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가짜뉴스, 거짓설교 근절 캠페인
5·18민주화운동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역사입니다. 그러나 이를 폄훼하고 유족들을 모욕하며 거짓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 김영삼 정부는 헌정질서와 국가기강을 바로잡고 민주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95년 5·18특별법을 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개정을 통해 5·18과 관련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처벌하는 조상이 신설되었습니다.
5·18민주와운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5·18특별법 제8조 위반에 해당되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령 교회에서 예배 설교시간에 목회자가 5·18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교인들에게 발언하거나 교회내 카카오톡 방을 비롯 SNS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이에 해당되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극우활동가 지만원 씨도 지난 2023년 1월 12일 5·18민주화운동은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최종 선고된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5·18민주화 운동이 북한소행이다. 김일성의 지시로 이루어졌다. 김대중과 북한간첩, 남한내 좌익세력이나 좌파가 일으킨 폭동이라는 등의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거짓설교를 함부로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교회는 진리, 곧 ‘진실’을 전하고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예배설교 시간 강단에서 거짓이 전해지고 교회내 카톡방에서 가짜뉴스가 공유되서는 안되겠지요.
이제는 한국교회가 5·18특별법을 앞장서서 모범적으로 준수함으로서 역사를 왜곡하고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이 근절되고 예방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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