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룡 오랫만에 보네요. 엠비씨 청룡의 원년 에이스...그리고 금광옥선수는 원년 꼴찌 삼미에 유일하게 개인기록 홈런 10위에 올랐던 선수. 정구선은 가끔씩 홈런을 치는 2루수. 엠비씨 2루수 김인식님은 진짜 지독하게 도한 플레이를 하시던분. 양승관선수는 좋은 타격과 좋은 어깨를 가진 외야수. 다이빙 캐치를 하다가 어깨인지, 쇄골쪽인지 뼈가 부러졌던 기억이 있네요. 심재원선수는 한대화가 홈런을 쳐서 유명했던 세계야구 선수권 당시 주전 포수. 타격은 약했지만 수비형 포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 세계야구선수권 당시 우리팀에 찬스가 걸리면 앞타자를 상대팀에서 거르고 항상 심재원선수와 승부를 했던 기억이....그러다가 한번 2루수 옆을 빠지는 땅볼 안타를 쳤던 모습도 기억나고...이선웅 선수도 국가대표 3루수 출신인데, 공을 잡고 한번 글러브에 튕긴 후 송구하는 버릇 때문에 이선웅 선수가 3루 수비에 들어오묜 이해창이나 김재박 같은 발빠른 선수들은 기습번트를 3루쪽으로 댔던 기억이...최계훈선수는 고교시절 초고교급 투수였으나 혹사로 프로들어와서는 빛을 보지 못한 케이스...그리고 이재환코치님은 방배동 카페골목 쪽에 사시던분. 집 바로 옆이 모텔이었다는 ㅋㅋㅋ 어떻게 아냐고? 이재환 코치님 아들이 같은 반 친구였거든 ㅋㅋㅋ 저시절 선수들을 보니까 기억이 새롭네요.
@winnie_love_honey0010 ай бұрын
솔직히 삼미 18연패보다 한화 18연패가 더 치욕적이라고 봄 삼미는 찐으로 인프라고 뭐고 없던 약팀인지라
@user-sp5tp8ux3n10 ай бұрын
심수창 18연패도...
@Goriginal210 ай бұрын
화나 애들은 프로도 아니지....
@user-dw4wt8cn4d10 ай бұрын
아는처근ᆢㅍ
@park888912 ай бұрын
당시 기준으로도 제대로 된 프로구단이라고도 할 수 없었죠 오히려 동시대 실업야구 강팀들에게조차 밀리지 않으면 다행일 지경이었으니
@user-px5xc7xx9b2 ай бұрын
ㅇㅈㅋㅋ한화는 씨발프로가아니고 걍크보 오물팀임
@user-eo1mf9mp7l10 ай бұрын
어렸을때 이경기 보면서 아니, 삼미한테도 지냐면서 짜증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이제는 시간이 정말 많이 흘러.. 저당시 하기룡 -심재원 배터리, 경기를 중계한 송인득 아나운서 모두 고인이 되셨네요. ㅜ
@aramis22910 ай бұрын
포수 김진우도 고인이 되셨조 전 사인도 받았는데
@user-bv3sl6dj8t10 ай бұрын
특히 송인득 아나운서는 젊은나이에 너무 갑자기 돌아가셔서 더 안타까워요
@arkadas-kc8dt10 ай бұрын
국민학생 시절이었는데 이경기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 경기로 기억합니다😅당시 삼미 팬으로서 개막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로 18연패에 빠졌었고 이날 선발 투수였던 최계훈과 양승관의 눈부신 호투와 맹타로 4-0 승리를 거뒀고 경기로 보면서 감격에 겨웠던게 지금도 생생하게 느껴집니다🧐안타까운건 경기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삼미 그룹의 주력회사인 삼미 해운의 부도로 인한 여파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매각이 발표되고 청보 그룹으로 넘어가서 후기 리그부터 청보 핀토스로 간판이 바뀐게 생각나네여🤔
@user-bv3sl6dj8t10 ай бұрын
청보식품의 우가자차 우짜짜 짜장라면이 생각나네요.~ 이주일 선생님이 광고 했는데
@arkadas-kc8dt10 ай бұрын
@@user-bv3sl6dj8t 이주일 선생님 청보라면 전속모델(?) 이었습니다😆열라면,아줌마 매운탕면(컵라면으로 기억합니다) 광고에도 출연하셨는데 집이 예전에 가게를 해서 청보 라면 납품 받았었고 개인적으로 맛이 별로였고 순자 누님 운영한다고 대학생 형&누나들 불매운동(?) 했던 기억이 납니다😅
@appetite421410 ай бұрын
한국 프로야구는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위해서는 확고한 지역 연고제가 필수였고. 때문에, 출범 초기 연고지 선수들을 무제한으로 선택 ,입단시켰습니다. 그런데 삼미 주전 선수들중 인천경기 출신 선수들이 극히 적었다는. 그때문에 외인구단이라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appetite421410 сағат бұрын
1985년 삼미는 시범경기 1위 그리고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최동원을 공략하여 첫승 그리고 18연패.
@user-dd8jn9lj1d2 ай бұрын
이 당시 삼미가 왜 그렇게 야구를 못했는지 인천 팬들도 참 답답했을 것이다. 삼미를 만나는 팀마다 보약을 먹자며 편하게 야구를 했었다고 얘기들을 했었다. 김성근 감독이 태평양에 부임을 한 후에 첫 포스트 시즌을 치렀을 정도로 참 어렵게 야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