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님 이 X끼 웃는데요? ???: 내버려둬, 인어 만나는 꿈이나 꾸고 있나보지 뭐

심해에 같이 가라 앉아도 난 만족해

"그거 알아? 바다 인어에겐 특이한 특징이 하나 있대...가끔씩 난파되어서 가라앉는 배에서 살아남은 사내아이를 데려다가 아름다운 목소리와 외모 등으로 홀린 뒤에 저 깊은 바닷속으로 끌고 간다고들 해....물론 아무도 무슨 이유에서 끌고 들어가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야. 뭐...내가 생각할땐 소장품으로 간직하는게 아닐까? 죽어서까지도 인어의 소장품으로 영원히 바다 깊은곳에 남겨지는거지"

저도 조난 당하고 싶어요~!! 저도 구해주세요!!! 너무 잘 듣고 갑니다.

마지막...와 눈 빨개지는거 ㅎㄷㄷ...얀데레 같아

썸넬 너무이쁘다.....

마지막 한마디 "넌 새거니까" ㄷㄷ;;

흐아아아아아..ㅠ 썸네일, 목소리 모든게다 완벽해..ㅠㅠㅠㅠㅠㅠ

소름 돋아요 진짜 퀄리티가...

오오오~!! 드뎌 인어 나왔따ㅏㅏㅏㅏㅏㅏ 허어ㅓㅓㅓ 일러도 너무 예쁘고 효과음도 너무 좋았어요~! 엘리님 목소리는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 >w

바다의 축복이 여기있다 정말 황홀하고 아름다운게 한순간 마음을 홀리는 영상이었어요 정말 잘 보고 듣고가요~^^

듣자마자 왜 소름이 돋지..?

이런 완벽한 ASMR 영상 없다 진짜

와 진짜...감사합니다... 연출 일러 목소리 다 너무 이뻐요.. 특히 엘리님 웃으시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100 만점에 lim(tan⁡x) 점 드릴게요(?) (x→90)⁡ 늘 그렇듯이 이하는 망상입니다 . . . . 눈이 뜨인다. 처음 듣지만 어딘가 낯익은,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무언가가 헤엄을 치는 소리가 희미하게, 이내 선명하게 들려온다. 해안가도 아니었다.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았으며, 사람의 헤엄도 아니었다. _"조금 더 자도록 해."_ 마치 물과 같은, 맑은 목소리가 들린다. 이내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귓가에 맴돌았던 그 노랫소리의 주인공임을 깨달았다. 대륙의 그 어느 음유시인도 따라할 수 없는 특별한 음색이었기에, 바로 알아챘다. 큰 파도, 파란, 배, 산산조각..... 이내 내 상태를 깨달았다. 나는 조난 당한 게 맞구나. 아무도 없구나. 그러나 일어날 수는 없었다. 내 몸 또한 만신창이가 되어있으니까. 무언가 말하려 했으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가 말한 대로, 그냥 바다에 몸을 맡기기로 했다. _"..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까? 우선 여긴, 아르케니아와 티칸국 사이의 동굴이야."_ 기억났다. 이 두 대륙은 300마일가량 떨어져 있다. 나는 이곳을 항해하다가 조난을 당한 것이다. 그 어떤 배도 이 해협을 건넌 적이 없다는 전설이 있으나, 개의치 않고 강행했던 내 자신을 후회하고 있다. _"너와 함께 그 배에 탔던 사람들은.. 아마 모두 죽었을 거야. 내가 널 발견했을 떈 살아있는 사람은 없었어."_ 아. 다 죽었구나. 마지막까지 나를 믿어준 사람들. 이 멍청한 도전을 기꺼이 따랐던 사람들. 그들은 나의 오만으로 인해, 전부 죽었다. 그들의 죽음은 이내 슬픔이 되어 이내 내 눈망울에 맻혀 떨어진다. 슬픔에 잠겨있을 시간 따위 없다는 듯이, 그녀가 다가왔다. "쩝....이게 눈물이라는 거구나." 마치 슬픔 따위는 전부 잊으라는 듯한 태연하고, 요망한 행동이었다. "불쾌했니? 미안, 신기해서 그랬어. 인어는 울 수 없어서, 눈물은 처음 보거든." 울 수 없다니. 이쪽이 더 신기한데....에? 어느새 그녀는 내 앞으로 바싹 붙어있었다. 해군 사관학교에는 남자들밖에 없었던 터라, 내 감정은, 이런 새로운 자극에, 마치 칵테일처럼 설렘과 부끄러움, 기대가 섞인 상태가 되었다. _"혹시 어디 아파? 네 얼굴이 꼭 산호처럼 빨개."_ 흠, 그 칵테일이 아마 테킬라 선라이즈 같은 붉은 계열인가 보다. _"그래. 그럼 이어서 이야기할게. 내가 발견했을 때의 넌, 천천히 가라앉고 있었어. 그대로 놔두면 심해 바닥 아래에 가라앉을까 싶어서, 보자마자 건져서 이곳까지 데리고 왔지."_ 그런건가...그러고 보니, 목에서 소리가 나질 않는다. 내 생각을 읽었다는 듯, 그녀는 폐의 물을 뺴준 댓가로 바다 마녀가 가져갔다고 말했다. "그렇게 겁에질린 얼굴은 하지 않아도 돼. 고작 일주일이니까. 그보다 죽다 살아난 게 더 좋은 일 아니겠니? 그렇게 울상 짓지 마." 뭐, 게다가 난, 널 알고 싶어." 설렘과 두근거림이 강해진다. 나를 알고 싶다니. _"신기하단 말이야. 넌 참..따뜻하구나. 게다가 자꾸만 산호색이 돼. 문어처럼 말이야. 히힛. 난 참 운도 좋지? 잘 구한 것 같아. 네가 마음에 들어."_ 더욱 더 강렬해진다. 내가 아름다운 이 인외의 그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행복이었다. _"그런데 넌, 꽤 지체높은 집안의 사람인가봐? 바다 마녀가 네가 입은 옷을 보고 도련님이라는 말을 했어. 그러니까 그 이상은 데려가면 안된다고, 신신 당부를 했어."_ 잠깐 힘이 빠지고, 귓가에 다시금 노랫소리가 맴돌면서 과거가 회상된다. 대대로 선장과 장교, 그 외 높은 직책의 간부들을 배출해오던 우리 가문에서 나는, 존재를 부정당한 사람이니까. 성적이 나오지 않아 수석졸업은 커녕 제적의 위기에 몰려있던 나는 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이 말도 안되는 해협으로 들어왔지. 모두가 반대했음에도, 나를 증명하려면 그 방법밖에 없었잖아. 그 최후는 이러하고, 잠깐, 최후라고? 난 그래도 살아있다. 지금 돌아가면 몇 안되는 "해협을 건넌 자" 로써 명성을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살아 돌아왔다는 것 그 자체로도 희귀한 경험이니, 문득 그 생각이 들자, 돌아갈 의지가 생겨, 자리에서 조금 움직일 수 있었다. 그리고 내 앞에 있는 이 미소녀에게 위화감이 들었다. _"에헤헤, 갑자기 날 상어 보듯 하네. 서운하게. 돌아가고 싶니?"_ 내 생각을 읽은건가. 나는 대충 맞다고 대답했다. _"아무 망설임도 없이 대답하다니, 하긴, 돌아갈 곳이 있는 것들은 모두 그렇지."_ 그녀가 서운함과 약간의 왠지 모를 차가움이 섞인 말로 대답했다. 그러고보니 의미심장한 말이네. 돌아갈 곳이라. 내가 돌아가봤자, 환영을 받을지 야유를 받을지는 뻔하긴 하다. 어쩌면 살인자로 몰릴 수도 있겠지. 문득 전설처럼 내려오던 한 선장의 일이 생각나네. 엘리트는 아니었지만 매사에 성실했던 그는, 엄청난 경력을 쌓아 이름 날리는 선장이 되었고, 그도 이 해협을 건너려다 배를 잃었지. 목숨을 건졌지만 정신병이라도 걸린 것 마냥, 누군가를 찾았기도 했고. 그런 생각을 하며, 물이 철벅대는 소리를 들으며 누워있었다. 이내, 그녀의 웃음소리가 환청처럼 들려왔다. 이상한 마법에라도 걸린 걸까, 그러나 그 웃음소리는 아주 달콤해서, 사악한 마법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_"그런데 난, 너랑 더 오래 있고 싶어. 아주 오래. 그게 네게는, 곤란한 일이 될까? ...나랑 있어줘. 어디에도 가지 말고. 이곳에서..나랑. 해치지 않아."_ 달콤한 유혹은 강해지다 못해 이미 나를 지배해가고 있었다. 위험할 정도로 달다. 빠져나올 생각조차 들지 않아 더욱더 위험하다. 이내 이성마저 생각을 틀었다. 저런 아이와 같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겠거니. 그리고 그것이 목숨만 건져 돌아가서 비참해지는 것보다 나은 일이겠거니. _"아주, 아주 작고 간단한 대답만 해주면 돼. 난...네가 마음에 들어. 넌? 넌 어때?"_ 내 심장을 간지럽히는 목소리에 나는 굴복하여, 돌아갈 수 없는 선을 넘고 만걸까. _"헤헤.. 좋아."_ 선을 넘은 대가는 달콤했다. 그녀의 웃음소리는, 지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아름답고 매혹적이었으니까. 이내 그녀는 나에게로 와, 나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그때 느꼈다. 이것은, 그냥 유혹이 아닌, 달콤한 독이었다는 것을. 발버둥 쳐서 벗어날 수는 있었을까? 벗어날 수 있었더라도, 그렇게 하기에는 그녀의 부드러운 비늘과 살갖, 아름다운 목소리며 귀여운 외모, 그것들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그렇게 나는 그 독을 받아들였다. _"너는 내가 가장 아끼고, 예뻐해줄게."_ 미묘하지만, 어조의 변화를 눈치챌 수 있었다. 처음부터 나는 먹잇감에 불과했던 것이다. 네펜데스 통 안의 파리처럼, 나는 꿀을 위해 스스로 들어갔고, 나올 수 없었다. 나 또한 파리의 최후처럼, 서서히 죽어가겠지. 그래도, 그냥 죽을뻔한 나에게 이렇게나 달콤한 죽음을 맛보게 해준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려나? 이내 의식이 흐려지고, 그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_"넌...새 거니까."_ 그렇다. 그녀는 나를 가지고 놀았고, 나는 그녀의 먹잇감으로써 있었다. 나는 그녀의 달콤한 독에 마비되어가는 중이다. 그럼에도 나는 그렇게 두렵거나, 그녀가 원망스럽거나, 그것보다도 이렇게 삶에서 맛볼 수 없는 달콤한 죽음을 경험한다는 사실이 좋은 것 같다. 인생은 쓰고 재미없고, 고통스러웠다. 독은 위험하지만 그만큼 달았다. 이렇게, 나는 저항조차 하지 않고 쓸쓸하지만 행복하게 죽었다. 어느 책에서 어떤 독은 정신을 흐리게 하고 생존의지를 저하시킨다는 말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 말이 옳은 것 같다.

귀양을 가고있는 선비가 섬으로 가고있는도중 폭풍우를 만나서 배가 난파되어 인어를 만나는 그런느낌인데 너무 좋은데

썸네일 겁나 이뻐 대박 엘리님 목소리 너무 좋다

와.... 일러가 너무 예뻐여.. 소리두 너무 좋네여!!!>< 오늘은 이거닷!😆😆 징짜 짱좋네.. 와... 눈나 나주거어ㅓㅓㅓㅓㅓ 감사합니다>< 귀호강 제대루 하네여!!!

인어에 목소리를 들으며 만족스럽게 눈감고 잠들기 직전이었는데...마지막에 어디로 끌려가는 소리에 이상함을 느끼고 깨서 화면을 보니까 소름이네요ㅎㄷ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좋은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엘리양님 ASMR 들을 때마다 설정을 참 잘 짜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쉽게 몰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엘리양님 asmr로 타지 생활 버텨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오오 마지막 반전까지 넘 좋다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어 왔는가...

허어어어......이거지....행복하다ㅠㅠ

와 마지막 소름인데... 왜 기분이 좋지?

또다시 찾아왔다...이미 수십 번 정도 나를 깊은 바다로 끌고간 영상이지만 이런 인어라면 끌려가도 좋아

우와.... 영상으로만 봤는데도 아찔해 진다... 오..오쓰!

이게 그 인어공주 절망편이라는 겁니까? 좋네요!

어젯밤 방송에서 말씀하신, 본인 성격과 인어 캐릭터의 괴리감이 뭔지 다시 한번 들어보니 잘 알겠어요! ㅋㅋ

썸내일 보고 들어왔어용!

사랑해요 인어눈나ㅏㅏㅏㅏㅏ

시작부터 인어 노랫소리 너무이뻐요!! "넌 새거니까"

이런 판타지스러운 에셈알 너무 좋네요

오늘 자장가다.. 아 진짜사랑해요

썸낼 넘 예쁘당 목소리는 넘도 넘 예쁘당!!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 세 번째 듣다가 처음으로 마지막 말 들었습... 어라? 어라아아아...?

가장 아름다운 ASMR...

asmr 최고에요..! 항상 기대중입니다! 좋은 소리 감사합니다!

그저 완-벽

드디어~~~~ 나왔군!!!!! 목소리 너무 좋습니다!!!!!

듣기전에 " 어우...이런 인어와 함께라면.." 듣고나서 " 예?!?"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라왔다!!!

눈나.. 나도 빠트려줘.. 잘 듣고 갑니당

귀 녹는다...

이런 오디오북은 언제나 감사함으로 듣습니닷>

요즘 asmr 자주나와서 너무 좋아여~~~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잘 때 듣기 딱 좋은듯한..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다ㅠㅠ

인어 목소리 너무 좋아요

이런asmr 하나만 더 please ㅠㅠ

인어눈나..나주거....나도 대려가아...

아 진짜 이시리즈 너무좋다ㅋㅋㅋㅎㅋ

이런 인어라면 바닷 속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 마녀님 아가미만 달아주세요 바다에서 숨은 쉬면서 살아가게

오옹 진짜 동굴에 있는 것 같네요

아니잠깐만 항상 앞부분만듣다가 자서 몰랐는데 엔딩 왜이래 뭐야

이번에 일찍나왔다^^ 행복하다

물소리 어떻게 녹음하는거지 신기하다

뒤로 갈수록 살짝 무섭다.....8ㅁ8 (가장 아끼고 예뻐해줄깨 에서 점점 심해로 들어가는 부분에서....)

마지막 말이 소름이네요

ㅇ0ㅇ 이것이...이세계! 안녕세상... 난 세이렌을 보러 떠나겠어! (트럭 빵빵!)

듣기 너무 좋다

너무좋아요

와~♡♡

ㅎㅎㅎㅎㅎ 잠온당ㅎㅎㅎㅎㅎㅎㅎ

헉..조아요 잘듣고갑니다😘

힐링 된다.... (다 듣고후) 방금 한말 취소

히에에ㅔ에에에에ㅔ에에에에에ㅔ에에에에에에엑게게게ㅔ게게게게게ㅔ게겍게ㅔㄱ겍.... 이제 물이 안 무서워졌다 헤헿

물소리 듣기 좋네요

눈나 최고에요

엘리님 asmr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리 엘리 커여워 우리엘리커여워 우엘커 우엘커!

어처피 인어가 살려준 목숨

어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좋다

이런 눈나~~~면 잡여 살아도 조아~~~

드디어 인어 나왓다!!

갑자기 뜬금없이 생각났는데 인어는 구워먹으면 맛있을까?

와우!!

인어공주에 ASMR 잘 들었습니다. 정말 듣기 좋은 보이스 입니다. 근데 마지막 장면 에서는 인어공주에 붉은 눈빛이 바뀜... 감사합니다.

이런 인어라면 당해도 좋아...

와 마지막에 눈 빨간색으로 변하는거 ㄷㄷ

아싸 이것도 켜놓고 자야징~~ㅋㅋㅋㅋㅋㅋ

최고야!!!

어우 자면서 듣다가 마지막에 흠칫했네

히익... 중고로 만들어 주ㅅ.. 아니 잘들었어요!

처음부터 뭔가 느낌이 쎄하더라

마지막에 넌 새거니깐이라고 하신거예요?ㅎㄷㄷ

이런 분위기였구나

잘듣고가요~

목소리 썸네일 다 맘에들어요~

귀엽다지만 눈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인어공주 엘리양...

인어에게 납치되도 상관없다!

바로 해수욕장 잠수들어간다

(대충 늑댕이 머리박는 이모티콘)

인어 눈나ㅏㅏㅏ 나주거!!!

more of this water thing

인어엘리♡

귀가 녹아요 ; ㅅ;

인어 눈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