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책자에 실린 사진들ㅣ알레베크 사진엽서ㅣ모리스 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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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가한 대한제국
박람회때 한국을 소개하는 작은 책자 ‘서울의 추억’(글 모리스 쿠랑)이 발행됐는데
여기에 실린 사진들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이 사진들 상당수는 알레베크 사진엽서와 겹치는데,
알레베크가 찍은 사진들로 엽서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앞선 시기에 다른 매체에 쓰이거나
외국 여행자들이 수집해간 사진 중에도 겹치는 것이 많은 걸 보면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찍은 연출사진이 많은 걸 보면
한국 소개용으로 제작돼 판매되던 사진들인 것 같습니다.
00:00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가한 대한제국과 ‘서울의 추억’
01:34 알레베크 사진엽서
02:38 ‘서울의 추억’에 실린 사진들
05:30 사진 해설
#120년전 #만국박람회 #알레베크사진엽서 #파리 #대한제국 #모리스_쿠랑
[도입부 BGM]
Rafael Krux - Inspiration
• Video
[ 이미지 출처 ]
오래된 사진들이라 대부분 퍼블릭 도메인이고, 소장처 확인된 것은 적겠습니다.
* 1889년 파리박람회 전시 모습 / 1900년 파리박람회 한국관 내부 사진들 / ‘서울의 추억’ 복사본 : 프랑스국립도서관(gallica.bnf.fr)
* 청안군 이재순과 손자들 / 숯장수 / 땔감장수 / 다듬이질 / 서당 / 순검 : The Huntington Library(www.huntington.org)
* 법한자전 : 국립한국박물관
* 복원된 경복궁 집옥재 / 건청궁 배치도 : 문화재청(www.cha.go.kr/)
* 사산금표도 : 서울역사박물관(museum.seoul.go.kr)
* 순검 2명 :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commons.ptsem.edu/)
* 홍두깨와 틀 : 국립민속박물관(www.nfm.go.kr)
* 양주시 대원군묘 : 한국한중앙연구원

Пікірлер: 28

@koreangeographic3860 Жыл бұрын

00:00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가한 대한제국과 ‘서울의 추억’ 01:34 알레베크 사진엽서 02:38 ‘서울의 추억’에 실린 사진들 05:30 사진 해설

@marker0370 Жыл бұрын

흥미진진~♡ 감사합니다. 백과사전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 합니다^^

@paulseo2719 9 ай бұрын

진짜 이런 귀한 자료수집.편집.해설. 넘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seokheelee4007 5 ай бұрын

0 : 24 겨울 두루마기 드레스.....좀 보급해라. 겨울에 한복대여 하는 사람들 너무 추워보여. 대한제국 패션 따뜻하고 멋있었구만...

@user-mx6yo7ko2s Жыл бұрын

귀하고 귀한 영상 좋아요 감사ㅡㅡ 일본 참 고약하네요

@user-ix9rh1xv2z 4 ай бұрын

이런 자료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궁금하네요^^

@kor22-24 Жыл бұрын

💙💙💙

@imnotaweirdo Жыл бұрын

무서워요

@imhungry. Жыл бұрын

조선이 독립국임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참 안타깝군요

@kenyoon7673 Жыл бұрын

무엇인가 숨기는 것이 있는 것 같다 5000년 역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선교사들은 왜 저런 사진들만 책자에 기록으로 남겼을까

@user-zo9yi8db8g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들 보면서 느끼지만 '진실' 역사는 못속이고 내가 알고있는 가 슴 아픈역사 왜? 일부 정치인은 이 것을 알고있는지 모른척하는지 진 짜 너무해요 정신 차리면 좋겠다!!!

@yoonaeyoon Жыл бұрын

대원군이 집권하고 있었다면 프랑스는 그냥 서양 오랑캐일 뿐이었겠죠. 고종과 대한제국을 너무 폄훼하는 시각이 많은데 대원군 하야하자마자 개항과 근대화를 시작한 군주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국호도 대한으로 바꾸고 나중엔 아예 (부친 대원군이 복원한) 경복궁을 버리고 덕수궁으로 옮겨버립니다. 우리가 아는 수많은 근대식 학교와 병원이 고종 당시에 건축됐고 철도, 전차, 우체국, 근대식 군대, 근대식 관공서, 해외공관도 이 당시 만들어졌습니다. 종교의 자유도 대한제국 때 실질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파리박람회에 참가한 것도 고종의 근대화에 대한 열망을 반영한 겁니다.

@user-ds5vk4eq3m Жыл бұрын

저평가는 오히려 대원군이고 고평가는 고종이라 생각합니다. 고종은 제 생각으로는 조선왕조 암군 탑 5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고종이 이뤄낸 근대화는 외적으로는 그럴싸해보이지만, 내적으로 정신적 근대화는 이루어내지 못했고, 시대의 방향을 읽지 못하며 민비의 치마폭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el-uf3gu Жыл бұрын

한계도 많았지만 나름 활약도 있었던 군주라고 생각합니다. 겪어야 했던 시대적 상황과 장단점이 마치 명나라의 숭정제 같다고나 할까요?

@pastarrr 11 ай бұрын

웃기고 앉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을사육적 우두머리 고종

@shinwoori84 5 ай бұрын

나라 거덜내고도 덕수궁 이왕으로 호의호식하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