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ікірлер
@user-pi2me1ru9p
@user-pi2me1ru9p Күн бұрын
유선은 잘먹고 잘살얐습니다 처신술 정치적 능력이 없으면 멸망이죠
@user-pk9bh3zt4t
@user-pk9bh3zt4t Күн бұрын
촉을 망하게 한건 제갈량과 강유입니다..결과론이지만..
@user-fu4ef5hx8g
@user-fu4ef5hx8g Күн бұрын
이게 웃긴게 삼국지에서 보면 원소 유표 심지어 조조 조차도 장자를 앉혀야 평안하다는걸 알면서도 엄청 갈등함 ㅋㅋㅋㅋㅋㅋ
@machienshock
@machienshock Күн бұрын
무능 보단 평범의 군주가 어울리는 인물
@skylovel10
@skylovel10 2 күн бұрын
유선을 생각하면 일단은 난세를 패권을 다투는 군주상은 아닙니다. 난세 패권 다툼 군주로써는 역시 유비와 조조를 뽑지요.
@user-sx6dl4to6s
@user-sx6dl4to6s 3 күн бұрын
사마소한테 촉으로 돌아가고 싶다 연기하며 경계심 없앤거 진짜 미친급임
@apc849
@apc849 3 күн бұрын
무능한 임금이지만 바보는 아니라고 봐야죠. 촉한 멸망전에 죽었으면 지금보단 평가가 더 나았을지도
@user-ps3gi1qq7i
@user-ps3gi1qq7i 3 күн бұрын
유선이 황제로 있는동안 반란도 없었고, 궁궐내 내분도 없었음. 오래동안 왕권을 유지한거 보면 손권,조비보다 유선이 똑똑한 황제라고 봐야지. 강유의 무리한 북벌과 황호의 내부간섭만 없없다면 성군에 기질도 있었을꺼임
@koreanpotatosoup6325
@koreanpotatosoup6325 3 күн бұрын
방통 법정 마량 다 너무 일찍 죽어서 아쉬움 그 결과 제갈량 과로사엔딩ㅠ
@user-bn4og8dh7u
@user-bn4og8dh7u 3 күн бұрын
난세의 평범한 군주였음 바보? 절대아님
@user-wq7bc9xp4r
@user-wq7bc9xp4r 3 күн бұрын
고종도 40 년 넘게 했다 무슨 능력이 있어서는 아님 그냥 멍청하고 부역노 매국노 많아도
@aimmaster986
@aimmaster986 3 күн бұрын
유비가 던져서 바보됐다는게 트루?
@historyGD2322
@historyGD2322 3 күн бұрын
연의의 창작입니다 ㅎㅎ
@taewoolee6329
@taewoolee6329 3 күн бұрын
유선이 바보라서가 아니라 강유의 무리한 북벌이 촉이 망한 지름길이였지. 북벌할 인력과 자원 모아두고 익주, 한중 틀어막고 있었으면 사마염 사후 지리멸렬한 진때에 기회 한번 있었을듯
@user-ev7mt9ly5y
@user-ev7mt9ly5y 3 күн бұрын
강유 입장에서는 무리를 해서라도 북벌을 진행했어야 했음. 애초에 자기의 쓸모가 북방의 강족을 끌어들이는 용도인데 북벌없이 멍때리다가 위나라가 강족에대한 장악력이 튼튼해지면 촉에서 그냥 나가리 되는거임.
@user-ps3gi1qq7i
@user-ps3gi1qq7i 3 күн бұрын
비의도 강유에게 많은 병력을 지원하지 않았음. 비의을 생각에는 위나라가 약할때 칠려고 했을뿐, 무리하게 북벌하지는 않았음
@dongwonrhee8300
@dongwonrhee8300 3 күн бұрын
국가적 대전략으로 보면 존버타다가, 혼란을 틈타 영혼의 한타로 가는게 맞긴합니다. 한고조도 저 대전략으로 존버타다가 한나라 세운거죠. 다만 촉한 입장에서 그게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을뿐;;; 결국 훗날 역사적으로 보면 반드시 기회는 오는데, 사람의 수명은 한계가 있고 입지와 기반이 불안하면 존버를 못타기때문에 망하는 테크를 답습하게 된 것이죠. 우리가 주식을 하면 돈을 잃는 이치와 비슷하다고 할까요?(눈물)
@seraph2007
@seraph2007 3 күн бұрын
이연, 이종, 이명복보다는 나은 군주
@UserAaa-ye2ih
@UserAaa-ye2ih 3 күн бұрын
난세가 아녔으면 그냥저냥 무난한 황제였을듯
@dolee909
@dolee909 3 күн бұрын
아빠만한 능력은 없지만 적어도 유비나 제갈량이 남긴 이들을 쓸 줄은 알았고, 제갈량의 죽음을 모욕한 이막같은 자를 패 죽일 정도로 옳고 그름을 알았으니, 촉한의 험한 지세에 의지해 40년을 버틴 능력 정도는 인정해 줘도 좋지 않겠나 합니다.
@user-pv1bm5gh5l
@user-pv1bm5gh5l 4 күн бұрын
제갈량의 양자로 간 제갈교는?
@historyGD2322
@historyGD2322 3 күн бұрын
촉나라에서 요절합니다...
@oos6478
@oos6478 7 күн бұрын
영걸전에서 서황 개무섭 ㅠ
@auver97
@auver97 8 күн бұрын
태사자도 병얻어 사망한건데..
@user-jw1le9ie1i
@user-jw1le9ie1i 8 күн бұрын
불패명장(不敗名將) - 서황
@topkkobang
@topkkobang 9 күн бұрын
왕평은 그럼 그냥 투항한겨?
@historyGD2322
@historyGD2322 9 күн бұрын
그렇숨다. 뭐 이유도 원인도 없이 그냥 투항했다고만 쓰여있죠.
@user-iu8qp5rh2r
@user-iu8qp5rh2r 10 күн бұрын
대게 삼국지 연의서 오나라 장수들이 너프되었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이와 못지 않게 위나라 장수들도 군공들이 엄청 축소된 느낌이 있죠.. 조인, 서황은 물론이고 대오전선 핵심이었던 만총은 연의에 제대로 나오지도 않으니 뭐... 사서 속 제갈량의 등용문 역할이 전부였던 서서의 연의 속 비중과는 달리 위 진영 곽가의 등용문 역할이었던 희지재만 봐도 평가가 전무할 따름이네요. 오늘도 역시 잘 보고 갑니다!
@rebornlee9602
@rebornlee9602 10 күн бұрын
대형!! 그게 무슨 말이오!!
@user-kz9dv9jt5h
@user-kz9dv9jt5h 10 күн бұрын
서황은 관우한테 "이것은 나라일이요" 라고 쪽 준 전적이 있어서 서황을 너프 시키지 않으면 관우가 하남자로 보여 버리니 나관중의 미움을 받은 듯,,, 반대로 정사에선 양아치 새낀데 유비한테 서주 패스한 공로 하나로 연의에선 엄청난 인격자로 버프 받은 도겸이 있죠... 피치 브라더스를 건들면 걍 나락 가는게 삼국지 연의....
@user-zc5ve2dk9l
@user-zc5ve2dk9l 10 күн бұрын
촉빠 나관중눈에 관우퇴패 시키고 그패배가 스노우볼 굴러서 관우죽게 만든 인물이니까 너프시켜야지 관중이게 너프당하던가 없던 진상짓거리 넣은 장수들 공통점이 촉나라애들 보다 군공이 뛰어나던가 몰아붙인 인물들임 ex)조인
@dolee909
@dolee909 10 күн бұрын
관우, 장료와 함께 무공이 뛰어난 사람임에도 연의에서 이만큼이나 너프된 것은 확실히 나관중 옹의 필터에 걸리셨다는 설명 밖에는... P.S 졸지에 백파적이 한실 충성파가...
@historyGD2322
@historyGD2322 10 күн бұрын
ㅋㅋ 백파적의 합류로 백파적의 내분+헌제와의 대립으로 조조가 협천자의 기회를 얻게된 부분을 빼다보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ㅜㅜ
@pinkman4540
@pinkman4540 11 күн бұрын
6초전 귀하다귀해
@highskyway01
@highskyway01 12 күн бұрын
자오곡이 당시 알려지지 않은 길이라면 할만 한 계책일것이구요 자오곡이 당시 알려진 길이라면 위나라는 반드시 대책을 세웠을 것이므로 위험한 계책이죠 하긴 조선에서는 문경새재를 비운 당대 최고의 장수인 신립도 있긴 했지만....
@user-zx1eg2lo5r
@user-zx1eg2lo5r 14 күн бұрын
국제정세라는 말을 8분대에 다섯번은 쓰시는데요. 기본적으로 위촉오가 각자의 왕조를 세우는 순간 이전은 당연하게도 내전의 시기로 봐야하는데 국제정세라는 단어를 계속 반복해서 쓰는것은 안맞는 것 같습니다.
@historyGD2322
@historyGD2322 14 күн бұрын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후일 영상부터는 수정토록하겠습니다!!
@Bloodraven31006
@Bloodraven31006 16 күн бұрын
연의와 정사의 차이가 있는 경우 참 혼란스러운 인물들이 있는데, 정봉도 그 중에 한 명이네요. 손권 대에 활약을 하고 죽어서 끝이다 지레짐작으로 생각 했는데... 손호와 같은 역사의 책장에 이름이 등장하다니! 다른 건 몰라도 그 무력의 기록을 보면 삼국지 게임들이 너무 저평가한 무인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historyGD2322
@historyGD2322 16 күн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loodraven31006
@Bloodraven31006 16 күн бұрын
@@historyGD2322 언제나 공들여서 열심히 하시는 깊이 있는 분석에 감사드립니다.
@dinitial9803
@dinitial9803 16 күн бұрын
장합 ㅋ 좋지 ㅎ ㅎ
@user-ks7qo3nz7p
@user-ks7qo3nz7p 16 күн бұрын
입니다 됩니다 하실때 좀더 힘있게 딕션에 신경 쓰신다면 더큰 유투버가 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historyGD2322
@historyGD2322 16 күн бұрын
너무 감사한 댓글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인데 개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yur2854
@yur2854 17 күн бұрын
유섭과반봉좀
@historyGD2322
@historyGD2322 16 күн бұрын
그 둘은 연의의 창작인물이라... 정사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ㅜㅜ 후일 연의 인물들 편을 따로 제작 해보겠습니다!!
@user-iu8qp5rh2r
@user-iu8qp5rh2r 17 күн бұрын
압도적 수량, 질적의 병력 차에도 불구하고 위군을 박살냈다는게.. 병사들을 그런 초인들로 만들기까지 평시 얼마나 굴려댔을지 😂 정봉,주연,서성 같은 장수들은 다른 촉,위 대장들과도 비교해 크게 밀리지도 않는데도 단지 국가의 출신이 오인 탓에 저평가 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user-qf2ly7dt5s
@user-qf2ly7dt5s 17 күн бұрын
진태 부탁드려요 ㅠㅜ
@user-xx6qm3dh8w
@user-xx6qm3dh8w 17 күн бұрын
강동12호신
@user-fu4ef5hx8g
@user-fu4ef5hx8g 17 күн бұрын
난세의 간옹!
@user-st5mz6cy3i
@user-st5mz6cy3i 17 күн бұрын
정봉이 연의에서는 서성이랑묶여서 중반에도나오는대 고증오류일까요?
@historyGD2322
@historyGD2322 17 күн бұрын
연의에선 최장수 인물로 초중후반에 다 나오긴하죠. 정사기준 정봉이 활약한 시기는 손권 사후부터 본격적으로 기록이 나오기에 고증면으로 보면 오류가 맞습니다. 서성이랑은 묶인적도 없으니까요. 다만 감녕. 육손. 반장의 휘하로 싸웠다는 기록이 있긴하니 기록만 없을 뿐 활약은 했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user-st5mz6cy3i
@user-st5mz6cy3i 17 күн бұрын
@@historyGD2322 연의에서는 장료를 격파하고 활맞추는 임팩트가기억나서ㅋㅋ
@user-st5mz6cy3i
@user-st5mz6cy3i 17 күн бұрын
정봉아 올만이다
@dolee909
@dolee909 17 күн бұрын
비슷한 시기에 활약했던 문앙도 그렇고 후반기 장수들이 저평가 받기는 하지만, 또한 확실히 육항과 함께 오나라 후반기 탑티어는 맞는데, (무력)최강자 라인에 설 만한 클라스는 아니라 봅니다. 말씀하셨다 시피 군제조차 확립되지 않았던 시절에 벌어진 관도대전에서 원소의 대군을 뚫고 두 상장을 직접 참해 천하에 명성을 떨쳤으며, 이후 양양을 향해 북진했을 때 조조가 가용한 모든 병력을 들어 막으려 들었고 겁에 질려 천도를 생각했을 정도의 장수인 관우, 장판파에서 홀로 조조의 대군을 막아선 장비, 홀로 그 대군을 헤집으며 아두를 구해 온 조운, 한중 쟁탈이라는 전면전 상황에서 상대의 상장인 하후연을 참수했던 황충 등이 존재했으니까요. 위로 시선을 돌려도 조조의 거병부터 위를 떠받친 조인은 [천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단 800으로 오의 10만을 와해시켰던 장료, 관우에 맞서 번성의 포위를 뚫은 서황등이 존재했습니다. 정봉이 오나라에서 두드러져 보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수비에 매진하던 경우가 많은 오의 역사 중 공세적인 작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 경우라 그런게 아닐까요? 이는 감흥패에 대한 평과 비슷하다 봅니다.
@historyGD2322
@historyGD2322 17 күн бұрын
좋은 의견 이십니다. 저도 그렇게 봅니다. 오나라의 일관된 수비체계 속에서 위협적인 성과를 낸 인물이 거의 없기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보긴합니다만, 혼란스러웠던 전반기와는 달리 어느정도 정립된 이후 전쟁.전투자체가 많지 않았던 시기에 그 몇번의 전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었다는 것은 더 활약할 여지가 있지 않았나 싶어 이렇게 평가하였습니다. 말씀하신 인물들은 비교적 활약할 전장이 많았기에 정봉도 활약할 전장이 더 많았다면, 경병으로 담담히 공격하던 담력, 석포를 이간해서 송환되게 만들었던 지략을 본다면 충분히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보여준게 많진않아 좀 애매하긴 하겠네용. 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덕분에 항상 식견을 넓힐 수 있네용^^
@dolee909
@dolee909 17 күн бұрын
​@@historyGD2322 저도 정봉의 활약을 보간데 꼰대님 말씀처럼 말씀처럼 보다 더 기회가 많았다면, 아니면 적어도 육항처럼 고평가 받을 호적수나 강적을 두었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장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오가 동맹이던 촉을 구원하기 위해 위나라의 이목을 끌어야 하는 위험하기 그지없는 임무에 허접한 장수를 동원을 리도 없으니 당대의 평가도 결코 낮지 않았겠지요. 만약 동시대인이었다면 그 감흥패 라인 정도까지는 충분히 평가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허나 결국 문앙처럼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너무 윗길에 있고, 그 자신은 능력을 피로할 만한 기회가 적은 시대에 태어나 버렸으니 이 또한 운이겠지요. 저(중증 촉빠) 역시 꼰대님이 주목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매번 다른 방면으로 생각하고, 평소 제가 경모하던 장수들을 다시 평할 기회가 생겼으니, 고맙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바랍니다.
@user-sh6hg3ig7s
@user-sh6hg3ig7s 20 күн бұрын
오반은 오공의 아들 맞지
@bigman6735
@bigman6735 22 күн бұрын
위나라에선 장료 오나라에선 감녕 촉나라에선 황충이 좋네요
@user-rt5xc8pt8i
@user-rt5xc8pt8i 23 күн бұрын
말투 컨셉이면 바꾸시길 듣기 별로네~~요
@user-tf6pw4lr8q
@user-tf6pw4lr8q 23 күн бұрын
공손찬은 순수하게 필부의 용맹 뿐임 게다가 주변에 인재가 없었음 그나마 유비가 있었는데 유비를 놓친 것이 공손찬에겐 큰 독인 셈 공손찬이 얼마나 무능하냐면 조운을 책사로 쓸 정도로 책사가 없었고 그나마 조운이 없을 때 책사 역할 한 사람은 공손찬 동생 공손월임...
@user-hn2gy4fx3h
@user-hn2gy4fx3h 23 күн бұрын
역경에 틀어박혀 니트생활하는 모습이 공간되서 정이가는 남자
@oo0109
@oo0109 23 күн бұрын
유우를 죽인 그 순간부터 공손찬은 패망할 운명
@user-fe7wz4jw4j
@user-fe7wz4jw4j 23 күн бұрын
조인 조홍 하후연 하후돈은 '제하후조전' 이라고 정사에서는 별도로 분류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dolee909
@dolee909 23 күн бұрын
당대의 이름난 학자인 노식의 문하에서 유비랑 동문수학했으니까요. 기본적인 것은 알았겠지요. 당대의 명사들에게는 그 정도 제스쳐는 기본이었던 모양(원술이 존나게 이상한거). 생각해 보면 의리가 거의 관장급이라 여겨지는 조운이 처음에 원소에게, 이어 공손찬에게 귀부했다 이내 낙향을 빌미로 공손찬을 버린 것도, 유우를 참한 후였지요. 저는 그 일이 공손찬 몰락의 신호탄이었다고 봅니다.
@user-hz1xj8gz4b
@user-hz1xj8gz4b 23 күн бұрын
손찬이형
@okay-----
@okay----- 23 күн бұрын
8:18 약소국을 적당히 조공 받으면서 살려두는게 왜 더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언제든지 적이 될 수도 있고 백제,신라 다 멸망시켜서 그 인구수를 흡수하면 더 부강한 나라가 됐을텐데 말이죠. 중국대륙도 대륙통일왕조가 드러설 때마다 대륙에 약간의 약소국도 후환이 될까봐 남겨두지않고 몽땅 점령해서 통일시켜버린걸 보면 적당한 조공보다는 아예 흡수해버리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historyGD2322
@historyGD2322 23 күн бұрын
그냥 밀어버릴 역량이 된다면 그게 더 나은 선택이 됬을테지만, 고구려는 두 나라를 한꺼번에 밀어야했습니다. 백제는 멸망직전까지 갔다곤 해도 결국엔 살아남아 신라와의 동맹을 통해 막아냈으니, 고구려도 긴 원정길에 한번에 밀긴 쉽지않았을겁니다. 일단 돌아갔다가 다시 공격할 수도 있지만, 전쟁하나에 드는 비용은 어마어마하기에 원나라의 원정 이후 고려를 살려둔 것과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합니다. 추가로 고구려 백제가 멸망 후 부흥운동이 들불처럼 퍼져 당나라, 신라가 곤욕을 많이 치렀었으며, 점령지를 안정시키는 데도 많은 인적자원이 필요하니, 저항도 거세고 나머지 둘보다는 강대국이었다고 해도, 압도적 전력차까진 아니었을 것으로 보이는 고구려가 점령해서 추가로 자원을 쏟는 것 보다는 속국개념으로 지들끼리 통치시키는게 나라의 재정적 입장에서는 더욱 좋지않았을까 합니다. 여담으로 조조 또한 하북안정, 서주 황폐화 복원에 엄청난 시간과 자원을 쏟았죠. 게다가 고구려는 북방민족, 강대한 중국본토의 왕조와도 국경을 맞대고 있었기에, 그런 판단을 내렸지 않았을까 합니다. 해서 정리하자면, 약소국을 멸망시킬 압도적 능력, 점령지를 안정시킬 충분한 시간과 자원, 이 둘이 기본적으로 필요한데, 말씀하신 인구가 모두 흡수되지않고 부흥운동(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왕족처리, 유민 분산 등 해야할 일이 어마어마하게 많기에 여러모로 불안한 요소가 많기에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dolee909
@dolee909 23 күн бұрын
점령한다고 다 직할령이 되는 시대가 아니었으니까요. 오히려 점령하려 들면 그 휘하의 호족들이 게릴라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구)려가 저렇게까지 강역이 넓어질 수 있었던 것도 전쟁에 이겨서라기보다는 일대의 호족을 잘 포섭했기 때문이고, 그런 정황은 중국의 삼국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잘 알려진 맹달 같은 자가 대표적인 호족계의 거물이고, 그가 상용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며 위와 촉 사이에서 물타기를 해도 당장은 어쩌지 못했던 것이 위나 촉의 중앙 정부의 실상이었지요. 그 왕조가 몰락하는 일은 호족들이 모두 등을 돌릴 만한 결정적인 정치적 타격(고려의 경우 연개소문 사후의 혼란)이 있고서야 가능했습니다.
@okay-----
@okay----- 23 күн бұрын
@@historyGD2322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