심이야 좋아했어
@SangJuns
@SangJuns 7 сағат бұрын
안녕 잘가 고마웠어
@wonsaayy8592
@wonsaayy8592 9 сағат бұрын
난 왜 이렇개 어픈걸까 우리가 사귄 것도 아닌데........
@wonsaayy8592
@wonsaayy8592 9 сағат бұрын
너는 날 친구로 생각하는 것 같은대 난 그게 왜 안되는걸까?
@qksqkrtlsoakfdlakwdma
@qksqkrtlsoakfdlakwdma 9 сағат бұрын
안녕 내 첫사랑. 비록 현실에서 너한테 말도 제대로 못붙여보고 몰래 좋아한 시간만 가득했었지만 아직도 넌 내 첫사랑이고, 내 이상형의 기준이야. 지금쯤이면 너는 결혼도 하고 애도 있을 수도 있겠지? 넌 어릴 때도 빛났었고 좀 더 자랐을 때도 빛났었으니 지금도 빛나고 있을거라 생각해. 행복하게, 즐겁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user-ie6dp9ry4y
@user-ie6dp9ry4y 9 сағат бұрын
나도.. 내가 이런 마음이 생길줄은 몰랐어.. 너랑 내가 알게된지 지금 7개월쯤 됐지 아마? 근데 난 너 좋아한게 반나절정도니까.. 먼저 좋아한다고 계속 티내면 너가 부담스러울까 조심스럽게 그냥 살짝살짝만 다가갔던건데 그게 너에게는 더 부담이였던걸까? 너가 여자친구가 생겼다는말에 1차로 심장이 철렁했고, 그게 내 제일 친한친구라는 사실에 2차로 철렁하더라.. 관심없다며.. 걔 여자로 생각한적 없다며.. 너 이상형 아니라며.. 너 나한텐 거짓말 안하는애라며.. 이게 거짓말이 아니면 뭔데.. 진짜 너희 둘이 미치도록 밉고 짜증나는데.. 내가 연락 갑자기 끊으니까 바로 전화와서 이유가 뭐냔 너의 목소리에 난 또 병신같이 기분이 풀려.. 이럴거면 왜 잘해줬고, 왜 장난치면서 웃어줬고, 인형도 뽑아주고 내 어깨에 기댔어? 헷갈린건 내 잘못이긴 한데. 너의 그 행동에 안 헷갈릴 여자가 있나 물어봐. 아무도 없을걸? 그래서 난 너도 나랑 같은 맘인줄 알았는데.. 행복해라.. 아니. 행복하지마. 빨리 헤어지라고 저주할거야.. 그리고.. 너희 당분간 안볼거야.. 너희 사이에 있으면 내 기분이 안좋을거 같거든.. 다음부턴 그리고.. 나한테 올거 아니면 헷갈리게 하지마.. 제발 부탁이야..
@lucieteoliveira6736
@lucieteoliveira6736 10 сағат бұрын
Não me canso de escutar essa melodia e essa voz 🍁
@user-ie6dp9ry4y
@user-ie6dp9ry4y 10 сағат бұрын
친구이상으로는 안느껴진다며.. 니가 나한테 정확하게 "난 쟤 친구 이상으로는 절대 생각한 적 없어." 그래놓고 왜 넌 그 애를 만나고있는건데.. 그것도 나랑 제일 친한친구랑.. 항상 셋이있다가 나만 혼자 저기 바닥으로 떨어져나간것처럼.. 남은 나는 너희 어떻게 보라고.. 진짜 이러기 싫었는데.. 너희 꼭 빨리 헤어졌으면 좋겠어.. 이기적인거 아는데 그런 너희 보면서 나만 아프기 싫으니까..
@user-qb3pg9hc5m
@user-qb3pg9hc5m 10 сағат бұрын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잘자라고 하지말지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을때 부끄러워나하지말지 나한테 사탕주지나 말지 나혼자 설레발이야?
@DongKyum929
@DongKyum929 12 сағат бұрын
맨날 우리의 첫만남부터 어긋났다고 했지만 그래도 너를 만나서 많이 사랑하고 좋았어 더 오래 죽을때 까지 보고싶었는데 많이 아쉽다..톡도 차단해서 이제 정말 답이 없는거 같다..보고싶다..MJ
@user-ex6eo6yo7g
@user-ex6eo6yo7g 12 сағат бұрын
원셀러 고백시도 넣어주세요!ㅎㅎ 아직 유명하지않은데 그거 진짜 좋아요...
@user-zb9bo9zu7g
@user-zb9bo9zu7g 15 сағат бұрын
짝사랑이 있고싶다ㅜ 나도 연애 좀 해보자.. 😢
@user-zq9ls8pv4s
@user-zq9ls8pv4s 18 сағат бұрын
24:15
@Sisizosi
@Sisizosi Күн бұрын
솔직하게? 아직도 너가 좋아 그치만 너가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상처받기만 하기엔 내가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놔줄게,, 그땐 정말 세상을 다 가진것 마냥 행복했고, 그땐 널 가질 수 있다는 헛된 기대감에 나도 모르게 너무 들떴었나봐. 너랑 연락하던 그때, 너랑 단둘이 밥먹던 그때가 아직도 기억나고 진심으로 누굴가를 좋아해본적이 처음이라, 이렇게 놓기 싫었던 사람은 너가 처음이라,, 아직도 너무 낯설어 이 모든 감정이,, 난 너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너 정말 너무 많이 좋아했어, 아니 사랑했어. 널 놓기 위해 인스타도 지우고 이제 더 이상 미련갖지 않을게 흔들리지 않을게. 근데 딱 하나 부탁이 있어. 하루라도 하루만이라도 후회해줘,,
@user-of1kv8vo7j
@user-of1kv8vo7j Күн бұрын
우리 이어질수 없는거 아는데 너가 너무 좋다고 너 신경쓰게 할려고 노력하는데 봐주지도 않더라 내가 뭐 잘못했어?먼저 온건 너잖아 왜 내가 좋아지니깐 다 날 피하는거야..
@user-ep9vn5sn6m
@user-ep9vn5sn6m Күн бұрын
오빠 잘 지내냐 난 잘 지낸다. 너랑 헤어지고 어떤 정신으로 살았나 모르겠다 첫날은 펑펑 울었고 둘째 날부턴 너랑 정말 남이라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며 이제 나를 가꾸고 혼자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었다 너 만날 때 그렇게 하라 해도 안 하던 운동도 하고 강아지 산책도 나가고 물도 많이 마시고 야식도 안 먹고 잠은 많이 자고 친구들이랑도 열심히 놀고 영양제도 꾸준히 잘 챙겨 먹으며 네 생각 하나도 안 하고 살았다 어떤 날엔 친구가 새로운 남자애를 소개해 줬다 사실 너 생각이 안 나더라 그 남자애랑 연락도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하면서 네가 아닌 다른 남자한테 애정표현은 낯설었지만 이것도 적응이 됐다. 너랑 나 헤어진 지 벌써 3개월째다 너무 신기하지 너도 이제 내 생각이 안 나려나 아니면 이제 슬슬 나기 시작하려나. 네가 나 만나면서 힘들었던 것 투성이었겠지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가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매번 데이트 비용 내가 다 내고 매번 네 일정 다 기다렸더니 여행 갔다 와서 하는 말이 겨우 헤어지자였냐 근데 이미 다 알고있었어서 놀랍지도않았다 내가 억지로 이어간 인연이었기에 나도 그냥 놓았던거였다. 너한테 못 받은 그 돈들 내 친구들은 다 고소장 날려서 돈 받으라는데 난 그냥 안 받으려 한다. 지금껏 너 만나느라 못했던 기부 그 기부받아야 할 사람이 너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난 매일 알바 해서 남자친구 데이트 비용 다 대주고 기부도 한 착한 여자가 된 거 같아서 마음이 편하다. 네가 매일 시끄러울 때 내 귀 막아주고 아플 때 수건에 물 적셔 이마에 올려주고 배에 대주고 몰래 편지 써주고 매번 조심해라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던 그것들이 가끔은 그립지만 널 다시 만나고 싶지도 연락하고 싶지도 않다. 우린 인연이 아니었다 진작에 알았지만 둘 다 혼자가 되는 게 불안하고 무서워서 못 놓고 있었던 거 다 안다 2년이나 어떻게 만났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 그래도 행복했지? 매번 나 땜에 스트레스는 많이 받았어도 행복한 감정이 더 많았길 바라볼게 첫 여자를 지랄맞은 호랑이 같은 여자를 만나서 두 번째 세 번째 그리고 너의 미래 아내한테는 나한테 했던 것보다 더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 내가 꼭 고치라 했던 것들 잘 고치고 네 미래 여자들한테는 나한테 했던 사랑꾼 모드보다 더 잘해줘 나도 그럴 거거든 우리가 웃으면서 했던 말 기억나? ㅋㅋ 우리가 진짜 만약에 헤어져서 서로가 다른 여자 남자 만난다면 진짜 짜증 나고 화날 거 같지 않아? 그때 네가 맞아 그럴 일 없게 할 거야 이랬는데 ㅋㅋㅋ 난 네가 다른 여자 만나도 아무런 감정이 없다 너무 웃기지 우리가 함께한 2년이 과거라는 사실이 나는 평생 현재일 줄 알았어 너무 설레지 않냐 한 사람을 만나 최고로 사랑해 보고 오글거리는 짓 다해보고 울고 불구 잡고 새로운 거 다해봤는데 이제 전 여자친구 전 남친이고 또 너랑 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겠지 대박 신기해 ㅋㅋ이런게 인생인 거겠지 ~! 또 난 너를 잊고 가끔씩 문뜩 한 번씩 이런 식으로 또 생각날 거야 그리고 또 잊고 미래에 아기 낳으면 엄마 전 남자친구 얘기해 줘 하면 또 널 떠올릴 수 있는 날이 오겠지 ㅋㅋㅋ 너무 웃기고 신기하다 오빠 고맙다 내 인생에 잠깐 들아와서 상처도 주고 꽃도 주고 약도 발라줘서 이렇게 그리워도 해볼 수 있고 여러 경험해 볼 수 있게 해줘서 참 고마워 너랑 했던 모든 일들이 마치 어제 일 같지만 난 잘 헤쳐나가고 있어 가끔은 꿈인가 싶기도하고 하도 시간을 많이가졌어서 시간갖는중인거같기도하고 그러다가 현실을 또 깨닫고 혼자 웃고말징 뭐 ~ 이미 지난 간 일을 어쩌겠어 난 더 좋은 남자를 만날 거야 아자아자 ㅋ큐큐 헤어지고 딱 하루 세번 운 나같은 여자 좀 짱잉거같지.
@c3ub
@c3ub Күн бұрын
몇 달 전에는 너 연락 좀 귀찮았었다?? 매일 연락하는 거 좀 귀찮은데 거절 못 해서 받아줬었어 근데 요즘은 기다리고 있다! 이거 진짜 웃기지 ㅜ ㅋㅋ
@user-kp9gj5ld7h
@user-kp9gj5ld7h Күн бұрын
작년에 너 여친생겼을때는 별로 안슬펐거든? 오늘은 왜이렇게 눈물이나는지 모르겠다 좀 힘드네 나한테 왜 잘해줬던건데?
@user-ev9hj9kj2l
@user-ev9hj9kj2l Күн бұрын
지난 2년동안 너만 생각했어 다른사람도 만나고, 딴 생각도 하고 억지로 안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믿어서 고생도 했어. 이젠 놓아줄게 고마웠어
@yavmi4069
@yavmi4069 Күн бұрын
괜찮다는게 어떤건지조차 기억안나 사실
@dogdog.2
@dogdog.2 Күн бұрын
내 첫 봄의 설렘으로 시작해 유난히 더 더웠던 여름과 지쳤던 가을,외로웠던 겨울 그리고 마지막 봄의 설렘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너도 나처럼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있는걸 실제로 보니 너가 너무 미워 왜 내가 아닐까 내가 차단할 정도인가 오늘따라 힘들었는데 너가 막타를 쳤어.. 널 잊기 위해 다른 사람을 좋아도 해보고 연락도 해봤는데 결국 돌고돌아 너에게로 돌아와버렸어 하지만 나는 오늘 너를 차단할거야 아니? 차단해야돼 이건 나를 위해서야 마지막으로 메세지 보내고 싶지만 차단을 당해서 못하겠네.. 내 첫사랑아 사랑이 뭔지 알게 해줘서 고마워 이젠 내가 놔줄게
@paran_wave_
@paran_wave_ Күн бұрын
안녕 나야. 6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중간에 살짝씩 끊기긴 했지만 꽤 오랜 기간 동안 우리 썸만 탔었지. 고등학교 2학년인 나는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요즘 특히 그래. 나 또 많이 힘들거든. 그때 왜 사귀지 않냐는 말을 가족들, 친구들한테 정말 많이 들었는데. 나도 너무 궁금했어. 하루종일 연락하면서 가족보다도 더 진솔하게 마음을 털어놓던 사인데 왜 사귀지 않는 걸까. 너가 고백해주길 바라던 나였는데 너는 끝까지 할 생각이 없어보여서 많이 헷갈렸어. 너는 그래서 내가 연락을 끊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있잖아 나는. 지금에서야 말하는 건데. 정말 너무 힘들었어. 매일밤 헤어지겠다고 소리치는 엄마 아빠도, 공부 때문에 힘들어서 나에게 짜증내는 언니도, 자꾸만 싸우게 되는 친구들도, 그리고 너에 비해 너무 못난 나도. 중학교 3학년때까지 너랑 연락하면서 정말 행복했어. 일상을 공유하면서 엿볼 수 있었던 너의 모습은 정말 나랑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눈부시더라. 전교 1등에 부모님과도 친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항상 평판이 좋았던 너를, 나는 더 좋아할 수가 없었어. 그때의 나는 정말 미성숙했고, 자주 흔들렸기에 비교라는 걸 할 수밖에 없더라. 연락이 뜸해지고 대답도 대충한 지 며칠이 안 돼서 너가 그랬었지. 이제 연락 그만하고 싶냐고. 그때 심장이 쿵 내려앉았어. 막상 그만하려니까 너가 내 일상에 너무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두려웠던 거야. 아니라고 하고 넘겼지만 그때부터 너도 나한테 불만이 생긴지도 모르겠다. 서서히 연락이 끊기면서 그때는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났어. 이게 내가 한 선택의 결과니까. 그 뒤론 언제 가까운 사이였냐는 듯이 서로 아예 모르는 척 했었지. 그냥 그렇게 1년을 살다가 나중에 친구한테 너가 그때쯤 나한테 고백하려 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어. 약간 울 뻔했어. 우린 진짜 타이밍이 안 맞는 구나. 그제서야 후회가 막 밀려오더라. 이해가 안 돼지? 나도 내가 이해가 안 돼. 아직도. 너랑 한 카톡방은 아무리 나가보려해도 못 하겠어서 안 나갔었는데 참 다행이었어. 카톡 내용을 쭉 올려보는데 너가 나한테 정말 잘해줬더라고. 힘든 일 하나하나 다 위로해주고 너 일상도 자연스럽게 다 알려주고. 너는 나한테 충분히 적극적이었는데 그때의 나는 왜 몰랐는지. 아마 친구한테 그 말을 전해들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내가 널 짝사랑했을 거야. 같이 하던 사랑이 나만의 짝사랑이 된 게 정말 너무 슬프더라. 그래도 내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을 때마다 너가 몇번을 다가와줬으니까 내가 다가갈 차례라고 생각했어. 근데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 무렵 너가 같은 반 여자애랑 사귄다는 소문이 들렸어. 넌 연애 한번 안 해본 모범생이었는데 너의 첫 연애는 결국 내가 아니게 되었더라고. 그때는 정말 밤새 울고 노래 들으면서 감성타고 진심을 다해 슬퍼했어. 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학교에 나가면 같이 있는 너희 둘의 모습에, 친구들이 다 환호하고 축하해주는 모습에 나만 웃을 수가 없더라. 우리가 꽤 오랫동안 연락한 걸 다른 애들은 거의 모르니까. 그것도 내가 밝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지. 처음 해본 짝사랑이 그렇게 끝났었어.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옆에서 지켜봐도 너희 둘 정말 잘 어울렸어. 너가 누군가를 사귀면 잘 해줄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훨씬 더 다정한 남자였다는 걸 느꼈어. 나도 언제는 너의 여자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공부에 집중도 안 됐어. 다 내가 망친 거라는 것을 자각하는 모든 순간이 너무 괴로웠거든. 그래도 내가 잘하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또 몇개월을 지냈는데 며칠전에 너희가 헤어졌다더라. 나도 내가 널 아직까지 좋아하는 줄 몰랐어. 근데 마음이 쉽게 정리되는 게 아니더라고. 나조차도 몰랐어. 헤어졌다는 니 소식 듣자마자 나는 좀 숨이 탁 트였어. 근데 너가 그 친구를 아주 많이 붙잡았다는 사실도 듣고 나서는 많이 슬펐어. 나도 헤어지는 너희만큼 슬펐했을 거야 정말로. 싸운 것도 아니고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헤어지는 너희를 보니 나도 마음이 싱숭생숭했어. 내가 앞으로도 계속 너를 좋아해도 되는 걸까 하고. 나 있잖아. 정말 어떻게 해야될 지를 모르겠어. 나는 너를 정말 좋아하는데 너가 그 친구에게 마음이 남았다는 게 눈에 보이고, 그 친구도 너가 다시 잡으면 잡힐 것 같고. 나는 결국 더 보잘 것 없는 상태가 되었어. 엄마랑은 거의 절연한 사이고 아빠는 볼 수도 업는 사이가 됐고 가장 친한 친구랑은 아주 크게 싸웠어. 나는 커 가면서 후회만 쌓아가고 있는 것 같아. 내 마음은 도대체 언제 전해볼 수 있는 걸까. 너가 받아주지 않더라도 꼭 한번은 전해보고 싶었어. 솔직한 마음을. 최선의 방안으로 1년만 더 기다렸다가 졸업식에서 졸업 축하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더 묵혀두기엔 나 너무 힘들어서 여기서라도 터놓아야겠어. 있지. 나 그때 너 진짜 좋아했어. 지금도 좋아해 나는. 너의 첫 연애 상대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난 너희 정말 응원했어. 너가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했거든. 내가 그렇게 해줄 수 있었는데 못 해서 아쉽다. 나는 이렇게 아직도 미성숙해. 항상 내가 한 선택에 내가 무너져. 나와는 달리 너는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너의 어른은 분명히 더 눈부실 거야. 그래도 너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나는 너의 길을 항상 응원할게. 그 길을 걸으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어떤 사랑을 해도 널 응원하게 될거야 나는. 너는 그만큼 나한테 깊게 남았으니까. 나도 앞으로 잘 살아볼게. 그때보다 더 힘들어졌지만, 괜찮은 척 하면서 진짜 괜찮아져보려고 노력할게. 나는 앞으로 종종이 아닌 자주 너가 떠오르겠지만 그때 행복했던 기억으로 살아가볼게. 그래도 아주 가끔만은. 너도 나를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염치없는 거 알면서도 미성숙한 내가 소원을 빌어볼게. 마지막으로 정말로 고마웠고 미안했어 효재야. 그리고 나도 정말 좋아했다. 솔직해지지 못 했어서 미안해.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전하는 나의 사과야. 앞으로 우리 각자 잘 지내보자. 응원할게. 평생 남을 내 첫사랑.
@miss.you_365
@miss.you_365 Күн бұрын
나 하루종일 너 생각만 해 넌 이런 내맘을 알긴 할까? 너 때문에 학교 가는게 설레어 미치겠어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너를 많이 좋아해 나도 이제 표현 많이 할게 내곁애 떠나지만 말아줘 날 더 좋아해줘 많이 좋아해 아니 사랑해 너만 바라볼게 보고싶다 진짜
@dmdl-pe1km
@dmdl-pe1km Күн бұрын
혼자 많이 고생했다 너는 답해주지 않는 몇 가지의 물음들을 붙잡고 오래도 고민했다 가끔은 부질없는 감정 놀음에 뭐하는건가 싶다가도 너만 보면 그쳐지지가 않아서 주저앉길 반복했다 그러다가 네 생각으로 2년을 보내고 이젠 정말 끝내보려 해 많이도 울었다 잘 지내
@sjanaldnjslrk
@sjanaldnjslrk Күн бұрын
짝사랑인데 이별 노래만 들으면 너가 생각나 바보 같이
@imnothing45
@imnothing45 Күн бұрын
오늘 저의 3년지기 친구이자, 저의 1년 짝사랑이 막을 내렸습니다. 살면서 해본 첫 고백이 이렇게 끝나버리니 마음이 허한게 뒤숭숭합니다. 긍정적으로 극복해보려 했지만 아직은 많이 힘드네요. 다른 인연은 언젠가는 오겠지만 이 허전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tooth_sun_in
@tooth_sun_in Күн бұрын
먼저 인사해주질 말던가, 웃어주질 말던가, 그러면서 그렇게 불편한티 내면… 나보고 어쩌라고…ㅋㅋ
@user-gq1iy7jv7j
@user-gq1iy7jv7j Күн бұрын
시작을 하지 말지
@user-th4bx8kn4b
@user-th4bx8kn4b Күн бұрын
미안해.. 내가 먼저 고백했는데 잘 해주지 못해서 이제는 다시 다가가기 힘들지만 다음에 혹시나 다시 마주친다면 정말 잘해줄게 근데 장담은 못할것같아... 이번에도 그랬었으니까 그래도 만약에 그러면 정말 열심히 사랑해줄게.... 이말은 장담할게!
@user-hz2hp8yh8g
@user-hz2hp8yh8g Күн бұрын
나는 너랑 미래를 봐라봤는데 너는 과거에 있었지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한 기분이였어 줄 잡은 손을 놓으면 너는 내 곁에 없을테니까
@miss.you_365
@miss.you_365 Күн бұрын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인거 알아 그래서 부정도하고 그랬어 근데 네가 너무 좋은걸 어떡하라고. 니도 이제는 못 참겠어 이젠 니두눈 똑바로 쳐다보고 너 꼬실게 ㅋㅋ 좋아해
@miss.you_365
@miss.you_365 Күн бұрын
방금봤는데 또 보고싶네
@user-il9nm9zt6o
@user-il9nm9zt6o 2 күн бұрын
술 안마시면 못잊겠다 어쩌라고
@user-il9nm9zt6o
@user-il9nm9zt6o 2 күн бұрын
그래 이제 각자 잘 살아가자 너가 준 그 편지 이십년후에 볼게 고마워
@user-nh3ol1lw1q
@user-nh3ol1lw1q 2 күн бұрын
장엽오빠, 긴 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때 가서는 날 받아줄래요?
@user-lt9sq8cw8r
@user-lt9sq8cw8r 2 күн бұрын
선선한 바람 부는 초여름 밤에 듣기에도 좋은 플리군요 감성 터지네요 🎉
@user-qh1jc9wk5v
@user-qh1jc9wk5v 2 күн бұрын
진짜 개 극혐이다 잠재적 성범죄자
@bonnoah786
@bonnoah786 2 күн бұрын
내 추악한 모습 마저도 다 안아주던 오빠를 붙잡고 싶었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덤덤하게 받아들였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줘서 고마웠어 불현듯 내 눈앞에 나타나줘서 벅찰만큼 행복했어 우리 정말 예뻤는데 이젠 추억으로 묻고 행복만 빌게 잘지내
@user-dp2fc8lc5k
@user-dp2fc8lc5k 2 күн бұрын
사실 어쩌면 난 널 처음 본 그 날부터 좋아했나봐 개학 첫 날에 네가 너무 빛났고 길거리에서 너를 처음 마주쳤을 때도 복도에서도 반에서도 계속해서 너랑 마주치는 눈에 설레서 밤잠도 설쳤어 너 때문에 학교가는 게 기대됐고 내가 간식을 매일 사가는 이유도 다 너였어 그럴때마다 찾아와서 가져가는 너여서 좋았고 내 이름을 부르는 너가 좋았어 너랑 계속해서 자리가 붙어서 행복했는데 너가 내 마음을 알아채고 피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나도 널 피했던 것 같아 사실 내 마음은 아직도 널 향해있는데도 말이야 아직 널 좋아해 많이..
@painterJuni
@painterJuni 2 күн бұрын
오늘 5년동안 좋아하던 남자애가 여친 생겼어요 전 개가 저 좋아하는줄 알았써요 눈 마주치면 웃어주고 맨날 장난치고 선톡도 해주고 그래서 또 착각했나봐요 ..개는 나한테 맘이 없나봐요
@user-qg3kc8hi7b
@user-qg3kc8hi7b 2 күн бұрын
그냥 내가 다 망친 거 아는데 너가 다른 애를 좋아하는 거 아는데 그냥 나는 너가 나 좀 봐줬으면 해서 미안해 나 진짜 못났다 이미 상처 많이 줘놓고 그냥 내가 널 좋아해 미안 많이 늦었지
@user-xm2ku9pf2h
@user-xm2ku9pf2h 2 күн бұрын
4년동안 좋아하는 것도 웃기지 않냐 그래도 몇년 전까지만 해도 너랑 사귀는 상상을 수백번 수천번 생각했는데, 이젠 그런것도 생각 안나 매년 니가 꿈에 나와서 날 괴롭히고 울리더니.. 며칠전엔 내가 널 놔주더라 내가 없어도 행복한 거 보고 내가 돌아서더라 영원히 안 올줄 알았는데 이젠 널 놓아줄 때가 온거같아 새벽에 연락하는 것도 전화하는 것도 내가 힘들때마다 묵묵하게 기다려준 것도 우리가 처음 만난 그 겨울도 잊혀지지가 않아 첫눈온다면서 나가서 차가운 눈 만지면서 놀던 그때가 너도 기억날까 ㅋㅋ 그래 내 생일전에 술 꼭 사라 바보야 좋아했다 진짜
@user-qc3mh2hb1v
@user-qc3mh2hb1v 2 күн бұрын
ㅋ…꿈이 아니였네 넌 내가 이러고 있는 거 꿈에도 모르겠지 그 애가 참 부럽네. 너의 그런 모습은 상상으로도 안 그려졌는데 말이야 널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너 곁에 있는게 말이 안 되긴 하지? 진작 깨달았으면 좋았을걸 왜 이제서야 깨달았는지…난 이렇게 한없이 부족한데 왜 너처럼 완벽한 사람 옆에 있기를 원했던 건지. 적당히 행복해라 그리고 고마워 너 덕분에 버틸 수 있었어 너 정리하고 나도 더 열심히 살아가보려고 ..많이 슬프네 넌 사람 못 알아본 거야 나처럼 너 좋아해주는 사람 없을걸? 흥 잘 살아라 아..진짜 좋아했어 너무 많이 좋아했어 그냥 하루종일 내 머릿속은 너였어 너라면 내가 다 해줄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너 바라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막 들었거든?ㅠㅠ진짜 이 사람이라면 내 전부를 다 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이야 진짜 너무 많이 좋아했어서 평생 못 잊을 거 같아 너한테 사랑 받는 그 사람 진짜 너무 너무 부러워 왜 그게 내가 아닐까? 잘 자 너무 행복하지는 말고…
@gywl_
@gywl_ 2 күн бұрын
너가 좋은데 , 결국엔 다시 친구가 되어버렸네. 그치만 좋아해줘서 기뻤어.. 이런 내가 사랑받을수있어서. 미안한것도 많고 고마운것도 많은데 너한테 못해준게 더 많은거같아 잊진못하겠고 더 좋아하고 싶어도 못하네..
@user-zm3mr1cm4w
@user-zm3mr1cm4w 2 күн бұрын
너 때문에 참 많이 혼란스러웠어
@raiquesilvamoreira55
@raiquesilvamoreira55 3 күн бұрын
<3 amei/ Love #brazil.
@user-kw7vx8yf6h
@user-kw7vx8yf6h 3 күн бұрын
내 눈에는 항상 너가 있지만 너 눈에는 항상 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